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에 해당되는 글 66건

  1. 2007/12/04 그런 부모님 (31)
  2. 2007/12/04 콘돔 (11)
  3. 2007/12/04 중2병 - 검도편 (22)
  4. 2007/12/04 중2병 - 해커편 (8)
  5. 2007/12/03 중2병의 올바른 사용법 (16)
  6. 2007/12/02 곤충이 외계생명체라는 설이 사실? (41)
  7. 2007/12/02 카드캡터 사쿠라는 군국주의 만화다 (41)
  8. 2007/12/02 인생 (18)
  9. 2007/12/02 차보다는 말이 더 연비가 싸지않아? (47)
  10. 2007/12/02 2ch 게시판 소개 - 기혼여성판 (16)
  11. 2007/12/02 나의 거짓말 (63)
  12. 2007/12/01 THE KING OF FIGHTERS 98, 아케이드용으로 부활 (39)
  13. 2007/12/01 공포영화와 에로틱한 묘사 (30)

그런 부모님

5ch 컨텐츠 2007/12/04 00:30
어렸을 무렵, 길에서 주워 온 강아지가 말처럼 얼굴이 길었기에「말」이라고 이름붙인 아버지. 

작년, 생신에 장수를 바라며 선물한 거북이에게「거북」이라고 이름붙인 어머니. 

그런 부모님에게 이름 붙여진 나.
 

콘돔

5ch 컨텐츠 2007/12/04 00:13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어느 개그 만화에「콘돔」이 나왔었지만, 그 무렵 나는 콘돔이 무슨 물건인지 몰랐기에
누나한테「누나, 콘돔이 뭐야?」하고 물었었다. 그러자,

누나「·······도쿄 돔에서 하는 콘서트 티켓을 말하는거야」

나   「아! 그걸 줄여서 콘돔이라는 거구나」


중학생이 되어서야 콘돔의 진짜 의미를 알았다.
중학교 때, 검도부 활동을 하던 시절 내 멋대로 기술에 이름을 붙여서 시합 때마다 외치곤 했다 wwww

게다가 나의 필살기는 무려 4개!

「비연참」
「암흑용왕의 번뜩임」
「강용검」
「나찰」

따위의, 무슨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기술명들wwwwww 거기에 더 부끄러운 것은, 다른 사람의 기술에도
내 멋대로 이름을 붙여서 단체전 동료들의 시합을 볼 때마다,  

「오옷···!저건 저녀석의 가장 자신 있어하는 발도술 아닌가···. 방심하면 당할지도 모르겠어」

「저게 바로···오의·와룡섬광검인가···」

하는 식으로···아악 죽고 싶어wwwwwwww
고등학교 때, 나는 나 자신이 천재적인 해커로 모두에게 보여지길 바랬다.

차가운 눈초리와 지적인 캐릭터의 상징 안경, 칠흑의 머리카락. 나는 완벽한 쿨 캐릭터였다(순전히 망상).
쉬는 시간이면 항상 교실 구석의 콘센트에는 충전기를 꼽고, 휴대폰을 재빨리 미친듯이 눌러대며

「젠장! 펜타곤은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전쟁이라도 시작할 생각인가!」

「아니 이건…엄청나다…정부에 이 사실을 보고해야하나…아니, 침착하자. 일단은 이걸 뚫고 잠입, 정보를
   얻고 난 이후가 좋겠군…」

하고 큰 소리로 혼잣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즉, 휴대폰으로 해킹하는 척을 했다. 당연히 주위녀석들은 나를
완전히 미친 놈 보듯 무시했지만, 난 위험한 느낌이 감도는 남자에게 여자애들이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를테면「OO(내 이름)은 왠지 조금 무섭지만 쿨하고 멋있어!」하고 말이다.

물론 당연히 그럴 리 없지. 단순히 재수없는 안경멸치였을 뿐인데. 근데 그나저나 펜타곤은 뭐하는 곳이야?
266
난 고등학교를 중퇴했지만 말이야...

