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다고 전화해 줄 것이라고 생각, 테이블 위에 있던 방금 끊인 아버지의 찻잔에 체온계를 넣어두었다.
잠시 후 온도계를 꺼냈지만 뜻밖에 체온계의 끝이 갈라져 체온계 속 수은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체온계를
망가뜨렸다는 사실에 초조해진 나는 당황해서 뜰에 체온계를 버리고 그대로 학교에 갔지만,
아버지 찻잔 속의 차를 새로 바꾼다는 것을 잊고 말았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은 정말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게 현실...
저도 지난주 일요일에 외할머니를 뵙고 와서 다음날 아침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88세로 큰병 없이 편안히 누우셨으니 호상이라고는 하지만 정말이지...
그나마 어머니는 전날에라도 할머니 얼굴을 봐서 다행이라고 하셨지만 오늘 할아버지묘 옆에 모시면서는 통곡을 하시더군요.
정말 부모님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간직하지만 말고 꼭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주무시는데 깨우진 마시고...;;;
나 「이 서류, 철해야 하니까 30장만 펀치로 가운데 구멍 좀 뚫어줄래?」
신입 「아, 네」
그러나 대뜸 총무과에서 긴 자를 빌려오는 신입
A4용지의 길이를 재서, 가운데에 표시를 하고 있었다.
나 「뭐하는거야?」
신입 「아니, 펀치로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한가운데의 위치를 체크하려고w」
나 「(어이없어 하며) 아니 그냥 종이를 대충 반 접으면 되잖아」
신입 「엥? 저 싸움 잘합니다만?」
나 「후, 됐어. 내가 할 테니까····」
사실 제목처럼 나오면 '봐주세요~!' 라는 의미가 될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한 짓; 한가하니까 발렌타인 데이를 쓰러뜨리고 올께 by (전파만세 리라하우스 제 3별관)에서 나온 한 장의 사진..
1
미래는 우리들의 손 안에 있다
3
>>1
그 말에 센스를 느끼는 너는 참 센스가 없구나
9
우리가 전쟁을 종결시키지 않으면 전쟁이 우리의 인생을 종결시킨다
30
VIPPER
32
나를 만지지 말아라. 읽지도 말아라. 하지만 흥미는 가져라.
34
아니, 반대로 찬성이다
75
상식이란, 18세까지 정신에 쌓인 편견에 불과하다
82
Why don't you do your best?
84
너는 이미 죽어 있다
127
한 시즌 동안의 고정출연보다, 단 한 번의 전설적인 출연
140
「신의 뜻을 발표합니다, 전원 사형입니다」
149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기며 자신의 힘이 약하다는 사실에 울어본 적이 있다면, 힘을 손에 넣고 싶겠지.
하지만, 힘을 손에 넣은 그 날부터 이번에는 너 자신이 빼앗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거라.
158
행동은 습관이 되며, 습관은 인격이 되고, 인격은 인생이 된다.
너희들이 바뀐다면 오늘부터다.
172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181
「마약을 그만둡니까? 아니면 인생을 그만둡니까?」
182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190
나의 시체를 넘어서 가라
206
시계 바늘은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내 손으로 진행시킬 수는 있다
215
Stop The World! I want to get off!
(지구를 멈춰 줘! 내리고 싶어!)
229
E=mc^2
232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
234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의 죽음은 통계상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
스탈린
235
우리의 티거 전차는 셔먼 전차 10대를 상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언제나 놈들은 11대째를 갖고 있었어.
어느 독일 전차병
239
한 명을 죽이면 악인이지만 백 명을 죽이면 영웅이다
채플린
241
사회에 불만이 있다면 자신을 바꿔라
그것이 싫다면 귀와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채 고독하게 살아라
244
내가 천하를 배신할망정, 천하가 나를 배신하게 하지 않겠다!
255
일하면 패배라고 생각해서..
278
내 물건은 내 물건
니 물건도 내 물건
312
눈 앞의 일도 집중할 수 없는 놈에게, 꿈을 말할 자격은 없다.
- 베이브 루스
315
위를 보고 걷자. 눈물이 넘쳐 흐르지 않게
323
사람 인(人) 자는 두 사람이 등을 기대고 서있는 모습에서 본딴 글자라고 하지만,
둘 중 한 명이 손해를 보고 있는 모양이기도 하다.
