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에 해당되는 글 66건

  1. 2007/12/31 프로그래머의 격언 (61)
  2. 2007/12/31 영화 관람료 1800엔은 너무 비싸다! (31)
  3. 2007/12/30 인도의 거지는 건방져 (22)
  4. 2007/12/30 이제 곧 새해다, 친척들이 온다고! (27)
  5. 2007/12/30 모세 (25)
  6. 2007/12/29 용사를 쓰러뜨리는 방법 (55)
  7. 2007/12/29 외계인이 공격해오면 지구의 군사력으로 이길 수 있을까? (37)
  8. 2007/12/29 동정을 버리고 싶다면 (10)
  9. 2007/12/29 잃어버린 길 (12)
  10. 2007/12/29 하루의 소중함 (9)
  11. 2007/12/29 크리스마스 이브 (22)
  12. 2007/12/29 미국과 프랑스 (16)
  13. 2007/12/29 며칠 이른 컴백. (17)

1. "오늘까지"라는 말은 "내일 아침까지"라는 말이다.

2.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타이핑대로 움직인다.

3. 요구 사양은 프로그램을 완성한 후에 추가된다.
   기본 사양은 완성품을 고객이 보고 나서 결정된다.
   상세 사양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이후에 결정된다.

4. 소프트웨어 설계에는 두 개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함이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분명한 결함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5. 코드는 개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처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디버그는 납기일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된 이후에 하는 것이다.

6. 프로그래머를 죽이기 위해서는 칼이 필요없다.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3번만 바꾸면 된다.

7. 다른 사람을 믿으라. 그 사람이 해결해줄지도 모른다.
    주의사항 - 먼저 자신을 의심해라.

8. 개발에 마지막은 없다. 출시만이 있을 뿐이다.

9.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제 아무리 뒤늦게 추가되어도 납기일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을「납기 불변의 법칙」이라고 한다.

10. 우리의 고객들은 물과 기능추가를 공짜라고 생각하고 있다.

11. 주머니가 짠 고객일수록 잔소리가 많다.

12. 개발 스케줄은 산수를 무시하며 짜여진다. 영업과는 1+1=2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모임이다.

13. 한 명이 쓰러지면 모두가 쓰러진다.

14. 버그가 너무 심하다? 걱정마라. 어느 순간 그것은 기본 사양이 될 것이다.

15. 좋은 설계는 한 명의 천재보다 세 명의 범재를 요구한다.
     나쁜 설계는 백명의 범재보다 한 명의 천재를 요구한다.

16. 고객에게 시스템 엔지니어는 부하이며, 프로그래머는 가축이다.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고객은 돈이다.
     프로그래머에게 고객은 보이지 않는 악성 바이러스다.

17. 돈과 시간만 있으면, 그 어떤 시스템이라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웃어라. 그 기회는 영원히 주어지지 않는다.

18. 품질은 사양 변경의 수와 규모에 의해, 얼마나 열화될지 결정된다.

19. 영업과는 공상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는 몽상가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없다고 믿는 모험가이다.
      프로그래머와는 몽상가와 모험가에 의해 칠흑의 바다에 내던져진 표류자이다.

20. 유능한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 설계개념도를 받아들고 최초로 하는 일은, 프로그램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하는 일은, 지정된 방법과 시간 안에는
     도저히 그 목적을 완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이해시키는 일이다.

21. 프로그램이란, 운과 감에 의해서 작성되는 기적이다.
      운과 감이 없다면, 그 기간 내에 그러한 목표를 실현될 수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사양 변경은 기적에 트집을 잡는 건방진 행위이며, 사양 추가는 기적이 두 번
      일어날 것으로 믿는 무모한 행위이다.

22. 시스템 엔지니어는 지구력, 프로그래머는 순발력.

23. 정시에 퇴근하면, 일이 늘어난다.

24. 완벽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시간과 돈을 필요로 한다.
      미국의 국가 예산을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NASA마저도, 아직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25. 눈으로 훑어볼 틈이 있다면 움직여라. 뇌세포보다 CPU가 더 해석이 빠르다. 그리고, 그 사이,
      쉴 수 있다.

