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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작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월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설입니다. 올 한해 기분좋은 시작을 하신 분은
그 분위기 그대로 잘 이어가시고, 조금 삐끗! 하신 분들은 음력 1월 1일을 기회로 새로 마음 다잡고 본격적으로 새
시작하시길 빕니다.

오랫만에 친척들과 만나시는 분, 설에도 일하시는 분, 혹은 설 연휴 혼자 집에서 한가롭게 보내시는 분 등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전파만세와 리라쨩도 잘 부탁드려요~♪  

1
이 놈은 좋은 놈이다, 라고 생각하는 친구도,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의 힘을 빌어 비방이나 중상모략을
해대는 것이 아닐까. 너희들처럼.

또, 애초에 좀 삐딱한 놈보다, 적당히 사람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 인터넷에서는
쓰레기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2ch를 보다보면,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는 것 같아.




4
>>1
만약 진심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면 넌 정말 좋은 놈이다


 

8
2ch에서의 성격을 그대로 현실로 대입하면 저는 매일 사람을 죽여야 합니다.




9
하지만 어차피 현실에서도 자신의 본심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은 없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에서는 성실한 알바생인 나지만, 그 이면에는, 귀여운 어린 여자애가 손님으로
오면 뭔가 확 덮쳐버리고 싶다는 망상을 하기도 하는 내가 있으니까.




11
일단 진정시켜.
>>1 은 아마 대학입시에서 실패해서 이런 생각같은 걸 하는거겠지.
위로해주자구.



12
>>1
이 사람이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을 따지지 않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는 없는지?
상대가 문제가 아니라, 우선 너 자신이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있는가부터 생각해야겠지.




13
너희들은 근성이 썩었어. 
나도 분명히 쓰레기같은 인간이지만, 너희들은 그 이하야




14
>>1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말이 있지.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던 말던 상관없는게 본심이야.
너도 증오 덩어리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증오하며 평생을 살아가라구




15
>>9
그렇지만 너무 갭이 커. 예를 들어 2ch에서 혐한 성향의 이야기가 나왔을 경우.
「응? 춍(*역주 : 춍チョン = 한국인을 비하하는 표현) 사상을 가진 놈 따윈 다 죽어버려!」같은
댓글을 쓰는 놈은, 현실에서는 절대로「조선인 사상을 가진 놈은 죽어!」같은 말은 하지 않겠지.
애초에 춍이라는 차별어를 사용하지도 않을테고.




16
확실히, 2ch를 하다보면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모두 나쁜 놈처럼 생각될 때가 있긴 하지. 




17
그렇지만 그런 사람은 2ch가 아니더라도 어디에나 있다.
영향을 받는다면, 게시판이나 채팅 따위를 피하는 것이 정답. 




18
>>14
그건 그래. 현실에서는 우수한 학자나 뛰어난 업적을 화제에 올리지만, 2ch에서는 그런 인간은
완전 무시, 불행하게 된 사람이나 범죄자를 화제에 올리지. 




19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



20
>>15
진지하게 답글달자면, 2ch에서 떠들어대는「똥같은 춍, 죽어버려」같은 건, 한국에 관한 화제가
나왔을 때 관습적으로 다는 댓글 같은 것으로, 진짜 본심으로 한국에 대해 증오나 저주를 퍼붓는
놈은 거의 없어.

실제로 있다고 해도, 2ch에서 마구 떠들어대니까 그걸 진짜로 받아들인 신참이 뭣도 모르는 주제에
혐한사상에 경도된 정도. 그렇게 완전 뒤죽박죽이 되어 농담과 진담이 애매하게 된 놈도 많긴 하지만.




21
>>20
그래.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거랄까. 




22
>>1
나는 너를 믿고 있다




24
반대로, 말하는 것도 보는 것도 애초에 그러려니 하는 생각으로 봐야하는거야.
2ch를 이용한다는 건 그런 것이겠지.

얼마든지 더러운 말을 함부러 쏟아내도 되는 대신, 자신이 그 대상이 되는 것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그게 싫으면 2ch는 오지 않으면 돼.




25
>>24
불쾌하면 오지말아라, 라는 게 사실 가장 말도 안되는 소리.

