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짬밥을 먹지만 뭘 먹어도 군대에선 맛이 없더군요.
무엇을 먹는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밥한공기에 두부된장국을 먹어도 군대에서 삼겹살 보다 맛있습니다.
무엇을 먹는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밥한공기에 두부된장국을 먹어도 군대에서 삼겹살 보다 맛있습니다.
훗.. 전 경기도에서 하우스농사를 짓습니다만
마침 지금 문자로 가지 경매한 시세가 들어왔는데
목요일보다 시세가 4000원이나 떨어졌어요 ㅜㅜ
모두들 가지를 많이 잡수시길 바랍니다.
마침 지금 문자로 가지 경매한 시세가 들어왔는데
목요일보다 시세가 4000원이나 떨어졌어요 ㅜㅜ
모두들 가지를 많이 잡수시길 바랍니다.
rrr DEL
(2008/05/05 10:53)멋지다..
그런데 가지는 생으로 보면 오묘해요. 다른 야채들하곤 좀 다른느낌.
Reina DEL
(2008/05/06 18:45)가지!! 볶으면 맛있떠요~
우리집이 식당인데 가지반찬 안나온지 한참됐네요.
읭 왜일까요.....
지나가던무명 DEL
(2008/05/06 21:42)가지 양파랑 토마토랑 해서 마늘 쪼끔 넣고 소금 쳐서 볶아먹으면 새콤달콤하니 맛있음
부족했던 것은, 오늘 이 식사를 먹게 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글쓴이는 너무나 감사히 먹은 나머지 칼로리량이 트레이닝양을 초과, 살이 더 쪘습니다 ㄳ.
그리고, 글쓴이는 너무나 감사히 먹은 나머지 칼로리량이 트레이닝양을 초과, 살이 더 쪘습니다 ㄳ.
이상하다.
난 샌더스 할아버지, 로날드, 뽀빠이, 킹, 웬디한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데 왜 이 모양일까.
난 샌더스 할아버지, 로날드, 뽀빠이, 킹, 웬디한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데 왜 이 모양일까.
지나가던무명 DEL
(2008/05/06 21:42)그건 음식의 신이 아니라 트랜스 지방의 신이라서 그런 겁니다
"그 어떤 것을 먹어도 자신의 육체가 될 것이다"
확실히 피하지방도 자신의 육체이기는 합니다만...
과자,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준 사람들에게는 너무 감사하지 맙시다. -_-a
확실히 피하지방도 자신의 육체이기는 합니다만...
과자,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준 사람들에게는 너무 감사하지 맙시다. -_-a
몸을 가꾸는데 있어서 세세하게 칼로리가 어쩌고 하는 바보같은 놈들아, 잘 들어라!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렇게 세세한 계산식따위는 필요없어!
그 어떤 것이라도 좋네 싫네 따지지 말고 맛있게 먹어라, 그러면 비록 그것이 지방 덩어리라고 하더라도
네 육체가 되어줄 것이다!
사실 칼로리가 어떻고 따지는 너희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조금 흥분한 것 같다.
아무래도 내 과거의 경험을 들려줘야겠군.
그것은 4년 전의 일이다.
내가 대학의 트레이닝실에서 웨이트를 끝내고 학생식당에서 친구와 식사를 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나는 칼로리를 계산한 후 정식을 주문, 부족한 영양분은 서플리먼트와 프로틴으로 보충하고 있었다.
친구 「정식? 우리 학교식당 정식은 맛없지 않아?」
나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너처럼 돈까스같은 것을 먹다보면 돈까스 튀김옷 때문에 지방질을
과잉섭취하게 된다구.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급도 불안정해지겠지. 너는 아마도
프로틴을 별도로 섭취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체중 1Kg당 요구되는 2~3g의 단백질이
부족할 듯 해」
친구 「과연 대단해, 지식이 없다보니 그런 것까지는 전혀 신경을 못 썼지」
나 「먹는 일도 훈련이야. 칼로리나 영양학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식사를 하는 놈들은 돼지나 갈비씨
밖에 없지. 나처럼 강인한 육체를 가지면서 지방도 거의 없는 퍼펙트한 몸을 가진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지식이라구. 하하하하하」
그때, 방금 전 트레이닝실에서 옆에서 웨이트를 하던 한 학생이 돈까스. 정식, 우동, 스파게티를 죽 늘어놓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나는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나 「예를 들어 저걸 보라구. 저게 전형적인 실패자의 식단이다. 무작정 많이 먹으면 될거라고 생각하지.
