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연봉 3000만엔 VS 고학력 연봉 500만엔 ← 어느 쪽이 되고 싶어?


1
?



2
전자



3
중졸에 연봉 3천만엔



4
연봉 3천만엔



5
대졸 연봉 1천만엔



7
전자. 학벌은 구직활동할 때나 의미가 있지



8
이걸 비교하는게 의미가 있나? 고학력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물어보고 싶을 정도



9
여기에서 망설임 없이 전자를 선택할 수 없는 내가, 학력 컴플렉스일까 학력에 과도한 환상을 갖고 있는걸까



14
학벌을 얻는다면 연봉 3천만엔을 포기할 수 있다고?
왜?



21
>>14
미안. 논리적인 이유가 아니야. 그냥 어느 쪽을 고르냐고 하면 나도 최종적으로는 전자를 택하겠지만
일단 내가 고치고 싶은 성격적인 부분이... 자존감이 낮아.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그런 점에서 학벌을 높게 평가해.

그렇다면 나 학벌 컴플렉스인지도... 모든 일을 이렇게 생각함



33
잘은 모르겠지만 인정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거 아닐까.
그만한 돈이 있다면 그걸로 졸업장을 손에 넣거나 다른 즐길거리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35
>>33
인정 욕구인가. 편부모에 학대받고 자라서 그런가 그런 부분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생각해.
내가 동경대를 졸업했다면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식의 부정적인 사고에 이르러서, 이거 뿌리가 싶다고 생각해.
잘 생각해 볼까, 고마워



11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



12
학벌 따위는 취업할 때까지만 도움이 됐다고



13
학벌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니까



16
학벌이지.
돈보다 동경대 학벌을 얻을 수 있다면 손에 넣고 싶지.

돈이 있어도 학벌 컴플렉스는 남거든.



17
후자.
지적인 이미지를 갖고 싶다. 이 사람 똑똑하다고 여겨지고 싶다



26
>>17
학벌 자랑만 하는 놈은 머리 나쁘다는 이미지지.
지적인 이미지인 사람은 평상시의 대화부터 다름.



18
중졸인데 연봉 3천만엔은
초등학생~중학생부터 시작한 비지니스로 대박이 난거냐



19
중졸인데 연봉 3천만엔이면 그거 어둠의 직업 아니면 무리잖아.
그런 식으로 누군가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벌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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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고, 무조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 뿐임.
25
전자는 몇 살부터 몇 살까지 그런 수입을 지속할 수 있어?
후자는 신입부터 퇴직까지그 연봉인가?



27
고학력인데 연봉 500만엔 시점에서 이미 완패



30
중졸인데 연봉 3천만엔은 축구선수, 스모선수나 장인 밖에는 없어.



31
학벌 문제는 현실에서는 별로 중요한 강점도 아님.

오히려 학력이 높아서 생기는 이미지도 있고, 현실에서는 거의 학벌 이야기는 꺼내지 않는게 좋음.

그렇게 보면 동경대 학벌을 갖고 싶은건 그냥 순전히 자기 자신의 기분 문제라고 생각함.



34
3천만엔은 범죄에 당해서 0이 되어버릴 위험이 있지.

졸업장은 그렇지 않고



38
중졸이랑 한번이라도 일한 적 있는 놈은 알겠지만, 중졸은 나이 50이 되어도 논리가 중학생 수준이라서
이지메를 해도 윤리적인 죄악감 같은게 없어



41
중졸한테 연봉으로 지는 대졸자는 비참한거야



48
나이 서른을 넘기면 연봉이 전부니까
학창 시절의 먼 옛 이야기로 자랑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먹고 사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 돼



48
이미 전자가 됐다고 생각해보면 후자 쪽이 탐이 나긴 해



52
중졸인데 연봉 3천만엔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영역이야
공부 이외에 뛰어난 부분이 있다는 뜻



56
학벌이 전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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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돈이 있고 아무 것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후자를 동경하는거야. 고민처라고 해봐야 돈을 어디에 쓸까 정도 뿐이라 원래 세상을 몰라서 후자를 동경하는 지도 모르겠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연봉 500만엔도 벌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확실히 전자 쪽이 좋다



76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후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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