예를 들어, 보기 싫은 이야기일수록 신경이 쓰여 몇 번이나 보고,
비위에 거슬리는 답글이 없나 확인하게 되니까.




26
아니, 비판을 듣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봐야지.

게다가 국가나 단체, 개인 등에 쓸데없는 안티 짓거리 하는 놈들은 2ch에서도 최하층.




27
>>26
그러나 그 이용자의 9할이 최하층.




28
>>18
히로유키(역주:2ch의 관리인)가「거짓말을 거짓말이라고 간파할 수 없는 사람이 2ch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던 것처럼,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적성이라는 것이 있는 것 아닐가.

너무 순진한 놈은 여기에서 하는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실제 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29
현실이든 인터넷이든
같은 태도, 같은 말투인 제가 왔습니다. 와~




30
>>25

> 예를 들어, 보기 싫은 이야기일수록 신경이 쓰여 몇 번이나 보고,
> 비위에 거슬리는 답글이 없나 확인하게 되니까.

어이w 그건 바보 짓이지w
그런 마인드라면 너 절대 2ch를 즐길 수 없지 않을까. 싫은 걸 구태여 확인해가며 스트레스를
받다니. 이건 그야말로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 게임을 즐긴다면서 게임하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격 아닌가.




31
>>26
조금 그건 아니라고 봐. 비판을 듣기 이전에, 여러가지 분야에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인간을,
2ch에서는 대놓고 까니까.




32
2ch를 보고 현실에 영향을 받는 놈이 멍청한거지.




33
>>31
그러니까 그 안티 짓거리도, 정말로 죽어버려! 따위를 진심으로 말하는 놈은 거의 없다고.



37
>>33
아니, 그 죽어버려! 따위를 문제시 하는게 아니야.


2ch에서는 "욕 먹는 놈은 욕 먹는 이유가 있다"라고들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
어떤 분야든간에 그 분야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보이면 들입다 욕을 해댄다는 예를 들었을 뿐.




39
>>37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라는 말도 있지만, 그 노력하는 방법이 다른 사람의 눈에 거슬리게 비칠 때 욕을 먹는거야.
뻔히 그 속이 들여다보이는, 연예인들의 짜고치는 고스톱같은 노력같은 거 말이지.

당연히 노력하는 사람을 무작정 욕하는 일 따위는 있을 수 없지.

만약 그렇게 보인다면, 니가 자기도 모르게 자꾸 신경이 쓰여서 보기 싫은 글을 자꾸 보기 때문에
그런 허상의 이미지가 만들어진 거겠지.




40
어린 놈들이 2ch를 하면 문제가 있어.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저번에 오사카 역 근처에서
고등학생 두 명이 춍이 어쩌고 재일한국인 문제가 어떻고 떠들어 대더라고.

지 친구를 우익으로 물들이는 건 내 알 바 아니지만, 여기를 어디라고 생각하는건가....




43
2ch를 하다보면 매스컴 보도를 믿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뭔가 쓸데없는 근거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분석한다. 의심한다. 



44
>>1
왠지 기분나빠www
이 세계는 인터넷 중심으로 돌아간다~
따위의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재수없다는 소리를 듣는거야.



50
타인이 어떻든 말든 >> 1의 인생과는 상관없지?

인간은, 모든 타인과 사귀는게 아니라고.




56
>>43
매스컴을 믿을 수 없다 따위의 말을 하는 것도 중2병스러운 생각이야.
물론 통채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좋지 않지만,
인터넷이 TV 뉴스나 신문보다 정확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위험해.



59
세상은 넓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까이지 않는 건 없어.
그런 게 있다면 신이겠지.

그리고, 그렇게 까이는 것이라도, 역시 마찬가지로 어디에선가는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거겠지.

2
샤프 금지



7
>>2
오! 우리도 그 규칙 있었어

왜 못 쓰게 하는건데? 이해가 안 가.




18
남녀 교제 금지



21
손가락 약지 손톱을 기르는 것 금지




31
여학생은 흰색 속옷을 착용할 것



32
>>31
그건 무의미하지 않아



33
휴대폰 금지
2회 발견되면 강제 해약
바보같은 규칙입니다



40
남자다운 헤어스타일.
귀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을 것, 눈썹에 머리카락이 닿지않을 것.
남자다운 헤어스타일은 바보같은 헤어스타일인가.



