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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 관광 대국 목표에 앞서, 한식의 반찬 재활용을 하지말자

한국이 '관광 대국'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지났다. 덕분에 지난해 약 1300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았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을 듣고도 한편으로는 "외국인은 한국 요리에 실망하지 않았을까"하고 괜한 걱정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음식점에서 한 번 나온 요리를 재활용하는 문화가 아직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요리의 한류는 예전 궁중 요리처럼 많은 종류를 내는 것으로 승부할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관광객은 전부 먹을 수 없고, 또 음식을 남기면 "나중에 다른 손님에게 다시 낼 것"등으로도 생각할 것이다.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상관 없다. 유럽은 물론 인근의 중국이나 일본에도 식사 때의 반찬 가지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위생적인 대접의 첫 걸음은 요리의 재사용을 없애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 주방 등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녹화한 데이터를 저장한 다음, 그것을 감독 관청이 불시에 체크하면 된다. 그것이 어렵다면 손님의 눈앞에 큰 그릇을 가져가서 남은 음식을 모두 회수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위반했을 때의 처벌도 필요하다. 맛이 좋으면 다른 요리는 별로 필요없다. 꼭 필요한 반찬은 뚜껑을 닫은 상태의 큰 그릇에 담아 테이블에서 필요한만큼 덜어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일 것이다.

정재영 씨 (대구 광역시 동구)
조선일보 / 조선일보 일본어 버전



587
>>1
아니 그건 먼저니 뭐니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w



757
아무튼 국가가 "재사용은 3 회까지 OK" 라고
하는 나라니까 답이 없다



846
>> 1
> "예전 궁중 요리처럼 ,,,"

개 사료접시 같은 스텐렌스 그릇에 담은 쓰레기 음식을 부젓가락과 가위로 먹는 나라가 ,,,, w

사용자 삽입 이미지




320
그보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속사정을 폭로해도 괜찮은가? w



477
재사용하고 있었어? !
터무니 없이 역겹다!
한국 여행 갔던 사람이 돌아왔을 때, 여행 이야기 좀 듣고 싶었는데 한 마디도 말하지 않은 이유를 알았다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던 거겠지



523
>> 477
정부 공인 세 번까지 OK야 w



642
>> 523
아, 그렇지는 않아.
3회까지는 OK가 아니고, 3회까지 들키면 처분한다는 것.

즉, 사실 표면젹으로는 한번도 하면 안돼. 그러나 그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실제로는 3회 정도가 아니겠지.

왜냐하면 반찬 재활용 여부를 누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게 잡히냐?w

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컵야키소바의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쓴다면

1. 네가 컵야끼소바를 만든다는 사실에 대해서, 나는 그 어떤 흥미도 갖고 있지 않지만, 무언가를 말할 권리도 없다.

2. 알아서 액체소스와 건더기을 털어넣고, 용기에 따뜻한 물을 붓고 3분간 기다리면 된다. 그 사이, 네가 무엇을 할지는 자유다.

3. 읽고 있던 책을 펴는 것도 좋고, 사놓기만 했던 음반을 모처럼 듣는 것도 좋고, 동거인과의 은밀하면서도 사소한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4. 그저, 한가지만은 말해두고 싶다.

5. 완벽한 요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절망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학 문제를 만든다면.


[ 문제 ]

네가 파스타 면을 삶으려 한 바로 그 순간, 중요한 문제 하나를 눈치챘다. 포크가 없다. 덤으로 파스타를 담을 그릇조차 없다.



"이런이런"



너는 근처의 슈퍼마켓-집에서 2X 미터 떨어진-에 사러 가기로 했다. 집을 나와, 분속 7X 미터로 그곳을 향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너는 언제쯤 슈퍼마켓에 도착할까? 좋든 싫든 상관없이, 너는 그것을 "계산"하지 않으면 안된다.



635
중사 님, 큰일입니다!
M자 부대가 전멸 직전입니다!



642
두피를 되살리겠다니 상층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죽창으로 B29를 떨어뜨리겠다는 소리와 뭐가 다른거지



56
최선을 다했다고?

하, 전선에서 이탈한 모근을 군법 회의에서 재판할 것이다



610
정수리 불가침 조약이 있으니까 정수리는 괜찮아



612
>> 610
그런 조약을 진심으로 믿고 있다면 아무리 머리카락이 많더라도 소용없다



75
이미 1/3 이상의 전력을 잃어서 더 이상은 전쟁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빨리 무조건 항복해라 대머리들아



49
불리한 전황을 가발로 가리고 국민(주변 사람)을 속인 채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그러나 사실은 너덜너덜한 상태. 이런 비참한 기분으로 전쟁을 했던 건가



79
가발 군의 항복을 강요하는 삐라가 대량으로 뿌려졌습니다!

머리카락군은 들으라, 항복을 하고 가발을 쓰면 행복해질 수 있다,
지금이라면 무료로 배포한다, 흑채



17
너희들의 모발은 도쿄 대공습 → 히로시마 원폭 → 나가사키 원폭 → 포츠담 선언 수락 종전이라고. 일년 이내에 잿더미가 된다w



92
모근 총 옥쇄



824
발모제 10mg 분량 10알 원샷으로 특공합니다, 어머님 대머리로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훌륭한 죽을 곳을 찾았어요
이제 저는 죽으러 갑니다. 부디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811
하아, 하아, 나는 지지 않는....



815
마지막 하나가 되어도 싸운다!



529
이런 무모한 전쟁은 싫다!

1
이발했어?



4
그만해



8
요즘 같은 계절에 피부 노출은 진짜 힘들죠



9
모자를 벗을 때마다 놀란 표정을 짓는다



10
어이 그만둬



33
발모제 광고가 나오면 살짝 쳐다보기



14
헤어 라인을 약 10초 정도 가늠하다가 시선을 대각선 아래로 돌리며 가볍게 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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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두드리다가 일부러 미끄러지는 느낌을 연출



60
어제 영화 아마게돈 봤어?



21
네? 아직 26살이시라구요? 허허...



48
야 너 뭐 완전 대머리 다 됐네?

같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이 제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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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고통스러운건

A "어? XX(나) 머리 숱이 많이 줄었는데?"
나 "어 ..."
B "그만해 그런거"
C "그런 이야기는 좀, 임마 눈치가..."
A "미안"

처럼 눈 앞에서 내 머리숱에 신경쓸 때



50
대머리의 약점은 빛과 물



51
>> 50
알고 있네



52
>> 51
벼,별로 내가 대머리는 아니거든?



34
대머리는 말이야, 매일 거울 볼 때마다 신경이 쓰여서 힘든거야. 너희들이 아무 것도 안 해도 이미 정신적으로 몰려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