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어른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
256
>>255
그럼 뭣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는데?
257
내가 어른이 되어버렸으니까
1
우리들의 현실은 모두 가상 현실, 기상천외한 논문발표
우리가 현실로 생각하고 있는 모든 현상은 사실 컴퓨터 내에서 만들어진 가상 현실인지도 모른다, 라는
궁극의 물리학 이론을 담은 논문을 뉴질랜드의 한 과학자가 지난 5일, 발표했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는 사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가상 현실이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나 살고있는
사회의 모든 것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이미 영화「매트릭스」의 모티브가 되는 등, SF세계
에서는 흔한 가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생각을 학술적인 관점에서 연구를 실시해 논문을 발표한 연구
자는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주류 과학 연구자들의 사이에서는 이단시되어 왔다.
이 기상천외한 논문 발표를 실시한 것은 뉴질랜드 맛세이 대학의 브라이언 위트워스(Brian Whitworth)
박사.
위트워스 박사는 우주의 물리현상은 모두 정보로 환원할 수 있다고 한 다음, 우주는 다차원의 우주적 시
간축으로 움직이고 있는 시뮬레이션의 산물이라고 추론. 따라서 빅뱅이 왜 일어났는가, 같은 물리학상의
의문점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트워스 박사는 컴퓨터 내의 시뮬레이션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우리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
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가상현상이 아닌 현실세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5
내가 20년 전부터 주장해왔지만.
8
나도 옛날에 그렇게 생각해서 공부따윈 전혀 안 하고 마구 놀았더니
큰일났어.
12
다시 말해 쓰레기 게임이란 말인가.
20
10km평방미터만한 땅에서 개미를 기르면, 개미는 자신이 사육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겠지?
우리들도 우주인에게 사육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27
가상 현실이라면 왜 나는 이렇게도 생산성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
32
만약 그렇다고 해도
밖을 인식할 수 없으면 의미 없잖아?
가상이라고 해도 지금 있는 이 장소가 현실 아닌가?
34
최악의 쓰레기 게임이다
빨리 그 쪽 세계의 고양이가 콘센트라도 뽑아 줘
37
그렇다면 나를
좀 더 고스펙으로
만들어줬으면 한다
38
이딴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도 박사가 될 수 있단 말인가
54
그러나, 이것이 가상 현실이라면 엄청난 연산 능력을 가진 컴퓨터다
55
어이! 지금 이 세계를 시뮬레이트 하고 있는 텔레비전 앞의 중딩! 보고 있냐?
나한테 있어서 여기는 완전히 쓰레기같은 세계다! 빨리 리셋버튼을 누르고 다시 플레이 해 줘!
69
나를 조작하고 있는 놈은 바보인가? 맨날맨날 오른손을 상하운동하는 짓 밖에 안 해
92
그럼 도대체 뭐가 시뮬레이션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
예를들어 나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건 현실인가
139
누구라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 있는 일이야
287
빌게이츠는 치트키를 쓴 놈이 플레이하고 있어
356
만약 시뮬레이션이라고 해도, 그것을 인식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 라는 가정의 역을 넘을 수는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이 세상에 물리간섭을 하지 않는 유령은,
눈에 보인 시점에서 이미 유령으로서 충분치 않다는 패러독스와 같은 문제.
396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라면, 만든 사람은 우주단위로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너희들처럼 한 은하의 한 혹성 속 한 명따위에게 일일히 관심을 쏟을 리가 없지
521
【컴퓨터로 이 세계를 보고 있는 너에게 보내는 말】
솔직히 재미없지?
나는 더 재미없어.
459
모두 프로그래밍 된 인격이었는가
그래서 모두들 내가 말을 건네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거구나.
3등이네요, 저도 예전부터 내가 인식하고있는 상황 외, 가령 외국은 지금 멈춰있고, 나를중심으로 돌아간다는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에.. 그럼 작문할때 가끔 단어가 생각 날듯말듯한건
렉때문에 그랬던거군요.
결코 제실수가 아니었던겝니다!!
왜 박사이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까? 실존 인물인데다 저 기사도 사실입니다만..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yk3390&folder=1&list_id=9012136
http://brianwhitworth.com/
Paper에 "The physical world as a virtual reality" 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중에 엔트로피를 역전하는 방법을 깨달은(모든 물질이 소멸된 뒤에)
컴퓨터가 신이되어 세상을 재창조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마지막 컴퓨터의 한마디가 인상적이었죠.
"빛이 있으라"
363
시청률 상위
사자에상… 가끔 시청률 20%대를 넘는 압도적인 넘버 원.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높으면 경기침체의
반증이라는 속설이 있다.
