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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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칼럼 "반일의 대가는 비싸다"

(중략)
한일관계가 악화되면 지금까지는 항상 예외없이 큰 대가를 치뤄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일어업협정을 들 수 있다. 당시 김영상 대통령은 퇴금 한달 전이었던 1998년 1월 23일. 아시아 외환 위기롸 정권교체기를 틈타 일본 정부는 협정 파기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그 이후 김대중 정권은 '무협정 상태'를 피하기 위해 일본이 요구하는대로 독도 주변의 공동수역을 양보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사건은 사실 김영삼 대통령의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 등의 발언 등 도를 넘은 대일 강경 외교가 낳은 참사라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중략)

본명한 것은 한일관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역사문제 피로 증후군"과 "중국우대론" 등의 실망에 지쳐 점차 한국에 대한 지지를 거두고 있는 일본쪽에서 오히려 먼저 각 협정의 폐기를 준비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한국 정부의 외교 책임자들은 "일본은 있어도 좋지만, 없어도 큰 불편은 없는 나라" 정도로 대하고 있다.

(중략)

"한일관계란 원래 항상 그랬던 것" "미국이 양국간의 관계에 조정에 나서 줄 것이다"

한국 외교 관료들의 속내를 들어보면, 지금까지의 패턴대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국제무대에서 그동안 한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취해온 일본이 태도를 바꿀 때, 한국의 진정한 외교력은 어느 정도인지 곧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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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라고 해봤자 끽해야 20년 남짓한 정도)의 한국인들은
지금보다 더 똑똑했다.

혐한 따위를 불러 일으키지도 않고, 아주 능숙하게 일본에게서 이익을 빨아먹곤 했다.
그런 재주가 지금의 한국인들에게는 없다.

그래서 혐한, 우익 따위를 점점 크게 만들고 있다.
옛날의 한국인들이 아주 능수능란하게 봉인하고 있던 것을, 바보들이 풀어버렸다고나 할까.

예를 들어 옛날에는 TV나 신문, 잡지를 보아도, 내 주변을 보아도
아무도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 무렵부터 한류붐이 도래하여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났다.

그대로 쭉 그런 흐름을 유지했더라면, 일본에서의 한국제품 판매나 일본 정부, 일본 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나 지원도
늘었을테고, 일본 관광객들도 계속 이어졌을 것이다. 매우 늘렀을 것이다.

냉정하게 결과만 보았을 때 한국에서의 반일감정과 반일활동은
황금알을 낳는 닭을 죽여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살려두었다면 확실하게 대박인 것을.

이제 그 닭은 죽었고, 돌아오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어리석다.



36
>> 18
인터넷 만세



208
>> 18
당시는 지금처럼 인터넷 보급률이 높지도 않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나 정보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 원래 한국에 대해서는 별 관심도 없었고, 미디어의 보도만 보고 그냥 그대로 믿었으니까.



307
>> 18
겨울연가로 드라마 붐이 일고, 한류 아이돌도 돈을 엄청나게 벌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반일 선동 이벤트에 동원하는 식으로 이용하니까.
일본 문화에 흥미를 보이는 식으로 친일 냄새가 요만큼이라도 나면 미친듯이 까니 결국 일본에도 알려지고, 그렇게 망하는 흐름으로. 바보라고 정말.



247
>> 18
그런 면에서 중국인들은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차이나 타운은 사실 해당 지역 경제가 중국에 점령당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오히려 관광명소로 연출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그럴만한데도) 한국인들에게서 중국에 대한 증오는 별로 확인하기 어렵다.

게다가 전세계에 이미 비슷한 중국인 거리들을 만들고, 조용히 그 나라에 정착하곤 하지.



285
>> 247
남미, 아프리카에서 경제 및 자원 수탈로 이미 문제가 폭동 레벨로 일어나고 있어



530
>> 247
똑똑했던 놈들은 옛날 화교들. 요즘 세대 중국인들은 현지에서 마구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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