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 무스메' 전 멤버 고토마키, 불륜 만남이 완전 스팸 메일


* 역주 : 한때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아이돌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직 인기멤버 '고토 마키'. 바로 요 얼마 전 그녀의 불륜 소식이 터져나와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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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아버지 말에 따르면 '2010년 온라인게임을 통해 만나, 1년 가까이 거의 매일 같이 함께 플레이 -> 게임 내 채팅 기능을 통해 "좋아해" 라고 고백 받음"

서로를 정확히 모르던 시기에는

고토 "모닝구 무스메 중에 누구 제일 좋아해?"
B씨 "고마키(고토마키)"
고토 "내가 고마키"

(후략)

...이거 완전 스팸 메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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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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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키"라는 파워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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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타임 슬립한 오다 노부나가한테 메일 받은 적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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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운 다 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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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지만 남편한테 위자료 청구 당함. 진짜 꽃뱀이나 마찬가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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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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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몬스터 헌터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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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뭐가 그렇게도 좋았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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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키www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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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마키가 한 게임, 파이널 판타지14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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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ff14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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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나도 FF라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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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둘이 만난건 다른 게임이야
ff14를 고마키가 열심히 한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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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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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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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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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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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per의 경우

마키 "내가 마키!"
Vipper "네 다음 아저씨"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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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다른 게임이고
같이 한 게임이 ff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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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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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ch의 여고생 뭐 이런 것도 아저씨가 아니라 진짜 여고생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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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도 한 남자와 인터넷으로 꽤나 오래 연락하던데
결국 안 만난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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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들도 인터넷 게임을 하다보면...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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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있구나 FF14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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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도 마키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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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마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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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남자 뭐 대단한 남자도 아니더만. 그냥 평범한 파견직 사원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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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로는 복권 맞춘거나 다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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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온라인 게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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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게임하다 보이는 '연예인(정품)' 뭐 이딴 닉네임 쓰는 놈들도 의외로 진짜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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