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기억
몇년전 주유소 총잡이 할때 오토바이탄 아저씨 손님이 한분 오셨는데
시트아래 수납공간[뭐라고 하더라-_-a]에 청둥오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주유기 들고 있던 저는 대략 정신이 멍해졌고,
그 손님도 놀란듯이 "어? 이 뭐꼬? 아아 어제 줏어가꼬 넣어둔거네"
저 '저기 손님, 그거 암만봐도 야생동물 학대;;...아니 그 전에 보통 그런거 주울 수나 있나?'[마음의 소리]
손님 "아 이거 우야지?"
저 "놓아주실거에요?"
이쯤에서 제 머리속엔 아저씨가 강가에서 오리를 놓아주는 장면을 상상.
'반짝이는 수면, 불타는 노을, 힘찬 날개짓, 아저씨의 인자한 미소, 이야~ 그림 직이네'
....but!
손님 "어데? 삶아 무야지"
그리곤 오토바이 타고 부아앙~
'잠깐만요 손님! 야생동물 보호가...노을이....로망이!!!....iiiioTL'
몇년전 주유소 총잡이 할때 오토바이탄 아저씨 손님이 한분 오셨는데
시트아래 수납공간[뭐라고 하더라-_-a]에 청둥오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주유기 들고 있던 저는 대략 정신이 멍해졌고,
그 손님도 놀란듯이 "어? 이 뭐꼬? 아아 어제 줏어가꼬 넣어둔거네"
저 '저기 손님, 그거 암만봐도 야생동물 학대;;...아니 그 전에 보통 그런거 주울 수나 있나?'[마음의 소리]
손님 "아 이거 우야지?"
저 "놓아주실거에요?"
이쯤에서 제 머리속엔 아저씨가 강가에서 오리를 놓아주는 장면을 상상.
'반짝이는 수면, 불타는 노을, 힘찬 날개짓, 아저씨의 인자한 미소, 이야~ 그림 직이네'
....but!
손님 "어데? 삶아 무야지"
그리곤 오토바이 타고 부아앙~
'잠깐만요 손님! 야생동물 보호가...노을이....로망이!!!....iiiioT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 더 리퍼님 댓글이 더 재미있네요. 어데? 삶아 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 더 리퍼님 댓글이 더 재미있네요. 어데? 삶아 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7/06/1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