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3'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2/13 온도계 (71)
  2. 2008/02/13 아버지와의 추억 (29)
  3. 2008/02/13 무개념 신입사원 (21)
  4. 2008/02/13 부러워 (18)
  5. 2008/02/13 T팬티 (26)
  6. 2008/02/13 한가하니까 발렌타인 데이를 쓰러뜨리고 올께 (30)

온도계

5ch 컨텐츠 2008/02/13 20:43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학교를 쉬고 싶었던 나는 체온계의 온도를 높게한 후에 어머니한테 보이면 학교에
쉰다고 전화해 줄 것이라고 생각, 테이블 위에 있던 방금 끊인 아버지의 찻잔에 체온계를 넣어두었다.

잠시 후 온도계를 꺼냈지만 뜻밖에 체온계의 끝이 갈라져 체온계 속 수은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체온계를
망가뜨렸다는 사실에 초조해진 나는 당황해서 뜰에 체온계를 버리고 그대로 학교에 갔지만,

아버지 찻잔 속의 차를 새로 바꾼다는 것을 잊고 말았다.
내가 만든 도시락을 매일 직장 사람들에게 자랑하셨던 아버지.

반쯤은 장난으로 생일선물로 드린 도라에몽 트렁크스 팬티를, 태그조차 떼지않고, 그럼에도 출장가서 동료직원
에게 과시하시기도 하셨던 아버지.

나와 내 남자친구와 함께 셋이서 공연을 보러갔을 때, 내가 자리를 비운 틈에 진지한 얼굴로 남자친구에게 「저
애를 잘 부탁한다」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매일 아침 내가 골라드린 넥타이를 기뻐하며 매셨던 아버지.

나와 둘이서 나들이 가기로 한 아침, 갑자기 없어졌다 싶었더니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손질하고 오신, 서투르고
멋부리는데는 능숙하지 않지만 귀여우신 아버지.


 
그 데이트의 일주일 후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와의 그 추억은 저의 보물입니다.

나    「이 서류, 철해야 하니까 30장만 펀치로 가운데 구멍 좀 뚫어줄래?」
신입 「아, 네」

그러나 대뜸 총무과에서 긴 자를 빌려오는 신입
A4용지의 길이를 재서, 가운데에 표시를 하고 있었다.

나    「뭐하는거야?」
신입 「아니, 펀치로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한가운데의 위치를 체크하려고w」
나    「(어이없어 하며) 아니 그냥 종이를 대충 반 접으면 되잖아」
신입 「엥? 저 싸움 잘합니다만?」
나    「후, 됐어. 내가 할 테니까····」

부러워

5ch 컨텐츠 2008/02/13 20:01
170
평일 아침부터 2ch를 하는 놈이 부럽다
나는 매일 지옥철에서 시달리며 회사로 향하고 있다고!!



171
지옥철에 시달리며 회사로 향하는 놈이 부럽다...

T팬티

5ch 컨텐츠 2008/02/13 19:51
239
짧은 스커트를 입고, 그 안에는 용기를 내서 T팬티를 입었다.
일부러 엉덩이를 보이도록. 그래서 남자들의 주목을 받아 인기를 높이고 싶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인기가 없었다. 게다가 친구로부터 털이 보인다는 소리까지 듣고 그만뒀다.

생각해보면 새삼 격렬하게 우울해진다




248
(  Y   ) T팬티의 엉덩이

(   羊 )  239의 엉덩이




249
(   美 ) 이 정도일지도..

1
나는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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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또 너냐 wwwwwwwww



5
화장실은 어떻게 가?



7
이건 심한데wwww



11
우선 방이나 정리해라



13
이런 모습으로 뭘 할 생각?



15
이런 바보는 정말 좋아wwwwwwwwwww



16
>>1
한테 발렌타엔 데이를 맡겨요wwwwwwwwwwwwwwww


17
>>1
그런데 어디 갈거야?



1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9
커플로 활기찬 곳에 갈거야?



30
이건 기대 ww



31
제기랄··
어째서 2시부터 아르바이트야! 이거 못 보겠네



33
거리로 향해 이동중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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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수상한 사람 발견wwwwwwww



35
니네 동네 날씨 진짜 좋다
꼭 다른 나라같아



36
>>33
!!!



44
이미 벌써 막장www



53
날씨가 좀 개었다고 생각해서 방심했다. 꽤 춥다.



58
진심으로 존경한다wwwwwwww



67
커플에게 돌격이다!



70
으 버스 놓쳤다

예정 변경. 역을 향해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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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0
서두를 생각 없지wwwwwwww



74
>>70
서둘러www



78
>>70
꽤 바람이 셀 것 같은 데www



79
>>70
저 차림으로 버스를 탈 생각이었는가ww



86

전철에 승차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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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웃겨wwwwwwwwwwwwwwwwww



90
역무원이 뭐라고 안해?www



93
신고당하겠다www



102
>>1은 인생을 즐기고 있네wwww



105
개찰구도 화려하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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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제 체포당한다wwww



118
어디 가면 >>1을 만날 수 있지?



119
>>1
만나고 싶다.



121
게다가 걷는 모습이 묘하게 아저씨스러워wwwwwwww



124
( ^ω^) 용사 출현!



146
애니메이션 가게에 침입.

점원한테 복면 벗으라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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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1 이라면 정말로 발렌타인 데이를 무찌를 수 있을 것 같다



179
VIP에 행동력까지 갖춰지다니, 이제 얼마나 더 무서워질 것인가



182
춥지는 않아?
 



184
경험자로부터 한마디

경찰관 중에도 농담이 통하는 타입이 있고 통하지 않는 타입이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시키는대로 해. 안 그러면 정말로 체포되니까!



193
>>184
경험자wwwwwwwwwwww



195
설마 마스크를 벗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



196
그래도 꽤 선전했다구ww



206
>>195
어떻게 됐어?


 
267
애니메이션 가게에서 혼나서 조금 풀이 죽은 채로 거리를 걷는다.
크리스마스에는 상냥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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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267
옆의 놈 진짜 보고 있다wwww



283
옆 사람이wwww



286
아주 태연하게 걷지 마wwwwwwww



287
>>267
뒷모습만 봐도 풀이 죽은 것이 느껴진다www
옆의 형의 표정이 또 좋다



304
악의 화신, 발렌타인 백작을 쓰러뜨리기 위해 >>1은 오늘도 계속 싸우고 있다





311
왜 오늘이야···?
내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