꼬마 마루코… 영원한 2인자. 14~16%를 넘나드는 편, 평일의 드라마 시간대와 겹칠 때는 한 자리수.
짱구는 못말려 …영원한 3인자, 10~13%대 시청률. 도라에몽에게 시청률을 갉아먹히고 있다.
명탐정 코난…스페셜편의 경우에는 짱구는 못 말려 수준의 시청률이 나오지만 대부분은9~11%.
원피스…이따금 2자리수 시청률이 나오기도 하는 아침 시간대의 지존, 그러나 작화는 쓰레기.
도라에몽…성우진이 새로 바뀐 이후부터 짱구는 못 말려에 밀리고 있다. 그렇지만 시청률이 9~11%대에서
꾸준히 나오고는 있다.
키타로 …언제나 9%대 시청률의, 아침의 2인자. 고정 팬은 많다.
프리큐어…8~9% 정도의 상위 애니메이션, 원피스, 키타로와 함께 아침의 고시청률 존을 형성한다.
368
>>363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높으면 경기침체의 반증이라는 속설이 있다.
이거 유명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사자에상 애니메이션의 시청률과 닛케이 평균주가는 관계가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지.
경기가 좋음→사자에상이 방영될 시간에 외식하러 나간다.
경기가 나쁨→집에서 먹으므로 채널을 돌리다가 무난한 사자에상을 본다.
어렸을 적(초등학교 5학년때) IMF 로 우리나라가 위기에 쳐했을 때에
길거리에 토사물의 흔적이 많은 것을 깨달으며
경기상황과 길거리의 토사물은 서로 반비례하는구나 라고 혼자 생각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0-//
이름하여 노상토사증감이론 -0-/
하지만 마루코는 정말 재밌어요!
그러고보니 미니스커트와 주가가 관계있다는 뭔가 묘한 설득력을 가진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설명해 주실 분? ↓
성우가 바꿔지기 전의 도라에몽은 진짜 명작입니다. 그때의 도라에몽 성우(노부요)의 목소리는 조금 컬컬한 목소리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도라에몽에 딱맞는 목소리였죠. 그리고 이 사람이 바로 일본의 국민성우입니다. 이 사람을 포함, 도라에몽의 초기 성우진들이 25년이나 했으니, 그건 진짜 일본인들이 '도라에몽의 목소리는 진짜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질만 하지요.
성우진이 바뀐 후의 도라에몽을 '신(新)도라'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은 새로운 성우인 지금의 신도라를 진짜 싫어하고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같은 반에 오히려 여자애들한테 혐오받고 있는 주제에 자기가 인기있다고
착각하는 놈이 있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제일 인기가 있던 여자애(같은 반)을 가장해 편지와 초콜렛을
그 녀석의 책상에 넣어 두었다.
편지에는 「사실 지금까지 너 몰래 좋아하고 있었어. 사귀어줄래? 만약 OK라면 화이트 데이 방과 후에
운동장 한가운데에 큰 하트 마크를 그려줘. 그리고 그대로 그렇게 데이트 갔으면 좋겠는데...」 라고 적
어두었다.
너무 이상하다, 보나마나 들키겠다, 라고 친구들에게 핀잔을 들었지만 여자 글씨체를 흉내내서 쓴 데다,
초콜렛도 직접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했다, 라는 생각으로 일단 납득하기로 했다.
우리 학교는 사복제 학교였지만 화이트 데이 당일, 녀석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정장을 입고 학교에 왔다.
교실도 왁자지껄, 선생님도 무슨 일 있어? 하고 물었지만 「아니요 아무 일도 없어요」하고 쿨한 척 대답
했다. 솔직히 재수없었다.
수업이 끝난 후 즉시 교정으로 달려간 녀석은, 운동장의 흰 라인을 그리는 기계로 삐뚤빼뚤한 하트를 그린
후, 양 손을 입가에 대고 교실을 향해「OK !」하고 크게 외쳤다. 계획을 아는 나와 동료 이외엔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채 왁자지껄할 뿐이었다.
그 녀석은 맹데쉬로 교실까지 돌아온 후, 콧김을 훅훅 뿜으면서 내가 가장했던 그 여자애 앞에 가서
「자, 그럼 갈까」
라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멘트까지. 교실은 이미 대 쇼크 상태.