26. 불편함을 버그라고 부를 것인가, 사양 상의 제한 사항이라고 부를 것인가는 남겨진 개발일자와
     납기일에 의해 결정된다.

27. 정장 대신 캐쥬얼을 입고 출근하는 "캐쥬얼 데이"를 세간에서는 휴일이나 공휴일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28. 프로그램은 머리로 기억하지 않는다. 몸으로 기억한다.

29. 내일 쉴 수 있다면 오늘 죽어도 괜찮다.

30. 고객은 거짓말을 한다.
      영업은 꿈을 말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공상을 이야기한다.
      프로그래머는 과묵해진다. (혼잣말은 많아진다)

31.「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기 전에 10초만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라.

32. 프로그래머는 1분 생각하고 1일을 코딩에 소비한다.
      1시간 생각하고 1시간 코딩하는 대신에 말이다.

33. 납품 이후의 디버그는 버그를 부른다.

34. 세 개의 디버그는 하나의 버그를 낳는다. 이것을 버그의 엔드리스 루프라고 한다.

35. 안 좋은 예감은 반드시 적중한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는 그 안 좋은 예감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것은 시스템 엔지니어의 일이다.

36. 아수라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것 뿐이다.

37. 아마추어는 버그발견의 천재이다.

38. 아, 그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만 가능한 주문입니다.

39. 프로그래머가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고객도 반드시 불만이라고 생각한다.

40.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

41. 그건, 당신이 말한 요구조건입니다만.

42. 아, 개발실의 창문은 안 열립니다. 그 이유는 옛날에 한 프로그래머가 그 창문에서···

43. 고객은 최악의 사태를 믿지 않으며, 그 사태에 대한 준비를 악질적인 비용청구라고 생각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고 준비하려 한다.
      프로그래머는 최악의 사태를 누구보다 잘 예상하지만, 무시한다.

44. 만약 다른 직업을 갖게 된다면, 정시퇴근을「도망」이라고 부르지 않는 직업이 좋을 것 같다.

45. 시스템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머에게 말하는「상식」은 3시간마다 변한다.

46. 최소한 자기가 쓴 시방서는 읽어주세요.

47. 고객이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시스템 개발에는 시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빨리 최종요구조건을 확정하는 것이다.
 
     SE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프로그래머에게 미움받는 것이다.

48. 납기일이란, 작업현장이 우리 회사에서 고객의 회사로 바뀌는 날을 의미한다.

49. 가끔 일어나는 버그는 버그가 아니다. 스펙이다.

50.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확정하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변경하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버그를 잡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10%만이 프로그램의 개발에 사용된다.

1
영화관의 관람료 1800엔에 대해「비싸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7할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정금액으로서는「1000엔 정도」가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것에 대해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은「영화의 날이나 레이디스 데이, 부부동반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도입해, 입장요금의 평균은 사실상 1200엔 정도입니다. 조사 결과를 참고로 하여 앞으로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11
평균 1200엔으로 깎아줄 생각이라면 아예 애초에 1200엔으로 하면 훨씬 손님이 더 들어오지 않을까 싶은데.



16
영화관 내의 음식, 너무 비싸



18
어린이용 영화는 가족과 함께 보러갈 값이면 차라리 DVD를 사는 편이 싸지 않을까?



28
영화 관람료

미국   :800엔

프랑스:700엔

한국   :700엔

일본 :1800엔





37
>>28
일본만 2배 이상인가



40
>>28
뭐야 바가지인가



44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 헐리웃 영화와 초라한 국산영화가 같은 요금이라니···



47
일본은 저작자를 너무 과보호해
게다가 저작권자 본인이 아니라 그 모기업을.




57
시시한 영화는 싸게하고 인기있는 영화는 비싸게 하면 좋지 않을까?



62
그럼 이렇게 하자

평일 1000엔
휴일 1500엔

좋아 완벽



68
후불제로 하자.
손님에게 가격 결정을 시켜라

70
평일에 백수 데이라도 만들어서 싸게 좀 보여줘



72
시설에 따라 달라
새로 생긴 깨끗한 곳이라면 전혀 불만이 없지만, 낡은 곳은…



73
가부키처럼 싼 값에 입석을 준비하면 해결



92
맨앞줄, 최뒷줄(B자리)       500엔
좌우 가장자리열(윙석)     1000엔
후미열(스탠드석)              1200엔
싱글·커플 시트(아레나석) 1800엔

이건 어때?



