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식점은 힘든 것 같아. 
나는 마트에서 청과물 코너를 맡기도 하고, 우체국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좋은 아르바이트 뭐 없어?




3
애드벌룬을 지키는 아르바이트는 꽤 편했었지



5
>>3
자세하게




7
음식점은 지옥
인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8
호스트


9
빠찡꼬 가게 아르바이트는 어떨까



10
>>8
접객업은 아르바이트로서는 위험부담이 크니까 생략하자구.



11
>>9
돈은 꽤 많이 받지만 힘들다고 들었어




16
이거 하나만큼은 말해주고 싶다.


이삿짐 나르는 알바는 절대 하지마




17
나도 요새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는데,
확실히 합격할 것 같은 아르바이트 없을까?
아르바이트라고 해도 면접에서 떨어지면 상당히 쇼크를 받는 성격이라.



18
>>16
가슴 속 깊이 새길께w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




22
노부부가 경영하던 중고서점은 편했었다
손님이 하루에 10명도 안 오기 때문에 그냥 가게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고
할머니가 과자도 이것저것 사다주시고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도 되고
시간급은 680엔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만두는게 아니었는데 ···




23
>>17
음식점은 일본어 가능, 보건증만 갖고 있으면 100% 합격




27
답은 사무계열이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29
만약 1년 내내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가게나 업종이라면 절대로 하지마wwww




31
의대생은 과외 페이가 무려 시간급 4000엔 짱wwwwwwwwwwwww




33
>>31
어떻게 하면 여고생의 가정교사가 될 수 있습니까?




37
우체국은 배달업무는 850엔, 원내 업무는 750엔.
우선 연말연시의 경우, 연하장의 수가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사실에 놀람은 물론, 주소를 잘못 쓰는
놈들에게 살의가 싹트는 옵션이 추가.




38
평일 낮의 러브호텔 프런트는 편해
손님은 거의 안 오고, 시간급도 900엔정도




39
과외 아르바이트는 나도 하고 있고, 시간급 3천엔으로 주 2회하지만 한달에 6만 밖에 안 돼 
역시 좀 오래할 수 있는 알바가 아니면 돈이 안 돼




41
라면집은 진짜 지옥




43
종합적으로 여자점원이 있는 곳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45
여자가 많은 알바는 뭐가 있어?
특히 여고생이 많은 업종을 자세하게 부탁합니다



46
>>45
그렇다면 편의점이 아닌가



48
>>45
맥도날드 어때?
노래방 계열은 대학생이 많고.
 



51
애드벌룬을 지키는 아르바이트 한 적 있었지. 시간급 850엔으로




52
대형 게임센터 : 기본급 800엔, 심야에는 1000엔. 편하지만, 양아치 새끼들도 많고 기분이 우울해져
텔레마케팅 : 시간급 1000엔은 좋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 시간급1000엔이지만 너무 짜증나. 안 해.



53
편의점과 마트의 면접에서 떨어진 똥같은 니트인 제가 왔습니다.

솔직히 진짜 충격먹었다…
나는 진짜로 이 세상에 쓸모가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57
>>53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너는 자기 집 지키기라는 일을 훌륭히 해내고 있잖는가




63
근데 아르바이트에서 만나서 실제로 사귀는 경우도 있어?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 한번도 들은 적 없지만.
 



65
여고생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거냐 너희들은…




67
돈을 갖고 싶으면 시시한 아르바이트 말고, 내일 경마장 가지 않을래?
경마 재미있다고.




71
제일 좋은 아르바이트=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




73
일본의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아르바이트는 어떨까?
의식주까지 모두 제공해주는데.
 



74
근처의 조용한 찻집에서 아르바이트에 오늘 합격했습니다
조금 즐겨볼까 




75
음식점의 아르바이트 연애율은 엄청 높아www




79
>>73
그거 자위대잖아




82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한편 업무도 편하고 페이도 센 아르바이트가 최고인가.

없겠지. 그런 알바는.




86
장래를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은 아르바이트




96
메이지 유업의 아이스크림 검수 작업 아르바이트.
전표가 나올 때까지 사실상 휴식. 시간급 1000엔.
겨울에는 실제 노동 3시간 정도





100
리조트 계열도 좋아

모두 멀리서 알바하러 온 것이라서, 혼자는 불안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금방 사이 좋아져.
시골인데다 인근에는 별로 놀 곳도 없지만, 낯선 곳이다 보니까 놀러온 기분이 들어.
일하는 것인데도 왠지 즐거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지.




102
심야의 노래방




103
영화관 아르바이트도 좋아!
시간급은 싸지만 편하고, 알바생도 많기 때문에 무슨 동아리 활동하는 느낌




104
콜 센터도 편해 
앉아서 전화응대만 하는데도 시간급 1600엔대.




106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구나.
도쿄는 확실히 카오스.




109
파칭코 가게는 절대로 하지마.
시간급에 유혹당하지 마. 




