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계

5ch 컨텐츠 2008/02/13 20:43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학교를 쉬고 싶었던 나는 체온계의 온도를 높게한 후에 어머니한테 보이면 학교에
쉰다고 전화해 줄 것이라고 생각, 테이블 위에 있던 방금 끊인 아버지의 찻잔에 체온계를 넣어두었다.

잠시 후 온도계를 꺼냈지만 뜻밖에 체온계의 끝이 갈라져 체온계 속 수은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체온계를
망가뜨렸다는 사실에 초조해진 나는 당황해서 뜰에 체온계를 버리고 그대로 학교에 갔지만,

아버지 찻잔 속의 차를 새로 바꾼다는 것을 잊고 말았다.
내가 만든 도시락을 매일 직장 사람들에게 자랑하셨던 아버지.

반쯤은 장난으로 생일선물로 드린 도라에몽 트렁크스 팬티를, 태그조차 떼지않고, 그럼에도 출장가서 동료직원
에게 과시하시기도 하셨던 아버지.

나와 내 남자친구와 함께 셋이서 공연을 보러갔을 때, 내가 자리를 비운 틈에 진지한 얼굴로 남자친구에게 「저
애를 잘 부탁한다」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매일 아침 내가 골라드린 넥타이를 기뻐하며 매셨던 아버지.

나와 둘이서 나들이 가기로 한 아침, 갑자기 없어졌다 싶었더니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손질하고 오신, 서투르고
멋부리는데는 능숙하지 않지만 귀여우신 아버지.


 
그 데이트의 일주일 후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와의 그 추억은 저의 보물입니다.

나    「이 서류, 철해야 하니까 30장만 펀치로 가운데 구멍 좀 뚫어줄래?」
신입 「아, 네」

그러나 대뜸 총무과에서 긴 자를 빌려오는 신입
A4용지의 길이를 재서, 가운데에 표시를 하고 있었다.

나    「뭐하는거야?」
신입 「아니, 펀치로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한가운데의 위치를 체크하려고w」
나    「(어이없어 하며) 아니 그냥 종이를 대충 반 접으면 되잖아」
신입 「엥? 저 싸움 잘합니다만?」
나    「후, 됐어. 내가 할 테니까····」

부러워

5ch 컨텐츠 2008/02/13 20:01
170
평일 아침부터 2ch를 하는 놈이 부럽다
나는 매일 지옥철에서 시달리며 회사로 향하고 있다고!!



171
지옥철에 시달리며 회사로 향하는 놈이 부럽다...

T팬티

5ch 컨텐츠 2008/02/13 19:51
239
짧은 스커트를 입고, 그 안에는 용기를 내서 T팬티를 입었다.
일부러 엉덩이를 보이도록. 그래서 남자들의 주목을 받아 인기를 높이고 싶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인기가 없었다. 게다가 친구로부터 털이 보인다는 소리까지 듣고 그만뒀다.

생각해보면 새삼 격렬하게 우울해진다




248
(  Y   ) T팬티의 엉덩이

(   羊 )  239의 엉덩이




249
(   美 ) 이 정도일지도..

1
나는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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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또 너냐 wwwwwwwww



5
화장실은 어떻게 가?



7
이건 심한데wwww



11
우선 방이나 정리해라



13
이런 모습으로 뭘 할 생각?



15
이런 바보는 정말 좋아wwwwwwwwwww



16
>>1
한테 발렌타엔 데이를 맡겨요wwwwwwwwwwwwwwww


17
>>1
그런데 어디 갈거야?



1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9
커플로 활기찬 곳에 갈거야?



30
이건 기대 ww



31
제기랄··
어째서 2시부터 아르바이트야! 이거 못 보겠네



33
거리로 향해 이동중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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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수상한 사람 발견wwwwwwww



35
니네 동네 날씨 진짜 좋다
꼭 다른 나라같아



36
>>33
!!!



44
이미 벌써 막장www



53
날씨가 좀 개었다고 생각해서 방심했다. 꽤 춥다.



