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일본에서 서양 선교사가 처음으로 포교를 시작하던 무렵의 이야기.

선교사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행입니다」
농민 「이미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은 예수님을 몰랐어. 그럼 지금쯤 지옥에 계신단 말인가」
선교사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믿으세요」
농민 「부모님을 지옥에 두고 나 혼자만 천국에는 갈 수는 없어. 난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
선교사 「자, 잠깐만!」

(그래서 선교사는 윗 선에「부모님도 구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포교를 해도 되는지」하고 문의편지를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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