95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
·DVD로 충분한 영화
·전혀 보고 싶지 않은 영화

...로 구분하지만 실제로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의해 결정됨.



104
900엔으로 해라. 장담하는데 그게 더 수익률이 오른다.



105
1800엔이라고 해도 데이트 코스로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그래.
그리고 그런 멍청한 가격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진지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좀처럼 보러 가지 않는다.



108
제대로 된 영화 한 편을 만드는데 얼마나 큰 비용과 시간이 드는가를 생각하면,
1800엔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35
>>108
제대로 된 영화인지 어떤지 보지 않으면 모르는 데다, 영화관까지 가서 봤는데도 졸작이었을 때의
실망감은 대박.

농담이 아니라 돈을 돌려받는 건 물론이요 위자료를 받고 싶어진다.



167
>>108
만약 기껏 만든 영화가 일본에서만 공개되고, DVD나 캐릭터 상품 등의 사업을 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



112
얼마 전에 개봉한「대일본인」같은 영화에 1800엔을 쓴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살할 수 있겠군www




122
1800엔은 너무 부담이 커. 도저히 습관적으로 갈 수가 없지.
하다못해 1000엔만 되어도 일정한 주기로 영화보러 다닐텐데.
 



134
너희들, 다른 나라의 상황을 알게되면 절대로 1800엔씩이나 내고 싶지 않을걸.




182
평일 오전 한정 프리패스로 1년에 1만엔이라면 살텐데.
 


184
지금도 충분히 괜찮아
계획성이 있는 녀석은 각종 할인 혜택을 챙겨서 싸게 볼 수 있으니까



188
>>184
계획성 (웃음)

영화 보는데 계획까지 필요하면 그건 더이상 대중오락이라고 할 수 없지
 



212
저질 드라마 수준의 국산영화는 200엔이면 충분해



260
조카한테 애니메이션 프리큐어 극장판를 보여주려고 데려갔을 때 2700엔 내고 벙쪘었지.
애들 요금은 900엔이라 싸다고 해도, 내 몫을 생각을 안 했었거든.



265
여러 번 본다면 2번째 이후는 반값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283
영화는 반은 도박이야.
실패하면 시간과 돈 모두 잃는 것이니까 리스크로 1800엔은 너무 높다

낼 수 있는 것은 1000엔 정도까지



299
입장료 1800엔
팜플렛  800엔
콜라     300엔
팝콘     500엔

wwwwwww




367
개봉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가면
120석 중에 손님은 15명 정도 밖에 없는 경우가 흔히 있지
그럴 때는 좀 싸게 해달라고.



394
평일은 어차피 텅텅 비니까
옛날 영화를 500엔쯤에 해 주면 좋을텐데



404
1960년대의 일본인은 1년 평균 10개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다.
지금은 1개 정도?

영화티켓값 상승→영화관에 안 간다→영화 질이 떨어진다

이런 악순환에 빠졌지.



417
비디오·DVD·인터넷이 있으면,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이 줄어드는 건 당연해



454
일본의 영화관람료가 미친듯이 높은 건, 영화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래



455
평균 1200엔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1000엔 미만으로 보고 있다는 소리야.
1800엔을 내는 사람은 상당히 바보라는 소리.



460
2시간에 1800엔짜리 오락?

유흥업소냐?



469
최저가격은 500엔, 재미있었으면 고객이 팁을 추가하는 시스템이면 좋겠다



538
1800엔이나 내고 2시간이나 쓸데없이 시간을 버릴 바에야, 제대로 된 식사라도 하는게 낫겠다



587
1800엔이면 만화카페에서는 하루종일 빈둥 댈 수 있는데.
 


594
영화관에 따라 설비나 쾌적함도 다르고, 같은 영화관이라도 개봉관에 따라 설비가 달라.
그냥 자유롭게 가격 경쟁시키고, 영화관 시설에 따른 요금 체계로 하면 좋을텐데.