58
진심으로 존경한다wwwwwwww



67
커플에게 돌격이다!



70
으 버스 놓쳤다

예정 변경. 역을 향해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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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0
서두를 생각 없지wwwwwwww



74
>>70
서둘러www



78
>>70
꽤 바람이 셀 것 같은 데www



79
>>70
저 차림으로 버스를 탈 생각이었는가ww



86

전철에 승차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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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웃겨wwwwwwwwwwwwwwwwww



90
역무원이 뭐라고 안해?www



93
신고당하겠다www



102
>>1은 인생을 즐기고 있네wwww



105
개찰구도 화려하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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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제 체포당한다wwww



118
어디 가면 >>1을 만날 수 있지?



119
>>1
만나고 싶다.



121
게다가 걷는 모습이 묘하게 아저씨스러워wwwwwwww



124
( ^ω^) 용사 출현!



146
애니메이션 가게에 침입.

점원한테 복면 벗으라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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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1 이라면 정말로 발렌타인 데이를 무찌를 수 있을 것 같다



179
VIP에 행동력까지 갖춰지다니, 이제 얼마나 더 무서워질 것인가



182
춥지는 않아?
 



184
경험자로부터 한마디

경찰관 중에도 농담이 통하는 타입이 있고 통하지 않는 타입이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시키는대로 해. 안 그러면 정말로 체포되니까!



193
>>184
경험자wwwwwwwwwwww



195
설마 마스크를 벗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



196
그래도 꽤 선전했다구ww



206
>>195
어떻게 됐어?


 
267
애니메이션 가게에서 혼나서 조금 풀이 죽은 채로 거리를 걷는다.
크리스마스에는 상냥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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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267
옆의 놈 진짜 보고 있다wwww



283
옆 사람이wwww



286
아주 태연하게 걷지 마wwwwwwww



287
>>267
뒷모습만 봐도 풀이 죽은 것이 느껴진다www
옆의 형의 표정이 또 좋다



304
악의 화신, 발렌타인 백작을 쓰러뜨리기 위해 >>1은 오늘도 계속 싸우고 있다





311
왜 오늘이야···?
내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1
미래는 우리들의 손 안에 있다


3
>>1
그 말에 센스를 느끼는 너는 참 센스가 없구나




9
우리가 전쟁을 종결시키지 않으면 전쟁이 우리의 인생을 종결시킨다



30
VIPPER



32
나를 만지지 말아라. 읽지도 말아라. 하지만 흥미는 가져라.



34
아니, 반대로 찬성이다



75
상식이란, 18세까지 정신에 쌓인 편견에 불과하다



82
Why don't you do your best?



84
너는 이미 죽어 있다



127
한 시즌 동안의 고정출연보다, 단 한 번의 전설적인 출연



140
「신의 뜻을 발표합니다, 전원 사형입니다」



149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기며 자신의 힘이 약하다는 사실에 울어본 적이 있다면, 힘을 손에 넣고 싶겠지.

하지만, 힘을 손에 넣은 그 날부터 이번에는 너 자신이 빼앗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거라.



158
행동은 습관이 되며, 습관은 인격이 되고, 인격은 인생이 된다.


너희들이 바뀐다면 오늘부터다.



172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181
「마약을 그만둡니까? 아니면 인생을 그만둡니까?」



182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190
나의 시체를 넘어서 가라



206
시계 바늘은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내 손으로 진행시킬 수는 있다



215
Stop The World! I want to get off!
(지구를 멈춰 줘! 내리고 싶어!)



229
E=mc^2



232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



234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의 죽음은 통계상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

스탈린



235
우리의 티거 전차는 셔먼 전차 10대를 상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언제나 놈들은 11대째를 갖고 있었어.

어느 독일 전차병



239
한 명을 죽이면 악인이지만 백 명을 죽이면 영웅이다

채플린



241
사회에 불만이 있다면 자신을 바꿔라
그것이 싫다면 귀와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채 고독하게 살아라



244
내가 천하를 배신할망정, 천하가 나를 배신하게 하지 않겠다!



