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생활


시골에서 상경할 때, 조금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놀래주려고 맥킨토시 노트북을 사과상자에 담아서
이사해왔어.

그렇지만 정작 그 상자를 열 때,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

함께 웃어줄 사람을 찾는 것이, 진짜 도쿄 생활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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