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먼 미래처럼 느껴지던 2020이라는 숫자의 새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모두들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다짐하셨던 일들 모쪼록 잘 이뤄내시길 빕니다. 물론 저 역시 분발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 블로그의 경우에는 여러분께 안타까운 말씀 한 가지를 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이 블로그 '전파만세'의 운영이 더이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2006년부터 이 블로그를 근 15년 가까이 운영해 왔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 현재까지 운영되는 개인 블로그 중 이 정도의 구 버전 테터툴즈를 사용하는 블로그는 아주 희귀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근년에 들어와서는 사실 '운영'이라는 표현이 민망할 정도로 업데이트가 드물었습니다만, 저 나름대로는 항상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수동으로 광고 댓글 일일히 지우는 수고로움도 엄청나다구요!)

그동안 몇 차례나 운영을 중단하게 될 위기 속에서도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습니다만 역시 의욕저하와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인하여, 앞으로의 운영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미리 이렇게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또 불사조처럼 다시 운영이 이어진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매번 행운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니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안녕이라는 말씀을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20대 초반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많은 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시작한 이래 십수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즐거운 댓글과 응원으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혹여라도 이 블로그에서 서운함이나 아쉬움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와 양해를 구하며, 그동안 전파만세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려분께 앞으로도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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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대신 존못얼굴 안구테러, 표정 왜 저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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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러 2020/01/06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2. 다시다 2020/01/06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 시간 감사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신 만큼 리라쨩님도 끝없이 즐거운 일들과 함께 살아가시기릴 바랍니다.
    전파만세!

  3. ㅇㅇ 2020/01/06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 다른나라 넷문화를 살펴보는 창구로 재밌게 즐겨왔는데 이런 때가 오니 아쉽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언젠가 다시보길 바랍니다

  4. 돌핀호텔 2020/01/06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했습니다. 불사조처럼 다시 부활하시길.

  5. 2020/01/06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되시면 꼭 돌아오셔요!
    전파만세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6. ㅇㅇㅇ 2020/01/07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때가 오긴 오는군요..... 전파만세 덕분에 20대를 즐겁게 보낸 거 같습니다.

  7. ㅇㅇ 2020/01/07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초창기부터 방문해왔는데 아쉽네요. 그동안 많은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뵙기를!

  8. Kahriman 2020/01/07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정말 재밌는 일본 이야기 접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

  9. 지나가다 2020/01/07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거의 초창기부터 그래도 열심히 보고는 있었는데. 아쉽네요.

  10. Meo 2020/01/07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 시간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일로 행복하시길!

  11. ㅇㅇ 2020/01/07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닫으시는 건가요 그럼 백업해야하는데

  12. 남식 2020/01/07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오랜시간 봐 왔는데.. 끝이라니 아쉽네요.

  13. ㅇㅇㅇ 2020/01/08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4. 카운트 2020/01/09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즐겁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빕니다.

  15. 김테란 2020/01/10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오랜시간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6. 143 2020/01/12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거의 처음부터 읽던 독자였는데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르네요...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책이라도 냈으면 어떨까 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리라하우스를 오래도록 회상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7. ㅇㅇ 2020/01/13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8년 대학 신입생때 피방에서 전파만세를 본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저도 30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8. ㄱㄱ 2020/01/14 0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도 심심하면 종종 와서 옛날 글들 보곤 했는데 아쉽네요.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19. 코코나인 2020/01/14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짱 좋아해요

  20. 동그리 2020/01/15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짱님!
    그동안 꾸준히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나중에 의욕이 돌아오면 다시 돌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2020년 보내세요!

  21. .... 2020/01/15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시간 수고하셨습니다

  22. ㅇㅇ 2020/01/16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돼~!!!

  23. 지나가다 2020/01/28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또 많이 고마웠습니다.

  24. ㅇㅇ 2020/02/06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쇄하신다는 얘기는... 아니시지요?

  25. 2020/03/06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6. camillo 2020/03/14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나 싶네요. 리라하우스 포스트 보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들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7. camillo 2020/03/14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나 싶네요. 리라하우스 포스트 보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들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8. ㅇㅇ 2020/03/19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9. ㅇㅇ 2020/03/19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30. 마키 2020/03/22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