255
일하면 패배라고 생각해서..



278
내 물건은 내 물건
니 물건도 내 물건



312
눈 앞의 일도 집중할 수 없는 놈에게,  꿈을 말할 자격은 없다.

- 베이브 루스



315
위를 보고 걷자. 눈물이 넘쳐 흐르지 않게



323
사람 인(人) 자는 두 사람이 등을 기대고 서있는 모습에서 본딴 글자라고 하지만,
둘 중 한 명이 손해를 보고 있는 모양이기도 하다.



363
나는 변태가 아니야…만약 변태라고 해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구!



364
이 나라의 하늘에 울려퍼질 소리는, 총성이 아니라 웃음소리였으면 한다



371
「Challenge」(도전) 이라는 글자 안에는
「Change」(변화) 라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다



373
헤어져야 할 이유를 3개 찾았다면, 헤어지지 말아야 할 이유를 100개 찾을 수 있다.



386
어른이 되지 말고 남자가 되어라



391
「담배가 건강에 나쁜게 아니라, 건강이 담배에 나쁜거야」



419
세상에는 3개의 방식이 있다.

올바른 방식, 잘못된 방식, 나의 방식이다.



423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424
「진정한 로리타 컴플렉스 환자는, 결코 자신을 로리타 컴플렉스 환자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덮친 소녀를 이미 한 명의 훌륭한 어른 여성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440
당신의 눈동자에···비친 나에게 건배


462
바퀴벌레 수준의 생명력? 슬리퍼로 때리면 죽는단 말인가.



562
한 번 만나면 친구, 매일 만나면 형제다


588
자신의 약점을 똑바로 바라봤을 때 진정한 힘이 그 모습을 나타낸다.



592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설득당하는 것이 귀찮으니까.



606
내일은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는 놈은 바보다.
오늘조차 너무 늦었다. 현자는 이미 어제 끝냈다.


615
비록 위선일지라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 않은가


625
단념을 단념해라!

1
미남「부탁하면 섹스해주잖아? 왜 고민하는 거야?」



2
미남 B 「아아, 미소녀한테 고백받아서 괴로워」
미남 A 「그래…그 마음 이해해」



3
>>1
너는 여기서 뭘 하고 싶은거냐



4
>>1
재미없어 쓰레기
너같은 놈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vip가 바보취급당하는거야, 나가라!



6
>>4

우리들의vip(웃음)



8
우리들의vip 이거 유행하겠는데 (웃음)



10
우리들의vip 미친듯이 웃었다wwwwwwwwwwwwwwwwwww



12
나가라!(웃음)
우리들의vip에서 나가라!(웃음)



13
또 쓰레기같은 글을 만들어나가는 우리들의vip를 망치지 말아!



14
우리들wwwww




15
우리들의 VIP(w)



16
우리들!우리의!
V I P ! !



19
비꼬지 마.
우리들의 VIP는 싸움하는 장소가 아니잖아?






우리들의 VIP(웃음)




22
보기 흉한 짓거리 그만 둬
우리들의VIP니까




25
Vip축제다∼!!!!!!!!!!!!!!!!!!!!!!!!!!!!!!!!!!!!!!!!!!!!!





29
그렇구나, 우리의VIP!


34
우리들의 VIP를 망치지 마(쓴웃음)




35
우리들의vipwwww
너 혼자 해 ww




36
우리들의 VIP 대박wwwwwwwwwwwwwwwwwwww




37
우리들의VIP를 바보 취급하지 말아!




38
우리들의VIP는 삶의 보람이야!



46
Our vip(ha ha ha



54
우리www들wwwwww의 wwwwwwwwVIPwwwww



55
나의! 아니, 우리의 V!I!P!



58
전체적인 흐름에 뿜었다wwwww



60
우리들의vip(웃음) 기념하자구




64
우리들의VIP를 깔보지 않는게 좋을거야




67
OUR VIP!!!!!!!!!!!!!!!!!!!!!!!!




71 0
우리들 우리의 VIP!



