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이 15할이면 나머지 75%는 뭔가요?
- 85%라고 적었어야 했는데 OTL
- 85%라고 적었어야 했는데 OTL
ciroa DEL
(2007/05/29 00:17)
25>> 항상 입치료 입치료라며 자근자근 씹었었는데, 좋은 사람이었구나..... (.....;;)
31>> 이건 뭐 '하얀 거공';;;
31>> 이건 뭐 '하얀 거공';;;
혹시 야구를 몰라서 웃기 힘든 분을 위해서 올립니다.
1. 1루에서 홈스틸을 한다는 뜻은 m60분대지원화기로 총검술을 한다는 뜻입니다.
타자가 1루에서 2루 3루를 돌아 홈 베이스를 밟으면 1루 홈스틸입니다.
그것이 투수가 포수에게 던지는 순간에 모두 끝이 나야한다는 뜻이죠.
11. 5타수 6안타는 있을 수 가 없는 일입니다.
타수라는 것은 타자가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것을 얘기합니다.
18. 선두타자가 만루홈런을 칠 수 없습니다. 만루가 되려면 자기 앞의
타자들이 1루 2루 3루를 모두 채워야 하는 데, 자신이 그 회의 첫
타석에 들어섰는 데 만루 홈런은 나올리 만무합니다.
사이클링 히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타석에서 1루,2루,3루,홈런을
모두 칠 수 없습니다.
히트는 안타라는 뜻입니다. 원바운드볼은 투수의 실투로
공이 포수가 잡기 전에 땅에 한번 떨어지는 공입니다. 즉, 원바운드볼을
안타로 칠 수 없습니다.
내야런닝 홈런은 공이 내야에 떨어진(투수 주변) 상태에서
1루 2루 3루를 돌아서 홈인 한 것을 말합니다. 1루수 2루수 3루수 투수 포수가
모조리 실책을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번트 홈런은 없습니다.
예전에 메이져리그에서 번트로 출루했는 데, 홈인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1안타 2실책입니다. 홈런은 아닙니다.
24. 헤드트릭? 이건 축구에서 쓰는 말입니다. 야구에는 없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일본 야구에서 업슛같은 일본 야구만의 용어가 있기는 합니다만...
32. 15할... 15할은 불가능합니다. 1할이면 10타석 중에 1번은 안타를 친다는
뜻입니다. 10할이면 10타석 중에 10번 안타를 친다는 뜻이구요.
15할은... 10타석 중에 15번은 안타라는 뜻입니다. 즉, 말이 안되죠.
잠깐 얘기를 하자면, 타자는 타율이 높을 수 록(10할에 가까울 수 록)
우수하다는 증거이며. 투수는 방어율이 낮을 수 록(0점에 가까울 수 록)
훌륭한 투수입니다. 타자의 경우 3할을 넘으면 매우 준수한 타자입니다.
기아의 장성호 선수가 10년 연속 3할을 기록하고 있죠. 올해도 3할을 채워서
10년 연속하리라 생각합니다. 골방환상곡이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학점이 선동열 방어율이다'라는 뜻은 학점이 1점대라는 말입니다.
이 방어율은 투수가 경기를 뛰었을 때, 몇 점을 실점하느냐...를 얘기합니다.
선동열 투수같은 경우는 한 경기에 1점 정도를 상대방에게 내준다는 뜻입니다.
이 방어율이 높다면... 투수로서 불안하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치로라는 일본의 선수는 한국인에게도 유명하겠죠.
입방정이라는 소리도 있지만, 여하튼 분명히 우수한 선수입니다.
2001시즌은 정말 최고의 한 해가 아니었을까요?
전형적인 호타준족입니다. 잘치고 잘 뛴다는 뜻이죠.
도루도 많고 성공률도 높습니다. 발이 빠르다는 뜻입니다.
타율이 언제나 일정하고 지금 여러 시즌을(일본 통합)
계속해서 3할을 넘겼습니다. 그것도 아슬아슬한 것이 아니라 확실히 넘겼죠.