363
나는 변태가 아니야…만약 변태라고 해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구!
364
이 나라의 하늘에 울려퍼질 소리는, 총성이 아니라 웃음소리였으면 한다
371
「Challenge」(도전) 이라는 글자 안에는
「Change」(변화) 라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다
373
헤어져야 할 이유를 3개 찾았다면, 헤어지지 말아야 할 이유를 100개 찾을 수 있다.
386
어른이 되지 말고 남자가 되어라
391
「담배가 건강에 나쁜게 아니라, 건강이 담배에 나쁜거야」
419
세상에는 3개의 방식이 있다.
올바른 방식, 잘못된 방식, 나의 방식이다.
423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424
「진정한 로리타 컴플렉스 환자는, 결코 자신을 로리타 컴플렉스 환자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덮친 소녀를 이미 한 명의 훌륭한 어른 여성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440
당신의 눈동자에···비친 나에게 건배
462
바퀴벌레 수준의 생명력? 슬리퍼로 때리면 죽는단 말인가.
562
한 번 만나면 친구, 매일 만나면 형제다
588
자신의 약점을 똑바로 바라봤을 때 진정한 힘이 그 모습을 나타낸다.
592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설득당하는 것이 귀찮으니까.
606
내일은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는 놈은 바보다.
오늘조차 너무 늦었다. 현자는 이미 어제 끝냈다.
615
비록 위선일지라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 않은가
625
단념을 단념해라!
「Challenge」(도전) 이라는 글자 안에는
「Change」(변화) 라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거 좋네요.
행동은 습관이 되며, 습관은 인격이 되고, 인격은 인생이 된다.
이 말... 왠지 모르게 많이 느끼게 해주네요...
어, 241을 공각기동대 1기 1화에서 소령이 제일 먼저 뱉았던 대사군요. 전혀 마음에 안 드는 말이지만도 그래서 더 기억이 나네요. 공각기동대가 왜 작품성을 떠나서 정치나 사상같은 이야기로 말이 많은지 단번에 알게 해준 문장이라...
315는 원래 '上を向いて歩こう'란 노래의 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유일한 일본곡이었죠. 제목은 황당하게도 'Sukiyaki'. 위키백과에서 이 노래를 찾아보시면 꽤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하실 수 있을섭니다. 노래를 부른 사카모트씨에 관해서도.
1
미남「부탁하면 섹스해주잖아? 왜 고민하는 거야?」
2
미남 B 「아아, 미소녀한테 고백받아서 괴로워」
미남 A 「그래…그 마음 이해해」
3
>>1
너는 여기서 뭘 하고 싶은거냐
4
>>1
재미없어 쓰레기
너같은 놈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vip가 바보취급당하는거야, 나가라!
6
>>4
우리들의vip(웃음)
8
우리들의vip 이거 유행하겠는데 (웃음)
10
우리들의vip 미친듯이 웃었다wwwwwwwwwwwwwwwwwww
12
나가라!(웃음)
우리들의vip에서 나가라!(웃음)
13
또 쓰레기같은 글을 만들어나가는 우리들의vip를 망치지 말아!
14
우리들wwwww
15
우리들의 VIP(w)
16
우리들!우리의!
V I P ! !
19
비꼬지 마.
우리들의 VIP는 싸움하는 장소가 아니잖아?
우리들의 VIP(웃음)
22
보기 흉한 짓거리 그만 둬
우리들의VIP니까
25
Vip축제다∼!!!!!!!!!!!!!!!!!!!!!!!!!!!!!!!!!!!!!!!!!!!!!
29
그렇구나, 우리의VIP!
34
우리들의 VIP를 망치지 마(쓴웃음)
35
우리들의vipwwww
너 혼자 해 ww
36
우리들의 VIP 대박wwwwwwwwwwwwwwwwwwww
37
우리들의VIP를 바보 취급하지 말아!
38
우리들의VIP는 삶의 보람이야!
46
Our vip(ha ha ha
54
우리www들wwwwww의 wwwwwwwwVIPwwwww
55
나의! 아니, 우리의 V!I!P!