「뭐하는거야? 손 치워. 재수없어」
라고 그 여자에게 한방 먹은 녀석도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고, 나는 그 시점에서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 크게 웃어버렸다.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행동력에 솔직히 조금은 감동했지만. 어쨌든 그 녀석도
속은 것을 깨닫고는 교실에서 뛰어나가, 그 이후로 다시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다행히 졸업까지 채 한달도 남지 않았기에 녀석의 졸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어쨌든 확실히 나쁜 짓을
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중학교 3학년때
내가 자길 좋아한다고(물론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떠벌리고 다니는 여자애를 골탕먹이기 위해
친구들 시켜서 그 아이에게 빼빼로데이날 빼빼로 달라고 한다음에
빼빼로데이 당일 그 빼빼로 받은 즉시 그 여자애 앞에서 빼빼로에 몹쓸짓(?)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만....
위 이야기는 스케일이 너무 크네요 ㅎㅎㅎ
음. 몹쓸짓이란 말이지요
빼빼로 받자 마자 제가 빼빼로를 하늘위로 번쩍 들어올렸습니다.(이것이 친구들보고 작전 개시하라는 신호였습니다.)
그다음에 땅바닥으로 강력하게 꽂아 던졌지요.
그 이후 같이 작당한 친구들이 모여서 마구 밟았습니다.
글썽이는 그 여자애의 눈.
아. 글 쓰고 있으니 제가 더욱 나쁜놈이네요-0-
근데 그 당시에는 거짓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니깐 너무 화가나는 바람에 그만...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속 떠벌리고 다닐 그런 애였단말이지요 흠흠.
다시 만난다면 사과하려 합니다만 그 아이는 보이지 않아요. 머야 벌써 9년이 다되어가는 이야기네요 -0-//
1
음식점은 힘든 것 같아.
나는 마트에서 청과물 코너를 맡기도 하고, 우체국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좋은 아르바이트 뭐 없어?
3
애드벌룬을 지키는 아르바이트는 꽤 편했었지
5
>>3
자세하게
7
음식점은 지옥
인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8
호스트
9
빠찡꼬 가게 아르바이트는 어떨까
10
>>8
접객업은 아르바이트로서는 위험부담이 크니까 생략하자구.
11
>>9
돈은 꽤 많이 받지만 힘들다고 들었어
16
이거 하나만큼은 말해주고 싶다.
이삿짐 나르는 알바는 절대 하지마
17
나도 요새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는데,
확실히 합격할 것 같은 아르바이트 없을까?
아르바이트라고 해도 면접에서 떨어지면 상당히 쇼크를 받는 성격이라.
18
>>16
가슴 속 깊이 새길께w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
22
노부부가 경영하던 중고서점은 편했었다
손님이 하루에 10명도 안 오기 때문에 그냥 가게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고
할머니가 과자도 이것저것 사다주시고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도 되고
시간급은 680엔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만두는게 아니었는데 ···
23
>>17
음식점은 일본어 가능, 보건증만 갖고 있으면 100% 합격
27
답은 사무계열이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29
만약 1년 내내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가게나 업종이라면 절대로 하지마wwww
31
의대생은 과외 페이가 무려 시간급 4000엔 짱wwwwwwwwwwwww
33
>>31
어떻게 하면 여고생의 가정교사가 될 수 있습니까?
37
우체국은 배달업무는 850엔, 원내 업무는 750엔.
우선 연말연시의 경우, 연하장의 수가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사실에 놀람은 물론, 주소를 잘못 쓰는
놈들에게 살의가 싹트는 옵션이 추가.
38
평일 낮의 러브호텔 프런트는 편해
손님은 거의 안 오고, 시간급도 900엔정도
39
과외 아르바이트는 나도 하고 있고, 시간급 3천엔으로 주 2회하지만 한달에 6만 밖에 안 돼
역시 좀 오래할 수 있는 알바가 아니면 돈이 안 돼
41
라면집은 진짜 지옥
43
종합적으로 여자점원이 있는 곳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45
여자가 많은 알바는 뭐가 있어?
특히 여고생이 많은 업종을 자세하게 부탁합니다
46
>>45
그렇다면 편의점이 아닌가
48
>>45
맥도날드 어때?
노래방 계열은 대학생이 많고.
51
애드벌룬을 지키는 아르바이트 한 적 있었지. 시간급 850엔으로
52
대형 게임센터 : 기본급 800엔, 심야에는 1000엔. 편하지만, 양아치 새끼들도 많고 기분이 우울해져
텔레마케팅 : 시간급 1000엔은 좋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 시간급1000엔이지만 너무 짜증나. 안 해.
53
편의점과 마트의 면접에서 떨어진 똥같은 니트인 제가 왔습니다.
솔직히 진짜 충격먹었다…
나는 진짜로 이 세상에 쓸모가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57
>>53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너는 자기 집 지키기라는 일을 훌륭히 해내고 있잖는가
63
근데 아르바이트에서 만나서 실제로 사귀는 경우도 있어?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 한번도 들은 적 없지만.
