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에서 올해로 개최가 미루어진 도쿄 올림픽. 그러나 현재 도쿄 올림픽은 개막식의 총 책임자들의 연이은 사퇴와 구설수로 개막식부터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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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개막식의 책임자였던 안무 연출가, MIKIKO씨(43). 그녀가 사퇴함으로서 "없었던 일"이 되어버린 MIKIKO팀의 개회식 전모가 밝혀졌다. MIKIKO씨가 책임자에서 내려오기 전 IOC측에서 극찬했던 약 280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주간 분슌"이 입수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지난해 4월 6일자의 것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대에 의한 개최연기가 결정된 직후의 것이다.

"당시 ICC 측은 '잘 준비했다'며 기뻐했다. 코로나에 대한 메세지를 더 추가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 준비 중인 기획안 작업만 추가되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조직위원회 간부)

그러나 그 한달 뒤인 5월 11일, MIKIKO씨는 올림픽 연출의 위탁계약을 맺은 세계적인 홍보회사 덴츠의 대표이사에 의해, 책임자 교체를 통보받는다. 후임에 오른 것은 사사키 히로시씨(66)였다. 그러나 그 역시 탤런트 와타나베 나오미를 비하하는 식의 연출안을 선보인 이유로 지난 3월 18일, 결국 사임을 표명한다.

(중략)

그렇다면 처음 고려된 MIKIKO 팀의 방안은 어떤 것이었나.

자료에 따르면, 개막식은 스타티움을 한 대의 빨간 바이크가 가로지르는 것으로 막을 연다. 만화가 오토모 가츠히로씨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한 만화 "AKIRA"의 주역 바이크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하여, 도쿄의 거리가 하나하나 떠오르고, 스타디움에는 오토모씨가 새로 그린 "2020년의 네오 도쿄"가 비쳐진다.

(후략)

자세한 것은 다음 소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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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에 나오는 바이크 표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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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 바이크 멋지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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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타베 나오미를 기용한 것으로 결정한 사람은 누구냐
그거부터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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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만 입은 마리오는 뭔데?

마계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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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아는 놈만 아는 소재잖아
집안 잔치 같은 연출은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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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나오미가 나오는 것은 결정이지만
뭘 할지는 안 정해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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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갑자기 와타나베 나오미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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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자민당이랑 덴츠만을 위한 올림픽이니까 떠들 것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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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애니메이션을 쓴다면 호빵맨이나 도라에몽이 무난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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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매력적이지 않아

나우시카나 지브리 세계관이 코로나 재난을 겪은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 딱이야.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미 여주인공을 활용한 이야기 많이 만들어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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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미야자키 하야오가 돈과 이권과 민족주의적 축제에 나갈 거라고 생각함?
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지



67
와타나베 나오미 뿐 아니라 탤런트 자체를 결사 반대.
영국 올림픽처럼 세계적인 지명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요시모토 기획사의 홍보를 위해 세금을 퍼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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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저 그래
지금도 이어지는 마리오 정도를 제외하면
이미 20년도 전에 끝나버린 콘텐츠에 의지하거나, 일본인 중에서도 일부나 알법한 연예인을 메인에 세운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한심.
MIKIKO 아이디어가 고작 이 정도 수준이면 짤려도 전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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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쓸거면 지브리를 쓰라고
AKIRA 같은거 세계적으로는 아무도 모른다고
MIKIKO 센스 전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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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바이크가 돌아다니면 대부분 트론부터 떠올릴걸

전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MIKIKO는 트론을 모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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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 라는 지점에서 이미 MIKIKO는 아웃이다
최소한 지브리나 마리오처럼 조금 더 친숙한 캐릭터를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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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는 늙은 오타쿠들 밖에 모른다고



200
실제 사이즈 건담 같은거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무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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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키코 측이 분슌에 정보를 흘린 거 같다
딱 그래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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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의 지명도 따위, 나루토의 10%도 안될걸. 일본은 닌자, 사무라이, 게이샤가 통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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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의 엔딩처럼 진짜 도쿄가 박살나버리는 결말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