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들은 이야기이긴 한데 우선 탄소배출거래에 대한 이득은 선진국이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생산공장은 일반적으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 있는데 그것에 대한 페널티를 부과하니 선진국은 더 많은 이득을 그 외의 국가는 손해를 본다는 개념으로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난도 일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라는것이 인간의 책임 즉 이산화탄소의 과다한 배출이라는 논리(주로 선진국의 논리)와 태양의 흑점 활동과 지구의 빙하기주기?(정확한 단어는 모르겠네요)로 나뉜답니다
뭐가 옳은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선진국의 자본논리에 밀려(이익이 되는 선진국의 뒷돈으로 많은 연구성과와 근거가 성립됨) 후자의 논리는 학자들의 소수설로서 취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공장은 일반적으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 있는데 그것에 대한 페널티를 부과하니 선진국은 더 많은 이득을 그 외의 국가는 손해를 본다는 개념으로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난도 일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라는것이 인간의 책임 즉 이산화탄소의 과다한 배출이라는 논리(주로 선진국의 논리)와 태양의 흑점 활동과 지구의 빙하기주기?(정확한 단어는 모르겠네요)로 나뉜답니다
뭐가 옳은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선진국의 자본논리에 밀려(이익이 되는 선진국의 뒷돈으로 많은 연구성과와 근거가 성립됨) 후자의 논리는 학자들의 소수설로서 취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기 중에는 이산화탄소가 위험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고, 대기는 뜨거워지고 있는 것일까.... 앨고어의 노벨상은 공정한 것일까?
음.. DEL
(2010/03/03 10:36)정말 그런걸까요..
아님 이것도 전부 누군가의 이득을 위한 언플일까요;;;
저도 지구온난화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의도적으로 국제적 이슈로 자꾸 부각 시키는 세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만 집고 넘어가면,
수증기는 온난화 효과가 적어서 양이 졸라 많아도 크게 기여는 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양이 양이니 만큼 다른것들보다 많은 기여를 하긴 하지만 차지하는 비율보다는 훨씬 적게 기여하는 걸로 배웠음 ㅇㅇ아님 말구요
07년도에 재수할 때 지구과학 하면서 잠깐 줏어들은 말이라 신빙성 없음 ㅇ
수증기는 온난화 효과가 적어서 양이 졸라 많아도 크게 기여는 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양이 양이니 만큼 다른것들보다 많은 기여를 하긴 하지만 차지하는 비율보다는 훨씬 적게 기여하는 걸로 배웠음 ㅇㅇ아님 말구요
07년도에 재수할 때 지구과학 하면서 잠깐 줏어들은 말이라 신빙성 없음 ㅇ
온난화에 관련된 공방은 간단합니다.
인간에 의해 온난화 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지구의 온도 사이클이 빙기에서 온기에 접어들고 있는 건지입니다.
전자면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등이 올바른 것이지만, 후자면 인간의 힘으론 어떻게 할 수 없는데 삽질하고 있는거죠
인간에 의해 온난화 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지구의 온도 사이클이 빙기에서 온기에 접어들고 있는 건지입니다.
전자면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등이 올바른 것이지만, 후자면 인간의 힘으론 어떻게 할 수 없는데 삽질하고 있는거죠
1번과 2번이 서로 안맞음
태양다음에 낙엽이래놓고
바다 다음에 낙엽이래.
태양다음에 낙엽이래놓고
바다 다음에 낙엽이래.
... DEL
(2010/02/28 07:45)천잰데?
일격살충 DEL
(2010/02/28 17:19)태양열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바닷물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가 흘러나오는 걸 말하는 같기도 합니다만...
10000기가톤이라는 양을 보면 바닷물에 다시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는 계산하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망한 드립같습니다.
GTRU DEL
(2010/03/04 08:17)내용에 딱히 2위가 낙엽이라고는 안써있습니다만..
그냥 예로 낙엽과 동물을 준 걸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이산화탄소가 걱정되면 나무를 심으세요. 참고로 겨울엔 이산화탄소가 더욱더 급증합니다. 나무에 잎이 없어서 말이죠. 참고로 지구의 온도를 계속 쟀는데 산업화시대서부터 지금까지 아무리 이산화탄소를 많이 써도 온도는 계속 똑같이 올라왔습니다. 폭팔적으로 증가한게 아니죠. 만약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정책을 썼는데도 계속 온도가 올라가면 "이미 지구는 인간때문에 끝났음 /^.^/" 할 사람이 너무 많은듯싶구요. 참고로 중세시절 기록보면 북극에 얼음이 없어서 소키우고 땅짓고 잘했다는 기록도 있죠... ㅎㄷㄷ 지구가 멸망했으면 중세시절에 벌써 멸망했을듯 싶은데요.
마지레스지만,
1,2번은 자연의 수용가능량 이상의 온실가스가 발생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니 상쇄. 잔에 가득 채운 물은 1방울만 더해도 흘러내리지요.
3번은 수증기의 온실 효과 발생치(?)가 Co2에 비해서 얼마만큼인지 모르니 역시 패스
수증기는 1을 먹는데 Co2가 100만을 먹는다고 치면...그리고 이 역시 1,2번을 상쇄한 것과 같은 이유로 상쇄 가능하지요.
4번은 노코멘트...하고 싶지만 상당수의 반 지구온난화 연구의 스폰서가 석유회사 등이었단걸 언급.
뭐 이런거지요'ㅅ'...양쪽 다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예방 차원에서 전개하는거긴 한데...이익이 걸린 문제다 보니 쩝;
이산화 탄소가 폭증한다기 보다는 서서히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 양이 누적되니까 문제가 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1,2번은 자연의 수용가능량 이상의 온실가스가 발생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니 상쇄. 잔에 가득 채운 물은 1방울만 더해도 흘러내리지요.
3번은 수증기의 온실 효과 발생치(?)가 Co2에 비해서 얼마만큼인지 모르니 역시 패스
수증기는 1을 먹는데 Co2가 100만을 먹는다고 치면...그리고 이 역시 1,2번을 상쇄한 것과 같은 이유로 상쇄 가능하지요.