49
초등학교 때 샤프를 못 쓰게 하는 이유

샤프는 힘을 주면 부러지기 때문에, 저학년 학생들이 글자를 연습하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부러진 샤프심은 보통 그냥 바닥에 버려버리기 때문에, 바닥이 더러워진다.



52
학교 지정 우산이 있었다
모두 학교 근처까지는 그냥 보통 집에서 쓰는 우산을 쓰고 갔다가, 학교에 도착하면
학교 지정 우산으로 체인지했다.



53
한마디로 요약해서 "유행을 따르지 말아라"




82
올해 스무살이지만, 내가 다닌 중학교는 강제로 반 삭발이었다. 3년 전에 없어졌지만.




88
교내, 교외에서 파괴 행위를 하지 않는다


이런 것도 있었다





103
머리 염색 금지

탈색을 해서 불려나갔는데,「검게 물들여라」라고 말하는 교사에게「교칙으로 머리 염색금지니까 무리」
라고 반항하자 체육 교사 대분노.




104
운동부 매니저 활동을 했었는데, 운동 후 30분 이내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력이나
체력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원들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고문
선생님이 그걸 알고 그만두게 했어.

그래서 과학적 근거도 있다고 지적하자 얼굴이 새빨개져서 정신적인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



106
>>104
오 여자 매니저가 만들어주는 주먹밥인가.
나도 주먹밥 만들어 줘. 맨손으로.



109
>>106
남자야



111
>>109
역시 금지다



112
>>109
확실히, 정신적으로 좋지 않아w



113
>>109
절대금지다 



114
>>109
그 선생님 말이 옳다




126
「가슴 포켓에 펜을 넣으면 안 된다」

의미를 모르겠어 w


 
128
>>126
실수로 넘어졌을 때 심장에 박힐 위험이 있기 때문이야. 이건 상식이라고.




138
여학교 출신인데, 옛날 학생수첩에 보면
동성끼리의 키스금지라고 써 있었어요



159
우비나 우산의 색은 검은 색이나 짙은 파란색 한정
어린 마음에도 눈에 잘 안 띄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201
식사는 30회 이상 씹는다

지금 생각하면 성장기인 중학생 시절에는 꽤 좋은 규칙이었는지도.



206
나는 정말로 성실하게도 고등학교 규칙이었던「불순 이성교제금지」조항을
무려 13년간이나 지켜왔다.

36
나는 지금까지 섹스해 본 횟수로...


44
>>36
0000은 노출되기 쉬우니까 주의.

1

[IT뉴스] 가장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기능은? 

여러가지 신기능이 추가되어 점점 편해지는 휴대전화. 그러나 모처럼 추가된 신기능도, 그 기능을 모두
다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겠지요.

가장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기능 설문조사 결과 그 1위는 [동영상 재생]이었으며, [모바일 거래], [화상
전화]가 각각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남녀랭킹 모두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략)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기능 랭킹 -

1 동영상 재생
2 모바일 거래
3 화상전화
4 워드/엑셀/PDF뷰어
5 녹화(비디오 카메라 기능)
6 인터넷 접속 
7 MP3
8 적외선 통신
9 바코드 리더
10 기타

(후략)




2
통화



3
통화 기능과 문자 메세지 기능은 거의 안 쓰기 때문에 난 필요없어.


4
통화 기능과 문자 메세지 기능은 필요 없어. 사용한 적도 없고.


5
1 통화
2 문자 



6
통화와 문자 메세지 기능은 필요 없어



7
통화와 문자 기능은 필요없어
자명종 기능만 있으면 충분하지. 


 
9
>>2-7
www너희들www

1
대학생이 중1과 사귀다니.
중학교 1학년이라니, 바로 그 1년 전까지만 해도 초등학생이라고!



5
안녕하세요, 저는 세일러 비너스가 취향입니다.



7
그럼 나는 세일러 플루토.




12
중2 아니었나? 뭐 어느 쪽이든 로리콘이지만.




18
세일러문이 중학생이었어?



