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112kg를 찍은 뚱땡이가 해준 이야기인데
뚱뚱하다느니 돼지라느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주 기분이 상하지만 바로 다음 날이면 잊을 수 있다
그게 뚱땡이가 뚱땡이인 진짜 이유다.
'2012/05'에 해당되는 글 5건
- 2012/05/29 뚱보의 이유 (25)
- 2012/05/29 단맛의 이유 (14)
- 2012/05/13 네잎클로버 (59)
- 2012/05/13 슬램덩크 오프닝 실사판 영상 (17)
- 2012/05/06 잡 지식 (17)
241
그거 알아? 큐슈 지방의 간장은 달아
생선회를 찍어먹는 간장도 큐슈는 도쿄와 맛이 완전히 달라
큐슈 지방의 간장은 생산 과정에서 감미료를 집어넣어
248
>>241
큐슈 지방 미각은 진짜 이해가 안된다
생선회와 설탕이라니 전혀 안 어울려w
249
>>248
발효가 되니까. 따뜻한 지방에서는 달아져 버리기 때문이지.
지금은 냉장고로 식품의 온도를 관리할 수 있으니까 달게 안 되지만 옛날에는 단맛이었다
그 때문에 그렇게 입맛이 달라진 것이고, 덕분에 지금은 일부러 간장에 감미료를 넣는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4148
댓글을 달아 주세요
-
루넨 2012/06/01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슈 남부 가고시마에 살고 있습니다(규슈에서도 가장 달게 먹는 동네). 이 동네는 실제로 간장 맛이 약간 다릅니다.
아마쿠치(甘口)라고 해서 '달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달'지는 않아요. 덜 짜고, 조금 감미가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식적으로 간장이 '단 맛'이 날 리가 없죠;
관련해서는 위에 나왔듯이 '덥기 때문에' 달게 된다는 설이 있고, (특히 다른 지역보다 달게 먹는 가고시마는)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단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고시마 같은 경우는 남부 류큐지방 (오키나와)을 정복했고, 아마미오시마 등지에서 사탕수수 재배가 가능했기에, 같은 시기 타 지역 사람들보다 단 맛을 볼 기회가 많았다고도 하고, 또한 과거에는 설탕이 사치품이었기에 손님을 접대 할 때 '단 것'을 내 놓는 것이 손님에 대한 극진한 대접이라고 생각 했기에 달게 먹는 습관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고로, 규슈 남부라고 해도 대부분의 가게에는 간장이 2종 구비되어있습니다. '달다'고 하는 아마쿠치와, 일반 왜간장인 '가라쿠치(辛口)'. 규슈 출신들은 대부분 아마쿠치를 이용하고, 타 지역 출신들은 가라쿠치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다고 하네요. 또, 간장 뿐 아니라 간장을 이용한 것 (돈카쓰 소스 등) 역시 아마쿠치와 가라쿠치가 따로 구비 되어 있습니다.
마지레스네요;; -
83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 잎 클로버를 유린해서는 안된다.
행복은 그런 식으로 찾는 것이 아니다.
183
>>83
멋진데
186
>>183
네잎클로버는 클로버 잎파리의 상처로 인해 네 잎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린해서 찾는 놈이 없다면
네잎클로버는 태어나지 않는다
188
>>186
어쩐지 알아서는 안 되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본 기분이다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 잎 클로버를 유린해서는 안된다.
행복은 그런 식으로 찾는 것이 아니다.
183
>>83
멋진데
186
>>183
네잎클로버는 클로버 잎파리의 상처로 인해 네 잎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유린해서 찾는 놈이 없다면
네잎클로버는 태어나지 않는다
188
>>186
어쩐지 알아서는 안 되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본 기분이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4147
댓글을 달아 주세요
-
믿을게못되 2012/05/1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에 티비에서 보니까
공해등에 의한 돌연변이라던데
상처에 관한건 없엇는데
울나라 어느지역에 네잎클로버만 자라는 곳도 있다네요
전파만세 잡지식들은 신뢰성없는게 좀 많음 이전에도 그랳고 -
12312 2012/05/13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15년 전쯤에 아파트 단지에서 네잎 클로버만 자라는 곳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사람 몸 면적정도 넓이에 네잎 클로버가 잔뜩 자라있었는데
전부 따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네잎 클로버에요 하나 가지세요
하면서 나눠졌던 훈훈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다음에 가보니 전멸 -
-
bbpp 2012/05/14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68476
네이버에서 찾은 토끼풀 학명 Trifolium repens
(밑에 동의어 White Dutch Clover)
http://eol.org/pages/703436/entries/34500657/overview
구글에서 학명으로 검색한 이름 White Clover
http://www.fourleafclover.com/vshop/facts_about_4-leaf_clovers
네잎클로버의 원조는 White Clover 라는 네잎클로버 전문 판매 사이트의 글
결론 : 토끼풀=클로버
-
-
-
아저씨 2012/05/14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마지레스 식으로 떠들면
상처나서도 생길수는 있지만.. 모양이 안이쁘고
대부분 돌연변이죠...
네잎 클로버를 찾으면 그 뿌리를 찾아서 이어진 줄기를 샅샅히 찾아보면... 더 찾을 수 있습니다...
달린 잎이 다 네잎은 아니지만... 하나가 있으면 더 있을 가능성이 아주 커요..
그런식으로 찾으면 다섯 여섯잎도 자주보이구요... -
-
요즘에는 이런게 참 뜸합니다만 과거 한때 이런 영상이 붐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여튼 재밌네요.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41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2차 대전 이전의 일본 군악대 행진곡은, 타국과 비교해서 조금 빠른 템포로 연주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원인은 당시 세계적으로 표준적인 행진곡에 맞춘 분당 걸음수가 112보였는데 비해, 일본은 114보
였으므로. 걸음이 많은 만큼 행군의 템포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한 논리.