4번은 노코멘트...하고 싶지만 상당수의 반 지구온난화 연구의 스폰서가 석유회사 등이었단걸 언급.
뭐 이런거지요'ㅅ'...양쪽 다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일단은 예방 차원에서 전개하는거긴 한데...이익이 걸린 문제다 보니 쩝;
이산화 탄소가 폭증한다기 보다는 서서히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 양이 누적되니까 문제가 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거 DEL
(2010/02/28 01:34)결론은 내가 잘 모르므로 패스.......ㅋ
뭐야... DEL
(2010/03/01 05:01)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잖아;;;
저는 이산화탄소가 생기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태워서 생기는 물질이 문제가 아니라, 태울때 필요한 물질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ㅇㅇ 석유 석유사용량때문에 저러는거 같음
사실 태워서 생기는 물질이 문제가 아니라, 태울때 필요한 물질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ㅇㅇ 석유 석유사용량때문에 저러는거 같음
전파만세라면 이런 댓글을 달더라도 헛소리하지 말라는 답글은 달리지 않겠지..
여러 책에서 음모론이 많이 제기되긴 하는데..
다르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실 지구는 태양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데 미국이 그 사실에 대해 엠바고를 걸어놓았다던가.
여러 책에서 음모론이 많이 제기되긴 하는데..
다르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실 지구는 태양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데 미국이 그 사실에 대해 엠바고를 걸어놓았다던가.
태양 흑점주기와 우주선 어쩌고 하는 학설은 학계에서는 그다지 널리 지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부정되었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적어도 이산화탄소 쪽이 훨씬 설득력 있는 설명인 건 분명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총배출량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추가적인' 것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동물은 결국 먹은 만큼의 탄소만을 배출할 수 있고, 그 먹이가 되는 식물은 대기나 토양에서 흡수한 만큼의 탄소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게 되면 원래 생태계에 순환되던 탄소에 새로운 양을 추가하는 것이 됩니다. 점점 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게 정말로 쌓이는지는 잘 모릅니다. 사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증가량을 놓고 보면 이간이 지금까지 배출한 것보다 훨씬 적습니다. 지구의 다른 곳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들은 과연 정말로 균형을 이루는지도 잘 모르고요. 자세한 상황은 아직 연구중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쌓일 거라는 개연성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이산화탄소는 총배출량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추가적인' 것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동물은 결국 먹은 만큼의 탄소만을 배출할 수 있고, 그 먹이가 되는 식물은 대기나 토양에서 흡수한 만큼의 탄소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게 되면 원래 생태계에 순환되던 탄소에 새로운 양을 추가하는 것이 됩니다. 점점 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게 정말로 쌓이는지는 잘 모릅니다. 사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증가량을 놓고 보면 이간이 지금까지 배출한 것보다 훨씬 적습니다. 지구의 다른 곳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들은 과연 정말로 균형을 이루는지도 잘 모르고요. 자세한 상황은 아직 연구중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쌓일 거라는 개연성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헐랭이 DEL
(2010/03/02 13:46)최소한의 쌓일 개연성??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하여 나도 당신도 태어났으며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인구증가에 일조하였습니다.
나도 당신도 평생을 아니, 그 이후에도 이산화탄소를 내밷고 있으니 어찌해야 됩니까?
헐랭이 DEL
(2010/03/02 13:49)과다한 호흡도 ....켁..
인류가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수치는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만 말하는건가요? 아님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포함?
온난화는 지구가 빙하기를 완전히 벗어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덕분에 친환경 산업이 발달하게 된 건 환영!
온난화는 지구가 빙하기를 완전히 벗어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덕분에 친환경 산업이 발달하게 된 건 환영!
무지의 확대 재생산 현장. 리라짱 무책임해요. -_-+
Q: 바다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Q: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6.5기가톤씩 배출한 다음 일년 후 농도를 측정했을 때 아직 대기 중에 그대로 남아 있는 쪽은? 그 효과는?
Q: 바다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Q: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6.5기가톤씩 배출한 다음 일년 후 농도를 측정했을 때 아직 대기 중에 그대로 남아 있는 쪽은? 그 효과는?
뭐 다큐멘타리 블로그도 아니고 리라님한테 무책임하다 어쩌다 하실 것 까지야...
실제로 지구온난화의 실체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 않나요? 대부분의 진실이 그렇듯이 양 극단의 사이 어느 곳이 정답일거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풀려진 면이 있다는 쪽에 생각이 기울어지네요.
실제로 지구온난화의 실체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 않나요? 대부분의 진실이 그렇듯이 양 극단의 사이 어느 곳이 정답일거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풀려진 면이 있다는 쪽에 생각이 기울어지네요.
인류는 지하 깊숙히 잠들어 있던 석유와 석탄에서
이산화탄소를 끄집어 내서 대기에 버렷습니다만
그 중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바다가 흡수하였습니다.
그래서 산업화 과정에 인류가 버린 것 보다 적은 이산화탄소가
대기중에 남아 있습니다
바다가 없었다면 지구는 벌써 불가마 사우나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다의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은 무한대가 아니며
게다가 수온이 상승할 수록 떨어집니다.
수온이 상승하면 바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 능력이 저하되거나 결국 멈추게 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 기여도가 수십배 높은 메탄가스를 대기중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심해의 미래 에너지원이라는 하이드로메탄이 녹으면서 메탄가스가 대기중으로 방출됩니다.
그 때가 서서히 당겨지던 있는 방아쇠가 격발하는 순간이죠
이산화탄소를 끄집어 내서 대기에 버렷습니다만
그 중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바다가 흡수하였습니다.
그래서 산업화 과정에 인류가 버린 것 보다 적은 이산화탄소가
대기중에 남아 있습니다
바다가 없었다면 지구는 벌써 불가마 사우나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다의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은 무한대가 아니며
게다가 수온이 상승할 수록 떨어집니다.
수온이 상승하면 바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 능력이 저하되거나 결국 멈추게 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 기여도가 수십배 높은 메탄가스를 대기중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심해의 미래 에너지원이라는 하이드로메탄이 녹으면서 메탄가스가 대기중으로 방출됩니다.