20
그 애들의 몸매가 비정상이라고
초등학생 시절 여자친구가 말했었지



54
>>20
하지만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 세일러문 같은 애들이
출현하는 것도 그러 먼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67
>>54
출현한다면···왠지 싫다



25
그렇게 어렸었나·····
여고생이라고 생각했다
 


27
반에서 제일 예쁜 애가 대학생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은··············
뭐 이젠 나도 대학생 나이조차 넘어버렸지만.



31
로리콘이라는 점보다, 턱시도 가면이라는게 더 변태같아


 

49
원작에서는 턱시도 가면 고등학생이야



62
세일러 문은 중학생 체형이 아니지
신장이 180 가까운 수준이니까



72
여중생이 갑자기 알몸이 된다거나, 세라복 가슴 팍 사이로 가슴의 골짜기가 보이거나 하는 애니메이션을
수많은 오타쿠가 열중해서 보고 있었다니, 왠지 구역질이 난다.



73
>>72
세일러 문은 당시 양키도 보고 있었다



74
>>72
열중해서 보고 있었습니다!(웃음)



78
>>72
미안해요 솔직하지 못해서



89
>>78
지금 이 순간이 꿈이라면 말할 수 있지만



77
그런 외모로 돌아다니면 경찰이 불심검문이라도 하겠지




102
대학교 3학년 때, 아르바이트 같이하던 중학교 2학년 여자애한테 고백했던 적이 있다
물론 현실은 쓰라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06
>>102
www




122
잘은 모르겠지만, 대학생이 된 시점에서 이론 물리학을 공부할까 의학의 길로 나아갈까 망설이던 장면이
나온 적도 있었지. 그런데 도대체 일본의 대학 중에 입학 후에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어디야?




128
>>122
도쿄대학



159
대학에 같은 과나 동아리에서 왕따였겠지?  
아니면 친구가 없던가. 그러니까 중학생에게 매달린 거 아니겠어?



180
확실히, 가만 생각해보면 턱시도 가면은 단순한 로리타 컴플렉스 변태일 뿐이야.

1
1985년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사회현상을 낳았을만큼 역사적인 게임이지만, 게임의
지하 스테이지에서 흐르는 한 BGM이 슈퍼마리오 발매 6년 전(1979년)에「Friendship」 라는
밴드가 발표한 곡과 아주 비슷하다.

문제의 곡

다운로드




13
디리디리디리 부분은 정말 비슷하다 



19
닌텐도…  다른 회사가 자기네 컨텐츠 표절할 때는 난리법석을 부리는 주제에…



22
이거 처음에는 마리오 그 자체잖아w
낚시인 줄 알았다


32
10초쯤까지는 너무 똑같다. 닌텐도 최악이다.



33
이런 소스가 있으면 20년 전에 터뜨려라 좀



34
시작 후 10초까지는 확실히 마리오 그 자체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구나



35
너무 비슷하다 수준이 아니라 이건 그냥 완전 똑같은 레벨이잖아!



42
곡명 「마리오 재즈 카페」



라고나 할까. 이거 소송 못 거나? 미국은 그런거 까다롭잖아?




50
리플의 흐름이 매우 애매합니다
 



54
이 곡, 끝까지 들어 보고싶다···마음에 드는데. 어디서 받을 곳 없나?




61
어째서 그 뒤에 아무 일이 없었던거지?

밴드 멤버들은 어른이 된 이후로는 게임을 아예 안 했던 것일까



65
이건 멜로디가 아니라 원 프레이즈의 베이스라인이니까…


이런 걸 표절로 치면 끝도 없어




73
이제와서는 소송을 걸고 아무리 떠들어봤자 소용없지



85
귀에 남는 지상 스테이지의 곡에만 관심을 쏟게하고 지하 스테이지 곡은 표절이라니, 심한데 닌텐도.

아침, 여동생이 아직도 잠에서 덜 깬 눈으로 일어나, 그릇에 콘프레이크를 수북히 담았다. 그러더니 본인은
우유병으로 착각했는지 그대로 홍차 찻주전자를 가져와 그대로 콘프레이크를 담은 그릇에 따라버렸다.