65
여고생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거냐 너희들은…
67
돈을 갖고 싶으면 시시한 아르바이트 말고, 내일 경마장 가지 않을래?
경마 재미있다고.
71
제일 좋은 아르바이트=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
73
일본의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아르바이트는 어떨까?
의식주까지 모두 제공해주는데.
74
근처의 조용한 찻집에서 아르바이트에 오늘 합격했습니다
조금 즐겨볼까
75
음식점의 아르바이트 연애율은 엄청 높아www
79
>>73
그거 자위대잖아
82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한편 업무도 편하고 페이도 센 아르바이트가 최고인가.
없겠지. 그런 알바는.
86
장래를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은 아르바이트
96
메이지 유업의 아이스크림 검수 작업 아르바이트.
전표가 나올 때까지 사실상 휴식. 시간급 1000엔.
겨울에는 실제 노동 3시간 정도
100
리조트 계열도 좋아
모두 멀리서 알바하러 온 것이라서, 혼자는 불안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금방 사이 좋아져.
시골인데다 인근에는 별로 놀 곳도 없지만, 낯선 곳이다 보니까 놀러온 기분이 들어.
일하는 것인데도 왠지 즐거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지.
102
심야의 노래방
103
영화관 아르바이트도 좋아!
시간급은 싸지만 편하고, 알바생도 많기 때문에 무슨 동아리 활동하는 느낌
104
콜 센터도 편해
앉아서 전화응대만 하는데도 시간급 1600엔대.
106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구나.
도쿄는 확실히 카오스.
109
파칭코 가게는 절대로 하지마.
시간급에 유혹당하지 마.
111
시골에 사는 나는 수학여행으로 도쿄에 갔을 때에
편의점의 아르바이트 모집에 낮 : 1000엔~ 심야1200엔~
안내판을 보고 경악했다
우리 동네는 680엔이라고.
112
디자인 관련 아르바이트는 웃음이 멈추지 않아. 짱 좋아.
113
>>111
도쿄는 양아치도 많고, 애초에 사람 자체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시골보다 일이 힘들다고.
115
>>111
도쿄는 집세라든가 생활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이겠지.
121
여기서 오늘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전화할 용기가 없어서 단념한 나 등장
아무도 안계신건가 전 이제야 청소년에서 벗어나는 몸이라... 요즘 아르바이트 구하고 있는데 한국의 아르바이트는 무엇이 가장 좋은지! 댓글들이 기대됩니다아
왠지 경마장어때?라는 사람은 오빠같아...-_-;;ㅎㅎㅎㅎㅎ
지금 직장 빨리 그만두고 싶음-_-; 하루 11시간일하고 시급은 2500원인가..
뭐야..밥같은거 사주지 말고 그걸 돈으로 달란말이야!!ㅠ
104>> 콜센터알바 절대 편하지 않아요! 저랑 제 친구랑 콜센터 중 가장 쉬운 도x노피자 콜센터에서 알바해봤는데, 치즈볼피자의 치즈볼이 동그랗지 않다고 클레임거는 고객은 대체 뭐하자는 거야-_-
편의점 경험담이 없네요..외진곳의 편의점이야말로 정신력싸움 혼자서서 마땅히 할것없는 적적한 시간, 음악도 질려가고 책도 읽을만하면 들어오는 손님 ( ..) 그리고 때되면 들려오는 이웃 편의점의 강도사건 - 뭐, 적응되면 괜찮습니다.ㅎ
당연한 얘기지만 고수당= 고강도 장시간 고위험 직결.
가능하면 자기 특기를 살릴 수 있는게 좋음 - 악기 레슨, 헬스장 트레이너, 가이드 등..
1 노가다 - 월150 정도 받으며.(02년기준) 일했었는데, 노가다도 천차만별. 조적, 미장, 시다, 등등
새벽인력시장에선 의외로 공치는 날이 많습니다. 안다치게 조심. 주6일 비오면 쉼.
2 노래방 웨이터 - 기본급 말고 팁도 많음. 월 250정도 부수적으로 사장이 비싼 술도 사줌. 아가씨들이랑 친해짐. 단점이라면 사장 개새끼, 손님이 진상부림. 한달에 2번 쉼
3 임상시험.- 생동성동등성 실험 어쩌구.. 약먹고 피뽑는 것임. 2박3일 두번 갔다오면 50만원줌.
이것도 기간과 약성분에 따라 20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천차만별.