그 때가 서서히 당겨지던 있는 방아쇠가 격발하는 순간이죠
으음 DEL
(2010/03/01 05:03)"호텔"이라는 만화에서 봤었던 듯한 설명이군요...
관 DEL
(2010/03/01 11:53)바다외에도 육지의 영구동토층-시베리아, 알래스카- 에 얼어있는 퇴적물이 녹으면서 많은 메탄이 대기중으로 방출됩니다...지금 현재 대량 방출되기 직전이죠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걸 굳이 책임까지야..
음모론은 옛날부터 별에 별 내용이 다 있었고
음모론 치고는 어느정도는 일리도 있고 양호한데요 뭘
음모론은 옛날부터 별에 별 내용이 다 있었고
음모론 치고는 어느정도는 일리도 있고 양호한데요 뭘
마지레스.
수증기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를 훨씬 적게 일으키는 이상, 수증기가 이산화탄소보다 양이 많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사람 슬쩍 속이는 글이로군요.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원인인가에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오히려 최근 경향은 자연주기설이니 하는 것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설로 점점 더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주기로 인해 온난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이산화탄소를 줄여서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죠. 원인이 자연주기라고 이산화탄소 감소노력이 의미가 없는 게 아닙니다.
수증기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를 훨씬 적게 일으키는 이상, 수증기가 이산화탄소보다 양이 많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사람 슬쩍 속이는 글이로군요.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원인인가에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오히려 최근 경향은 자연주기설이니 하는 것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설로 점점 더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주기로 인해 온난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이산화탄소를 줄여서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죠. 원인이 자연주기라고 이산화탄소 감소노력이 의미가 없는 게 아닙니다.
이산화탄소 규제가 개도국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선진국들이 그동안 펑펑 쓴 것 때문에 이제 좀 개발하려는 개도국들이 피해를 본다는 불평도 일리가 있긴 합니다.
국제정치판도 말 그대로 '정치판'인지라, 대부분 나라들이 대의를 위한다기보단 자기들한테 어떤 떡고물이 떨어지는지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어쩔수 없는 사실이구요.
그래도, 화석연료 사용 자제와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 자체는 필요합니다. 구더기 무섭다고 장을 안 담글 순 없죠.
국제정치판도 말 그대로 '정치판'인지라, 대부분 나라들이 대의를 위한다기보단 자기들한테 어떤 떡고물이 떨어지는지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어쩔수 없는 사실이구요.
그래도, 화석연료 사용 자제와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 자체는 필요합니다. 구더기 무섭다고 장을 안 담글 순 없죠.
잡담이지만 관련영화로 불편한진실 추천.
곽탁타 DEL
(2010/02/28 15:59)불편한진실을 추천해주셨으니 공평하게 저는 회의적 환경주의자 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구지 지구의 이변을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에 중점을 둬서 그렇지
찾아보면 인간은 지구를 엄청 오염시키고 있음
해양 토양 대기 이런거 다 생각하면 끝도 없기 때문에
저 공해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이 탄소 배출 줄이기 라고 봄
우리는 공장과 자동차의 매연이 이산화탄소의 무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라는걸 기억해야 함
찾아보면 인간은 지구를 엄청 오염시키고 있음
해양 토양 대기 이런거 다 생각하면 끝도 없기 때문에
저 공해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이 탄소 배출 줄이기 라고 봄
우리는 공장과 자동차의 매연이 이산화탄소의 무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라는걸 기억해야 함
이런글 볼때마다 인간들이 자신의 잘못을
"이거 내잘못 아님 원래 이런겅미 ㅎㅎ"이런식으로 합리화시키는거같아서...
걍 기분이 좀 안좋아지네요
"이거 내잘못 아님 원래 이런겅미 ㅎㅎ"이런식으로 합리화시키는거같아서...
걍 기분이 좀 안좋아지네요
지나가다 DEL
(2010/02/28 13:16)반대로 내 잘못이 아닌데 덤태기 씌우는 거일 수도 있죠. 그리고 정말로 이산화탄소가 문제라면 지금까지 그 문제의 주범이었던 서구 선진국들이 책임지고 후진국에 이산화탄소 저발생/무발생 기술을 전수하고 정착에 필요한 자금을 댈 의무가 있는거고요.
온실 효과 가스 중에는
수증기 80% 이산화탄소 0.037% 프레온가스 0.001% 등이 있지만
온실 효과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이산화탄소>=프레온가스 >>>>> 수증기입니다.
(같은양일때는 프레온가스>>이산화탄소>>>>>>>수증기)
냉장고에 쓰이던 프레온가스를 줄이려고 발악했던 이유는
조금만 줄여도 온실효과를 확 줄일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거 10년전에 수능 공부하면서 봤던듯...)
수증기 80% 이산화탄소 0.037% 프레온가스 0.001% 등이 있지만
온실 효과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이산화탄소>=프레온가스 >>>>> 수증기입니다.
(같은양일때는 프레온가스>>이산화탄소>>>>>>>수증기)
냉장고에 쓰이던 프레온가스를 줄이려고 발악했던 이유는
조금만 줄여도 온실효과를 확 줄일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거 10년전에 수능 공부하면서 봤던듯...)
유엔 산하 무슨 온실화 관련 위원회에서 나왔던 보고서가 지금 이산화탄소
감축의 바이블 비슷한 물건이 있는데.
그거 수치가 조작된 것이 사실로 밝혀졌지요. 그렇지만 역시 환경론자들의
결론은 "수치가 오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구가 더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뭐가 되었던지 후대에 깨끗한 환경을 넘겨주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로 끝.
그럴거 같으면 도시면적을 줄이고 녹지를 극단적으로 늘이던지.
감축의 바이블 비슷한 물건이 있는데.
그거 수치가 조작된 것이 사실로 밝혀졌지요. 그렇지만 역시 환경론자들의
결론은 "수치가 오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구가 더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뭐가 되었던지 후대에 깨끗한 환경을 넘겨주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로 끝.
그럴거 같으면 도시면적을 줄이고 녹지를 극단적으로 늘이던지.
전형적인 2ch 스러운 글이군요.
당연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하는게 맞습니다.
당연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하는게 맞습니다.
너무 DEL
(2010/02/28 20:44)너무 안일한 말이라는 생각 안해보십니까?
