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DOLL


어젯밤, 인터넷에서 구입한「sex doll」을 처음으로 사용해보았다. 그 엄청난 쾌감에, 체력의 한계에
이를 때까지 몇 번이나 사정을 했다. 그리고 지쳐 그 상태 그대로 섹스돌을 품에 안은 채 잠들어버렸다.

오늘 아침, 평소처럼 어머니가 나를 깨우러 왔을 때 그제서야 팟 하고 정신을 차리고 서둘러 인형을
이불 속에 숨겼지만, 인형의 긴 머리카락이 이불 밖으로 나온데다 누가봐도 이불 안에 또 나 이외의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어머니 「누, 누, 누구?」
나 「치, 친구…」
어머니「여,여보! 여보! 어머어머, 여보옷!」

30초 후, 이불을 확 걷어버린 아버지에게 나는 알몸으로 섹스돌을 소개하게 되었다….

제발 누가 좀 저를 죽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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