4 연구소 보조- 땡보. 월 120. 주5일
5 바텐더 - 여자만 가능. 손님이 진상부리는데 받아줘야함. 월 150
그런데 위에 언급한 알바들은.. 대개 자기 생활을 포기해야하죠.;
솔직히 사회경험 그딴거 다 필요없어요. 존내 공부하는게 장땡
떡집 알바를 한 적이 있어요. '3' 떡집이라곤 해도 떡을 만드는게 아니라 뭔가 모양을 만든다던가...하는 식이었는데 시급 3천원... 기본급도 안됐지만 친구랑 같이하니까 재밌었고, 일도 굉장히 쉬웠고 점심땐 가격 상관없이 먹고싶은 걸 먹는데다가(같은곳에 시켜야되니까 메뉴의 폭이 넓진 않았지만) 간식까지 챙겨주시고 계속 쉬면서 했기 때문에~ 아아... 하지만 나중엔 일이 줄어들어서...ㅠAㅠ
편의점 알바는 해보려고 연락처를 남겨놨는데 나오면서 알바생한테 시급 얼마 받아요?물어보고 2700원 받는다고 해서 나중에 연락이 오는 것 같길래 씹었죠...
마트 알바는 떨어졌고... ;3; 인맥 알바는 이쪽에서 살짝 사양...(사장님과 편하게 지내는 경리보조따위...ㅠㅠ)
그러고보니 호주에 가서 호텔에서 잠깐 일한 오빠... 크리스마스 같은 날 일하면 시급이 원화로치면 3만원정도라고 했나... ;-;
한국의 알바따위~~~
위에 나온 일본의 호스트 수입에 대해 말씀드립죠.
한국인 호스트 클럽의 경우입니다. 손님도 종업원도 호스트.
일단 월급은 없습니다.
호스트바에 손님이 오면, 알고 있는 호스트가 있는 경우 지명을 하고, 아니면 아무나 불러달라고 합니다.
지명을 받고 나가는 호스트의 경우, 그 손님이 먹고 마신 대금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받습니다.
때문에 어쩌다 처음 오는 손님이 나타나면 다음에 그 손님이 또 왔을 때 지명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요.
아니면 잘나가는 호스트랑 친해지면, 그 호스트를 지명해서 온 손님의 친구를 소개받기도 합니다.
그것조차 없으면 다른 호스트가 손님받는 테이블에서 술따르고 안주나르는 역할을 하고 하루 5000엔을 받는다더군요.
돈많은 손님을 단골로 확보한 호스트는 돈을 잘벌게 되고, 지명을 못받으면 밤새 5000엔도 벌까 말까합니다.
돈많은 손님과 친해지면 가게에 안찾아 오더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하면서 각종 명품, 자동차[!]는 물론 한국에 가게를 차려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손님이 외상만 하다가 날라버리면-_-; 그 돈을 단골인 호스트가 가게에 물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진짜로 죽고 싶어. 난 옛날부터 웃으면 안 되는 장소나 상황에서 꼭 웃음보가 터지는 버릇이 있어.
어떻게 하면 될까? 진지하게 좀 가르쳐 줘!
3
진지하게 대답하자면 VIP판에서 이딴 상담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7
명상이라도 해
9
>>1
나도 그런 적 자주 있어
10
나도 그런 기억 있다
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웃고 싶어져
11
>>3
아니 신체 건강 게시판을 들여다봤지만 별로 나같은 증상에 관한 게시물은 안 보이더라고.
진짜로 치료하고 싶어...
12
한때 내 주위에 >>1 같은 사람이 몇 명 있었지만, 솔직히 진짜 짜증났었다
16
>>1
오히려 너무 흥분해서 그래. 좀 더 릴렉스해라
19
헛기침으로 속여
24
좀처럼 체험할 수 없는 레어한 경험이니까.
흥분하는 건 어쩔 수 없지
26
중학교 때 동아리 활동을 하던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모두 장례식에 갔었는데,
불경을 외우고 있던 스님의 대머리를 보고 마구 웃어대는 바보가 있었어
다음 날부터 그 놈은 눈치없는 머저리 취급을 받았지
29
오히려 마구 웃어서, 너무 슬퍼서 잠깐 미친 척 해
33
사실 나도 인생상담 게시판 등에서 뭔가 좋은 해결법 없나 물어볼까 하던 문제다.
이건 정말 이성으로 어떻게 컨트롤이 가능한 문제가 아니야···.
35
괴로운 것은 웃어 버리자구
37
웃어도 순간적으로 표정을 숨기는 훈련을 해라
41
뭐 웃으면 안 되는 분위기에서 웃어버리는 일은 종종 있지
어릴 때 숨박꼭질 같은 것을 할 때도 숨어있는 동안 왠지 마구 웃음이 울컥 터져나오는 것은 좋은 추억.