609
요금과 문화의 보급도는 관계가 있어.

영국에서는 축구관전 요금이 싸고, 미국은 영화관람료가 싸거든.



613
>영화의 날이나 레이디스 데이, 부부 50% 할인

동정인 나에게는 그 어떤 도움도 안되는데.



621
카운터에서「동정입니다」라고 말하면 500엔 깎아주면 어떨까

인도에 가면 거지들이 한 푼 적선해달라고「팁」이라면서 모여드는데-

인도거지들은「부디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요」가 아니라,「고마운 줄 알라고. 우리 덕분에 공덕을 쌓을 수
있으니 기쁘지?」하고 잘난 척을 한다니까.
5
친척 「이제 슬슬 일 좀 하지···?」



8
부모 「아들, 세배 돈 줄테니까 밖에 잠깐 나와봐」



9
두려워하면 세배돈을 얻을 수 없다고!



15
할머니「OO, 내려오거라! 세배 돈 필요 없어?」



14
어떻게 극복할지, 지금부터 작전을 세워두지 않으면···



18
설날의 공포에 비하면 크리스마스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지



19
또 억지웃음을 짓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돌아왔는가




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44
외삼촌「타케시 말이야, 지금은 무슨 일 해?」



49
친척 「OO, 요새 무슨 일 하고 있어?」

이 한 마디로 집안 공기가 갑자기 무거워진다



41
자취 생활의 고마움이
이 정도로 가슴에 사무칠 때도 없다



75
친척1  「어이, OO, 나와서 같이 마시자고」
친척2  「어? OO 있어?w 이야 오래간만이다 나와봐 얼굴 좀 보여줘」



113
친척A「OO, 여자친구는?」
친척B「이제 슬슬 결혼할 나이 되지 않았나?」



132
친척이 내 방에 기습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경계를 게을리 할 수가 없어



135
너희들, 직업이 자택 경비원인데 적이 와도 쫒아보낼 수 없단 것인가?



137
>>135
적은 아니야. 몸 속의 벌레 같은 존재랄까.



144
언제나 2ch에서 컴퓨터만 하고 앉아있으니
부모님은 착각하고 친척들에게 그걸로 자랑하지

부모 「그래도 우리 OO, 컴퓨터는 끝내주게 잘해(등등)」


친척 「OO, 컴퓨터 잘한다고?」
나    「네, 뭐, 하하하···」



171
그래, 우리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길가의 돌과 같은 존재.
이것이야말로 처음이자 마지막의 숙적



173
어깨를 두드려주는 친척 아저씨라던지
 


182
>>173
OO, 올해부터는 이제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
OO, 너 좋은 애잖아? 응? 잘할 수 있지?



180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6
사촌동생들이라도, 작은 꼬맹이면 차라리 나아

중학생이나 고교생 또래는 진짜 너무 싫다




 
247
「요새 뭐해?」

라고 친척들이 물었을 때 니트로선 뭐가 제일 좋은 대답일까?

「아무 것도 안 합니다」

라고 했다간 꼬치꼬치 물을 것 같아서 싫어




251
>>247
자격증 시험 공부




253
>>251
거짓말은 다하고 싶지 않아···



268
>>253
거짓말하고 싶지 않으면 사실을 말할 수 밖에 없지…


281
>>253
친척 중에 엘리트가 있으면

「니트입니다 ww 일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어디 일 자리 없습니까?」라고 말해

나는 그렇게해서 공무원이 될 수 있었지 ww 2년만에 그만두었지만



214
「니트」라고 정의되기 전과 후는,
기원 전과 기원 후, 전쟁 전과 전쟁 후 수준의 차이가 있다.
말이라는 이름의 흉기는 정말로 무섭다고.



300
친척 모임은 아이를 사용한 대리 전쟁이지



322
>>300
이런 형편없는 아이를 가지고 싸워야하는
우리 부모님이 정말 안쓰럽다



386
이제 더이상 친척들로부터 도망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한 걸음도 방에서 나가지 않았던 적도 있다
밤 늦게, 남은 저녁 밥을 들고 내 방에 왔던 엄마의 얼굴은 지금도 트라우마




396
초등학생 때는 내가 주인공이었는데.