또 이치로 송구라는 빠르고 정확한 송구는 누구라도 탐낼만한
그런 스킬입니다.
그런데 요모조모 따지면 생각해볼만한 문제는 많습니다.
먼저 ops입니다. 이 수치는 장타율 + 출루율입니다.
장타율은 1루타 이상을 칠 확률이고 출루율은 안타 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확률입니다. 그래서 출루율 최고 1점과 장타율 최고 1점을
더해서 2점에 가까울 수 록 무시무시한 타자입니다.
그런데 이치로는 언제나 ops가 1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 말은 이 타자에게 장타를 기대하는 건 무리라는 뜻입니다.
어떻게보면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전 타자의 예의는 출루고 미덕은 장타라고 생각합니다.
장타가 없는 타자는 투수에게 항상 농락당합니다. 투수가 굳이
승부를 피하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만일 이치로 선수가 선구안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에 문제가 생기면 급격히 추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치로는 눈과 다리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
이런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대참사가 벌어진다는 뜻이죠.
그래서 타자는 어쩔 수 없이 장타를 노려야만 합니다. 안타 2개로
1점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욕심이며 자만입니다. 하지만 안타 4개로
1점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아둔이며 한심입니다. 메이져리거들의
스윙이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개와 4개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대단한 선수입니다. 국적을 초월해서 경이를
느낍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한국 야구가 일본에 패했던 도하 게임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오뎅장수, 택배 직원들이 출전한 것은
아닙니다. 일본은 야구 저변화가 굉장히 잘 이뤄져있어서 실업팀이
많고 이들은 프로 야구 선수만큼 정규 리그와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엎치니 메치니 해도 연봉을 억대로 받는 한국 야구 선수가
진 것은 부끄럽고 창피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일본이 한국을
압도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요.
1. 1루에서 홈스틸을 한다는 뜻은 m60분대지원화기로 총검술을 한다는 뜻입니다.
타자가 1루에서 2루 3루를 돌아 홈 베이스를 밟으면 1루 홈스틸입니다.
그것이 투수가 포수에게 던지는 순간에 모두 끝이 나야한다는 뜻이죠.
11. 5타수 6안타는 있을 수 가 없는 일입니다.
타수라는 것은 타자가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것을 얘기합니다.
18. 선두타자가 만루홈런을 칠 수 없습니다. 만루가 되려면 자기 앞의
타자들이 1루 2루 3루를 모두 채워야 하는 데, 자신이 그 회의 첫
타석에 들어섰는 데 만루 홈런은 나올리 만무합니다.
사이클링 히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타석에서 1루,2루,3루,홈런을
모두 칠 수 없습니다.
히트는 안타라는 뜻입니다. 원바운드볼은 투수의 실투로
공이 포수가 잡기 전에 땅에 한번 떨어지는 공입니다. 즉, 원바운드볼을
안타로 칠 수 없습니다.
내야런닝 홈런은 공이 내야에 떨어진(투수 주변) 상태에서
1루 2루 3루를 돌아서 홈인 한 것을 말합니다. 1루수 2루수 3루수 투수 포수가
모조리 실책을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번트 홈런은 없습니다.
예전에 메이져리그에서 번트로 출루했는 데, 홈인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그건 1안타 2실책입니다. 홈런은 아닙니다.
24. 헤드트릭? 이건 축구에서 쓰는 말입니다. 야구에는 없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일본 야구에서 업슛같은 일본 야구만의 용어가 있기는 합니다만...
32. 15할... 15할은 불가능합니다. 1할이면 10타석 중에 1번은 안타를 친다는
뜻입니다. 10할이면 10타석 중에 10번 안타를 친다는 뜻이구요.
15할은... 10타석 중에 15번은 안타라는 뜻입니다. 즉, 말이 안되죠.
잠깐 얘기를 하자면, 타자는 타율이 높을 수 록(10할에 가까울 수 록)
우수하다는 증거이며. 투수는 방어율이 낮을 수 록(0점에 가까울 수 록)
훌륭한 투수입니다. 타자의 경우 3할을 넘으면 매우 준수한 타자입니다.
