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사 레인보우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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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레인보우 맨으로 인플레를 공부했다.
「사랑의 전사 레인보우 맨」 1972년 10월 6일~1973년 9월 28일 전 52회 NET계열 방송
제 22화「1억명을 구해라!」
레인보우 맨의 활약에 의해서 "캣츠아이 작전"이 실패한 "죽음의 조직"은 다음 계획으로 일본을 망하게
하기 위해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유통시켜 경제를 혼란하게 만드는 "M작전"을 실행한다.
눈으로는 절대 진짜와 구분할 수 없는 위조 지폐가 대량으로 유통됨에 따라 화폐는 그 가치를 금새 잃어
버리고 결국 그 결과 양상추 1개가 1800엔, 오이 하나에 500엔, 빵 2개에 1천엔이라는 극도의 인플레 상태에
돌입하고 만다.
부득이 정부는 위조 지폐의 유통을 막기 위해 사용을 금지시키지만 그에 따라 화폐는 완벽히 의미없는 휴지
조각이 되어버린다.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레인보우 맨은 위조지폐 공장을 폭파시키고, 죽음의 조직이 보낸 전류인간 엘 팬더
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위조지폐 공장을 폭파했지만 이미 경제 파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굶주림에 괴로워 한 사람들은
폭동을 일으키고 가족 동반 자살이 끊이지 않았다.
자신들의 무력함에 치를 떤 레인보우 맨. 하지만 거기서 멈출 수 없었던 그는 강제로 총리실에 침입하여
국민들에게 구호 식량배급을 호소한다.
아무리 상황이 위급하다고 해도 그건 무리한 요구라고 측근들은 반발하지만 총리는 레인보우 맨의 제안을
받아들여 곧바로 식량배급을 실시.
그리하여 국민들은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