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07/06/30 2ch 최강, 야오이 게시판 (2) (35)
  2. 2007/06/30 보졸레누보 (33)
  3. 2007/06/30 중화인민공화국 (10)
  4. 2007/06/30 행복의 색 (21)
  5. 2007/06/30 마왕 (33)
  6. 2007/06/30 일본은 평화롭다 (15)
  7. 2007/06/30 여동생 (15)
  8. 2007/06/29 불법주차 퇴치법 (13)
  9. 2007/06/27 우리들이 평생 사용할 리 없는 대사 (27)
  10. 2007/06/27 영구결번 (8)
  11. 2007/06/27 울트라맨 (17)
  12. 2007/06/27 보디빌더와 종교 권유 (8)
  13. 2007/06/27 포교 (49)
283
>>279
2ch 야오이 게시판에는「하울의 움직이는 엉덩이」라는 소설이 연재된 적 있는 것 같다…


284
>>283 웃겨www


285
그거 유명한 작품이야. 옛날에 우리 VIP판에서 야오이 게시판을 점령하려고 했을 때 맨 앞장 선 녀석이 그
제목을 보고 도망친 이후 모두 도망쳐서-절대 이길 수 없어-, 싸우기도 전에 졌다고 하는 전설의 작품이야.

보졸레누보

5ch 컨텐츠 2007/06/30 02:51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출시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보졸레누보.  그러나「사실 보졸레누보는
이벤트의 성격을 띄고 있어서 인기가 있을 뿐이지, 그 보졸레누보를 살 2천엔이 있으면 차라리 같은 가격에
훨씬 맛있는 와인을 마시겠다」뭐 이런 말을 하는 녀석들도 종종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난
그런 말을 하는 녀석들에게 묻고 싶다.

(1) 16세의 처녀와 1만엔에 하룻밤
(2) 26세의 경험있는 여자와 5천엔에 하룻밤

사실 (2)쪽이 더 즐겁고,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1)을 선택하겠지? 보졸레 누보는 그런 것이다.
* 중국 농담.

중국, 북경의 중학교에서.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 인민 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 인민 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문명이 발달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 인민 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스포츠가 번성한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 인민 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학생     「중화 인민 공화국입니다」
선생님  「자, 그럼 중화 인민 공화국이 얼마나 훌륭한 나라인가, 잘 알겠지요?」
학생     「네!」

(수업이 끝나고)

학생      「훌쩍훌쩍」
선생님 「OO군, 왜 울고 있나요?」
학생    「저도 그 중화 인민 공화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습니다」

행복의 색

5ch 컨텐츠 2007/06/30 02:16
어머니를 따라 동네 아는 사람의 결혼식에 구경을 온 작은 남자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물었다.

샘    「엄마, 여자의 드레스는 왜 하얀 색이야?」
엄마 「웨딩 드레스의 하얀 색은 행복의 색이야. 그래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날 입는단다」
샘    「흠」

남자아이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다시 물었다.

샘 「그러면, 엄마. 어째서 옆의 남자는 검은 옷을 입는거야?」

마왕

5ch 컨텐츠 2007/06/30 01:32

119
마왕      「이번 주말에는 아마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왕엄마「그래? 그럼 조심해서 오려무나. 요즘 인간들이 마귀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있대」
마왕      「알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그럼 편히 쉬세요」

용사&동료 「마침내 찾아냈구나 마왕! 너를 쓰러뜨리겠다!」
마왕     「미안 엄마, 나 주말에 못 갈 것 같아···」


126
>>119
전 세계가 울었다.

나는 그야말로 빨래판 가슴··· 그러나 남편은 자타공인 왕가슴 매니아.
TV에서 그라비아 연예인들의 큰 가슴을 보며 실실 웃던 남편이 갑자기 나를 보고「최소한 네 엉덩이만큼만
네 가슴이 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하길래, 나는 내 엉덩이에 브래지어를 대고「어때? 좋아?」하고
흔들어주었다.

남편은 굉장해! 굉장해! 하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아··오늘도 일본은 평화롭다.
 

여동생

5ch 컨텐츠 2007/06/30 01:17
「나 드라이브 시켜줘」

연년생 남매로, 한 살 아래인 23살 여동생과 나는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자라왔던 탓에 사이가 좋다.
내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반년 전 쯤부터 여동생은 잡지 등에서 맛있는 가게를 발견하면 나에게 데려다
달라며 운전기사를 부탁하곤 했다.

여동생은 잡지나 TV의 음식 정보라면 정말 좋아하는데, 수다를 즐기며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그래서 여동생과 나들이 다니는 것은 언제나 즐거웠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항상 나는 내 옆자리에 앉은
것이 여동생이 아니라 애인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곤 생각했다.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그런 생각이 그날따라 더 강하게 들었고, 때문에 나는 말없이
묵묵히 차를 달리고 있었다. 그때 여동생이 입을 열었다.

「하아, 애인이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고 생각하고 있지? 흐응, 역시 여동생은 재미없는 존재구나」
「··········」
「잠깐 애인이 되어줄까? 야경 보러가자」

나는 가까운 산으로 차를 몰았다. 몇 쌍의 커플이 탄 차가 이미 서있었다. 차에서 내려 우린 전망대로 갔다.
야경을 보며 조용히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노라니, 여동생이 묘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를 껴안으며 살그머니 입술을 가져갔다. 그녀의 입 속으로 혀를 넣자 달콤한 향기가 났다.
여동생이 떨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는 그렇게 키스를 나누었다.

