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5/07/25 "도대체 왜 한거야!" 싶은 자동차 관련 문신들 (1)
  2. 2015/07/25 한국의 미스코리아 (4)
  3. 2015/07/25 어떤 인생이라도 여흥은 필요하다 (10)
  4. 2015/07/25 책상의 진화 (2)
  5. 2015/07/25 요정의 선물 (2)
  6. 2015/07/13 쇼와 시대에 어린이가 살 수 있던 물건 랭킹 (5)
  7. 2015/07/13 궁극의 정크푸드 (3)
  8. 2015/07/13 중국 붕괴 시작됐다 (2)
  9. 2015/07/13 [실화] 낙하산 대책 (4)
  10. 2015/07/13 남자들 (1)
  11. 2015/07/13 인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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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이 미스코리아. 다른 세 사람은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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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가 F1의 엔지니어, 참가자는 드라이버라고나 할까.
머신의 성능에 따라서 승패가 달라지는 것도 닮았구나

47
어떤 인생이라도 여흥은 필요하다.
연수입 1000만엔이라면 그 나름대로의 놀이를 찾기 마련이고,
연수입 200만엔 이하라면 또 역시 그 나름의 취미를 갖게 된다.
아예 취업포기 무직이라도 그 나름의 취미는 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취미나 기호를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수입이나 경제력에 맞는 취미를
그 제한된 옵션 중에서 '선택'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저소득층이 해외여행이나 고급 레저 스포츠, 빈티지 자동차 수집을 취미로 갖지않는 것은 단순히 그 때문이다,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 등은 사실 별로 관계가 없다.

취미나 취향은 지금까지의 삶과 현재의 삶의 반영이다.

사이타마현 구키시에 사는 다나카 코우조우(43)씨의 취미는 정크 PC다.
정크 PC란, 고장나고 형태가 온전하지 못한 PC를 자신의 힘으로 되살리는 오락이다.

아침에도 전혀 깨끗하다고 할 수 없는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다나카 씨는 오늘도 정크PC를 찾아 나선다.

"옷차림에 돈을 쓰지 않는 성향이라서요"

웃는 다나카씨. 그는 그것이 자신의 주관이라고 믿는다.

점심의 쇠고기 덮밥도 작은 룰이다.

"국물이 많은 편을 좋아합니다. 절인 생강도 많이 먹는게 좋구요"

다나카씨는 그런 자신만의 룰을 많이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취미나 기호는 결국 태어난 처지와 인생 전체를 통해 강요받은 "제한적인 선택" 중에서 "선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는 모른다.

그에게는 애초부터 고급 브랜드 의류를 구입할 선택지도
점심에 프랑스 요리 풀코스를 먹을 선택지도 주어지지 않았다.

사람은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한 길이라 믿고 가늘고 좁은 길을 걷는다.

저녁의 다나카 씨는 무거워 보이는 배낭을 등에 지고 있었다. 이마에서 땀이 흐르고 있지만, 표정은 매우 만족스러워 보인다.
분명 그는 좋아하는 정크 PC를 찾아낸 것 같다.

[AREA 2004 년 9월 17일호 "자유 선택"에서 발췌]



53
>> 47
그는 53세가 되어도 정크 PC를 만지고 있을까 ( '· ω ·`)

책상의 진화

5ch 컨텐츠 2015/07/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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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선물

5ch 컨텐츠 2015/07/25 20:54
어느 부부가 결혼 25년째를 맞이 함께 60세가 되었다. 그러자 갑자기 요정이 나타나 말했다.

"나는 결혼의 요정. 두 사람이 오랜 세월 서로 사랑한 것이 너무나 감동이다 각각 하나씩 소망을 들어주겠다"

아내는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정이 지팡이를 흔들자 아내의 손에 여행표가 쥐어졌다.
다음은 남편의 차례였다. 조금 고민한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음, 나보다 30살 어린 아내가 있었으면"

요정이 지팡이를 흔들었다.

남편은 90살이 되었다.
1
쇼와 시대(1926~1989년)는 훗날 "격동의 시대 '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에 큰 변화가 있었던 시대이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극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시대였습니다. 헤이세이 시대가 되고도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쇼와 시대를 그리워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쇼와 시대,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던 물건"을 조사해보았습니다.


1위 히로뽕 41.0 %
2위 신나 31.6 %
3위 수면제 31.0 %
4위 담배 29.6 %
5위 화약 27.6 %
6위 술 25.2 %
7위 버터 플라이 나이프, 펜 나이프 등 칼날 20.2 %
8위 석궁 18.2 %
9위 공기총 16.0 %
10위 야한 책 15.0 %
11위 폭죽 14.2 %
12위 살충제 주사기가 들어있는 '곤충 채집 세트' 12.8 %
13위 컬러 병아리 8.0 %
14위 합성 감미료, 착색료, 보존료 가득한 과자 7.4 %
15위 닷코시 짱 인형 (나무 타기 윙키) 6.2 %

http://www.excite.co.jp/News/net_clm/20150622/Goorank_12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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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플라이 나이프는 지금은 애들 못 사나? 저것도 중 2병의 상징 같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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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폭죽은 팔지 않아?



39
폭죽의 파생형으로 벽에 부딪치면 폭발해서 놀라는 것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안 파나 ( '· ω ·`)



63
곤충 채집 키트 정품 주사기와 수수께끼의 빨간색과 파란색 액체가 담긴 병이 아무렇지 않게 팔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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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빨강과 파랑병은 무슨 차이?