기아의 장성호 선수가 10년 연속 3할을 기록하고 있죠. 올해도 3할을 채워서
10년 연속하리라 생각합니다. 골방환상곡이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학점이 선동열 방어율이다'라는 뜻은 학점이 1점대라는 말입니다.
이 방어율은 투수가 경기를 뛰었을 때, 몇 점을 실점하느냐...를 얘기합니다.
선동열 투수같은 경우는 한 경기에 1점 정도를 상대방에게 내준다는 뜻입니다.
이 방어율이 높다면... 투수로서 불안하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치로라는 일본의 선수는 한국인에게도 유명하겠죠.
입방정이라는 소리도 있지만, 여하튼 분명히 우수한 선수입니다.
2001시즌은 정말 최고의 한 해가 아니었을까요?
전형적인 호타준족입니다. 잘치고 잘 뛴다는 뜻이죠.
도루도 많고 성공률도 높습니다. 발이 빠르다는 뜻입니다.
타율이 언제나 일정하고 지금 여러 시즌을(일본 통합)
계속해서 3할을 넘겼습니다. 그것도 아슬아슬한 것이 아니라 확실히 넘겼죠.
또 이치로 송구라는 빠르고 정확한 송구는 누구라도 탐낼만한
그런 스킬입니다.
그런데 요모조모 따지면 생각해볼만한 문제는 많습니다.
먼저 ops입니다. 이 수치는 장타율 + 출루율입니다.
장타율은 1루타 이상을 칠 확률이고 출루율은 안타 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확률입니다. 그래서 출루율 최고 1점과 장타율 최고 1점을
더해서 2점에 가까울 수 록 무시무시한 타자입니다.
그런데 이치로는 언제나 ops가 1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 말은 이 타자에게 장타를 기대하는 건 무리라는 뜻입니다.
어떻게보면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전 타자의 예의는 출루고 미덕은 장타라고 생각합니다.
장타가 없는 타자는 투수에게 항상 농락당합니다. 투수가 굳이
승부를 피하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만일 이치로 선수가 선구안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에 문제가 생기면 급격히 추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치로는 눈과 다리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
이런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대참사가 벌어진다는 뜻이죠.
그래서 타자는 어쩔 수 없이 장타를 노려야만 합니다. 안타 2개로
1점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욕심이며 자만입니다. 하지만 안타 4개로
1점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아둔이며 한심입니다. 메이져리거들의
스윙이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개와 4개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대단한 선수입니다. 국적을 초월해서 경이를
느낍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한국 야구가 일본에 패했던 도하 게임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오뎅장수, 택배 직원들이 출전한 것은
아닙니다. 일본은 야구 저변화가 굉장히 잘 이뤄져있어서 실업팀이
많고 이들은 프로 야구 선수만큼 정규 리그와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엎치니 메치니 해도 연봉을 억대로 받는 한국 야구 선수가
진 것은 부끄럽고 창피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일본이 한국을
압도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요.
17차 DEL
(2007/05/29 08:16)마지레스에 태클은 좀 그렇지만...
원바운드볼을 안타로 만든 적은 실제로 있었습니다.
레신 DEL
(2007/08/09 19:34)난 왠지 이런 거에 이렇게 설명해 놓으면 재미가 떨어지더라는 ㅋㅋ
-_- DEL
(2007/10/06 14:17)난 야구를 몰라서 이게 뭐가 웃긴거지 싶었는데 아음님 덕에 피식피식 할수있어서. 그래도 역시 야구는 재미없다=_=
이치로는 전성기때에 2루 주자를 추월해서 먼저 홈에 들어간 일도 있었죠
음 DEL
(2010/07/10 19:15)그러면 추월당한 2루 주자가 아웃입니다,...
장타율은 최대 4.0인데요... 홈런 한방이면 장타율 4
4Sqd DEL
(2007/05/31 08:22)찬찬히 읽어 보시면 어떤 성격의 글인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2007/05/28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