58
전체적인 흐름에 뿜었다wwwww
60
우리들의vip(웃음) 기념하자구
64
우리들의VIP를 깔보지 않는게 좋을거야
67
OUR VIP!!!!!!!!!!!!!!!!!!!!!!!!
71 0
우리들 우리의 VIP!
74
우리들의VIP!내일도!모레도!영원히!
80
단번에 신(神) 게시물화됐군 wwwwww
99
올해의 2ch유행어 대상 벌써 결정됐군wwwww
해서는 안 될 말을 했군요.
이 분처럼
"한가지만 잘 새겨들어, 약한 개는 쉽게 짖고 쉽게 덤비지."
- http://docean.egloos.com/3578090
dc에서 '그런 글로 우리들의 dc를 더럽히지 마!'라고 누가 말하면 얼마나 웃길지를 상상하니 저 반응들이 이해되네요.
예전에 실제로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꽤 예전 글이라고 생각되는데, 좌표가 기억나질 않네요^^;
1.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찌질이가 디씨힛겔에서 '디씨는 아무것도 못 하는 캐찌질이들'이라고 도발
2. 키배시작.
3. 키배가 한참 가열될 때 어떤 고정닉이 '디씨는 사회 각지에서 모여든 전문가 집단이야' 발언
4. 디씨질 하던 사람들조차 '그건 좀 아닌 것 같아~'라고 하면서 분위기 급냉각.
5. 고정닉 역관광. 찌질이는 유유히 떠남. 성지화.
그 후 '디씨 = 전문가 집단'은 한동안 디씨에서만 사용되는 유행어가 됐습니다.
ㅡㅡ님이 말씀하신 비꼼의 대상이 누군지
저도 어렴풋이 알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그러나 저의 과잉해석인가 싶어서 차마 말은 못하겠구...
앞의 분들도 말한 것 처럼
쭉 보아오시면 알겠지만 vip판은 그 중에서도 낙오자집단(까진 좀 심하지만)이나
보통의 화재에 섞이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이야기들이 모인 계시판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인기 있는 게시판이면서도 그곳에 '소속감'을 가지기 꺼려하는 게시판이구요.
그런 곳에 '우리들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은 패배자의 시인
(혹은 분위기를 잘못 읽은 사람)이기때문에 놀림을 받는 다고 봐야겠지요.
더욱이 역시 앞서 지적되었지만
일본에서 한국을 놀리기위해 표현할때는 한글을 가나로 옮겨적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외국어답게]
여기에 '한국을 까기위해'등으로 해석하는건 심하게 말해 컴플렉스라고 봐야죠.
전....
굉장히 센스있다고 느낀 홍보문구나 말 있어?
의 글을 보다가...
아랫글 제목을 넘기고...
우리들의 vip 를 보고선..
지금 다시 들어와 훝어보기 전까지 굉장히 센스있다고 느낀 홍보문구가..
우리들의 VIP인줄 알고 그순간 사람들의 공감을 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글이었군요 -_-;
추가로.. 우리들의 VIP가 웃긴건..
혼자 집에 쳐박혀 노는 사람들이 우리 라는 말을 써서 웃긴거 아닌가요 -_-?
난 왜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지 -_-;;
95번 사진은
http://pds4.egloos.com/pds/200703/22/98/a0015198_11032439.jpg
아무래도 요거인듯?
타 2ch 번역 사이트에 나왔던 "근데 너 시차라는 거 알긴 아냐?" (
http://sweetpjy.tistory.com/entry/2ch-한국에서-이제야-겨우-공격을-시작했다
) 같은 식의 흐름이군요. ㅋㅋㅋㅋㅋ
1
왜 그러는거야?
5
손 안 씻고 똥 먹는 놈<<<<<똥 먹고 손 안 씻는 놈
6
허허
7
똥 먹는데 카레 이야기 하지마!
8
너희들은 카레먹은 다음에 손 씻냐?
즉 그런거야.
발렌타인 데이가 오더라도... 리라쨩님의 2ch VIP 개그 번역물에서 트랙백합니다. 눈에서 땀이..