그 고교 중퇴했던 시기와 중2병이 발동걸린 시기가 일치해서, 이제 갓 고등학교를 그만 둔 직후에 무엇을
생각했는지「나는 훗날 엄청난 거물이 된다」라고 가족에게 호언장담했다. 왠지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고, 세상 모두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느낌.

사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지극히 평범한 사립학교. 평균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은 수준의 학교로 딱히
내가 머리가 좋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뭐 딱히 믿는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나는 거물이 된
다고 호언장담했다.

그쯤에서 멈췄으면 좋겠지만 가족들도 진심으로 내 말을 믿어주었고 그래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솔직히
거기서 이미 조금 후회가 되었지만 이미 체면문제도 있고해서 돌이킬 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공부했다.

그래서 어느샌가 대학시험도 봤고, 어느샌가 적당히 유명대학도 졸업했다. 부모님은「역시 너는 하면 되는
애야!」하고 기뻐해줬지만 사실 정말 공부의 양은 대단했다.

그렇지만 그 바보같은 고등학교를 그만둔 건 정말로 좋았다. 그리고 마침 그 시기에 중2병이 발병해서
다행이다. (^o^)


267
>>266
중2병도 과연 사용하기 나름이다www
 

1
곤충은 지구의 진화 체계에는 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쩌면 곤충은 고대 지구에 온 외계인의 자손이 아닐가?

생각해보면 곤충은 다리가 6개인데다 지구의 다른 생물과 전혀 다르다.



3
>>1
그거 그냥 황당한 학설이니까 믿지마



7
여러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완벽한 학설같은 건 없겠지요.
어디까지나「가설」로서 생각해주세요.

곤충이 지구형 생물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이유 -

다리가 6개. 어류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동물은 모두 기본적으로 다리(팔)가 4개다.
어류도, 폐어라고 불리는 종류는 지느러미가 4개의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날개로 나는 조류의 경우도 역시 신체의 일부를 진화시켜 날개로 만들었을 뿐.
그렇지만 곤충의 날개는 투명하고 가벼운데다 조금 다른 형태.
무엇보다 곤충은 뼈가 없다.


이상의 이유는 일부분이지만, 분명히 지구의 다른 생명체들과 너무 다르다.




12
>>7

> 다리 6개

처음으로 육지에 상륙한 어류가 우연히 앞뒤 4개의 지느러미를 가졌던 종류였기 때문,
그 자손인 우리에 이르기까지 그 형질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가 4개 뿐인 것이다.
그 조상이 6개의 지느러미나 8개의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였다면, 우리도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다리는 퇴화시켜 잃을 수 있지만, 새롭게 발생시키는 일은 할 수 없거든.


> 게다가 날개로 나는 조류의 경우도 역시 신체의 일부를 진화시켜 날개로 만들었을 뿐.
> 그렇지만 곤충의 날개는 투명하고 가벼운데다 조금 다른 형태.

곤충도 원래 있던 몸의 일부가 변화해서 날개가 되었다고 추측되고 있다. 이론이 있기는 하지만
날개를 획득한 가장 오래된 곤충 중 하나인 잠자리 등의 유충을 살펴볼 때 유충의 아가미가 날개의 바탕이 된
기관이라는 설이 유력.


> 곤충은 뼈가 없다.

뼈는 일찌기 어류의 조상이 담수에 진출했을 때, 칼슘 저장고로서 생긴 것으로, 어류조상으로부터
진화한 생물(어류·양서류·파충류·공룡·조류·포유류)은 이 형질을 계승하고 있으므로 뼈가 있다.
그 이외의 생물(식물이나 갑각류, 그 외 많은 종)은 뼈가 생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뼈가 없다.




20
곤충=외계발원설은 상당히 유명한 학설이야. 한때 네이쳐지에 기사화된 적도 있을 정도니까.
물론 조금 수준높은 농담 취급이었지만.



21
그러고 보면, 곤충 화석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TV에서 본 기억이 있군.



22
>>21
거짓말 하지마. 곤충화석 있어.



24
인간이야말로 외계에서 온 생물이야



26
>>24
원숭이와 인간의 미싱링크 때문에 화성에서 왔다는 설이 있었지.