프레온가스가 뭐 때문에 금지됐는지 이제 까먹는 사람도 나오네요. 온난화가 아니라 오존입니다 ㄱ-
그리고 석유회사가 돈을 대니 어쩌니 하는데... 석유회사는 지금도 잘 먹고 삼 vs. 환경운동주의자와 기상학자들은 온난화 이슈가 사라지면 대거 쫄쫄 굶고 대량해고 될 거임.
세상은 석유회사 빼면 모두 천사만 사는 줄 아시나.
그리고 석유회사가 돈을 대니 어쩌니 하는데... 석유회사는 지금도 잘 먹고 삼 vs. 환경운동주의자와 기상학자들은 온난화 이슈가 사라지면 대거 쫄쫄 굶고 대량해고 될 거임.
세상은 석유회사 빼면 모두 천사만 사는 줄 아시나.
... DEL
(2010/03/01 05:05)프레온가스 증가 -> 오존층 붕괴 -> 햇빛 무 필터링 -> 기온상승
아닌가염?
asdf DEL
(2010/03/01 10:27)프레온가스는 오존층을 파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만,
지구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지구온난화지수(gwp)라는 것은 이산화탄소와 비교해서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를 얼마나 더 일으키느냐를
수치로 나타낸 값인데
프레온가스라고 알려진 cfc는 이산화탄소보다 17000배
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냉매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_- DEL
(2010/03/04 07:54)프레온가스가 온난화기체이기도 한 건 사실입니다만, 애초에 방출목적 기체도 아니기 때문에, 분량은 1/1700은 커녕 비교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죠.
다만 오존파괴에 너무나도 획기적인 녀석이라... 프레온가스 금지 때에는 온난화가스 얘기조차 거의 없었죠.
수증기는 이산화탄소나 메탄보다 에너지 흡수량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흡수하는 파장이 다릅니다.
가시광선/자외선 흡수율은 장식이죠.
중요한건 적외선이에요, 적외선. 2ch 애들은 그걸 모른다니까요.
결정적으로 흡수하는 파장이 다릅니다.
가시광선/자외선 흡수율은 장식이죠.
중요한건 적외선이에요, 적외선. 2ch 애들은 그걸 모른다니까요.
온난화로 히말라야와 북극의 눈이 2030년 쯤 녹는다는 것은 구라로 밝혀짐.
2300년을 잘못 인용했다고 함. 그것 때문에 UN의 누가 사퇴함.
석유회사는 그런 거랑 크게 관계 없음. 어차피 석유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에너지도 없고, 사람들이 현재 생활 수준을 포기 하지도 않음.
결국 제일 손해 보는 것은 브릭스와 한국 일본 등 제조업 강국 임.
어차피 미국, 유럽은 대부분 금융 및 경공업 위주 임.
2300년을 잘못 인용했다고 함. 그것 때문에 UN의 누가 사퇴함.
석유회사는 그런 거랑 크게 관계 없음. 어차피 석유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에너지도 없고, 사람들이 현재 생활 수준을 포기 하지도 않음.
결국 제일 손해 보는 것은 브릭스와 한국 일본 등 제조업 강국 임.
어차피 미국, 유럽은 대부분 금융 및 경공업 위주 임.
바보 같은 소리입니다
위에 좋은예 들어주셨네요
넘치기 직전의 물컵은 단 한방울 만으로도
넘치게 할 수 있습니다
기상 현상이라는것은 매우 매우 예민합니다 과연 인간이 온난화의 방아쇠를
당겼냐 당기지 않았냐는 학계에서도 매우 의견이 분분하죠 다만 확실히
지구는 더워지고 있으며 그것은 이로움 보다는 위험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죠
다시말하지만 지구는 매우 예민해서 작은 작용만으로도 전체의 환경변화를
야기합니다 그 환경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만큼 커질 수 있죠
인간 때문에 더워지는것이든 아니든
최소한 지구를 식히는 일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겁니다
위에 좋은예 들어주셨네요
넘치기 직전의 물컵은 단 한방울 만으로도
넘치게 할 수 있습니다
기상 현상이라는것은 매우 매우 예민합니다 과연 인간이 온난화의 방아쇠를
당겼냐 당기지 않았냐는 학계에서도 매우 의견이 분분하죠 다만 확실히
지구는 더워지고 있으며 그것은 이로움 보다는 위험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죠
다시말하지만 지구는 매우 예민해서 작은 작용만으로도 전체의 환경변화를
야기합니다 그 환경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만큼 커질 수 있죠
인간 때문에 더워지는것이든 아니든
최소한 지구를 식히는 일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겁니다
십리터의 물을 마셔도 안죽지만
몇그람의 청산가리는 사람을 죽게하죠.
비율이나 절대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낮은 비율로도 일으키는 효과가 다른거죠.
이런 글 보고있자면 반지구온난화 음모론자들의
과학적 지식의 토대가 얼마나 얕은지 알 수 있군요.
태양의 흑점과 지구 평균기온을 연관지어 설명하질 않나.
몇그람의 청산가리는 사람을 죽게하죠.
비율이나 절대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낮은 비율로도 일으키는 효과가 다른거죠.
이런 글 보고있자면 반지구온난화 음모론자들의
과학적 지식의 토대가 얼마나 얕은지 알 수 있군요.
태양의 흑점과 지구 평균기온을 연관지어 설명하질 않나.
어휴 DEL
(2010/03/01 13:54)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신의 과학적 지식의 토대는 얼마나 깊은지 모르겠지만, 태양의 흑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모두 알지 못하는 이상
그런식으로 말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성부장 DEL
(2010/03/02 12:09)십리터의 물을 마시면 죽습니다...