근데 이걸 살짝 꼬아서 보면 사장이랑 사원이랑 짜고 해먹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주가 따로 있는 개인 기업이었던 경우에 이런식으로 부도처리를 하고 개인 기업의 특성상 손실은 전부 전주가 무한 책임으로 뒤집어 쓸테니 부도 기업 청산 시키고 따로 전주를 구하던가 횡령한 돈으로 자기가 차렸을수도 있겠죠. 유한회사 였어도 경영자 본인은 1/무한책임 사원수만큼만 책임지면 될테니 횡령한 양에 따라 충분히 남을거고 주식회사였어도 위장 부도 형태로 주폐기-전액 무상 감자라던가-하고 남은 자산으로 빚잔치 해버리고 남는 자산을 적당히 직원들과 주주들에게 나눠준 뒤 횡령해 나간 돈으로 따로 차릴 수도 있는 겁니다.
1
초회 한정
3
가동식
5
제 2기 제작 결정
41
완전 주문 생산
10
고속 이동
34
절대 영역
37
추가 판매
44
생산 중지 모델
59
완전 변형
62
대유기 생명체 컨택트용 인조인간 인터페이스
71
일련 번호를 각인!
90
주인님
122
초시공
128
수륙 양용
130
장탄두 날개 안정식 철갑탄
142
스펙
143
전 함포 일제 사격
147
작화
148
프로토 타입
160
얼음 속성 최강의 공격계 마법
165
애니메이션화 결정!
171
초장거리 사격
257
성지 순례
83
요새 뭐해?
85
휴일은 보통 어떻게 보내니?
오타쿠를 두근대게 하는 말 by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저는 트랙백한 포스트를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으므로 링크를 타고 직접 보고 오셔야 합니다.) 저..
http://newkoman.mireene.com/trackback/1570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은 분명히 뜨끔 할 것이라 믿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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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빠! 랄까 뒷이야기가 궁금한데요.
수은중독 - 미나마타..
일명 이타이이타이병...
수은중독은 미나마타 맞고요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중독입니다.
수은 중독 참 무서울텐데요. 덜덜덜.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짱 무서운 듯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아버지....
알코올 체온계가 아니었다!?
아니,,,,그럼 아버진?
이거 4별관에 올라와야 하는 것 같은데요(...)
아래글 주인공의 동생인듯 ㅇㅅㅇ...
그렇군요.. 아래글 보고 이해했습니다
아버님 지못미▶◀
으아아아악!!!!!!!!
흠좀무...
아버님 ㅠㅠ
근데 왜인지 다음날 우체부 아저씨가 죽어 있었다 하는 전개는 없는 겁니까
요즘 트랜드라면 우채부보다는 역시 택배기사죠
어제 학교에서 배웠는데 수은은 먹는다면 배설되지 흡수되지 않는다 했던거 같아요
정반대인거 같습니다만..
정반대입니다 www 이래서 난 리라네가 좋아
아아 어제 배운 지식조차 땡이라니
멋진 학생..
반쯤 맞습니다. 수은 덩어리-그 굴러다니는 알갱이-를 먹어도 식도를 통해서는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체로 배설됩니다. 아마 학교에서 미네랄 계열을 직접 섭취해봐야 소용없다는 예시중 하나로 수은을 고르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은 증기의 형태나 용매에 녹은 형태로 흡입하거나 섭취하면 흡수 되죠-그리고 배설이 안됩니다. 미나마타병도 물이 수은에 쩔어있는 거에서 시작했습니다. 차속에 수은을 탔다면 효과있을 겝니다만 정도를 넘어서면 표면 장력때문에 뭉쳐있는게 눈에 보였을 겁니다.
이렇게 빨리 위의 반론들이 무색해지다니
지식은 쌓을만 합니다. 학교에서 배운게 다 거짓말은 아니란 사실도 증명 되었군요.
그럼 생수은 들이키는건 배설되니 괜찮은겁니까?
좀 신기하네요
초 극소량만 이온화될테니 학교에서 말한 게 맞다고 봅니다.
반쯤이라고 말한건 저게 어디까지나 이론상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식도건 위건 장이건 궤양이 있기 마련이며 우리의 체내에는 소화액이라 불리는 각양각색의 용매가 있기 때문에 이온화될 가능성이 높고 수은이라는게 워낙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잘 안내려가서 장폐색의 위협도 무시 못합니다. 수은이랑 주사(자연 결정화된 황의 일종)으로 만든 약을 장생단-뭐랑 뭐가 섞인지는 비전이라 아무도 모릅니다.-이라고 먹어 제끼던 한나라 황제중 수은 중독으로 불리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식도 섭취가 안전하다고 100%보장할 수 없는 근거겠지요.