잠이 덜 깨서 황당한 실수를 한 동생을 바라보며 웃음이 터지기 직전인 내 모습을 보고서야 뒤늦게 깨닫고
잠이 확 깼는지, 손을 흔들며

「아, 아니야! 착각하지마! 새로운 맛에 도전해본 것 뿐이야!」

라고 변명. 너무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w 여동생은 확실히 최고의 애완생물이라고 생각한다 …

에히메 현

5ch 컨텐츠 2008/02/05 18:28
109
시코쿠의 '에히며 현'하면, 그 특산물로 귤이 유명하지만, 사실 에히메는 키위 생산량도 전국 1위거든?
근데 어째서 키위 이야기는 아무도 안 해?



112
>>109
원래 에히메같은 촌구석 따위야 뭐가 어쨌든 상관없으니까.



113
>>112
납득했다.

팬티 엿보기

5ch 컨텐츠 2008/02/05 18:24
시청자는 딱히 팬티를 보고 싶은 것은 아니라 팬티를 사람들에게 보인 캐릭터의 반응(수줍움 혹은 화냄)을
보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별 의미도 없이 괜히 스커트 안을 보여준다거나, 성적 매력이나 존재감도 없이 무의미하게 팬티를
노출시키는 근래의 방송계 트랜드에 대해 우리같은 전문가들은「무의미한 팬티 엿보기」라고 부르며 기피하고
있다. (특히 백치미라는 핑계로 캐릭터가 수치심도 없이 팬티를 노출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연출이다)

최근에는 야한 에로게임업계에서도 유행에 민감한 일러스트레이터는「무의미한 팬티 엿보기」식 연출을
최대한 피하며 가급적 아슬아슬하게 노출을 피하여, 감성과 상상력만 자극하는 그림이 늘어나고 있다.

시대착오도 심하다. 지금은 벌써「무작정 팬티라도 좀 보여주면 관객이 좋아한다」같은 간단한 시대가
아닌 것이다.

32
인간의 입 속에는 항상 400종 이상의 잡균이 서식하고 있다




34
목욕탕에서 너무 긴장이 풀어진 나머지 무심코 방귀가 나온 경험, 한번쯤은 있겠지만 너의 그
방귀 한 발로 인해 그 욕조 안은 대장균으로 가득차 버린다.



38
>>34
미안합니다 




42
얼굴의 모공에는 일종의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다. 그 어떤 미인이라도 마찬가지.  
그 누구라도 사람이라면 얼굴에 진드기를 키우고 있다




47
>>42
여드름 진드기

생태
 
· 인간에 기생하는 진드기입니다. 사람은 매우 높은 확률로 여드름 진드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깨닫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 진드기치고는 매우 예외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나비 유충과 같이 홀쪽하고, 크기는 0.3 mm
  내외입니다.  사람의 얼굴, 특히 코나 눈꺼풀, 겨드랑이의 모공에 살고 있으며, 모공 안의 지방을
  먹이로서 살아갑니다. 

피해

· 보통은 비누세안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특별히 여드름 진드기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70
범고래는 「놀이로」사냥을 한다



75
꽃미남은 「놀이로」헌팅을 한다




95
고양이는 자신의 항문을 핥아 깨끗이 청소한 뒤, 주인의 얼굴을 핥는다




111
다이어트 콜라는, 식품학적으로 볼 때 보통 콜라보다 위험하다 

…라고 가정 선생님이 말했다




134
삼국지의 영웅 조조는, 어느 날의 싼 똥(4개)의 형태가「父(아버지 부)」로 놓여있는 것으로서
고향에 있는 아버지의 죽음을 깨달았다

* 치험 아르바이트 : 신약의 효능이나 안전성 등을 실험하기 위한 아르바이트(공식적으로는 자원봉사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제약회사나 치험병원 측에서 돈을 지불하는, 사실상의 아르바이트).
 



1

19박 20일, 38만엔짜리 의약품 치험 아르바이트 하는 중. 아 심심하다.



4
무슨 약인데?



5
비염 약이니까 걱정없어 



8
목욕탕은 언제라도 들어갈 수 있어.
밥은 3끼 다 제대로 제공되고(무려 한 끼에 1200엔짜리 도시락)
채혈은 아침에 1회.


7
지금 며칠째?



9
>>7
9일째.

