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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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핵병기, 리틀보이는 수동으로 기폭 장치를 해제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그 폭격기 에놀라 게이의 승무원들은 비행하면서 렌치를 사용해 핵병기의 기폭 장치를 작동시켜야 했다.
어떤 의미에서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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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공수부대 중 하나가 수송기에 낙하산을 싣는 것을 깜박했다.
하지만 착륙지점에 눈이 쌓였기에 괜찮을 것이라고 믿고 맨몸으로 하강-> 1개 대대 전멸
이 미칠듯이 바보같은 이야기가 실화라는 사실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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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은 원래 순박한 청년이었지만
어느 날 근처 부족의 남자에게 아내를 보쌈당한 이후부터 반쯤 미쳐 침략전쟁을 시작했다
타국의 왕비를 범하는 것이 삶이 보람이 되었다고.
9
>>7
그 결과가 몽골제국이라니... 엄청난 성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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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거친 소리 한번 안 낸, 온후한 인품이라 알려진 쇼와 천황이지만 그 쇼와 천황이 딱 한번 엄청나게 화를
냈던 적이 있다. 황궁의 연못에 블루길이 번식, 작은 물고기들을 모두 잡아먹었을 때 측근들이 모두 벌벌 떨
정도로 화를 냈었다고.
과연 학자군주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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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세계 최대급 전함 야마토를 건조할 때의 이야기. 용접을 마친 격벽 안에 기술자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미 완성한 선체에 구멍을 뚫을 수는 없었기에 그대로 방치.
큰 소리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그 동료 기술자의 목소리를 모두 외면했고, 결국 그 목소리는 점점 잦아들었다..
43
베트남 전쟁.
베트콩들은 정글 곳곳에 함정을 설치했다.
함정 바닥에는 날카롭게 자른 나무나 대나무로 만든 창을 심어두었고, 그 창 끝에는 똥을 발라놓아서, 함정에
빠진 미군은 창에 찔린 상처가 감염, 몸에 썩어가는 것을 체험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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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효율이 나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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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실상 맨손이나 다름 없는 상태로 완전 무장한 미군과 싸워야 했으니까 비효율적이라도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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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가제는 많이 미화된 면도 있지만, 어쨌든 그것도 말기가 되면 사실상 반강제로 차출되었고
결국 그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히로뽕이 지급되기도 했다.
또, 녹차와 함께 섭취하면 효력이 몇 갑절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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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렇지만 카미가제 특공을 가했던 이들의 학력은 의외로 높은 편.
죽기 전에 남긴 유서등을 보면 상당히 많이 배웠음을 알 수 있는 문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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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에게도 성병을 우려하여 콘돔이 지급되었는데, 그 이름하야「돌격제일」.
그러나 그 콘돔은 안에 젤 성분같은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로션이나 바셀린의 준비가 없을 경우
전희에 무척 노력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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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의 격전 중 하나, 솜 전투에서는 불과 하루만에 6만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런 무모한 작전을 실행하는 지휘관의 냉혹함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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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군에는 호모로만 편성된 부대가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의 “연인”들을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고, 덕분에 그들의 전투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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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스탈린그라드가 아직도 안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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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자세하게 이야기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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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요약해서 말하자면,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포위당해 보급이 끊어진 도시 스탈린그라드에서는 엄청난 수의
굶어죽은 사람이 발생했다.
그런데, 그 시체를 모아둔 장소에서 왠지「신체의 일부가 훼손된 시체」가 대량으로 발견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