야메떼 야메떼 병은 무슨 중독 ?
님 마음 속의 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에 오타가 있네요
끊인 ->끓인
^^;
가정용 체온계에 진짜 수은을 쓸 리 없잖아..
온도변화에 민감한 그 빨간 잉크를 쓰겠지.
그러고 보니 그 빨간 게 진짜 수은이라고 생각하고서 대형마트의 포도에다 주입한 후
'돈을 주지 않으면 다른 물건에도 수은을 주입하겠다'라고 협박한 사람이 있었죠.
진짜 수은을 썼는데요(-.-? 물론 색은 붉은 색이 아니지만...
빨간 잉크... 이게 뭐였는지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그것을 쓰기 전에는 수은 온도계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수은을 쓸 경우 위 글 같은 일이 생길 수 있어위험하니까 덜 위험한 물질로 바꾸어서 요즘같은 빨간 온도계가 나오는 거구요.
어릴때에 분명히 수은 온도계를 썼던 기억도 나고...
깨뜨려먹고 막 알갱이 뭉쳐 다니는거 신기하게 쳐다보던 기억도 납니다 ~ㅂ~
아~ 뭐야wwww
포도가지고 협박을 하다니wwwwwwwwww
수은을 얼마나 가지고 왔길래 그런 귀여운 짓을!!!
빨간 잉크라면 아마 훅신으로 염색된 알코올일듯 합니다.
...어쨌든 마시면 좋지 못합니다만.
과거엔 수은 온도계도 많았었습니다.요즘은 더 안 쓰지요.
가정용 수은 체온계는 당연히 바늘(막대?)이 은색입니다. 써봤고 깨트려도 봤거든요 ㄱ-
아니, 저희 집에 아직 수은 체온계 있지 말입니다
가정용 온도계에 수은안넣은지 10년넘었을껄요 군대있을때(99년)에도 이미 알콜온도계가 일반화 되었는데
아마도 차 바닥에 은색 구슬이 보였을겁니다.
94년도 정도에 장난삼아 컵라면에 온도계를 넣고 측정해봤는데 그 밑에 부분이 똑하고 떨어져서 수은이 새어나오더군요.; 라면국물에 둥둥떠다니는 은색 덩어리가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90년대 초반까진 많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가정에서 많이쓰고 오히려 학교같은데선 알콜온도계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에 둥둥;;;
밀도가 13배는 될 것 같은데..........
저도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그게 이상했는데 어릴때 기억엔 떠다녔었어요.;;
짝퉁 -ㅁ-;
'체온계'는 수은을 주로 쓰죠. 요새는 가정에서 디지털 체온계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요. 붉은색 알코올을 넣은 온도계는 몸에서 뗀 순간 실온을 향해 눈금이 내려가기 시작하니까 정확한 체온을 알 수가 없거든요. 수은을 넣은 것은 손에 들고 흔들기 전까지는 수은주가 움직이지 않지요.
아 그리고 수은, 위에 고사천사님 말씀대로 그대로 먹는 건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수은을 먹는 걸 약으로서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미나마타 병의 직접적 발병 원인은 체내에 수은이 잔뜩 쌓여있는 어패류 해초 따위를 바닷가 주민들이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즉 먹이사슬을 통해 수은의 축적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죠. 수은을 먹는 것보다 수은이 피부에 닿는 쪽이 오히려 흡수율이 높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릴때 깨진 온도계의 수은을 굴려가며 놀았는데...
그래서 그때 뭔가 기분이 안좋았군요...
(그런데도 잘도 만지고 놀았군)
수은을 손에서 대굴대굴 굴리다보면 서서히 사라진다고하죠 :D 그건 어디로갔을까요
이건 여기보단 괴담천국에 어울릴것 같은..
덕분에 공부좀 했습니다 말그대로 순수한 금속수은은 흡수가 잘 안되는게 맞나보네요
그렇다고해도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위해 진짜생수은을 들이킬 생각은 없으시겠죠
오오 간만에 지식의 장 분위기...