곤충은 외계인이 정찰로 보낸 인조 생물이라는 설도 있었고.



25
곤충이 이상한 것은, 이 수억년간 거의 진화하고 있지 않다는 것.
곤충 이외의 모든 생물이 맹렬한 속도로 진화를 하고 있는데도.

그렇지만 그보다 더 이상한 것은, 곤충화석은 어느 순간 갑자기 출현한 점.
즉, 그 앞 단계를 찾기 어렵다는 것.

곤충이 외계에서 왔다는 설을 주창하고 있는 무리는, 그런 것을 근거로 드는 것 같다.



27
>>25
곤충이 진화하지 않는다니!

3억 년전의 거대 잠자리(80cm 이상)같은 거대 곤충을 모르나보지?
곤충도 착실히 소형화하며 진화하고 있어!



30
>>27
사이즈 변화는 생물계에서는 진화라고 부르지 않아



35
>>25
피자 식물 이후에 출현한 곤충들은, 비교적 다채로운 진화를 이루었어.



37
>>35
확실히 그도 그렇지만, 과거의 곤충과 현재의 곤충을 비교하면,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해도 좋을 수준이야. 생물 용어로 말하자면「분화」레벨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43
외계인이 보면, 지구의 지배 종족은 인간은 아니라 곤충으로 비칠지도 몰라.

옛날에 읽은 어느 SF소설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지배 종족과 회담을 하려고 했는데,
그 판단 기준으로서「가장 오랜 기간 거주했고, 가장 머릿수가 많은」종족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선택된 것은 나비라는 결말이었지만.



46
>>43
그 이야기 재미있다.
확실히 외계에서 보면, 인간의 존재는 하찮은 것으로 비칠지도.
지구상에서 인류가 살고 있는 지역은 확실히 3%에도 못 미친다고 읽었던 적이 있다.
즉, 지구 대부분의 지역은 인간이 살지 않으며 곤충이 살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구의 주역은「곤충」으로 비칠지도 몰라.



68
아니 곤충도, 우리 인간처럼 DNA로 세대를 연결해 가는 것은 마찬가지.  DNA레벨에서
관찰하면 인간과 파리는 거의 비슷(조금 이건 심했나?)해.



70
>>68
우연히 생물판에서 왔습니다만, 댁의 문장에는 오류가 많네요. 생물판에 썼다면 중딩 취급
받았을 겁니다. 좀 더 공부하세요. 일단 게놈과 DNA의 차이부터 공부하면 좋을 겁니다.



83
다양한 의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단정」은 할 수 없습니다.
4억 년 전의 일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85
곤충은 유전 정보 시스템이 다른 지구상의 생물과 별 차이 없고,
아미노산 구성도 L형태 아미노산인데다 미토콘드리아도 가지고 있기에
외계에서 왔을 가능성은 없다



90
>>85
고작 그 정도 이유로 단정짓지 마··



91
>>90
확실히 단정짓는 것은 나쁜 버릇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결정적이라고 말하는데는 지장없는 요소이다.



149
어쩌다보니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여기까지 읽었다. 바보 짓했다.

일전에「카드캡터 사쿠라」라는 제목의, NHK에서 방영된 만화가 대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우리 아들(36세, 무직)도,「사쿠라쨩 하아하아」하며 열심히 보곤 했습니다. 방영이 끝난 지 오래됐음에도
아직까지 비디오 가게 등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사쿠라」라는 이름을 여자아이에게 붙이는 부모들이 급증했다고 얼마 전의「아사히 신문」에서
기사를 읽은게 기억이 납니다. 요새 젊은 사람은 잘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벚꽃(사쿠라)은 전쟁=군국주의의
심볼이었습니다. 아시아인들을 비웃으며 야스쿠니 공식 참배를 공언하는데다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시민들을
「머리가 이상한 사람」하고 냉소하는 강경파 코이즈미 수상의 비정상적인 인기를 생각하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만화는, 주인공 여자아이가 제대로 된 이유도 듣지 못한 채 갑작스레「너는 카드캡터다!」라는 소리와 함께
힘든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저는 문득, 과거 많은 우리 젊은이들이「소집 영장」1장에 의해 억지로 군대로 끌려가 죽음을 당한 과거가 생각
났습니다. 그런 시대는 이제 더이상은 안 됩니다. 제작스탭의 가족 중에는, 전쟁에 끌려가 돌아가신 분이 없었던
것일까요. 평화를 사랑하는 인간적인 마인드은 정말 없는 것입니까! 무엇보다 평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사랑이 없어진다니 너무 슬퍼」라며 악역과 싸우는 씬이 있습니다만 침략전쟁은 언제나「나라를 위해!」
따위의 허울좋은 선동 아래 벌어집니다. 이 만화가 군국주의를 선동하고 있는 위험한 만화로 보이는 것은 저 뿐
입니까. NHK는 군국주의를 선동하는 위험한 만화를 방송했던 것입니다!

