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RPG게임] 우리집 판타지
1
집 안에서 모든 스토리가 완결
3
아군에 여자 캐릭터 없음
6
라스 보스전을 앞두고 나를 부르지 않는다
9
아예 같은 파티에 편성되지 않는다
10
나는 주인공이 아니라 몬스터
13
인생이 파이널이었다
14
시작한 적도 없는 마지막 스토리
20
음성지원은 되지만 미묘하게 목소리가 작고 발음도 나쁘다
이야기 하기 전 반드시「아, 네..」 「아...죄송합니다」등「아」를 앞에 붙인다
기본적으로 말을 더듬는다
16
마을 사람들과도 이야기할 수 없다
24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해서 무거운 무기는 들 수 없다
26
유년시절에 등장한 스토리의 복선을 끝까지 질질 끌고 가지만 정작 이벤트는 끝내 발생하지 않는다.
33
여자 캐릭터에게 성수를 뿌려주고 기뻐한다
29
보수적인 마법사가 왠지 많다
38
인터넷에서 적의 나쁜 소문을 흘린다
35
양파 냄새 나는 검사
49
선택지에서
아군으로 받아들이면 어이없을 정도로 한심하고 전혀 도움이 안 되지만
적으로 만들면 끝까지 개짜증난다
51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찌질이지만 집단이 되면 강하다
정신적 데미지로 라스트보스도 우습게 다운시킬 수 있다
62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 있다
54
모험을 떠나러 입고 나갈 옷이 없다
59
항상 모든 수치가 낮다
61
파티원 중 아무도 도와주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방패막이로 삼는다
69
거리를 걷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소근소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말을 건네려고 하면 가장된 웃음을 지으면서 피한다
75
몬스터가 나타났는데,
그래도 자기한테 말이라도 걸어주었다며 혼자 마음을 열고 달려가다가
일격에 게임 오버
64
정말 말 그대로 파이널 판타지다
78
낮에 밖을 걸어다니면 체력이 줄어 든다
85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아군끼리도 싸운다
67
자기 방으로부터 모험이 시작되어,
계단 쯤에서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알고 절망,
1층 복도에서 뭔가의 계기로 용기를 되찾은 후
부엌에서 대단원. 그리고 엔딩롤.
79
이렇게 저렇게 드디어 세상은 평화로워진 것 같지만
그래도 별로 방 바깥으로 나가지는 않는다
48
[시스템] 현실이 나타났다
[선택] 도망친다
도망친다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