음.. DEL
(2010/03/03 10:38)성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시 DEL
(2010/04/25 02:18)물 10리터 마시면 물중독으로 죽을 수도 있죠
태양 흑점 이론은 이미 거의 부정되다시피 했습니다. 태양 흑점 이론의 내용은 태양계 외부에서 날아오는 우주선(UFO이야기가 아니라 고에너지 입자 말입니다)에 의해서 구름 생성이 영향을 받는데,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 태양풍의 작용으로 지구로 날아오는 우주선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구름이 적게 생겨서 지구 기온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양 활동은 둘째치고 우주선의 양과 구름이 생기는 양을 직접 비교한 실험에서 우주선-구름 이론의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태양 흑점 이론은 현재로서는 과학적 근거가 매우 빈약하며, 그다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이론이 '가짜 과학'이라면서 태양 흑점 이론을 '진짜 과학'이라고 부르는 곳에서는 그런 내용은 전혀 들어보신 적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산화탄소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030년에 어떻게 될 거라는 예상 같은 것은 가능한 추정들 중 하나일 뿐이지 과학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태양 흑점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좀 아니지요.
이산화탄소 이론이 '가짜 과학'이라면서 태양 흑점 이론을 '진짜 과학'이라고 부르는 곳에서는 그런 내용은 전혀 들어보신 적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산화탄소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030년에 어떻게 될 거라는 예상 같은 것은 가능한 추정들 중 하나일 뿐이지 과학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태양 흑점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좀 아니지요.
인류가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다면 10억이 되건 100억이 되건 총 이산화탄소 수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생태계가 균형을 유지하는 한도내에서 말이죠) 인간이나 다른 동물/식물이 쓰거나 만드는 총 탄소는 지구 표면에 굴러다니는 것을 일시적으로 재조합한 것일뿐이니까요.
하지만 수억년전에 땅속에 묻혀서 생태계로부터 아웃되었던 추가적인 탄소를 끌어내서 대기에 퍼붓는 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수억년전에 땅속에 묻혀서 생태계로부터 아웃되었던 추가적인 탄소를 끌어내서 대기에 퍼붓는 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방법이 없진 않습니다.;
탄소 순환에서 일부분을 인간의 힘으로 빼돌리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데, 가장 단순하게는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자포동물군의 유전자를 이용하거나 탄소 고정 능력이 있는 광합성 박테리아 같은 걸 배양한 다음에 안전한 곳에 버리면.; 어떻게든 되긴 할 겁니다...만 어렵죠.
탄소 순환에서 일부분을 인간의 힘으로 빼돌리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데, 가장 단순하게는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자포동물군의 유전자를 이용하거나 탄소 고정 능력이 있는 광합성 박테리아 같은 걸 배양한 다음에 안전한 곳에 버리면.; 어떻게든 되긴 할 겁니다...만 어렵죠.
관 DEL
(2010/03/03 05:35)저는 미래의 인류가 조개를 대량 양식하는 상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껍데기는 매립하고 부산물-알맹이는 식량자원으로 재활용하고 ^^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지구는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왜 북반구에는 유례없는 혹한과 폭설이 몰아치는 것입니까?
지구는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왜 북반구에는 유례없는 혹한과 폭설이 몰아치는 것입니까?
흙탕물 DEL
(2010/03/03 14:07)지구가 IPCC보고서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급격하게 따뜻해지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만, 지구는 분명 따뜻해지고 있는 중이구요.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있던 지구 열교환(적도지방과 극지방이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격차를 대기, 해수의 대류로 해소하는 것)에 교란이 나타나 국지적인 기상 이변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해저심층류(극지방에서 얼음이 얼고 남은 바닷물은 밀도가 높아지는데 이 짠물덩어리가 심해로 뚝 떨어져 그 덩어리가 천천히 바다 밑을 돌아다니며 온도가 10여년에 걸쳐 점차 올라가는 것)가 해빙의 영향으로 끊겨버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게 열이동에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평형상태에 이상이 생기면 당연히 국지적인 태풍, 토네이도, 폭우, 폭설, 폭염, 혹한 등의 이상기후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89345
매경에서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 링크합니다.
"온난화가 인간 때문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IPCC의 보고서에 과장되거나 거짓 근거로 밝혀진 부분들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온난화 공포를 조장하여 이득을 취한 자들 또한 분명 있습니다.
앞선 댓글들에서도 지적한 대로 선진국들과 환경산업을 일으킨 자들은 큰 돈을 벌었지요.
평균 기온 변화에 따라 대기중 이산화탄소량이 후행한다는 것은 이미 바닷물의 용존이산화탄소량과 수온의 관계로 부정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현재의 온난화가 인간에 의한 이상현상인지, 자연의 변화에 따른 과정의 일부인지 증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입장만 곧이곧대로 믿거나 지지하시는 분들에게 이 마지레스를 바칩니다.
매경에서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 링크합니다.
"온난화가 인간 때문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IPCC의 보고서에 과장되거나 거짓 근거로 밝혀진 부분들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온난화 공포를 조장하여 이득을 취한 자들 또한 분명 있습니다.
앞선 댓글들에서도 지적한 대로 선진국들과 환경산업을 일으킨 자들은 큰 돈을 벌었지요.
평균 기온 변화에 따라 대기중 이산화탄소량이 후행한다는 것은 이미 바닷물의 용존이산화탄소량과 수온의 관계로 부정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현재의 온난화가 인간에 의한 이상현상인지, 자연의 변화에 따른 과정의 일부인지 증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입장만 곧이곧대로 믿거나 지지하시는 분들에게 이 마지레스를 바칩니다.
쿠쿠 DEL
(2010/03/04 04:04)현재에도 지구 기온 변화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지 못합니다. 과거에는 당연히 지금보다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았는데, 예측에서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대뜸 거짓 근거 운운하시는 것이 바로 '어느 한쪽의 입장만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요?
더구나 기온변화가 선행하고 이산화탄소 변화량이 그 뒤를 따른다는 것도 '정설'이 아닙니다. 장 봐줘야 논쟁 중인 주장에 불과하죠. 그것을 '부정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단정하시는 것이 바로 "어느 한쪽의 입장만 곧이곧대로 믿는" 태도입니다.