저에게는 NHK를 틀면 흘러나오는 이 작은 여자아이의 귀여운 목소리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모는 군화발소리
처럼 들립니다. 카드캡터가 아니라 소집영장캡터의「흩날리는 벚꽃」시대는 이제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인생

5ch 컨텐츠 2007/12/02 20:46
10~20대:적당히 대충 살더라도, 아직 부모가 현역 세대이므로 아직까지는 빌붙기 가능.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기도 하는 등, 사회인에 비하면 별 고생도 없는 상태로
      자유를 구가하며 제멋대로 생활한다. 뭐 평생 이러고 살아도 좋아 따위의 호언을 한다.

20~30대:동급생들은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 자신은 아직도 부평초 생활. 단지 부모가 퇴직하는
              시점부터 생활비가 확 줄어드는 것을 리얼하게 실감한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고 취직하려고
              해도 연령 제한이나 직업 경력 없기 때문에 모두 서류심사 단계에서 탈락. 면접조차 볼 수 없다.
              간신히 현실을 깨닫는다. 신분에 차이가 나기 시작해서 부끄러워 친구 결혼식이나 동창회에
              출석할 수 없게 된다.

30~40대:사회인이 된 동급생은 서서히 관리직이 되고 봉급도 늘어 보너스 액수에 일희일비 하지만,
      자신의 시간급은 20대와 별 다를 바 없다. 뿐만 아니라 체력은 날로 약해지는데도 일은 아르바이트
              이기 때문에 변함 없이 단순 작업·심야·계속 서서 일하는 육체 노동. 아직도 제대로 된 경력 없음.
      이제는 보통 서민의 생활을 동경하지만 완전히 늦음. 결혼도 가정도 단념한다. 절망이 전신을
              지배한다.

40대~ :젊은 애들에게 밀려서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된다. 새롭게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도 어렵다.
      일도 잘 못하고 막상 자르기도 미안해지는 나이 많은 알바생은 미움받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도
              발견되지 않는다. 당연히 저축도 없고 친척으로부터도 소외당하는, 가정과 사회의 짐이 된다.
      어느덧 정상인의 삶을 잃고 거리로 나오게 된다. 비바람을 견디기 위해 비닐 시트를 구입한다.
      옷은 매일 똑같다. 자존심도 잃고 편의점·음식점의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다.
                      ·
60대~ :같은 세대의 친구들는 손자가 생기고, 퇴직 후는 퇴직금이나 지금까지의 저축, 연금 등으로
      사치스럽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보통은 따뜻한 노후를 보낸다. 행복한 보통 인생.
      한편, 오랜 세월에 걸친 부랑자 생활로 몸은 너덜너덜, 여기저기가 아프다.그러나 건강 보험도 없기
              때문에 병원에도 갈 수 없다. 물론 국민연금도 받을 수 없다. 이제 죽음은 시간문제다.

종말  :친족없음, 신원불명으로 공동묘지에서 비석조차 없이 묻힌다.
 
1
요새 기름값도 비싸고, 말이 더 환경에도 좋다.


7
말은 고속으로 움직이기 힘드니깐…


5
말 관리비는?