친척         「OO는 크면 총리대신이 될 수 있을거야!」
나            「응, 될거야!」
친척 일동  「와하하하하!」



398
어머니 「아들, 인사만이라도 좋으니까, 나와봐」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439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얘기들보다 더 안 좋은데…




466
>>439
크리스마스는 결국 방구석에 틀어박혀 2ch만 하면
별로 데미지 입을 일이 없다

그러나 이건 자택에 침입을 당하기 때문



894
크리스마스는 칩거만 하면 적은 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건 친척이 본거지에 맹공을 걸어 올 뿐만 아니라
가족이 내응해서 성문을 열어버리기 때문에 게임이 안된다고.



900
>>894
친척 올 때만 PC방에 가 있으면 되잖아w



489
친척 일동이 모여
근황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묻는 것은 물론, 방에 들어와 더욱 더 장남에 대한 압력을 넣는…



544
근황을 묻는 것은 좋지만 내가 대답한 후에 침묵이 감돌고 모두가 거북한 분위기가 되지-.
묻기 전에 농담 하나 준비해놓지 않다니.
우리들의 어두운 면에 아무런 생각없이 들어와놓고 무사히 끝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마라.



564
아직 세배 돈을 받을 나이의 녀석들은 니트라도 여유가 있지
친척들도「아직 뭐 젊고 미래가 있으니까」니깐.



 
703
친척 「너 지금 일은?」
       「니트입니다 (웃음)ww」
일동 「와하하하 (폭소)」
       「적당히 일 좀 해 (웃음)」
       「요새 일자리가 전혀 없더라구요」
숙부 「음, 내가 아는 사람들한테 소개 좀 시켜줄까?」
       「제발 부탁드립니다!」

난 이런 식으로 취직했다



712
액티브 니트는 좋은 것 같아.
>>703같은 느낌으로 어떻게든 되니깐.
문제는 히키코모리 니트다. 그래, 바로 너희들 말이다··

모세

5ch 컨텐츠 2007/12/30 15:00
중학생 시절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학교 체육관에서 아침조회가 있었는데, 끝나면 반마다 줄지어 퇴장하지만,
꼭 수다를 떨면서 느릿느릿 뭉쳐다니는 여자애들 때문에 앞이 막혔다.

하지만 내가 여자애들에게 접근하면 마치 바닷길이 열리듯이 쫙 길이 열렸다. 여자애들은 나보고 재수없는 애
라며 모두들 싫어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같은 반 남자애들로부터「모세」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침조회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1
마왕입니다만, 용사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2
용사가 태어나기 전에 죽인다



4
아직 용사의 레벨이 낮을 때 마왕이 스스로 싸우러 가면 된다




11
간부라든지 부하에게 맡기지 마. 용사의 경험치가 될 뿐이니까.




16
슬라임 떼에 섞여서 초반의 필드에 나가면 아마 이길 수 있을거야




21
용사라고 생각해서 죽이면,

보통 복수하러 온 그의 아들이 진정한 용사다.

용사 가족이 비참한 운명을 겪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보호해주는 편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24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라스트 보스는 결국 모험을 떠난 용사에게 패배하게 되어 있으니,
아예 차라리 은퇴해서 라스트 보스의 자리를 믿을만한 후계자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숨겨진 보스가
되는 것은 어떨까.

가끔 진짜 운이 좋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숨겨진 보스가 있기는 있거든.




25
쓰러뜨려도 마을의 신부님이 부활시켜주기 때문에, 우선 그들부터 죽이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26
놈들을 죽여도 죽여도 부활해서 공격해 오는 좀비같은 무리야
놈들의 시선에 들어간 시점에서 이미 모든게 끝.
단념하고 세계의 반, 아니, 과감히 4/5정도를 주고 타협하는 것이 좋다




34
아예 용사의 동료가 되는 것은 어때?
그 보상으로 여자 캐릭터와의 연애 이벤트라든지, 이런저런 혜택을 받게 될거야



102
약한 몬스터를 여기저기 흩어져 살게 하지 말고, 제대로 보호해주는 것이 좋아.
용사가 살고 있는 마을 근처는 위험하기 때문에, 충분히 강한 몬스터를 배치해 두라고.
반대로 슬라임같은 건 약하니까, 살해당하지 않게 마왕성 안에 살게하고.