111
시골에 사는 나는 수학여행으로 도쿄에 갔을 때에
편의점의 아르바이트 모집에 낮 : 1000엔~ 심야1200엔~
안내판을 보고 경악했다

우리 동네는 680엔이라고.




112
디자인 관련 아르바이트는 웃음이 멈추지 않아. 짱 좋아.



113
>>111
도쿄는 양아치도 많고, 애초에 사람 자체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시골보다 일이 힘들다고.




115
>>111
도쿄는 집세라든가 생활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이겠지.




121
여기서 오늘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전화할 용기가 없어서 단념한 나 등장

1
진짜로 죽고 싶어. 난 옛날부터 웃으면 안 되는 장소나 상황에서 꼭 웃음보가 터지는 버릇이 있어.
어떻게 하면 될까? 진지하게 좀 가르쳐 줘!



3
진지하게 대답하자면 VIP판에서 이딴 상담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7
명상이라도 해




9
>>1
나도 그런 적 자주 있어 




10
나도 그런 기억 있다
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웃고 싶어져


11
>>3
아니 신체 건강 게시판을 들여다봤지만 별로 나같은 증상에 관한 게시물은 안 보이더라고.
진짜로 치료하고 싶어...



12
한때 내 주위에 >>1 같은 사람이 몇 명 있었지만, 솔직히 진짜 짜증났었다




16
>>1
오히려 너무 흥분해서 그래. 좀 더 릴렉스해라




19
헛기침으로 속여




24
좀처럼 체험할 수 없는 레어한 경험이니까.
흥분하는 건 어쩔 수 없지 




26
중학교 때 동아리 활동을 하던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모두 장례식에 갔었는데,
불경을 외우고 있던 스님의 대머리를 보고 마구 웃어대는 바보가 있었어

다음 날부터 그 놈은 눈치없는 머저리 취급을 받았지
 



29
오히려 마구 웃어서, 너무 슬퍼서 잠깐 미친 척 해 




33
사실 나도 인생상담 게시판 등에서 뭔가 좋은 해결법 없나 물어볼까 하던 문제다.
이건 정말 이성으로 어떻게 컨트롤이 가능한 문제가 아니야···.



35
괴로운 것은 웃어 버리자구




37
웃어도 순간적으로 표정을 숨기는 훈련을 해라




41
뭐 웃으면 안 되는 분위기에서 웃어버리는 일은 종종 있지
어릴 때 숨박꼭질 같은 것을 할 때도 숨어있는 동안 왠지 마구 웃음이 울컥 터져나오는 것은 좋은 추억.



42
할머니 장례식에서, 할아버지 콧물이1m가까이 늘어졌을 때는 솔직히 좀 위험했다




47
고개를 조금 숙이고, 미간을 찌푸린 채 입가를 손으로 숨기면서 웃으면 ok
통곡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니까.
다만, 소리는 가능한 한 내지말 것.





49
예전에, 옆에 사람이 앉아있는데 장례식장에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방귀를 뀐 적이 있었어
부북! 부부북! 하고. 상주가 굉장한 얼굴로 웃음을 참는게 미안할 정도였어




64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어느 만담계의 명인가문에서는 장례식조차「웃고 마시고 노래하며」 보낸다고.
무슨 가문이었는지, 어느 시대 이야기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 고전「장자」에서도, 원래 진~짜 예법에 맞는 장례식이란,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분위기라는
구절이 있지. 게다가 동남아 어딘가의 나라는 무덤을 화려하고 컬러풀하게 장식하는 나라도 있다고 하고.

장례식을 "영적인 행사" 혹은 "엄숙한 것"으로만 접근하는 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다.



66
>>1
그나저나 그래서 >>1은 어떻게 됐어?



68
>>66
그냥 쫓겨났어. 이제 더이상 그 집에는 못 가겠지-······



69
웃기는 장례식도 좋잖아!




70
왠지 >>1하고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wwwww
공감이 가. 웃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혼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웃음이 터져버린다구wwwww



75
웃어버렸다고 해도, 그대로 곧바로 울음으로 이어가면 되지 않아? 의외로 잘 발각이 안 될지도.

1
빚 보증인



2
비극의 히로인 흉내



3
나르시스트



5
니트



7
마법사



9
너희같은 놈들의 부모




10
사회의 밑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인간 쓰레기


11
VIPPER



12
사회의 톱니바퀴



15
2챤네라


17
연대 보증인




19
로리콘




21
비동정



22
극좌익



23
나의 오른손···



24
이 게시물을 보고 있는 놈은 반쯤은 이미 위에서 언급한 것이 된 거나 다름없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왜냐하면 세계 챔피언이잖아.
그 카리스마란 정말...



4
누가 뭐라도 그 대단한 셀을 쓰러뜨린 용사라고




10
아마 이 세계에 온다면 K-1같은 대회에서 간단히 우승이겠지




13
미스터 사탄, 엽총을 가진 농부보다 전투력 높지 않았던가?




17
사탄이 없었으면 마인부우도 이길 수 없었지




24
몇 년 간 쭉 세계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고.

이건 초창기의 오공도 못 이룬 기록이야.