9
말똥 처리하는게 귀찮아


10
발정기가 되면 어떻게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시끄러워


11
기린은 어떨까?


12
당근은 생각보다 상당히 비싸. 게다가 말은 2명 밖에 못타는데다 지붕도 없으니까 차보다는 오토바이에
가깝지 않을까?


15
치타를 탈 수 있으면 좋을텐데


16
기린은 도로의 높이제한에 걸릴 듯.

당나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원동기 면허로.


17
말을 타고 출근하는 비지니스맨과 차를 타고 출근하는 비지니스맨.
역시 말이 더 근사하다고 생각해

18
연비를 따지면 낙타가 더 좋지 않나?


19
부자는 치타를 타는 건가



20
우선 도로가 필요없다. 말이라면 하루 100km를 달릴 수도 있고 교통사고도 훨씬 줄어든다. 유지비도 가솔린에
비하면 몇 배나 싸고 똥을 싸면 그게 비료가 되어 또 풀이 자라난다. 인류 최대의 실패는 차를 개발한 일이다.
친환경자동차니 뭐니 하는 걸 만들 정도라면 아예 차를 만드는 걸 그만둬라
 
21
치타가 120km/h로 달릴 수 있는 건 고작 30초 정도에 불과. 

고기값도 장난 아닐테고.

지어져-


29
말은, 타지 않는 날도 유지비가 든다는 난점이 있잖아?


30
길거리에 말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는 카오스적인 광경이 뇌리를 스쳤다wwwwwwww


31
그래도 교통사고는 일어난다고.


32
만약의 경우가 되면 먹을 수도 있잖아, 말은.


33
말은 똥을 막 싼단 말이야


34

길거리가 똥투성이가 되는 건 조금


37
운전면허학원 대신 승마학교인가.
 

41
점점 말을 갖고 싶어진다


45
차량검사도 필요 없고.


46
>>45
그 대신 건강진단이 있지만.
 

51
그럼 양카를 타고 다니는 양아치들은 말도 얼룩말을 타고 다니는 것일까.


59
>>51
기린을 탄다거나..



63
형법 제 211조 3항【기마조종 과실치사상해죄】
 
기마의 조종상 필요한 주의를 게을리하여 사람을 사상시킨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금고 또는10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그 말이 착한 말일 때는 정상을 참작하여 그 형을 감할 수 있다.



70
말은 냄새나기 때문에 싫어.
그 냄새는 맡은 적이 있는 놈 밖에 모르지.


71
말보다는 낙타가 연비가 더 좋을 듯.
66
기혼여성판. 속칭 귀녀(鬼女)판.
 
팀워크:★★★★
자만도 : ★★★★
친밀도:★★★★★
질투도:★★★★★★★★

「2ch를 통틀어서 여자가 더 강한 세력을 갖춘 몇 안 되는 게시판」,「질투계의 뉴스속보판」
 
주부를 주요 이용계층으로 하고 있는 게시판이지만, 의외로 뉴스나 사회문제를 주요 화제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세간에서 준니트로 인정받는 한가한 주부들이 모이는 게시판답게 많은 시간을 와이드쇼나 인터넷에 투자
해서 얻은 지식과 정보에 의지하는 이용자가 많다. 올라오는 글들의 내용이 상당히 신랄한 편.

그래도 글에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고, 뉴스속보 게시판 거주민들과는 달리「내가 세상을 이끌고 있다」라는 식
의 터무니 없는 자만심은 갖고 있지않다. 다만 뉴스속보 게시판의 거주민들이, 게시판 전쟁 등의 유사시에 집요
할 정도로「귀녀판에 이 소식이 전해지면 우리는 끝장이다」,「귀녀들이 움직인대! 히익!∼」하는 식으로 헛바
람을 불어넣어 거기에 들떠 우쭐대는 주부들이 가끔 발생, 그녀들이 게시판 분위기를 주도하여 분쟁에 참여하는
바람에 사건을 크게 만들곤 한다. 덕분에 뉴스속보판, VIP판등과 함께 2ch의 축제 분위기를 주도하는 3대 세력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뉴스속보 게시판에서는「귀녀(웃음)」,「한가한 아줌마들」하는 식으로
비웃기도.

