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때.. 여자 후배랑 둘이서 PC방에 갈일이 있었는데...
할게 없어 심심해 하고 있으니깐 여자 후배가 왠 사이트 하나를 띄워서 채팅방을 열어주더군요.
자기도 거기 채팅방에서 노는데 재밌다고.
저도 들어갔더니 남자 여자 고르라길래.. 아.. 만남주선이나 뭐 그런덴가.. 하고 남자를 선택한뒤 아이디 정하고 들어갔죠
이게 왠일이야.. 대개의 방은 둘씩만 노는 분위기로 되어있고.. (그이상 진입이 안되는진 몰라도.)
다들 너무 친절하고 뭐랄까 험한 말도 안하고.. (약 10년전쯤... 이야깁니다.. 9년인가? 암튼 그전쯤)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즐겁게 얘기하다가..
갑자기 상대가.. 저기.. 진짜 남자분이세요? 라고..
그순간 갑자기.. 촉이 확!
이애 설마! 나한테 그쪽 사이트를!!?
다른 창을 띄워 그 사이트 대문을 보니... 레즈비언들 모이는 사이트.. OTL.....
진짜 분위기 좋았는데 -_-;...
암튼 그런적이 있어요.... (끝까지 여자로 속이다가 만나볼걸 그랬나)
할게 없어 심심해 하고 있으니깐 여자 후배가 왠 사이트 하나를 띄워서 채팅방을 열어주더군요.
자기도 거기 채팅방에서 노는데 재밌다고.
저도 들어갔더니 남자 여자 고르라길래.. 아.. 만남주선이나 뭐 그런덴가.. 하고 남자를 선택한뒤 아이디 정하고 들어갔죠
이게 왠일이야.. 대개의 방은 둘씩만 노는 분위기로 되어있고.. (그이상 진입이 안되는진 몰라도.)
다들 너무 친절하고 뭐랄까 험한 말도 안하고.. (약 10년전쯤... 이야깁니다.. 9년인가? 암튼 그전쯤)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즐겁게 얘기하다가..
갑자기 상대가.. 저기.. 진짜 남자분이세요? 라고..
그순간 갑자기.. 촉이 확!
이애 설마! 나한테 그쪽 사이트를!!?
다른 창을 띄워 그 사이트 대문을 보니... 레즈비언들 모이는 사이트.. OTL.....
진짜 분위기 좋았는데 -_-;...
암튼 그런적이 있어요.... (끝까지 여자로 속이다가 만나볼걸 그랬나)
(2007/05/29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