리라네서는 어줍잖은 지식으로는 말을 못하겠군요 ;ㅅ;
그리고 아버지는 지금 제 옆에 누워있... (...아, 옛날거 하고있군요;
금속 수은은 별로 흡수가 안되고, 유기화합물 상태의 수은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하고, 실제로 수은 중독도 그렇게 일어난다고 하는 댓글을 여기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뭔가 전문적 이야기가 나오면 댓글들이 진지해지는군요 허허;
이런 문제를 본적이 있습니다.
문제 : 아이가 수은 온도계의 수은을 먹었다며 병원에 내원했다. 처치는?
답 : 안심시켜 귀가조치한다.
어쩌면 아무것도 해줄 게 없고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
포기하는 것일수도... -_-;
리라 2년째지만 이렇게 심각한 과학토론은 첨보는군...많이발전했어 ㅋㅋㅋㅋ
뭐야 뭐야? 다들 니트아니었어!? (º△º;;
그만큼 대한민국에 인재가 남아돌아서 니트화한다는 말이 되나효
여기 잘못된 상식을 가지신 분이 많네요. 수은 엄청위험합니다. 연구실에서 수은이 누출되면
그 주위에 황을 엄청뿌려서 제거하는데... 아래는 위키페디아에서 퍼온 수은의 독성입니다.
Mercury and most of its compounds are extremely toxic and are generally handled with care; in cases of spills involving mercury (such as from certain thermometers or fluorescent light bulbs) specific cleaning procedures are used to avoid toxic exposure.
수은과 그와 관련된 대부분의 물질들은 '엄청나게' 독성이 강하고 조심히 다뤄야 한다; 만약 수은과
관련된 누출이 일어날 경우(온도계나 수은등과 같은) 특수한 독성제거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 연구실에서 황을 뿌리는 것 같은것 말이죠)
It can be inhaled and absorbed through the skin and mucous membranes, so containers of mercury are securely sealed to avoid spills and evaporation.
수은은 흡입될수도 있고(수은은 미량의 증기가 나옵니다) 피부나 점막을 통해서 흡수될 수도 있으므로
(먹으면 소화기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수은이 담긴 병은 '엄중히' 봉인되어 쏟는 것이나 증발을 피해야
합니다.
Heating of mercury, or compounds of mercury that may decompose when heated, is always carried out with adequate ventilation in order to avoid exposure to mercury vapor. The most toxic forms of mercury are its organic compounds, such as dimethylmercury and methylmercury.
수은이나 그와 관련된 물질을 가열할 경우 항상 수은증기로 부터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후드장치
내에서 해야 합니다. 수은의 가장 위험한 독성물질 형태는 수은의 유기물질 형태로써, dimethylmecury나
methylmercury 와 같은 것 입니다.
조심하세요. 잘못된 상식으로 뒈질 수 있습니다.
수은의 비등점은 300도를 넘지 않던가요? 하긴 뭐 승화라는 것도 있으니까.
그리고 저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수은은 먹어도 안 뒈진다.' 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죠. '수은을 먹으면 (꽤나 빠른 시간 내에) 뒈지진 않는다' 라는 것일 뿐. 제가 고등학교;;에서 배웠을 땐 90퍼센트 정도가 대변으로 나온다.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나머지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묻지 맙시다;.
위험해도 실험하다 흘리면 실험하다말고 쓰레받이로 다 쓸어담죠
마스크? 그런건 ㅇ벗어
사실 생수은을 마신다면 다 흡수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중 0.1%만 흡수된다 하더라도 뭐... 수명이 몇십년은 짧아지지 않을까요?
황을 먹으면 중독에서 벗어나겠군요.
바퀴벌레를 먹은 경우 바퀴벌레 약을 먹는 이치로군요.
골절을 고치기 위해 본드를 마신다는 얘기 이후 최고의 임팩트!
역시 학창시절에 백과사전 좀 먹어둘 걸 그랬습니다.
wetsea님 덧글에 빅웃음.
저도 전공책 좀 먹어둘 걸 그랬군요.
에에; 담아갑니다!
이럴때 문과생은 "그럼 법으로 가정용 수은온도계를 없애버리면 되잖아"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럴때 이과생은 수은 대체물품을 만듭니까?
지역감정같은 문제도 사실은 이런 짧은 댓글 하나에서 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