42
할머니 장례식에서, 할아버지 콧물이1m가까이 늘어졌을 때는 솔직히 좀 위험했다
47
고개를 조금 숙이고, 미간을 찌푸린 채 입가를 손으로 숨기면서 웃으면 ok
통곡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니까.
다만, 소리는 가능한 한 내지말 것.
49
예전에, 옆에 사람이 앉아있는데 장례식장에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방귀를 뀐 적이 있었어
부북! 부부북! 하고. 상주가 굉장한 얼굴로 웃음을 참는게 미안할 정도였어
64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어느 만담계의 명인가문에서는 장례식조차「웃고 마시고 노래하며」 보낸다고.
무슨 가문이었는지, 어느 시대 이야기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 고전「장자」에서도, 원래 진~짜 예법에 맞는 장례식이란,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분위기라는
구절이 있지. 게다가 동남아 어딘가의 나라는 무덤을 화려하고 컬러풀하게 장식하는 나라도 있다고 하고.
장례식을 "영적인 행사" 혹은 "엄숙한 것"으로만 접근하는 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다.
66
>>1
그나저나 그래서 >>1은 어떻게 됐어?
68
>>66
그냥 쫓겨났어. 이제 더이상 그 집에는 못 가겠지-······
69
웃기는 장례식도 좋잖아!
70
왠지 >>1하고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wwwww
공감이 가. 웃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혼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웃음이 터져버린다구wwwww
75
웃어버렸다고 해도, 그대로 곧바로 울음으로 이어가면 되지 않아? 의외로 잘 발각이 안 될지도.
2002 월드컵때 장례식장 사람들 모두 4강진출에 환호 했었죠.
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사진이 떠오르는군요.
이거 인체탐험대에서 웃는 법 참는 방법 나왔었는데. 다들 보셨을지?
1. 소금덩어리를 입에 문다
2. 턱과 목 사이의 살을 잡아당긴다
3. 볼살을 입안에서 빨아들인다
4. 팔꿈치 부분을 강하게 움켜쥔다 (이거 무슨 의학적 용어나왔는데 제대로 못알아들음)
거기서 신동이 장례식장에서 웃음 나와서 못참을 뻔한 얘기 말했는데 신동 앞에 사람이 국화꽃을 가져다가 옆에 놓고 향을 꽃아야하는데 향꽃는 데다가 국화꽃을 푹 꽂아서 웃겨죽는 줄 알았다는...
최소한 제가 죽은 뒤의 장례식땐 죄다 미친듯이 웃으면서 즐기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 그 색히 존내 야겜만 했었지' 라던지
'모닝구무스메 좋아했었잖아.' 같은 말들을 하며 낄낄 거리다가 나를 추억하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데.
얼마전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상가집에 손님이 많이 와서 시끌벅적하게 먹고 마시고 놀고 화투도 치면서 웃음이 넘쳐야 돌아가신 분도 편하게 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혹시 우리동네에만 있는 로컬 룰인가요. -ㅅ-
↑아닙니다 제가 다녀본 장례식들 모두 그랬습니다
다만 고인께서 명을 다해 돌아가신 경우에만 편히 가시라고
일부러 시끄럽게 밤을 지새운다고 들었는데요
그렇게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내주면 상주가 고마워 하더군요
어릴적엔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지만
지금 보면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1같은 사람 또 없나요? 제가 저런 사람인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것 같아서 좀 걱정된다는.... <저는 사회성도 부족해서
도대체 왜그런지 저도 제마음을 알수없어요ㅠㅠ
고등학생 때 전 담임 선생님 부친 장례식에 반 아이들끼리 갔을 때, 반에서 소위 논다는 애들이 장난으로 절 세네번씩 하면서 낄낄거리고, 식사 나왔을 때 좋은 반찬 먹겠다고 싸우고 두 그릇씩 먹고는 트림하고...-_-
담임 선생님은 너무 우셔서 어찌할 기력도 없이 벽에만 기대어 계셨고, 주변 친척들은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는 표정이더군요 다음날 같이 장례식 참석하셨던 다른 선생님께 굉장히 혼났습니다... 사실 학교라는 게 한 공간에 서로 다른 애들 무작위로 쓸어넣은 공간이다 보니, 참 별별 애들 다 보는 거 같아요
일단 ddr 계열로 가시는 게 좋겠네요.
업소 계열에 찍으셨으면.. 개인적으로는 다시 키우는 걸 권하고 싶네요. 부자가 아니면 힘들어요.
ddr 계열은 다들 많이 가다 보니 연구도 많이 되어 있고 정보 공유도 활발해서 권해드리는 거고요.