한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자, 얇은 블라우스 위로 브래지어의 감촉이 느껴졌다. 천천히 가슴을 쓰다듬었다.
여동생은 희미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나는 쓰다듬듯이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더듬었다.

여동생의 손이, 그 손을 눌렀다.

「안 돼」

한숨처럼 속삭였다. 여동생은 나에게서 몸을 떼어내며 나를 뒤에서 껴안았다.

「오빠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나 정말 기뻤어·····」

여동생 내 T셔츠 위로 손을 가져가 나의 넓은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나도 너 좋아해」
「고마워 오빠, 그렇지만 이쯤해서·····」

여동생은 뒤에서 내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천천히 여동생의 자세가 낮춰지며 내 몸을 들어 올렸다. 하늘의 별을 응시하면서 내 몸이 호를 그렸다.
훌륭한 저먼 스플렉스였다.

우리 회사의 주차장에 밤마다 불법주차를 하는 차가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어차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니까 단순히 주자만 하는 것이었다면 너그럽게 봐줬겠지만, 매번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수북히 버리고 가버리는 탓에 봐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 날 주차장에 붉은 색 로드 콘을 세워두었지만, 차로 받아서 쓰러뜨리고 태연히 그 자리에
차를 세워둔 것이 아닌가.  거기서 뚜껑이 열린 내 직속상사는  로드 콘 속에 시멘트를 가득 담은 후에
세워두었다. 그 결과 그 짜증나는 놈의 차는 에어백 작열 & 범퍼 대파.
다행히 상사는 너무하다며 경찰
로부터 가벼운 주의조치를 받는 정도로 끝났다. 그 차가 애초에 머플러나 음악으로 시끄럽게 한 탓에
주위에서 이미 몇 차례 신고가 들어간 덕분에 그 도움도 받았다.

덧붙여서, 시멘트 콘은 우리 회사의 현장에서는 고층 작업 등의 경우 최종 안전 라인 표시용으로 쓰이고
있다. 옛날에는 금속 물통에 콘크리트를 채운 후에 콘을 씌워썼지만.

7
「내 모나코 별장에 놀러 와!」



8
「안아줄께, 안아줄테니까 더이상 울지마!」



9
「뭐 별로····돈이라면 어차피 썩어넘칠만큼 갖고 있으니까」



26
「오늘은 내가 계산할께」



30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

「아, 거스름 돈은 필요없어」



31
「록폰기 힐즈도 이제는 질렸군」




41
「힘이야말로 모든 것…후후 좋은 시대가 되었군」




69
「어머니, 소개드릴께요. 얘가··저와 결혼할 사람입니다···」



89
「이 맨션은 너 맘대로 써도 돼」 



180
「어른 2장하고 아이 1장 주세요」



317
「2ch따위는 시간 낭비일 뿐이야. 그런걸 왜 해?」




354
「에? 은행 수수료같은 거에 신경쓰는 사람이 정말로 있어?



371
「하하, 그건 그냥 개 집이야」



372
「아, 그 스테이크는 개 줄거야」



495
유언 「좋은 인생이었다」



560
「미안합니다, 저는 연예계 같은데는 흥미가 없어서…
모처럼 제의해주셨는데 미안합니다」


696
(백지수표를 건네주며) 「여기에 원하는 금액을 적으면 돼」

영구결번

5ch 컨텐츠 2007/06/27 18:48
지금은 해체된 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오사카돔에서의 마지막 시합 날. 팀의 해체를 눈 앞에 두고 모두들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나시다 마사다카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모은 후 이렇게 말했다.

「여기 있는 모두의 등번호는 이제 버팔로즈의 영구 결번이다. 모두들 그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야구를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

울트라맨

5ch 컨텐츠 2007/06/27 18:39
울트라맨은 곧잘 도심지에서 괴수와 싸우곤 하지만, 그 싸움의 여파로 무너진 집이나 공장은 손해보험이
적용됩니까? 전체 길이 50미터에 가까운 놈 둘이 진심으로 거리에서 싸우면 나는 언제나 울트라맨보다도
집이 부서지지나 않을까가 더 걱정됩니다.

일전에는 투병 생활 중이신 할아버지가 늦게 도망친 탓에 괴수에 깔려버렸지만 울트라맨은 부의금조차
내지 않았어…

진심으로 지구를 평화롭게 하고 싶다면 부디 산에서 싸우세요! 저같은 이재민을 더 이상 내지 말라구요…
학생시절, 우리 학교 기숙사 중에는 보디빌딩부가 10명도 넘게 살고 있는 기숙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숙사에 어느 날 종교를 권유하러 사람이 왔습니다.

모두 한가했던 탓에, 그 권유하러 온 사람을 빙 둘러싼 후 상반신을 훌러덩 벗어제끼고 근육을 자랑하며

「몸을 단련하지 않으니까 나약해져서 종교같은데 빠지게 되는거야! 우리 함께 보디빌딩을 하자구!」 

라며 반대로 오히려 보디빌딩을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포교

5ch 컨텐츠 2007/06/27 18:04

일본에서 서양 선교사가 처음으로 포교를 시작하던 무렵의 이야기.

선교사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행입니다」
농민    「이미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은 예수님을 몰랐어. 그럼 지금쯤 지옥에 계신단 말인가」
선교사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믿으세요」
농민    「부모님을 지옥에 두고 나 혼자만 천국에는 갈 수는 없어. 난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
선교사 「자, 잠깐만!」

(그래서 선교사는 윗 선에「부모님도 구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포교를 해도 되는지」하고 문의편지를 보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