만화책도 많이 구비되어 있지만 거의 다 읽었다w




10
니트 놈들은 전부 신약치험이나 하면 좋을텐데 ^^




11
PC할 수 있어?



13
>>11
노트북으로 접속 중.
닌텐도 DS랑 게임 20개도 가져왔어



12
치험은 어디서 접수하는데?



15
>>12
치험센터에서.
혹은 대학병원 같은 곳에서도 종종 모집해


오늘 예정은


7:30 기상
맥박/체온 검사


8:30
아침 식사
채혈


13:00
점심


18:00
저녁 식사


24:00
취침




14
치험은 큰 방에서 여러명이 지내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개인실?



16
>>14
큰 방에서 8명이 와글와글 대고있어.
이상한 사람도 없어서 안심.

일주일에 한 번, 편의점에도 갈 수 있는데, 가서 야한 책 사왔다가 간호사한테 혼났어ww


18
어쩐지 재미있어 보인다wwwwwww



20
놀면서 돈 받을 수 있다니 좋은데
게다가 잠잘 수 있는 곳도 OK?
어째서 노숙자들은 안 하는거야? 

 

25
>>20
노숙자들은 보통 영양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건강한 몸이 아니니 실험대상으로 적합하지 않거든




21
만화책 같은 건 스스로 준비하는거야?



 27
>>21
40평쯤 되는 플레이 룸이 있어
만화 1000권+ PC 5대 + PS2(게임 다수)
 
소파에 뒹굴면서 TV도 보고 뒹굴뒹굴.



23
성욕문제는 어떻게 처리해?



29
>>23
화장실이나 샤워실에서 자위로 처리.
나는 아이팟에 야동을 20개 정도 가져와서 별로 그건 문제없어



28

그렇지만 19박은 너무 긴데.
너 직장 없어?



30
>>28
지금 실업보험 받는 형편입니다ww




49
단체참가하면 소개료 받을 수 있을지도?!

일인당 8000엔만 받아도 친구 10명을 꼬셔서 가면 8만엔!



53
>>49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 수학여행 온 기분도 들고 재미있겠다wwwww
그렇지만 치험에 참가하자고 해도 의외로 진짜로 할 사람 드물걸.




52
치험전문 병원이라서 젊은 간호사들이 많아.
주사만 놓으면 되니까, 20대 전반 간호사가 많아 




56
대상 조건

◇일본국적의 건강한 20세~29세, 60세~69세의 여성
◇BMI의 값 :20대는18.5 이상, 60대는18.5~20.9

장소 : 도쿄도 신쥬쿠구
시간:1월 30일 8:30
모집인원 1명
모집 기간 1/29【정원이 차는대로 종료】
모집 상황 접수 중입니다.

비고 - 소지품:신분 증명서(사진 첨부), 운동복 등
 

■ 협력비: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주세요



구미가 당기는데



64
◇20~75세의 일본국적 남성 혹은 여성
◇BMI값, 25.0이상 (필수) BMI=체중(kg)÷신장(m)÷신장(m)
◇중성지방이 높으신 분(TG150mg/dl이상)
◇혈압 또는, 혈당치가 높은 분

도쿄도 내 각 모집처

약 4주간(※자세한 것은 문의해 주세요) 수천명의 대모집!
【정원이 차는 대로 종료】

소지품:건강 보험증

■ 협력비: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주세요




7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싼 도시락 나온다구w 짱 좋아
19일간 채혈되는 양 400ml는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닌데w

채혈되는 피 <<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피 




72
자원봉사 사이트에서 대충 찾아봤는데>>1처럼 장기 아르바이트는 별로 없었어.
장기 치험은 드문가?



76
>>72

치험소개 사이트는 안 좋아
치험전문 병원에서 직접 물어보면 장기치험 아르바이트 정보 가르쳐 줄거야.



77
나도 하고 싶지만 난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할 듯


81
>>77
치험종류도 많고 전문가도 많으니까, 솔직하게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면 그에 맞는 치험을 소개해
주니까 걱정없어. 게다가 꽃가루 알레르기 약 치험 같은 건 심사기준도 낮고.