귀녀판 최대의 특색은「일본천황가 안티」를 비롯하여 넘쳐나는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대한 고찰(비난). 그 안
에 소용돌이 치는 질투·선망·증오·사욕은 거의 화장실 낙서 수준으로, 인정이나 이성이 끼어들 틈이 없다. 낚시글
에 곧잘 휘둘리고 다혈질도 많지만, 말투 같은 것을 보면 역시 기본적으로는 여성스러움이 감도는 게시판으로서
공통의 화제에 대해서는 분위기가 곧잘 UP되는 경향을 보이며,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안쓰러워하는 글들도 자주
보인다.

「나는야 OO를 좋아하는 사모님」,「(´・ω・`)←이런 이모니콘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심리분석」 등, 공감대
를 형성하게 하는 글이나, 독특한 전개를 보여주는 게시물도 많이 존재한다.

주부들의 본심이 엿보이는 게시판이기도 하다.

나의 거짓말

5ch 컨텐츠 2007/12/02 02:55
초등학교 시절

곱슬머리가 고민인 친구에게, 머리카락을 곧게 펴는 방법을 더운 물에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은 채로
자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었다. 다음 날, 사자갈기같은 머리모양을 한 채 친구가 등교했다. 그녀는 그런
사소한 거짓말에도 잘 속아넘어갔다.


중학생 시절

도시락의 메뉴로 삶은 달걀을 좋아한다고 하는 친구에게 간편하게 삶은 달걀을 만드는 방법으로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데우면 된다고 거짓말했다. 다음 날, 전자레인지 속에서 계란이 터져서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며 그녀에게 욕을 먹었다. 실로 속이는 보람이 있는 성격이었다.


고교시절

고전문학 시간, 맨날 같은 곳에서 틀리는 나를 위해 그녀는 나에게 과외를 해주었다. 그러나 정작
성적은 내가 더 잘 나왔다. 덕분에 삐진 그녀는 당분간 나를 상대해주지 않았다.


오늘

나와 결혼을 하면 얼마나 행복해질 것인가에 대해 그녀에게 열변을 토하며 거짓말했다. 그녀는 이번에도
나의 거짓말에 속아주었다. 지금,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1
● KOF 시리즈 최고봉이 10년만에 아케이드판으로 등장!

뿌리 깊은 인기를 자랑하는 2D대전 격투 게임「더 킹 오브 파이터즈」시리즈. 그 중에서도 시리즈의 최고 걸작
으로 꼽히는 작품이 바로「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다.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메이트 매치」가, 아케이드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제작사SNK 플레이모어로부터 발표되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메이트 매치」는,「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를 베이스로, 신 캐릭터나 새로운
시스템 "얼티메이트 모드"를 추가, 게임 밸런스를 재조정한 타이틀이다. 2008년 봄 공개를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대응기판은 미정.

또, 본 작품은 일본 뿐만 아니라「더 킹 오브 파이터즈」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이나 홍콩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6
응? 시리즈 최고 걸작은 97이겠지?



21
>>6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슛, 파워챠!



42
>>6
최고로 인기를 얻었던 때는 97때였지.



18
97은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테리 보가드 등을 사용했다가 나중에 오락실 뒤로 끌려가서 두들겨맞았다던가
하는 사건이 기억난다.



35
캐릭터적인 측면에서 97이 알기 쉬웠지.
당시에 나는 꼬맹이였기 때문에 각성 크리스나 폭주 이오리를 자주 사용했었어



43
듣기로는 저거, 상당한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모양. 그러나 강한 캐릭터를 약체화 시키는
밸런스 조정이 아니라 약한 캐릭터를 강화하는 형태로 조정하는 듯.



