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노예
7
·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안전
· 아무도 너같은 놈 보라고 쓰는거 아니거든? 왠 참견?
· 남한테 피해가는 내용만 아니면 상관없잖아
· 페이스북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야 그럴지도 모르지
위와 같은 말들을, 페북 추천파는 항상 반복한다.
무슨 메뉴얼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로.
그런 놈들에게 속지마라.
「그만두는 용기」 「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라.
SNS의 노예가 되지마라.
·SNS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외식
·SNS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드라이브
·SNS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뭘 할지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일기에 뭔가 멘트를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박관념
·반영구적으로 계속되며, 거기에서 도망칠 수 없게되는 강도 높은 스트레스
(촌동네의 오지랖 스타일 상호감시 시스템과 유사함)
그렇게 SNS를 위해 살게 되고 노예화 된다.
요즘 세대는「담배도 잘 안 피우고, 술도 잘 안 마시고, 도박도 하지 않아서 대단해」라는 평가가 있지만
휴대폰만은 절대로 손에서 놓지 못한다. 절대로 그 주제만큼은 피한다. 무조건 휴대폰은 있는게 기본이다.
분명히「담배도 잘 안 피우고, 술도 잘 안 마시고, 도박도 하지 않는다」이기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 휴대폰 의존증이야. 확실히 인터넷의 노예고. 절대 거기에서 떨어질 수 없다.
스마트폰에 끌려다니면서, 전혀 스마트 해지지 않는다. SNS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만 봐도 그렇다.
그렇게 옆의 동료와 멀어지는 것이 두려운가?
결국 버블 세대의 외국 브랜드 찬양도, 요즘 세대의 인터넷 중독도 모두 정신적 유치함에서 오는 마찬가지의
세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