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몰락이 시작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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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이때부터 일본의 몰락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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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그(역주:일본판 DMB)는 TV를 중요시한 아이디어였지만 사실상 실패한 셈이야. 나름 획기적이었는데



303
일본이 만들 수 없었던 것은 iphone 하드웨어가 아닌 iOS야.
일본이 정말 후진국인 부분은 소프트웨어라고.
장인정신이니 뭐니 하면서 하드웨어를 중시하지만, 딱 거기까지만 아는 국민성이 이미 후진거라고.



338
>> 303
딱 한 번이라도 iOS를 써보면 아무리 싫어도 그 완성도는 이해가 갈텐데 왜 그 당연한걸 모를까

이과생들이 현장의 중심이 되어서 그런걸까. 당장 TV 리모컨만 봐도 일본 제품의 완성도는 치명적이야



5
도코모였던가? 아이폰 수요를 무시하고 버티다가 결국 업계 점유율 다 뺏긴...



33
>> 5
근데 그건 애플 측의 요구가 좀 과도하긴 했었어



122
>> 5
바보 같은 사장이 아이폰에 도코모 로고를 박으라고 하고, 윈세그 같은 기능을 넣으라는 등 온갖 헛소리 하다가
애플에 문전박대 당함w



283
>> 5
도코모가 안 판게 아니라 못 판거야.
아이폰에 도코모 로고나 이상한 기능을 자꾸 넣으려고 해서 애플 측이 폭발한거.
손정의는 그런거 없어서 소프트뱅크로 발매.



50
iPhone이나 google이 없었으면 아마 아직도 클라우드 드라이브 월액 500엔, 번역 앱 월정액 350 엔 뭐 이딴 식으로 돈 받아먹었을걸.

서비스의 질도 후진데 요금만 터무니 없이 비싼건 일본 기업의 특징.

감사합니다.아메리카.



57
>> 50
이건 공감.



704
>> 50
EZ Walk 같은건 진짜...



265
>> 50
그래.
그때 그 시절에는 테트리스 어플을 하느라고 매달 수백엔을 쓸 필요가 있었다고. 바보처럼.



59
근데 원래 작은 기기에 이런저런 기능을 부여해서 고가치 상품으로 만드는건 일본이 잘하던 영역 아니었냐
그게 어쩌다 이렇게 됐을꼬



64
>> 59
플랫포머가 되지 못한 시점에서 이미 승부는 갈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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