26
하여튼 요즘 애들은······
옛날 천하제일무도회에는 낭아풍풍권이라는 기술을 쓰는 엄청난 강자가 있었다고.
그에게 걸리면 사탄따위는 한 큐에 끝장.



31
>>26
아, 야무치님 이런 곳에서 뭐하고 계십니까?



35
>>26
낭아풍풍권이라는 조잡한 이름의 기술을 쓰는 시점에서 이미 듣보잡wwwww
사탄님의 네이밍 센스는 이미 신을 초월했다고wwwww




38
>>35
사탄 미라클 스페셜 울트라 슈퍼 메가톤등




33
드래곤볼 속에서 한번도 죽지 않은 지구인은 사탄 뿐이지...




34
결혼해서 딸까지 있는 시점에서 이미 너희들보다 위대한 존재 



63 
만약 내가 세계 챔피언이라고 해도, 셀하고는 도저히 싸울 생각조차 못할거야……

사탄님은 정말 위대하셔www




66
누구나 인정하는 격투기의 통합 챔피언이라고.
이미 최강 확정



73
난 본 적 있어…
금발의 아가씨가 펀칭 머신을 가볍게 쿡 찌른 것만으로도 미스터 사탄의 기록을 가볍게 넘는 것을…



79
>>73
기계고장이야. 잊어버리라고.



90
사탄! 사탄!



93
사탄! 사탄!


95
사탄! 사탄!

1
어느 쪽을 고를거야?
이것저것 생각해서.



2
당연히 귀신 아가씨



3
귀신이라는 사실에 전혀 단점을 못 느끼겠는데



4
이건 상대조차 안되는 비교로군



6
생각할 것도 없다
곧바로 귀신을 고른다



8
>>3
오히려 장점이지



9
이건 100명 중 120명은 귀신을 고를 법한 비교로군



13
후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라도 있는지?



16
어리석은 질문



26
귀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가 박해받을 것 같다

끝까지 애정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33
귀신.
산 속에서 마을과는 조금 떨어져서 생활하면 되니깐.



36
성격도 좋고 미소녀지만, 보통 사람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건 흔한 이야기.


같은 인간끼리도.




132
설령 VS의 조건이 인간이 미인이라고 해도 나는 귀신을 선택



229
부부싸움하면 그야말로 지옥이다…상대는 귀신이라고…



318
귀신인데 성격이 좋다는 건, 귀신세계에서는 열등생이겠지



151
사람은 아니지만 언제나 상냥한 나의 오른손


155
>>151
왠지 너하고는 악수하고 싶지 않다

중학교 때 수영 수업의 마지막 날, 남녀혼합 팀으로 수구를 했다.

풀의 한가운데에 림을 설치했는데 중앙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구조의 풀이라, 키가 작은 여자들은 다리가 잘
닿지 않아 헤엄을 쳐야했다.

시합이 시작된지 15분쯤 지났을 무렵, 등에 부드러운 감촉이 닿았다. 뒤에서 여자애가 끌어안은 것이었다.
그것도 무려 우리 학년 미녀 사천왕 중의 하나로, 남자애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A코가!

A 「미안, 계속 헤엄쳐 다녔더니 다리가 저려서. 잠깐만 기대서 쉴께」
나「상관 없지만, 내 등에 너 가슴 닿았는데」
A 「미안, 그치만 어차피 가슴도 작으니까 닿아도 별 감촉도 없잖아」
나「아니, 별로 그런 뜻이 아니라. 어쨌든 기쁘지만. (가슴도 C컵이나 되면서!)」

시합 중이었던 탓에 풀의 사이드에 올라가서 쉴 수도 없었고, 결국 5분간 그대로 그녀는 내 등에 밀착해
있었다.

나「이제는 좀 괜찮아?」

A「응, 괜찮아졌지만···기분 좋으니까 잠깐만 이대로 있어줘」

나「알았어」

시합 종료까지 마치 코알라처럼 붙어있던 우리 둘. 경기를 마치고 풀의 사이드에 올라갈 때도, 내가 아래서
받쳐줘서 올려줬다. 이윽고 수영수업도 마치고 탈의실로 돌아가려던 차에,

A「미안, 다리가 또 아파서 그런데, 어깨 좀 빌려줘」

나는 그녀를 부축해서 2인 3각식으로 걸었다. 이미 주위에 있던 녀석들의 시샘어린 시선은 아플 지경.
 
A「걷기 힘들어」

나「그래」

그 모습을 보던 우리 반은 물론, 수업준비를 위해 나와있던 다른 반 녀석들은「안아서 데려다줘!」하고
응원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A는

 A「그럼, 부탁할께」

라면서 한층 더 밀착해왔다. 그래서 그녀를 마치 보디가드처럼 안아올리자, 주위에서는 환성이 터져나왔다.
여자애들에게서는 따뜻한 박수, 남자애들에게서는 차가운 박수가.

결국 A를 탈의실까지 옮겨준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뒤늦게 교실로 돌아왔는데, 돌아오자마자 성대한
헹가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