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5'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8/04/25 독설 (38)
  2. 2008/04/25 청춘 (16)
  3. 2008/04/25 중매 (32)
  4. 2008/04/25 노동과 기술력 (31)
  5. 2008/04/25 좋은 뉴스, 나쁜 뉴스 (30)
  6. 2008/04/25 노인과 청년 (18)
  7. 2008/04/25 개런티 (26)
  8. 2008/04/25 H2O (13)
  9. 2008/04/25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 (16)
  10. 2008/04/25 중2병 (11)
  11. 2008/04/25 아내의 생일 (24)
  12. 2008/04/25 광고의 기술 (20)
  13. 2008/04/25 초 유명인 (19)

독설

5ch 컨텐츠 2008/04/25 22:45

A「너는 정말 너무 심하게 말랐어. 외국인이 너를 보면 우리나라가 기근에 시달리는 나라인 줄 알겠다」
B「외국인이 너를 보면, 기근의 원인은 너라고 생각할걸」
 

청춘

5ch 컨텐츠 2008/04/25 22:43
어느 젊은이가 한 노인의 젊은 시절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노인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젊었던 시절의 이야기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네」

그러자 남자가 물었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노인은 대답했다.

「아무 일도 없었거든」
 

중매

5ch 컨텐츠 2008/04/25 22:36
온 마을에서 미움받는 한 남자가「아름답고 총명한 부자집 딸을 아내로 맞고 싶다」라며 중매쟁이한테 부탁을
해왔다. 그 남자는 미움을 받는 사람답게 행동도 용모도 그야말로 볼품없고 천박했다. 그런 남자의 부탁을 받은
중매인은 잠시 생각하고 나서 말을 했다.

「당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여자가 한 명 있습니다. 그녀는 아름답고 지적입니다. 게다가 그 아버지가 매우 부자
   입니다. 다만 딱 하나, 작은 결점이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그녀는 발작을 일으킵니다. 단 하루 뿐입니다만
   완전히 머리가 미쳐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날만 지나가면 다시 1년간 평소처럼 총명하고, 아름다우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나쁘지 않군」

감흥을 흘린 남자는 곧이어 말했다.

「만약 그녀가 네가 말하는 것처럼 부자에다 아름다운 여자라면 당장 만나러 가자!」
「아니요, 그건 무리입니다. 그녀를 만나서 결혼을 신청하는 것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년에 한 번 뿐인 그 날까지」
아득한 먼 동방에 한 섬나라가 있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로, 공장을 기계로 채워 자동화했다.
그리고 공장에서 인력에 의지하는 중국인들을「원시적 노동」이라며 비웃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로, 망가지지 않는 전자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망가지기 쉬운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을「가전 후진국」이라고 비웃었다.

그 먼 동방의 섬나라는 지금, 고용문제와 소비침체로 괴로워하고 있다.

「환자씨,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어요」
「음, 간호사 님, 좋은 뉴스부터 들려주세요」
「네, 주치의 선생님은 당신의 병에 당신의 이름을 붙이겠다고 하셨어요」

노인과 청년

5ch 컨텐츠 2008/04/25 22:14
노인 「늘그막에 부끄럽지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가 있어. 50살 여자인데…」
청년 「엑? 20세나 연하입니까」
노인 「할 수만 있으면 결혼하고 싶지만…, 그래도 역시, 청혼할 때 내 나이를 10살 정도는 줄여서 말해볼까?」
청년 「음, 아니요. 할아버지는 재산도 많으시니까, 기왕이면 10살 더 많이 말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개런티

5ch 컨텐츠 2008/04/25 22:11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의 촬영을 마친 감독에게 인터뷰가 있었다.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저예산이었다면 엑스트라에게 줄 개런티만 해도 만만찮으셨겠습니다」
「아니요, 조금 머리를 써서 개런티는 별로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 어떻게 하셨습니까?」
「실탄을 사용했습니다」

H2O

5ch 컨텐츠 2008/04/25 22:06
354
어떤 학교에서는 화학 수업을 하고 있었다

교사    「그러면 마이크, 물의 화학식이 뭐지?」
마이크 「HIJKLMNO입니다」



356
>>354
H to O 인가, 신선하다w

방금 전에 집에 와보니, 문 앞 손잡이에 왠 봉투가 걸려있길래 열어보니 초콜렛이었다.
아무래도 직접 만든 듯, 맛도 좋았다.

그렇지만 참 이 애도 바보같아. 
내 방은 401호인데 301호에 걸어놓다니.
평소처럼 엘리베이터를 탔더라면 무심코 지나칠 뻔 했잖아.

중2병

5ch 컨텐츠 2008/04/25 21:39
606
중학교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나를 포함한 친척 애들 모두가 할머니에게 편지를 써서 관 안에 넣게 되었다.
다른 애들은「할머니 고맙습니다」,「천국에서 건강히 쉬세요」 등의 내용으로 편지를, 당시 중2병이었던 나는

「부디 편히 쉬시길. 귀부인에게 장미와 십자가의 축복이 있기를」
 
하고 써서 관에 넣었다.

할머니 미안해요! 그 편지는 그냥 모른 척 해주세요! 정말로 죄송해요....



607
할머니가 크리스챤이셨어? 



608
불교입니다

아내의 생일

5ch 컨텐츠 2008/04/25 21:34

아내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오늘은 당신이 빨래 좀 대신 해줘요」
남편 「내일 니가 해」

광고의 기술

5ch 컨텐츠 2008/04/25 21:19
75
지금 당신의 자전거를, 다른 사람이 갖고 싶어지도록 PR해주세요.



76
>>75
제 자전거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지 않습니다.

초 유명인

5ch 컨텐츠 2008/04/25 21:15
몇 대조 조상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 집안의 몇 대조 할아버지 할머니는 굉장한 유명인이셨어.
 

아담과 이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