말할 필요도 없이, 일본인의 다리가 짧은 것이 그 원인이다.
원인은 당시 세계적으로 표준적인 행진곡에 맞춘 분당 걸음수가 112보였는데 비해, 일본은 114보
였으므로. 걸음이 많은 만큼 행군의 템포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한 논리.
말할 필요도 없이, 일본인의 다리가 짧은 것이 그 원인이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41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
-
음.. 2012/05/21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Bpm 2의 차이는 생각보다 꽤 큽니다 ㅋㅋ
요즘나오는 클럽댄스곡은 보통 템포 128인데...126으로 내리면 묘하게 느리다는 느낌이 생기기도합니다
Bpm(beat per min, 분당 박자수) 120에 120마디라고했을때(딱 4분)
120과 122의 차이는 4~5초 정도 차이가나네요
그럼 1시간 동안 연주했을경우 120 과 122의 차이는 60초 정도...다시말해 60걸음 더 걸었다는 소리고
10시간 행군시 600걸음. 10분 빠른거네요
뭐..그렇게 눈에띄는 차이는 아닙니다만..ㅎㅎ
-
서래마을익명희망 2012/05/07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youtube.com/watch?v=Jc7HfIoKyKI
얘네는 분당 몇보정도 될까.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게 내가 돼지인 이유인가 ㅡㅡ;;;;
맞아 맞아 근데
매일매일 돼지라고 불리면 아무리 돼지라도 열받는다고
그게 바로 내가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지.
http://cfs8.tistory.com/original/28/tistory/2008/09/08/17/54/48c4e8317adf3
다음날이었으면 잊었을텐데, 하루가 지나지 않아 잊지 못하는군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가만히 생각해보면 공부도 마찬가지군요.
시험을 망쳐 기분이 상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마음 먹어도 다음 날이면 잊어버리는 경우.
비단 공부나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적용이 되는 얘기네요.
가슴깊이 새겨둬야겠습니다.
.. 동기부여가 남한테 욕 듣는거란 시점에서 엉망진창인데요. 욕 먹는 게 아니면 공부할 의욕 드는 게 없습니까? 예비 잡대생군
아니죠. 공부든 다이어트든 실패의 원인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의지박약이라는 소리를 하는 거였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남에게 욕 먹는 게 왜 나왔는지 의문이군요. 문맥 파악도 못하는 주제에 지레짐작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당신의 인생은 퍽이나 잘 풀리겠습니다.ㅋ
현역 잡대생님 흥분 가라앉히시죠;;
장몸비잘ㅋㅋ
ㅇㅇ 현역잡대생님은 열폭그만하세여
님은 결국욕먹는걸로도 의지가 안생겨서 그꼴나지않으셨슴꽈
헨리님말이 백번 맞는듯 ㅋㅋㅋ
일면식도 없느 남한테 아무 이유없이 욕 퍼대는 걸 보니 참...가치없는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보통 인터넷에서 남한테 욕퍼대는 종자들이 쓰는 어휘가 곧 그사람의 아이덴티티인 경우가 많죠.
원래 열등감 해소를 위한 욕설을 하는거라서 자기가 돼지면 남한테 좆돼지라고 욕퍼붓고 자기가 지잡새끼면 남한테 잡대생이라고 욕하게돼있음.
참 비참하고 열등감에 찌든 쓰레기같은 삶을 살고 계신 거 같네여. 니체가 그러더라구요 자랑스럽게 살지 못하겠으면 자랑스럽게 뒤지라고. 그렇게 일면식 없는 남한테 열등감 해소나 하는 인생을 사느니 문명이 발달해서 뒤질 수단도 많은 세상이니까 그냥 빨리 자살하세여.
'~~라는 시점에서' 라는 말투를 쓰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놈이 없던데 당신도 그런 거 같네요.
아울러,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빠지면 그게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잊기 위해 먹는다 그러면 다시 쉽게 잊을 수 있다
치매돼지가 되고 싶은거네요 ㅉㅉ
지방/
가관이군요. 여기서 어그로 끌 시간 있으면 발이나 닦고 잠이나 자세요,
그딴 건 모르겠고 그냥 피자나 먹고 싶네
의지박약... 확실히 가능성이 있군요.
예압. 확실히 의지 없으면 다이어트 절대 못 함
본인 얘기일 것임.
의지박약이라도 다이어트 할 수 있어요. 조오오오오온나 오래 걸릴 뿐이지...
이번에 2ch 측에서 마토메 블로그들의 게시물 전재를 금하는 방안을 마련했던데 리라하우스는 어떻게 되나요
마토메 금지가 아니라,
특정 지정된 몇몇 악질 사이트들의 2챤넬 내용 전재를 금지한 것 뿐임.
마토메 블로그들 전체를 금지한 것처럼 소문을 퍼트리는 애들은, 아마 대부분 금지당한 곳의 운영자나 친구들, 애용자들일 거임.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그 금지당한 애들은 대부분 넷우익 네타로 싸움붙이고 매치펌프 먹여서 억세스 수랑 리플 벌어들여 왔다는 거.
그 넷우익 네타라는 게 거의 90% 이상이 한국 관련.
즉, 한국 까는 넷우익들을 부추겨서 광고로 재미본 인간들이니 옹호할 꺼리가 못 됨.
참고로 개중에 가장 넷우익질이 덜했던 유명 게임블로그는 바로 사과하고 수정할 뜻을 밝혔음.
어차피 한 40~60년만 기다리면 흙이 지방 분해해줘서 날씬한 백골몸매됨.
굿~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