82
하면서 살도 빠지면 최고일텐데



86
>>82
그건 무리ww
운동 금지/식사는 평소보다 호화/심심하면 난방이 잘 되는 방에서 낮잠

결과는 뻔하지w



85
치험도 다 연줄이 있어야 하는거야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91
>>85
그냥 치험 병원에 전화해서 간단한 건강진단만 받으면 참가할 수 있어
 


90
어쩐지 좀 무서운데



95
>>90
신약치험은 거의 없으니까 안심해
제네릭 약품이라고, 특허기간이 지난 다른 회사의 약품과 같은 성분의 약효를 조사하는 테스트니까.

게다가 그나마도 10명 중 2명은 단순한 비타민약을 받아. (플라시보 효과 문제를 체크하기 위해)


 
93
그렇지만 큰 방이면 책을 보거나 레포트 같은 것을 할 수도 없을테니, 집중력이 약한 나는 무리일 듯



98
>>93
각 침대마다 테이블까지 제공 되니까 안심. 내 테이블에는 노트북과 만화, 게임이 엉망진창으로
놓여있지만w 심지어 재수생인데 집은 완전 시끄럽기 때문에 여기에서 공부하는 사람까지 있어.




101
기본적으로는 보통 치험 아르바이트는 일당 18000엔이 평균 시세야.
거기에 3식제공+숙박제공+오락제공
사전 건강검진용 교통비 3000엔 × 검사횟수 
퇴원 당일 현금 1만엔 교통비 제공.

이런 느낌.



104
>>101
너무 단가가 센데 …
대기업 정사원조차 그런 돈은 받기 어렵다고
 


103
약 먹고 뭔가 이상이 생기면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대머리가 된다거나 무정자증이 되어버린다면 보상이 의미없겠지..



108
>>103
아직 일본에서 치험으로 사망하거나 장애가 남은 예는 없어.
미국의 신약치험 같은 경우에는 종종 있다고도 들었지만.
그렇지만 일본의 신약 치험은 안전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에 반대로 안심해도 돼w

>>104
약 1개를 만드는데 거의 10억엔 가까운 투자를 하거든.
이번 치험에서도 일인당 50만엔 정도 비용이 들었으니 ×10명 5000만엔
그것을 5회 반복하니까 순수 치험비용만으로 2억 5000만엔
나머지는 연구비. 납득할만 하지?


105
덧붙여서 오후 3시부터는 면회도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하게 된 것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해.
 


106
큰 방에서 와글와글인가…
낯가림하는 사람한테는 무리?



109
>>106
우연히 내가 좀 적극적인 성격이라 그럴 뿐, 보통은 얌전히 침대에서 게임이나 TV를 볼 뿐이야.



110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어?



112
>>110
2ch의 치험 관련 게시물에서 알게됐어w
개중에는 치험만으로 연수입 500만이 넘는 놈도 있어w



118
응? 치험은 한번 하면 4개월 동안 못하는거 아닌가?
치험이 아니더라도 헌혈만으로도 4개월간 쉬어야하는 걸로 아는데.



121
>>118
그건 정식 치험센터에서 관할하는 치험의 경우(내 이번 치험은 여기지만)
대학병원같은 곳은 보통 치험조합에 가입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접수할 수 있어.

치험만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퇴원 후에 야채쥬스나 불고기를 마구 먹어서 혈액을 보충하는 모양w



135
계약서같은 거에는 뭐라고 되어 있어?
 


145
>>135
자의로 참가합니다.
진단서에 거짓말이나 숨기는 점은 없습니다(알레르기 등)
약의 내용을 공표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

게다가 싫으면 언제라도 사퇴할 수 있어.




97
그러나 이것이 >>1의 마지막 게시물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좀비

5ch 컨텐츠 2008/02/04 19:21

74
좀비의 진짜 무서운 점은, 원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야.
너희들은 자기 어머니나 친구가 좀비가 되었다면 때려죽일 수 있어?

예를 들어, 내가 좀비가 되어 너희들을 덮치면 너희들은 나를 죽일 수 있겠어?



76
>>74
미친듯이 때려죽일거야



77
>>74
전기톱으로 다진 고기로 만들어주마



78
>>74
각오해


79
>>74
한 큐에 죽여 편안하게 만들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