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의 바바
남자가 해변을 산책하던 도중 한 램프가 떨어져 있었다.
그가 램프를 문지르자, 정령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건은, 무엇이던 그가 원한 것의
2배가 그 아내에게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마침 이혼 조정 중이던 남자는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한참을 고민하다가 고민을 결정했다.
"첫 번째 소원은 현찰 1억 달러로 할께"
"네 알겠습니다"
정령은 약속대로 그에게 1억, 아내에게 2억 달러를 주었다.
"두번째 소원은 엄청나게 큰 집이다"
그 소원도 이루어져 역시 그에게는 큰 집이, 아내에게는 더 큰 집이 주어졌다.
"마지막 소원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남자는 조금 더 고민을 하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나를 반쯤 죽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