76
>> 71
빨강 살충제 파랑 방부제



157
>> 3
7살 때 매미에 주사하자 미친듯이 울어대는 바람에 어린 마음에 무척 죄책감에 시달리고 아파보여서 그 이후로 곤충 채집을 그만 두었다



25
컬러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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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보통 부모님 심부름이었지.

잔돈으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 사먹어도 되고. 애초에 편의점이라는게 세상에 존재하기 이전의 이야기다.
그저 개인이 운영하던 구멍가게 등에서 구입했지.



58
신나의 요점은 묽다는거야. 지금도 프라모델 파는 곳에서는 아이도 살 수 있음.



108
카네미 오일은 언제까지 살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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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08
뭐야 이거? 뭔가 위험해보이는데



151
>> 110
그냥 흔한 식용유인데, 기름 짜는 기계가 고장나서 콘덴서 내부의 다이옥신이 흘러나옴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판매를 계속해서 피해가 엄청 커졌지.



155
>> 151
PCB

태우면 다이옥신이 되지



159
>> 155
그래! 그거



165
>> 155
>> 159
1955 ~ 40년대 무렵에 생산된, 현재 남아있는 오래된 건물 설비에 주의해라.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형광등 안정기의 캐피시터는 PCB 오일이 사용된다.

부풀어 오른 캐퍼시터 틈새로 PCB 오일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112
쇼와 시대는 즐거운 시기였다
417
튀긴 빅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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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ω ·`) 아...


489
>> 471
이런거 먹으면 빅뚱땡이 된다고 ( '· ω ·`)


490
>> 471
아메리칸...


484
이 발상은...
혹시 맛은?


505
>> 471
맛있을 거 같은데? 카레빵의 내용물이 치즈 햄버거로 바뀌었을 뿐인데.


563
>> 471
먹음직스럽지만 칼로리는 ( '· ω ·`)
108
( '· ω ·`) 전체 1 / 3의 1000 개 상장사가 거래 정지 · · · ·


주가 급락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중국. 지난 7월 초 기준, 매매 정지가 된 기업은 약 1000개가 넘어
전체 상장 기업의 3 분의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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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블은 2~3년 정도라고 생각했다.

중국, GDP를 올리고 g2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기 위해 국민들을 부추겨 부동산 거품으로 고정 자본 형성을 분식 ↓
베이징 올림픽 후 현실 가치를 전혀 배제한 부동산 버블의 붕괴 ↓
이 상태로는 GDP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동산 대신 주식으로 돈벌이가 가능하다고 TV에서 매일 부추김 ↓
국내 주식 붐에 연봉의 수십 배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사람이 늘어날 ↓
상하이 A (원래는 중국인 전용 시장)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상승 ↓
상하이 A 주가가 홍콩 상하이 B (달러 기준 외국인 투자자 시장)에 감염 ↓
실태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기에 서서히 주가가 떨어지지만 미국 채권을 팔아서까지 주식을 사서 지원 ↓
미국 국채를 계속 팔아버리는 때문에 FRB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에서 지적 ↓
해외 투자자들, 외화 준비금이 많지 않은 것을 보고 연이은 매도세, 중국 주식 시장 폭락 ↓
중국 측은 연금 및 각종 자금을 2.4조엔 이상 사용하여 주가 방어를 시도했지만 5일 만에 390 조엔이 사라짐 ↓
중국 정부 "주식을 사더라도 절대 팔지 말 것"이라고 명령 ↓
중국 주식을 팔아대는 사람들에게 압박을 가했음에도 폭락세는 그치지 않고 ↓
금융의 규칙을 무시하면서까지 710개 기업의 강제 매매 정지 ↓
빚을 내서 주식을 사들인 중국인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을 팔아제끼고 ↓
돈을 빌린 금융 기관에 이자조차 갚지 못하게 된 중국인 다수. 위기 ← 지금 여기.

게다가 중국이 외국 투자기관들에 대해 터무니 없는 과세 (지난 5 년간의 이익에 손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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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붕괴 시작됐군 ( '· 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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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공황 때의 폭락세와 현재 중국 폭락세의 그래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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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부처의 낙하산 인사 A 씨.

그리도 한가한지, 시스템 개발에 대해 아마추어 수준의 지식으로 계속 개발현장을 배회하면서 마치 군 장교라도
된 어조로 시시콜콜 참견. 멤버 전원이 스트레스로 한계까지 몰렸지만, 어느 날을 경계로 딱 A씨의 방황이 잦아들었다.

지혜로운 B군이 A씨의 PC에 테트리스를 설치해 준 것이다.

남자들

5ch 컨텐츠 2015/07/13 15:47
"언니, 엊그제 파티에서 일본인 남자들 연락처 엄청 많이 얻었어!"
"잘됐네. 뭐하는 사람들인데?"
"첫번째는 자기가 공공요금 접수대행 창구에서 일한다고 했어. 공무원인가? 안정적인 남자 좋은데!"
"공공요금 접수? 그거 편의점 점원이잖아"
"그래?! 그럼 그 남자는 탈락. 두 번째는 각종 이벤트 티켓판매 일을 한다고 했어. 연예계 쪽 남자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
"그 사람도 편의점 점원이네"
"그래? 그럼 이 놈도 아웃. 다음은 자기가 우체국 직원 같은 거라고 말을 흐리던데"
"그것도 편의점 점원이야"
"마지막 사람은 다른 곳에서는 살 수없는 한정 디저트 상품을 판다고 했어"
"그거야말로 편의점 점원 이외에 그 무엇도 아니야"
"언니는 어떻게 그렇게 다 알아?"
"우리 남편은 전국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대기업에서 근무한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편의점 직원이었거든!"
"아이고!"

인류

5ch 컨텐츠 2015/07/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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