항상 선진국은 환경 사업으로 이득을 보고 후진국은 손해를 본다는 식으로 나누는 것도 문제입니다. 선진국과 후진국 중에서 공업이 어느 쪽이 발달했느냐고 한다면 당연히 선진국 쪽입니다. 환경 사업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선진국의 기업이지만, 그 선진국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환경 산업의 비중이 그 환경정책에 의해서 제재를 받는 산업보다 한참 낮습니다. 미국이 환경 산업을 위해서 자동차, 비행기, 철강을 포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더구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는 교토의정서의 경우, 오로지 선진국만에게만 의무를 부과합니다. 그게 선진국이 아닌 여러 나라들이 별 부담없이 교토의정서에 가입하는데 '선진국'인 미국의 부시가 비준을 거부한 이유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미국이나 서유럽 국가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할 의무가 있지만 우리나라나 중국은 아무런 의무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지킬 의무가 없는 권고사항이 있을 따름입니다.
'선진국과 환경산업을 일으킨 자들'이 돈을 벌었다면서 환경 이슈가 선진국의 음모라는 식의 주장을 퍼뜨리기 전에, 그 환경산업의 주요 고객 역시 선진국에 있지 선진국이 아닌 국가에 있지 않다는 점부터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중국도 태양에너지 산업에 뛰어들어 (금융위기 전까지는) 상당한 수입을 올렸는데, 주요 고객은 중국이 아니라 서유럽이었습니다.
-_- DEL
(2010/03/04 07:33)그러니까 쿠쿠님의 말씀은, 어차피 모두 다 확실히 알고 있는 건 없으니, 닥치고 내 말을 들어라...
기온변화가 선행하고 이산화탄소량이 그 뒤를 따르는 건 그래프를 봐서 확인하면 끝나는 일이죠. (이 그래프는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박하려면, 거꾸로 이산화탄소에 기온변화가 따라가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되는 일이죠.) 쿠쿠님이 말하는 그 '정설'이 대체 뭐고 그 미스테리한 '학계'는 대체 어딜 얘기하는 건지 몰라도 이런 건 안하더군요. 이런 용어를 써 주면 홀라당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마지막 문단은, 환경 위기를 부추겨서 이익을 얻고 있는 측이 분명 있다고 잘 인정하시는군요.
쿠쿠님 말대로, 환경산업을 위해 자동차, 비행기, 철강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 '환경업자'들에게 떨어지는 고물이 생기면 되는 거죠. 로비로 정부를 이용해서 산업업체들로부터 당당히 돈을 뜯어서 자기들 뒷바라지를 하는데 그야말로 대성공 아닙니까.
환경산업과 그 기상'학계'란 곳은 최소한 지금은 자본논리로 먹고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정부지원이 가장 큰 돈줄인 곳임을 잘 생각해보면, 얻는 이익이 없다고 말 못할텐데요.
마지막으로, 환경주의자들은 미국에도 아주 널려있습니다. 마치 온난화가 사기극이라고 하는 것은 완소 유럽국가를 공격하려는 사악한 미제국의 음모다! 이러시는 것 같아서 좀 우습군요. 이 문제는 사악한 미국과 그에 대항하는 나머지 국가들 구도가 아닙니다 ㄱ- 온난화사기극 다큐가 제작된 곳도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죠.
-_- DEL
(2010/03/04 08:08)덧붙여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내뿜는 국가는 의심의 여지 없이 중국입니다. 물론 쿠쿠님은 선진국 vs 후진국 구도에 반발하며 하신 말씀이지만, 중국에는 의무가 없고 권고 뿐이라는 말을 하시면서 뭔가 이상하단 느낌은 안 드시나 보죠? 부시가 비준 안하니까 좋은 거? ㄱ-
생각해 보죠. 중국 정부가 자국 탄소 배출을 규제하고 환경세를 부과해도, 예를 들어, 독일의 기상연구원에게 그 돈을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환경업자나 기상연구원들은 대부분 아메리카/유럽에 포진해 있는데, 중국이 탄소 배출을 규제한들 이들에게 이득이 없다구요. 독일의 환경업자는 주된 돈줄은 결국 자국 정부일 수 밖에 없고, 자국 정부가 환경세를 거두어야 자신에게 투자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진국에게 탄소배출 규제를 요구하는 것이 그들에겐 매우 합리적 선택입니다. 반면 중국은 권고로만 해주면, 부담없이 참가하고, '중국도 찬성한다'라는 좋은 명분도 생기겠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기상학계나 환경업계는 자본논리로 먹고 살기가 힘들고, 정부지원 등이 주된 돈줄입니다. 그런데, 이 세계는 발전이 매우 더디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다른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비해 매우 느리죠. 대체 에너지 얘기가 나온지 수십년이지만, 아직도 결국 석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밖에 안 나오죠. 이대로라면 투자매력을 자꾸 잃는 분야입니다. 정부도 감사라는 걸 하니까요.
근데 이산화탄소 위기론 하나 터뜨려주면? 옛날에는 이게 무슨 성과냐고 할 테지만, 이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조금 줄였다는 것만 조금 보여주면 훌륭한 성과가 되죠. (설령 다른 부산물들을 배출해도 말입니다. 옛날에는 성과가 없다고 후속 연구는 중단! 크리를 맞았을텐데 말이죠.) 연구비, 지원비를 정부가 이젠 알아서 준다는 것도 편리하지 않습니까.
2,30년 전에 석유가 2,30년 후면 다 바닥난다고 해서 대체 에너지 붐이 일었죠. 지금도 석유는 수십년 후면 바닥난다고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느끼는 바가 없으신지. (대체 에너지 개발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위기를 조장해서 이들 업계가 풍족해지는 것도 사실이라는 뜻입니다.)
