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서 지난 24 일, 새롭게 4명의 사망이 보고 되었다. 이 중 2명은 해발 8000미터 이상의 통칭 '죽음의 지대'가 등산객으로 붐비는 것이 원인이 되어 사망한 것으로, 안전보다 이익이 우선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 23일 오후, 사망한 이는 등정을 완수했지만 하산 도중 사망한 인도인 칼파나 다스(Kalpana Das)씨 (52). 당시 에베레스트 산 정상 부근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줄지어 있었다.
또한 인도의 다른 등산객(27)도 정상에서 하산 중 사망했다. 등산 업체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2시간 이상 정체에 밀려 극도로 피로했다"고 말했다.
24일에 보고된 4명이 사망하여, 현재 혼잡한 정상 부근에서 이번 주에 사망한 사람은 총 8명으로 늘어났다.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과 텐자잉 노르가이(Tenzing Norgay)가 에베레스트의 첫 등정에 성공한 이래, 네팔에서 등산은 매우 수익성 높은 사업이다.
네팔 정부는 올 봄 등산 기간에 역대 최대인 381명에게 등산 허가증을 발급했다. 발급 수수료는 1인당 약 120만엔으로, 가난한 나라인 네팔에는 매우 큰 수입원이 되고 있다.
등산이 허용되는 기간 자체가 원래 짧은데다 악천후로 등반 가능일이 줄어, 정상까지의 루트에는 큰 혼잡이 발생하게 된다.
정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 대다수는 네팔인 가이드가 동행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750명 이상이 정상까지 동일한 경로를 등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등산 업체에 따르면, 티베트 측에서도 140명 이상에게 등산 허가증이 발급되며 올해 총 등정자 수는 과거 최다였던 지난해의 총 807 명을 웃돌 가능성도 있다.
9
이미지 보고 터졌다ww 저게 뭐임
12
>> 1
저런 행렬이었는가
13
합성 아님?
672
>>13
합성 아님. 전에 방송에서 등반가들도 비슷한 이야기 했었음
129
옛날에「신들의 산 레이」라는 만화(원작은 소설) 읽고 에베레스트 등반의 어려움에 감동했었는데
현실은 이미지와 많이 다른 것 같다
24
한 명당 120만은 너무 비싼데
445
>> 24
일본인이라고 하면 한 명 당 700만엔 부른다더만
10
비싸니까, 어떻게든 오른다는 의식이 결국 그렇게 몰고 가는거겠지
679
>> 10
후지산 정상도 지금은 이런 저런 느낌임
124
정상까지 얼마나 걸림?
169
>> 124
2개월 정도.
308
>> 169
진짜인가 ...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정상에 겨우 도착 싶겠구만
77
저 정도면 긴장감도 없고 피크닉 기분 아닐까
85
>> 77
그 반대야. 데스존에 오르면 몸이 퍼져서 움직일 수가 없음. 그래서 더욱 정체가 발생.
825
한편 후지산의 근황
845
>> 825
와;;;
20년 전에 올라보길 잘했다
832
>> 825
지난 연휴에도 갔었는데, 그 사이 이렇게 심해진건가;; 해돋이 시즌에는 심하다고는 들었는데.
22
그냥 저 정도면 높이 2위 산으로 만족하면 안되나?
48
>> 22
그쪽은 난이도가 목숨과도 같은 세계니까
328
>> 22
세계 2위 산에 오르는 영화 '버티컬 리미트」보고 이야기 해
정확히는 등정이 아니라 눈사태를 당해서 구출되는 영화지만.
63
K2는 사망률이란 25%가 넘는다더라
86
>> 63
엥? 도전자 네 명 중 한 명이 죽는다고? 잘도 가는구나, 그런 곳을.
113
>> 86
살아남은 70%도 절반은 두 번째 도전에 죽는다니까, 정말 도전 자체가...
569
>> 22
K2 조사해봣더니 처절했다. 등정자 수 306명, 사망자 수 81 명.
126
등산에 안전 요구하는게 잘못이야. 애초에 모두 죽음 정도는 각오한거 아님?
143
>> 126
생각해보니 잘도 그런 취미가 취미로 인정되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