74
우리들의VIP!내일도!모레도!영원히!




80
단번에 신(神) 게시물화됐군 wwwwww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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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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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올해의 2ch유행어 대상 벌써 결정됐군wwwww

1
왜 그러는거야?




5
손 안 씻고 똥 먹는 놈<<<<<똥 먹고 손 안 씻는 놈



6
허허



7
똥 먹는데 카레 이야기 하지마!




8
너희들은 카레먹은 다음에 손 씻냐?

즉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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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명투수, 이나오 카즈히사가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이야기 했던, 쥬니치 드래곤즈 호시노 감독과의
현역시절 추억.

이나오가 쥬니치의 투수코치 시절이었고, 당시 호시노는 쥬니치의 에이스 투수. 어떤 시합에서 호시노가
선발로 출전, 아슬아슬하게 한 점을 리드한 채로 시합의 종반에 접어들었지만 결국 호시노의 체력도 다해
지친 기색이 역력. 당연히 위기에 몰렸다.

상황을 살피러 벤치를 나선 투수코치 이나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호시노는 불같이 화를 내며 마운드의
흙을 걷어찼다. 그야말로「왜! 난 아직 멀쩡하다구!」같은 뉘앙스. 그러나 마운드에서 실제 주고받은 대화는
뜻밖의 것이었다.

이나오 「어때? 할만해?」
호시노 「어떻다뇨, 척 보면 아시잖습니까?」
이나오 「응?」
호시노 「무리라구요, 빨리 교체시켜주세요」

당연히 이나오와 감독은 투수교체를 지시. 그러나 또 호시노는 벤치로 물러나며 갑자기 글러브를 내던지며
「나는 아직 던질 수 있었다구!」를 어필. 관중석에서는 감독과 이나오를 향한 야유의 폭풍우. 게다가 교체
해서 올라간 투수가 점수를 내줘 결국 그 날 시합은 역전패. 다음 날 신문 역시 호시노를 교체한 것에 대한
비판기사로 도배.

화가 난 이나오는 호시노에게

「도대체 어제 니 태도는 뭐냐, 니가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준 거 아니냐」

라고 따지자, 호시노는,

「제 입장도 좀 생각해주세요. 주니치의 불같은 에이스 호시노 아닙니까. 관객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잖아요wwww」

라고 답변. 이나오는 기가 막혀서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129
내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일이 힘들다」
「도망치고 싶다」

「 「좋아, 도망치자」」

그리고 실제 도망쳐버린 이후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신뢰관계같은게 파탄나야 당연한 것 아닌가? 그렇게 도망쳐버린 이후에도 일을 맡기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업계가 궁지에 몰려있는거야?

아니면, 일이 너무 힘들어서, 도망쳐도 그 마음을 모두 납득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 불평을 못하는거야?



135
>>129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들은 적이 있지만,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이 애니메이션 업계야.

어느 스튜디오가, 한 직원이 돈을 횡령해서 도망친 탓에 망했다. 경영자는 일을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않아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롭게 돈을 모아 스튜디오를 재건. 경영자의 친구가 인사차 찾아가자,
과거 그 회사를 망하게 했던 그 돈을 들고 튄 직원이 그 회사에서 태연히 일을 하고 있었다던가.

1
초회 한정



3
가동식



5
제 2기 제작 결정



41
완전 주문 생산



10
고속 이동




34
절대 영역




37
추가 판매


 

44
생산 중지 모델




59
완전 변형





62
대유기 생명체 컨택트용 인조인간 인터페이스




71
일련 번호를 각인!


 
90
주인님



122
초시공



128
수륙 양용


 
130
장탄두 날개 안정식 철갑탄


 

142
스펙



143
전 함포 일제 사격



147
작화



148
프로토 타입



160
얼음 속성 최강의 공격계 마법



165
애니메이션화 결정!



171
초장거리 사격

 

257
성지 순례




83
요새 뭐해?



85
휴일은 보통 어떻게 보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