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엑셀은 잘 하십니까?" 나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1
나 "겟피벗, 큐브, FV, IRR 함수나 쿼리를 데이터로 캡쳐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 "에에..."
2
낙방
3
이런게 바로 유능해보이지만 사실은 무능한 것
진정한 능력은 상대의 능력에 맞게 설명하는 것이다
11
>> 3
면접관의 Excel 수준을 어떻게 알아. 엑셀을 멀마나 사용할 줄 아냐고 물어보았으니 최대한 대답하는 것이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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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상대가 알만한 단어를 선택해서 최대한 잘 전달하는게 능력이라고.
상대가 이런 모르겠지, 싶은 어려운 단어를 나열하는건 단순한 자기과시에 지나지 않는다
6
AWK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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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MOS 고급 마스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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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필요한 정도로는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뽑힌 이후에 겟피벗 하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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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MOS 전문가 마스터 자격증 있는 사람한테 엑셀 잘 하냐는 질문은 좀 바보 같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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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만 사용할 줄 알면 나머지는 구글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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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테트리스 만들 정도 실력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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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에 연재한 엑셀 강좌가 책으로 출판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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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는 쉽게 딸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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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전문가 과정은 개 어려워
1년 넘게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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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 정도로 무슨 우쭐한 척이야
미친듯이 웃었다
너 뭐 할 수 있는데?
VBA는?
어떤 자료를 만들 수 있는데?
어떤 작업을 간소화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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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MOS = 뭐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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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피벗 테이블은 마지막으로 언제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구글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49
나 "SUM 함수는 쓸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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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수학 함수, 통계 함수를 사용해서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면 엑셀 사용할 수 있다고 대답해도 좋음.
매크로 만들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58
면접관 "엑셀은 잘 하십니까?"
나 "그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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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내가 면접관이라면 1보다 널 뽑는다
어려운 단어를 줄줄 늘어놓는 놈보다는 그냥 솔직하게 모르는건 모른다고 대답하는 놈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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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은 백퍼 면접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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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셀을 합치거나 확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