어느 특성을 찍으실지는 개인 취향이긴 한데.. 서양쪽하고 동양쪽으로 크게 나뉘더군요. 매니아들은 2d에만 올인하기도 한데 이건 추천해드리기 좀 그렇고요.
몰빵으로 찍는 것도 좋지만, 마법사의 재미를 느끼시려면 여러 특성을 찍어보시는 잡캐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자기 취향 맞춰서 그 길로 가는 거죠.
저 글들을 토대로 유추해보면 정말정말 되선 안될 최악의 인간은 로리콘에 친구보증 잘못서서 빚까지 짊어진데다가 일할 생각도 없이 집에서 컴퓨터로 2ch에 vip 게시판만 들여다보고, 아들놈이라고 하나 있는건 지 애비랑 다를바없는데 이 모든 게 내 오른손. 게다가 내 오른손은 너무 아름다워. 하앍하앍.
4
누가 뭐라도 그 대단한 셀을 쓰러뜨린 용사라고
10
아마 이 세계에 온다면 K-1같은 대회에서 간단히 우승이겠지
13
미스터 사탄, 엽총을 가진 농부보다 전투력 높지 않았던가?
17
사탄이 없었으면 마인부우도 이길 수 없었지
24
몇 년 간 쭉 세계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고.
이건 초창기의 오공도 못 이룬 기록이야.
26
하여튼 요즘 애들은······
옛날 천하제일무도회에는 낭아풍풍권이라는 기술을 쓰는 엄청난 강자가 있었다고.
그에게 걸리면 사탄따위는 한 큐에 끝장.
31
>>26
아, 야무치님 이런 곳에서 뭐하고 계십니까?
35
>>26
낭아풍풍권이라는 조잡한 이름의 기술을 쓰는 시점에서 이미 듣보잡wwwww
사탄님의 네이밍 센스는 이미 신을 초월했다고wwwww
38
>>35
사탄 미라클 스페셜 울트라 슈퍼 메가톤등
33
드래곤볼 속에서 한번도 죽지 않은 지구인은 사탄 뿐이지...
34
결혼해서 딸까지 있는 시점에서 이미 너희들보다 위대한 존재
63
만약 내가 세계 챔피언이라고 해도, 셀하고는 도저히 싸울 생각조차 못할거야……
사탄님은 정말 위대하셔www
66
누구나 인정하는 격투기의 통합 챔피언이라고.
이미 최강 확정
73
난 본 적 있어…
금발의 아가씨가 펀칭 머신을 가볍게 쿡 찌른 것만으로도 미스터 사탄의 기록을 가볍게 넘는 것을…
79
>>73
기계고장이야. 잊어버리라고.
90
사탄! 사탄!
93
사탄! 사탄!
95
사탄! 사탄!
미스터 사탄이 '그래플러 바키' 같은데 나왔으면 한마유지로를 능가하는 최강의 격투가였을텐데.... 크리링 같은 경우도 출연할 곳을 잘 못 골라서 최강의 지구인임에도 불구하고 얻어 맞죠(....)
음.. 이 자료와는 관계없겠지만 어렸을때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이모네와 우리집은 같은 아파트 맞은편에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딱히 명절같은 날이 아니더라도 자주 모여서 놀고 그랬습니다.
그때 당시 4~5학년쯤.. 아 모르겠구요, 전 84년쟁이입니다.
잔치가 있어 외가쪽은 다 모여서
이모님댁에서 드래곤볼Z 상영회를 가졌습니다.(애들끼리)
저희만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각자 서로서로
"난 손오공!" "난 크리링!" "난 피콜로!" 등등
이런식으로 개인의 역할을 골라 애니를 즐기는 심오한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근데 한창 재밌게 보는데 언 꼬맹이가 서럽게 울어요.
그 아이는 분명,
"난 베지터!"
라고 했었습니다.
1
어느 쪽을 고를거야?
이것저것 생각해서.
2
당연히 귀신 아가씨
3
귀신이라는 사실에 전혀 단점을 못 느끼겠는데
4
이건 상대조차 안되는 비교로군
6
생각할 것도 없다
곧바로 귀신을 고른다
8
>>3
오히려 장점이지
9
이건 100명 중 120명은 귀신을 고를 법한 비교로군
13
후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라도 있는지?
16
어리석은 질문
26
귀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가 박해받을 것 같다
끝까지 애정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33
귀신.
산 속에서 마을과는 조금 떨어져서 생활하면 되니깐.
36
성격도 좋고 미소녀지만, 보통 사람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건 흔한 이야기.
같은 인간끼리도.