115
일부러 한번 당한 척 하고「뭐 이런 똥같은 게임에 빠져서 열을 내고 있냐?」같은 메세지를 30분 쯤
계속 흘려보내면 99%의 용사는 거기서 단념할거야.



135
왜 용사에게 지는지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는 마왕이 용사에게 이길 수 없는 것은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용사 일행이 3명이라면 마왕도 셋이 함께 싸워야한다.

방어력과 HP가 높아 몸빵을 하는 놈, 회복/보조 마법을 잘 다루는 놈, 주 공격을 맡는 마왕 등,
이렇게 협력해서 싸우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나.



138
용사가 살고 있는 지역 반경100km 내에 일부러 강한 놈만을 배치하더라도, 도구나 지혜를 짜내어서
어떻게든 쓰러뜨리지 않을까? 게다가 그랬다가는 강한 놈을 쓰러뜨린 대가로 단번에 레벨업 할테고.

그 반대의 발상으로, 용서가 사는 마을 근처 반경 100km안에 슬라임같은 초 약체만 살게 하면 어떨까?
그러면 질려서 마왕이 있는 곳에 오기도 전에 모험을 그만둘거라고 생각해.



139
>>138
그 옛날, 멀리 모험을 떠나지도 않고 시작 마을 근처에서 최고위 마법을 얻을 때까지 레벨업을 한 마법사가
있었다……



141
>>138
스토리를 진행하다 막히면 레벨이 올라갈 때까지 미칠듯이 레벨 노가다만 하는 근성있는 놈도 있기 때문에,
약체 몬스터를 배치하는 것은 역시 위험해.



151
용사를 쓰러뜨릴 수 없다면,
자기가 용사가 되면 좋잖아?



159
마왕성 문을 닫고 안 열어주면 되잖아



160
>>159
그래봤자 샛길을 찾던가 만들던지해서 침입해 올 뿐.
기습을 당하기도 좋고. 오히려 위험해.



161
왠지 용사놈들이 무슨 해충같다는 생각이 든다.



173
차라리, 용사와 화해하고 공존공영 하면 어때?



190
용사에게 지지 않게 마왕도 날마다 단련하면 되잖아?



208
1000년 정도 평화를 지속시키고(물론 그 사이에 나오는 다른 악은 스스로 전부 쳐부순다),
그 과정에서 용사의 대가 모두 끊어진 것을 확인한 후에 세계 침략을 개시하면 되잖아?



210
>>208
용사는 시공간을 넘어서 갑자기 나타난다
 


227
기본적으로 마왕은 머리가 나빠.
첫번째 중간 보스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이미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놈이라는 걸 알 수 있잖아.
그 시점에서 간부를 인솔해서 전 세력을 동원, 총공격해 버리면 이길 수 있는데.



229
>>227
용사는 동료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한편, 다른 동료가 전 세력이 동원된 빈틈을 타고 마왕에게 접근, 용사에게 마왕의 약점을 알려주고
결국 마왕은 패배한다



238
>>227
전 세계에「가짜 용사」가 몇 명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보스 하나 쓰러졌다고 총공격을 하다 보면 끝도 없다고.



359
초기에 등장하는 중간보스 캐릭터는 후반부의 약체 몬스터보다도 약한데, 생각해보면 너무 인사같은게
건방지지 않아?



361
>>359
마왕의 친위대(후반부 몬스터)과 지방 공무원(초기의 중간보스)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원래 지방 공무원들의 허세는 그런 법이야.



362
과연, 중앙집권제의 폐혜인가.

1
어떻게 될까?
영화처럼 미국은 비밀병기를 갖고 있을까?
 

진지한 의견도 환영.

2
외계인의 군사력에 따라 답이 달라지지.



4
드래곤볼의 프리더 같은 놈이 오면 게임 끝.

일단 상대의 전력에 달렸겠지.



외계인의 모선에 침입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심으면 간단히 승리.
 