확실히 근육은 붙을지도 모르지만, 저렇게 먹어서야 지방질도 함께 쌓일 수 밖에. 옷 위로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보나마나 그 몸은 지방투성이의 저열한 육체가 있을게 틀림없지. 내 퍼펙트 바디와는
정반대의 보기 흉한 몸 말이야, 하하하하!」
그리고 그 옆을 급식의 아줌마가 소스를 가지고 지나가다, 실수로 발이 미끄러져 소스가 그 남자의 T셔츠
위에 쏟아졌다.
아줌마 「학생, 미안해요. 금방 물로 씻어줄테니 T셔츠를 벗으세요」
남자가 T셔츠를 벗었다. 그러자 거기에는 로니 콜 먼을 압도하는 거대한 근육 덩어리가 나타났다. 지방은
거의 없고, 복근은 8개로 완벽하게 나뉘어 자리잡고 있었다.
나 「마··말도 안 돼···너··너, 오늘밤어때?」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렇게 세세한 계산식따위는 필요없어!
그 어떤 것이라도 좋네 싫네 따지지 말고 맛있게 먹어라, 그러면 비록 그것이 지방 덩어리라고 하더라도
네 육체가 되어줄 것이다!
사실 칼로리가 어떻고 따지는 너희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조금 흥분한 것 같다.
아무래도 내 과거의 경험을 들려줘야겠군.
그것은 4년 전의 일이다.
내가 대학의 트레이닝실에서 웨이트를 끝내고 학생식당에서 친구와 식사를 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나는 칼로리를 계산한 후 정식을 주문, 부족한 영양분은 서플리먼트와 프로틴으로 보충하고 있었다.
친구 「정식? 우리 학교식당 정식은 맛없지 않아?」
나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너처럼 돈까스같은 것을 먹다보면 돈까스 튀김옷 때문에 지방질을
과잉섭취하게 된다구.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급도 불안정해지겠지. 너는 아마도
프로틴을 별도로 섭취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체중 1Kg당 요구되는 2~3g의 단백질이
부족할 듯 해」
친구 「과연 대단해, 지식이 없다보니 그런 것까지는 전혀 신경을 못 썼지」
나 「먹는 일도 훈련이야. 칼로리나 영양학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식사를 하는 놈들은 돼지나 갈비씨
밖에 없지. 나처럼 강인한 육체를 가지면서 지방도 거의 없는 퍼펙트한 몸을 가진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지식이라구. 하하하하하」
그때, 방금 전 트레이닝실에서 옆에서 웨이트를 하던 한 학생이 돈까스. 정식, 우동, 스파게티를 죽 늘어놓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나는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나 「예를 들어 저걸 보라구. 저게 전형적인 실패자의 식단이다. 무작정 많이 먹으면 될거라고 생각하지.
확실히 근육은 붙을지도 모르지만, 저렇게 먹어서야 지방질도 함께 쌓일 수 밖에. 옷 위로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보나마나 그 몸은 지방투성이의 저열한 육체가 있을게 틀림없지. 내 퍼펙트 바디와는
정반대의 보기 흉한 몸 말이야, 하하하하!」
그리고 그 옆을 급식의 아줌마가 소스를 가지고 지나가다, 실수로 발이 미끄러져 소스가 그 남자의 T셔츠
위에 쏟아졌다.
아줌마 「학생, 미안해요. 금방 물로 씻어줄테니 T셔츠를 벗으세요」
남자가 T셔츠를 벗었다. 그러자 거기에는 로니 콜 먼을 압도하는 거대한 근육 덩어리가 나타났다. 지방은
거의 없고, 복근은 8개로 완벽하게 나뉘어 자리잡고 있었다.
나 「마··말도 안 돼···너··너, 오늘밤어때?」
곤란 DEL
(2008/05/05 03:49)그리고 그 학생은 나의 목을 꺾는다...
오랜만에 DEL
(2008/05/05 08:14)한때 헬스갤러리를 강타했던
'오늘밤어때?'
시리즈로 만들어버린건가요?
(2008/05/04 22:20)
인생사는데 뭐 근육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