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이 진학률이 80%쯤 되던가요?
대학 진학률이 높은건 좋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거죠.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높은 진학률은 없습니다.
진학률이 높다는건 다시 말하자면 그 인구가 전부 고급인력이라는건데, 그 점이 오히려 기대치를 높이고 말았죠. 중소기업들은 인력이 모자란데 정작 청년실업이다 뭐다 하는것 처럼 말입니다.
현재의 과도한 스펙경쟁도 거기서 유래합니다. 누구나 대학을 가니 대학나온것 만으론 아무것도 안되니까요. 반대로 대학을 못나오면 낙인, 디메리트가 생기죠. 붉은 여왕 효과라고 하던가요.
마찬가지로 현재 대학교 강의들이 질이 낮아진것도 역시 이때문입니다.
(2012/09/21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