11
만약 미국의 핵공격을 견뎌낼 수 있는 외계인이라면 승리는 도저히 무리.



14
몇 광년 이내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만한 혹성이 없다
그 말은 곧, 외계인이 온다면 그보다 더 멀리서 온다는 것으로, 그런 초장거리를 항행하여 지구에 오는 것
만으로도 지구의 테크놀로지를 아득한 능가하고 있다는 소리.


즉, 절대 이길 수 없다




18
우주에서 싸울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싸울 수조차 없지.

26
적우주선의 주포를 향해 감기 바이러스를 투입하면 이길 수 있을지도.




33
뭐, 아마도 우리가 지겠지 
핵을 사용한다면 외계인보다 지구가 먼저 죽을테니.


34
우리에게는 로마교황이 있다고.


35
이치로도 있지요


38
석가 여래, 푸틴, 이치로, 콘돌리자 라이스, 스티븐 시걸.

이 정도 멤버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40
외계인에게 산소나 질소 등이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성분이라면 이길 수 있을지도.



 
42
애초에 공격 자체를 할 이유가 없지.
지구에 뭐 특별한게 있다고.



49
지구인보다 뛰어난 기술과 지능을 가진 외계인이 싸움을 좋아할 리 없다
공격해 온다면 아마 그 책임은 지구인에게 있을거야
 


57
핵 미사일 천 개가 있으면 대부분의 외계인은 죽일 수 있겠지


 

61
핵으로 자폭할거라고 외계인들에게 위협하면OK
항성간 항법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초고도의 기술을 가진 놈들이 지구를 덮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생명자원 이외의 것이 있을 수 없으니까, 자폭은 동시에 놈들의 패배를 의미한다.
물론 이쪽도 패배지만.




77
수십억이나 걸려서 여기까지 오는 외계인이라면 상당한 바보가 틀림없으니까 간단히 이길 수 있을거야.


79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듯이, 태양계도 은하 안에서 공전하고 있어.
즉 태양계에 들어오려면 타이밍을 가늠해서 공전을 따라 잡을 만한 속도가 없으면 안 된다고. 
그리고 그 공전속도는 무려 초속 200km 이상.

무리야. 그런 속도로 날아오는 놈들에게 이기는 것은 무리.


80
그 먼 다른 혹성에서 여기까지 오실 수 있는 분들이 이런 야만스러운 별에 일부러 싸움을 걸 리 없을 거야.

487
일단 동정을 버리고 싶다면, 집에 있는 피규어 인형이나 야겜, 동인지, 애니메이션 DVD같은 것을 먼저 버려.



499
>>487
나보고 죽으라는 말인가.



542
>>487
평생 동정으로 충분합니다.

잃어버린 길

5ch 컨텐츠 2007/12/29 16:30
388
제 아무리 야겜에 환장한 오타쿠라고 해도, 옛날 언젠가 한 때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겠지.
그런데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분명 헤메이다 인생의 잘못된 길을 들어버린 것이겠지...



389
>388
글쎄. 따로 잘못된 길로 간 건 아닐거야. 단지, 그 길 밖에 없었을 뿐이지.
347
하루의 중요함을 알려면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을까요? 



350
>>347
그거라면 역시 쭉 PC 앞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낸 나에게 묻는게 좋다



353
>>350
어때요?



354
>>353
아니야, 역시 묻지 말아줘...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었던 일이다.

사귄지 1년차인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하자고 연락을 했다.


나 : 「아, 나야. 크리스마스 이브에 약속 있어?」

여자친구 : 「응, 미안. 약속 있어. 남자친구랑 데이트할 예정이야!♪」
미국의 심각한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한때 미국의 식품학자들이 프랑스의 식문화에 대해 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프랑스 요리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음식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 그럼에도 프랑스인들의 비만
률은 미국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았던 것이다.

바로 그것에 미국의 비만율에 대한 해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미국 식품학자들은 그 미스테리에 대해 몇 년간이나
필사적인 연구와 조사를 했다. 그리고 그 결과-

「프랑스 놈들은 우리만큼 많이 먹지 않는다」라는 조사결과를 냈다고.

아직 2008년이 되지는 않았지만, 며칠 일찍, 운영을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