쿠쿠 DEL
(2010/03/04 13:16)100% 아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잘 모른다'는 말로 뭉뚱그리는 것은 판단 자체를 회피하려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 자체는 이미 지구과학적 관찰결과와는 별도로 충분히 입증된 사실입니다. 단지 그것이 구체적으로 기후변화에 어떤 패턴으로 영향을 주는지를 잘 모를 뿐입니다. 반면, 예컨대 우주선이 구름 생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구체적인 근거도 없거니와 오히려 반박하는 연구자료만이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산화탄소와 우주선의 효과를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차피 100% 확실하게는 모르는 것'이라도 잠정적인 판단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제가 지금 -_-님을 총으로 쏜다면? 아마 죽거나 부상을 당하시겠지요. 물론 방탄조끼를 입고 있을 수도 있으니 어차피 확실하게는 모르는 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모르니까 반반'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기온 변화와 이산화탄소의 상관관계는 많은 지질학적 연구결과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사실 '불편한 진실'에 나오는 것처럼 딱 들어맞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상관관계는 있습니다.) 그러나 기온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이산화탄소만이 아닙니다. 당연히 모든 기온변화가 이산화탄소 변화에만 맞춰서 움직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산화탄소 부정론에서는 최근의 짧은 시간의 기후변화 그래프를 놓고 그것이 마치 모든 변동 패턴을 대표하기라도 하는 듯이 기온 변화가 항상 이산화탄소에 선행한다고 핏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게 일반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주장이라는 점이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중요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최근의 기온 변화 패턴조차도 사실 이산화탄소 부정론 쪽의 해석이 별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데이터를 왜곡해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겁니다.
그 '영국에서 만든 다큐'에서 제시한 그래프를 보면 40년대까지 기온이 높아졌다가 80년대까지는 뚝 떨어지고 다시 그 후에 다시 기온이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88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평균기온이 상당히 올랐고 4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떨어진 기온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80년대부터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올랐고요. 이산화탄소 부정론에서는 4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기온이 약간 떨어진 것을 크게 과장하고 20세기 후반의 이산화탄소 증가가 40년대까지의 기온 상승에 대응되는 것처럼 묘사하려고 하고 있지만, 80년대 이후의 기후변화와 자연스럽게 대응되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해석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선진국이 온난화로 사기치면서 개도국에 피해를 입히는 도구로 사용한다고 해서 오히려 개도국은 의무사항도 없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미국이 유럽국가를 공격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한다고 덮어씌우려고 노력하시는군요. 하지만 억지로 대립구도를 창작하는 것보다 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 진실인가보다 '누가' 이익을 봤는지에만 집중하려는 것은 모든 근거 박약한 음모론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이건 거짓이건 그것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1+1이 2라는 사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군가 그것을 이용한다고 해서 진실이 거짓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 진실에 의해서 부정된 거짓이 진실로 바뀌지도 않습니다.
몇십년 전에 석유가 바닥난다고 한 것이 지금 보기에 틀렸다고 해서 그게 다 거짓말이고 음모였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생각이 너무 짧으신 것입니다. 그 예측이 빗나간 것은 한편으로는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후에 유전이 새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새로 발견된 대규모 유전들이 없었다면 실제로 석유값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서 상당부분을 대체에너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석유가 바닥난다는 예측이 빗나간 것을 보고 제가 뭘 느껴야 하는지 직접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에 새로운 유전이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그냥 막 발견될 수도 있으니까 예측따위 집어치우고 되는 대로 살자는 것을 느껴야 할까요? 행운과 필연은 구별해야 합니다. 과거에 운이 좋았다고 앞으로도, 전혀 다른 문제에서도 한없이 운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안이한 태도는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작은앙마 DEL
(2010/03/04 14:35)우와.. 길군요... 대충 읽다가 궁금해진게
가장 처음에 말씀하신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 자체는 이미 지구과학적 관찰결과와는 별도로 충분히 입증된 사실입니다. '
이게 아니지 않나요?
이런줄 알았는데.. 사실은 이산화탄소 문제가 아니더라.. 라는 얘기들이 꽤 나오기 시작한것도 같아서요..
이게 이산화탄소 배출국들이 내놓은 말인진 몰라도 말입니다.
대략 우유가 몸에 좋아!! 라고 말하다가.
사실 우유가 몸에 좋지 않아.. 라고 말하기 시작한 요즘 처럼..
쿠쿠 DEL
(2010/03/05 12:18)작은앙마/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 기체라는 것은 이산화탄소 분자가 적외선 파장대의 빛을 흡수한다는 물리적(혹은 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과학적 관찰결과와는 별개로 입증되었고 또 입증되어야 하는 사실인 것입니다.
우유는 여전히 몸에 좋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더 심해진다는, 고기를 먹지 않는 게 몸에 좋다는 자들의 주장은 별로 들을 만한 게 못 됩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빈도가 높아집니다.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국가는 대체로 선진국이고, 따라서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많습니다.
작은앙마 DEL
(2010/03/05 14:01)ㅎㅎ 이산화탄소쪽은 여전히 잘 이해가 가지 않으니... 패스...
사실 온실효과보단 o3.. 오존 쪽으로 생각하던 사람인지라..
이쪽이 정리가 안되는건 이상화탄소의 온실효과.. 와 오존층은? 등등이 복합적으로.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고 있지요.. 뭐.. 하나만 가지고 따질 얘기들은 아니니....
우유의 경우엔...
그렇게 확답을 하실일은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저 온실효과가 꼭 이산화 탄소 때문에 발생하는게 아니듯. (관련은 있겠지만.. )
몸속에 영양분 흡수또한 그냥 먹으면 흡수된다가 아닌지라...
우유에 있는 요소가 몸에 그대로 흡수가 되느냐 라는 문제다보니..
우유에 잇는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있는데.
이런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가 문제인...
뭐 안먹는것보단 좋겠지.. 하고 먹었는데.. 이젠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도 있다거니 말하니.......
그리고.. 우유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이 심해진다는건 그냥 속설에 가깝고..(자료는 있지만 그냥 언제나 %의 장난 일뿐이고)
그냥... 우유에는 칼슘도 많지만 반대로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요소도 있어서 흡수가 잘 안되거나 더욱 막을수도 있다... 라고 말하는 거죠.. 그 쪽에선 그닥 반발할 논리가 없더군요.
칼슘이 많은것도 조사결과 사실.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많은것도 사실.
먹어서 칼슘이 흡수될지 안될지 반대로 막힐지는... -_-; 사람몸의 역활....
쿠쿠//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를 일으키지 않는다." 라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산화탄소는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 농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바다의 용존이산화탄소량 - 수온 관계)" 라고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그렇다면 이산화탄소때문에 온실효과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트리거를 당긴 원인이 무엇이냐에 상관 없이
기온이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면,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효과가 계속 악순환(인류의 입장에서 본다면)을 반복하게 되는거죠.
