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흔한 댓글의 흐름
1. 게시물이 작성된다.
2.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재미나는 화제나 토론주제로 보다 한층 더 분위기를 띄운다. 사람들이 모인다.
3. 글 잘 쓰는 사람들이 한층 분위기를 더 띄운다. 최전성기.
4. 그 흐름을 타고 아무 재미있는 내용도 못 쓰는 바보 멍청이들이 끼어든다. 그들의 오버와 그 흐름에
대한 집착이 역효과를 내, 그 댓글 흐름의 레벨이 현저히 저하.
5. 질려서 여럿이 떠나고 갈 곳 없는 멍청이들만 남는다. 이후는 수준 낮은 자랑, 편견, 망상 글들.
서로 수준 낮은 논쟁을 벌이고 쓸데없는 말싸움 등 한심한 댓글들이 줄줄히 들어찬다.
6. 이제는 그저 말싸움 밖에 할 줄 모르는 멍청이들까지, 멍청이들의 공허한 싸움에 모두가 지쳐 떠난다.
7.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보 몇 명만이 남아 과거 영광의 날을 꿈꾸며 그 흐름이 부활하길 바라는
뒷북 댓글만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