132
설령 VS의 조건이 인간이 미인이라고 해도 나는 귀신을 선택
229
부부싸움하면 그야말로 지옥이다…상대는 귀신이라고…
318
귀신인데 성격이 좋다는 건, 귀신세계에서는 열등생이겠지
151
사람은 아니지만 언제나 상냥한 나의 오른손
155
>>151
왠지 너하고는 악수하고 싶지 않다
중학교 때 수영 수업의 마지막 날, 남녀혼합 팀으로 수구를 했다.
풀의 한가운데에 림을 설치했는데 중앙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구조의 풀이라, 키가 작은 여자들은 다리가 잘
닿지 않아 헤엄을 쳐야했다.
시합이 시작된지 15분쯤 지났을 무렵, 등에 부드러운 감촉이 닿았다. 뒤에서 여자애가 끌어안은 것이었다.
그것도 무려 우리 학년 미녀 사천왕 중의 하나로, 남자애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A코가!
A 「미안, 계속 헤엄쳐 다녔더니 다리가 저려서. 잠깐만 기대서 쉴께」
나「상관 없지만, 내 등에 너 가슴 닿았는데」
A 「미안, 그치만 어차피 가슴도 작으니까 닿아도 별 감촉도 없잖아」
나「아니, 별로 그런 뜻이 아니라. 어쨌든 기쁘지만. (가슴도 C컵이나 되면서!)」
시합 중이었던 탓에 풀의 사이드에 올라가서 쉴 수도 없었고, 결국 5분간 그대로 그녀는 내 등에 밀착해
있었다.
나「이제는 좀 괜찮아?」
A「응, 괜찮아졌지만···기분 좋으니까 잠깐만 이대로 있어줘」
나「알았어」
시합 종료까지 마치 코알라처럼 붙어있던 우리 둘. 경기를 마치고 풀의 사이드에 올라갈 때도, 내가 아래서
받쳐줘서 올려줬다. 이윽고 수영수업도 마치고 탈의실로 돌아가려던 차에,
A「미안, 다리가 또 아파서 그런데, 어깨 좀 빌려줘」
나는 그녀를 부축해서 2인 3각식으로 걸었다. 이미 주위에 있던 녀석들의 시샘어린 시선은 아플 지경.
A「걷기 힘들어」
나「그래」
그 모습을 보던 우리 반은 물론, 수업준비를 위해 나와있던 다른 반 녀석들은「안아서 데려다줘!」하고
응원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A는
A「그럼, 부탁할께」
라면서 한층 더 밀착해왔다. 그래서 그녀를 마치 보디가드처럼 안아올리자, 주위에서는 환성이 터져나왔다.
여자애들에게서는 따뜻한 박수, 남자애들에게서는 차가운 박수가.
결국 A를 탈의실까지 옮겨준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뒤늦게 교실로 돌아왔는데, 돌아오자마자 성대한
헹가래를 받았다.
1등인가요...?
리라님 아직도 안무주셨네요^^;
아 그리고 네번째줄 귀에서->뒤에서 오타났어요.
피곤하신듯 한데 일찍 주무세요^^;;
저 부분이 최고의 순간이었으니 그 다음은 별볼일 없었다.. 일까요... 뒷이야기 궁금하네.. -ㅅ-;;;
일본 속옷만을 입는 사람인데요(40벌 정도 있다),
항상 F 사이즈를 사지만,한국에서는 B컵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 C컵이면 우리나라 통통한 A컵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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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일등!
오늘 아저씨란 말을 두 번 들어서 슬픈 1人..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일할때 고딩들이 부르는 호칭은 무조건 아줌마..
-_-...21살밖에 안됐었을땐데.....
...씁쓸...(...)
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요 ㅋㅋ
쓸데없이 영악한데다 사람도 잘 안 믿는 꼬맹이였기 땜에.
저도 어른들은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스스로가 물을 흐리게 될 줄이야 >;^(
전 어른은 아무거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요 -0-/
저는 아이는 모두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힘내! 257
뉴스만 틀어봐도 잔뜩 나온다구!
아아..왠지 눈에서 땀이 쏟아져..
뭐지 멈추지 않아....
초등학교 재학 시절, 나는 교복을 입은 사람들은 정말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을 줄 알았음
내가 고생하면서 풀던 도형문제나 그런 것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1초만에 풀어낸다던지...
그런데 교복을 입은 사람조차 초월해 대학생 딱지를 단 지금은....
후우
저는 교복을 입으면 킹오브'94 루갈을 이길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모범적이셨군요....쿨럭
저도 어른들은 정말 성인군자인줄 알았죠.....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을 경험하고 그게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