50
KOF 시리즈는 99까지 밖에 안 해봤지만 99가 졸작이라는 건 틀림없는 것 같다



54
SNK의 다른 여러가지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모아 대전한다는 컨셉의 게임이었지만, 정작 대부분이
어디에 나오는 어떤 캐릭터인지 모르는 녀석들 뿐이었지




57
폭주 이오리를 고르려다가 실수

엉뚱한 캐릭터를 선택하고 돈을 낭비한다



86
97은 정말 분위기가 끓어올랐었지. 당시에 난 중딩이었는데, 게임 좋아하는 애들이 학교에 게임잡지들을
들고와서 그 얘기로 달아오르곤 했었다. 그립다.



87
야시로가 최강 아니었나?

어쨌든 98은 루갈, 야마자키, 타쿠마 아저씨 트리오한테 자주 깨졌었다




98
처음으로 했던 KOF시리즈였던 99는 너무 졸작이라 코웃음이 나왔었다




103
97에 대해 다들 너무 추억이 미화된 거 같아서 웃었다. 뭐 제일 분위기가 달아올랐었기 때문이겠지만.

98이 최고 걸작으로 일컬어질만한 부분 다른 시리즈에 비해 밸런스가 좋다는 것 뿐. 재미로 보자면 비록
밸런스는 엉망일지라도 97이나 2000같은게 더 좋았지.


 
109
제일 유행했었던 것은 95
완성도가 제일 높았던 것은 98
제일 좋아했던 것은 96



113
96이겠지
초필살기 같은 게 막 연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 편이 좋다
맞혀도 별로 에너지가 닳지도 않는다던가, 깔끔한 맛이 너무 없다.


114
상대가, 점프를 하고 나서야 갤럭티카 매그넘에 걸린 것을 눈치친 후, KO당할 때까지의 체공시간이 너무
웃겨서 좋다



125
캐릭터에 관해서는 98이 제일 좋았다
터무니없는 미형 캐릭터도 별로 없고.

사이슈를 좋아하는 나로선 기쁘지만, 이미 KOF는 졸작 시리즈가 되어버렸지



 
132
코스프레가 유행하게 된 계기라고 생각한다

…아니 어쩌면 코스프레 여명기에 우연히 딱 맞춰 나왔을 뿐인지도 모르지만.

 

148
기본적으로 라스트 보스가 루갈인 작품은 평가가 높아.
94 95 98 2002




151
98이 최고 걸작이라는 의견을 들고나서야 내가 격투게임 센스 없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97은 즐거웠지. 98은 생각하는 것처럼 커멘드 입력이 잘 안 됐었다w



162
>>151
98부터 간략화 커멘드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래.
예를 들어 97의 경우 ←↙↓↘→ 같은 커맨드는 ↙→만 입력해도 기술이 들어갔거든.



214
캡콤 게임들이 이래저래 좋은 게임이 많았지만, 내 주위에는 SNK파 뿐이었다.
뭔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데가 분명 있었다.




240
그 시절이 최고였다
K'라든가 재수없는 녹색불꽃같은 녀석따윈 필요없어



267
중2병 환자들을 양산한 게임




301
95~98까지는 진짜 재미있었다
아마, 내 평생 가장 재밌게 오락을 하던 시기였던 것 같다



322
쿠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야가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모에다로? (쓴 웃음)




336
너희들을 위해 기술표를 가져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38
밸런스 조정 따위는 필요없어.

쓸데없는 짓 하지마. 원판 98 그대로 출시해줘
 



KOF98 OP
73
모처럼 공포영화 프레시 포 더 비스트를 봤다.
호러영화치고는 에로틱한 묘사수위가 상당히 높았어. 비록 모자이크지만 성기노출까지 나오고,
그로테스크한 묘사도 상당히 많고.

내용은 둘째치고, 에로틱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공포영화였다.



74
>>73
공포영화에 에로 따위는 필요하지 않아.
오히려 에로씬이 들어가는 순간 품격이 떨어진다.
 


75
>>74
어? 좀비'99의 욕은 그만.



76
>>74
더 이상 스피시즈를 욕되게 하지 말아라



77
>74
엔티티 욕은 그만둬



78
>>74
스페이스 뱀파이어를 나쁘게 말하지 말아줘



79
>>74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욕하다니, 제법 담력이 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