일단 그렇게 되면 인류가 내뿜는 이산화탄소 정도는 병아리 눈꼽만치도 상관이 없어지는 것이구요.
이 시점에서, 인류의 이산화탄소가 트리거를 당겼는지 아닌지도 분명히 밝힐 수 없을 뿐더러
이미 트리거가 당겨졌다면(인류에 의해서든, 그 밖의 자연적인 원인으로든) 용을 써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 된다고 볼 수밖에 없는거죠.
게다가 위에 댓글 중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북극에서 뽀글뽀글 솟아오르기 시작한 메탄하이드레이트같은 것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도 짐작하기 어렵구요.
인류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들 얘기하는데,
글쎄요.. 제가 봤을 때는 온난화를 이산화탄소 규제로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가장 큰 사기인 것 같습니다.
"이산화탄소는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 농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바다의 용존이산화탄소량 - 수온 관계)" 라고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그렇다면 이산화탄소때문에 온실효과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트리거를 당긴 원인이 무엇이냐에 상관 없이
기온이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면,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효과가 계속 악순환(인류의 입장에서 본다면)을 반복하게 되는거죠.
일단 그렇게 되면 인류가 내뿜는 이산화탄소 정도는 병아리 눈꼽만치도 상관이 없어지는 것이구요.
이 시점에서, 인류의 이산화탄소가 트리거를 당겼는지 아닌지도 분명히 밝힐 수 없을 뿐더러
이미 트리거가 당겨졌다면(인류에 의해서든, 그 밖의 자연적인 원인으로든) 용을 써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 된다고 볼 수밖에 없는거죠.
게다가 위에 댓글 중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북극에서 뽀글뽀글 솟아오르기 시작한 메탄하이드레이트같은 것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도 짐작하기 어렵구요.
인류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들 얘기하는데,
글쎄요.. 제가 봤을 때는 온난화를 이산화탄소 규제로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가장 큰 사기인 것 같습니다.
남해에서 여름에 잡히던 멸치들이 지금 서해까지 올라왔고, 동해에서 겨울에 잡던 명태는 거의 잡히질 않습니다. 우리나라 근처의 수온이 상당히 상승 하면서 어장이 바뀐거지요. 이게 인위적인 문제인지 자연적인 문제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관찰될 때 이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 인간이 살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되면 인간은 인간이 관련된 통제 가능한 변인을 모두 통제해 봐야 합니다.
왜냐? 인간은 지구말고 다른 곳에선 살 수가 없으니까요. 적어도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렇습니다. 이 issue에서 온실 효과가 이산화탄소 때문인가 아닌가 하는 사실은 인류의 생존에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최근 100년간 가장 두드러지는 변인이기 때문에 통제해 봐야 하는 겁니다. 이산화탄소 때문이 아니라고 해도 온난화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남극 북극 녹아내리는 문제도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건 지난 백년 간 일어나지 않았던 현상임이 분명하죠.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가 거짓이라는 연구는 실제로 일어나는 온실 효과를 가리고 논점을 흩어놓는 것만으로도 그 역할을 다했습니다. 전형적인 물타기이죠. 사람들에게 의심을 불어넣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현재 온난화 issue는 예전 CFC 사태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관련 이해 당사자들은 자신의 사업이 환경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고, 이로 인해 갑을논박을 일으킨 다음에 CFC 생산자는 CFC를 대체할 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끝마칩니다. 그리고 연구가 완료되면 사실 CFC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하네. 이럽니다. 다른 거 없어요. 석유 회사들이 졸라 이런 연구에 돈 퍼붓죠? 온실효과는 근거 없다는 연구를 쏟아내죠? 그치만 석유 회사들은 반이산화탄소 관련 사업에 가장 많은 돈을 쏟아 붓습니다.
못 믿겠나요? 요즘 green 관련 광고하는 회사 꼽아 보시죠. 한화, SK...오히려 삼성이나 LG보다 대규모 석유 회사들이 더합니다.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난화가 진짜든 가짜든 이들에겐 중요치 않습니다. 어차피 화석연료는 한정된 사업 아이템이고, 지나가는 폭풍만 버티면 됩니다. 속지 마세요.
왜냐? 인간은 지구말고 다른 곳에선 살 수가 없으니까요. 적어도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렇습니다. 이 issue에서 온실 효과가 이산화탄소 때문인가 아닌가 하는 사실은 인류의 생존에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최근 100년간 가장 두드러지는 변인이기 때문에 통제해 봐야 하는 겁니다. 이산화탄소 때문이 아니라고 해도 온난화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남극 북극 녹아내리는 문제도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건 지난 백년 간 일어나지 않았던 현상임이 분명하죠.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가 거짓이라는 연구는 실제로 일어나는 온실 효과를 가리고 논점을 흩어놓는 것만으로도 그 역할을 다했습니다. 전형적인 물타기이죠. 사람들에게 의심을 불어넣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현재 온난화 issue는 예전 CFC 사태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관련 이해 당사자들은 자신의 사업이 환경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고, 이로 인해 갑을논박을 일으킨 다음에 CFC 생산자는 CFC를 대체할 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끝마칩니다. 그리고 연구가 완료되면 사실 CFC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하네. 이럽니다. 다른 거 없어요. 석유 회사들이 졸라 이런 연구에 돈 퍼붓죠? 온실효과는 근거 없다는 연구를 쏟아내죠? 그치만 석유 회사들은 반이산화탄소 관련 사업에 가장 많은 돈을 쏟아 붓습니다.
못 믿겠나요? 요즘 green 관련 광고하는 회사 꼽아 보시죠. 한화, SK...오히려 삼성이나 LG보다 대규모 석유 회사들이 더합니다.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난화가 진짜든 가짜든 이들에겐 중요치 않습니다. 어차피 화석연료는 한정된 사업 아이템이고, 지나가는 폭풍만 버티면 됩니다. 속지 마세요.
아무리 인간들이 에너지 쓰고 지랄을 해도 지구 자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긴 힘들겠죠.
근데 지구 피부만 좀 나가도 인간은 다 죽음...
심각한 피해를 입히긴 힘들겠죠.
근데 지구 피부만 좀 나가도 인간은 다 죽음...
(2010/02/27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