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RE DEL
(2008/04/25 21:19)
1등?

하루 RE DEL
(2008/04/25 21:23)
ㅋㅋㅋ 내꺼잔아? 아무도 안가져가던데? ㅋㅋㅋ

특사 RE DEL
(2008/04/25 21:23)
과연.....

이시테아 RE DEL
(2008/04/27 12:59)
사람마다 호응이 갈릴 문구군요 ㅎㅎ
1 DEL
(2008/04/26 14:41)
호오(O)
호응(O)
호흥(X)
이시테아 DEL
(2008/04/27 12:59)
이럴수가 orz

그런 오타가.... 수정하겠습니다 ㅎㅎ

마유라 RE DEL
(2008/04/25 23:07)
저에게도 자물쇠가 걸려있지 않습니다.
훔쳐가 주세요...
asdfads DEL
(2008/04/26 00:29)
아무리 자물쇠가 없더라도 망가진 제품은 아무도 안가져 갑니다.
.... DEL
(2008/04/26 00:45)
아쿠에서 찾으세요
마유라 DEL
(2008/04/26 23:49)
망가졌다니, 실례시네요.
제 자전거는 아직 튼튼하고 질 좋습니다.
콤팩트하기는 하지만...
그런데 DEL
(2008/04/27 05:06)
필요한 부품만 분해해서 가져가는 사람은 있겠네요.
아니면 고철로 녹여버리던가...

ffdshow RE DEL
(2008/04/26 06:01)
저는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인간입니다.
안전점검은 매일 하고 있습니다.
챠챠 DEL
(2008/04/27 19:59)
그건 시운전이라고 하는거 아닌가?

모노리스 RE DEL
(2008/04/26 12:49)
76의 포스를 넘어설 센스는 없는거야?
지나가던 손님 DEL
(2008/04/26 20:28)
자전거에 메이드가 타고있어요
12532515 DEL
(2008/04/26 20:29)
지나가던 손님//그냥 메이드만 가져갈래요.
마유라 DEL
(2008/04/26 23:50)
메이드 인 자전거
땅콩샌드 DEL
(2008/04/27 00:28)
약간 웃기는...
코끼리엘리사 DEL
(2008/04/28 00:58)
마유라// 그것대로라면 카구라히메전설(던가;)의
자전거 & 메이드 버전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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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깜빡

아키바를 지나던 젊은 오타쿠청년은
역 앞 자전거 주차장에서 자신을 부르는 듯이
깜빡깜빡 빛을 내는 자전거를 발견했어요.
그건 좁은 프레임 사이로도 알아볼 정도로
근사한 메이드상이 그려진 이타챠리였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지나가던 상냥한 오라버니.
작고 좁은 자전거 프레임 안에서 절 꺼내주세요."

자전거 프레임 속에서 들려오는
좋아하는 성우의 17세 쯤과 쏙 닮은 목소리에
그만 가슴이 두근 거려버린 오타쿠 청년은
모에만으로 타오르는 마음과 운동부족인 깡마른 육체와
핑크빛 뇌내 마약으로 가득한 두뇌를 총 동원해
프레임을 꺾어보려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가볍고 강한 티탄 프레임은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옳지 이럴땐 가스 토치를 빌려오면 되겠구나!'

생각한 오타쿠 청년은 전자상가마저도 밀려나고
세계적 모에 상점가가 되어버린 아키바를 다 뒤진 끝에
겨우겨우 가스 토치를 발견 올 수 있었어요.

슈아아아아아

오타쿠 청년은 싯퍼런 불꽃이 튀어오르는데도
급하고 급한 마음에 안전장비도 없이 프레임을 절단하기 시작했어요.
가스 토치는 사실 프레임을 순식같에 녹여버릴 정도로 강력했지만
그 안에 들어있을 좋아하는 성우(중략) 메이드가 혹시나 다칠까
조심스러운 동작으로 천천히 프레임을 자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3분 후.

인근 주민의 신고로 오타쿠 청년은
그만 체포당하고 말았답니다.

-END-

TECCI RE DEL
(2008/04/28 00:22)
>>75
이거 웬지 네가 전에 잃어버린거랑 비슷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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