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와 종교 권유


학생시절, 우리 학교 기숙사 중에는 보디빌딩부가 10명도 넘게 살고 있는 기숙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숙사에 어느 날 종교를 권유하러 사람이 왔습니다.

모두 한가했던 탓에, 그 권유하러 온 사람을 빙 둘러싼 후 상반신을 훌러덩 벗어제끼고 근육을 자랑하며

「몸을 단련하지 않으니까 나약해져서 종교같은데 빠지게 되는거야! 우리 함께 보디빌딩을 하자구!」

라며 반대로 오히려 보디빌딩을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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