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assin(암살자) 의 스펠은
ass(항문) ass(항문) in(들어간다)
라고 기억해두면 절대로 잊지 않는다.
'2009/06'에 해당되는 글 55건
- 2009/06/30 암살자 (60)
- 2009/06/30 아메리칸 조크 (12)
- 2009/06/30 인생 최악의 부끄러운 경험 (44)
- 2009/06/30 관찰 (19)
- 2009/06/29 나의 고교생활 ~ 2 ~ (47)
- 2009/06/29 나의 고교생활 (36)
- 2009/06/29 미국 형무소의 식사메뉴 (32)
- 2009/06/29 외국인 (41)
- 2009/06/29 막장의 사고방식 (12)
- 2009/06/22 야한 만화 발견! (75)
- 2009/06/22 패션맹 탈출! (10)
- 2009/06/20 계산기 (39)
- 2009/06/20 요즘 10대 (31)
198
어느 날 아내는 문득 남편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
「저기 당신. 만약 당신이 회사에서 제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하고 내가 바람을 피우면 뭐라고 할꺼야?」
「…오, 너는 레즈비언이었나! 라고 말하겠지」
199
「사장님! 이번 달 제 급료가 잘못 나왔어요! 5백달러나 덜 들어왔어요! 최악이에요!」
「아, 사실 지난 달에 잘못해서 실수로 5백 달러를 더 줬지 뭔가. 그래서 이번 달 급료에서 제했네. 그렇지만
자네 조금 심하군. 지난 번에 잘못 들어왔을 때는 아무 말 없었잖나? 많이 들어와서 그랬나?」
「그럴리가요! 저는 마음이 넓어서 한 번 실수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번이나 실수하다니요!」
200
바에서 한 남자가 울고 있었습니다.
「손님, 무슨 일 있으십니까?」
「아내와 싸운 이래, 1년 전부터 아내는 친정으로 돌아가버렸어…」
「저런 저런, 참 슬프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알겠네요」
「너무 슬퍼! 오늘 돌아온단 말이야. 우흑 우흑」
201
【가본 적이 없는 곳】
톰은 아내 신디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신디「기뻐요, 당신」
톰 「너는 어디에 가고 싶어? 」
신디「음, 가본 적이 없는 곳에 가보고 싶어요」
톰은 아내를 주방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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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전철에 타면 거의 뭐 반드시 앉아갈 수 있다고나 할까. 특히 맨 앞 칸을 타면 거의
나 혼자. 15분 이상, 도심에 가까워질 때까지 쭉 혼자 간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방귀를 뀌어도 꺼리낌
없다. 완전 자유.
지난 번 금요일에도, 전날 구입한 야한 만화책을 보면서 가다보니 서서히 꼬추가 발기했다. 문득 나는 이 차량
안에 혼자 뿐이라는 사실을 느끼고는 무릎까지 팬티를 내린 채 만지작대면서 갔다.
그러다가 조금 피로를 느끼면서, 어허, 이제 사람들이 슬슬 타겠구만, 하고 생각하다가 그만 잠에 빠졌다.
1시간도 넘게 잠이 들었나? 전철은 이미 시내 도심지를 달리는 중이었고 차량 안은 완전 초만원.
그 와중에 나만 꼬추를 내놓은 채 손에는 야한 만화책까지 들고 있었다. 곧바로 바지를 챙겨입고 다음 역에서
뛰어내렸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부끄러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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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언제나 이렇게 훔쳐보는 것일까? 굉장히 기분 나쁘다.
정말 짜증나는 세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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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2009/07/01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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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여자가 이쪽을 한참동안 쳐다보다 들어간다.
며칠째 같은시간에 나와서 같은시간에 들어가 불을 끈다.
9시 56분..
그시간에 무슨 의미라도 있는건가? 그러고 보니 옆집도...?
-
마키 2009/07/03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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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견디겠다.
나는 참지못하고 건너편 아파트로 건너가 그여자집의 현관을 두드린다.
불을 끄면 안돼...
그시간에 불을 끄면 안돼...
제발 부탁이야...
.
.
.
끝내 문을 열리지 않았다.
낙담하며 나오는 내게 검은 옷차림에 며칠 안깍은 듯한 수염의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신분증을 보여주면 내게 말을 건다.
형사...? 당신은 형사인가?
.
.
.
.
.
나는 변태가 아니야. 설령 변태라고 할지라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구.
여기서 질문...재미있을거 같아서 써봤는대 생각만큼 재미가 없으면 님들은 그냥 지우나요? 아니면 쓰게 아까워서 올리나요?
-
000 2009/07/01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후 그 여자와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그여자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내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그때.......'
나는 당황해서 그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아니 당신이 옆집 훔쳐보는건 이미 동네에서 유명하고... 그보다 그때 당신 뒤에 누군가 칼을 들고 서있었어요. 내가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 사라지던데..........'
뭐? 나는 혼자사는 자취생이다. -
불량학생인 체 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유도부 출신의 '진짜 불량학생' 고토와 사이토의 표적이 된다.
한 차례 신나게 얻어터진 이후에도 주인공 '나'는 짐짓 허세를 부려「방과 후에 보자, 복수하겠다」라고
말을 했지만. 정말 사이토가 결투를 승락하자 버럭 겁이 난 주인공은 두 차례나 집으로 도주해버렸는데...
79
그 날부터 이틀간 꾀병으로 학교를 쉬었다.
사이토의 화가 식기를 기다린 것이었지만 등교한 날,
나는 직접 마중나온 사이토에게 얻어맞아 코와 앞니가 부러졌다.
그리고 나는 녀석의 명령에 의해 고토의 포켓몬스터 생활을 하게되었다.
고토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제나 나의 포켓몬이 건강하게 등교하는 사실을 알고 싶다. 그렇지만 같은 반이 아닌 만큼
매일 아침 학교에 와 교실에 도착하면, 우리 반까지 들리도록 큰 소리로 뭔가 인사를 해라」
그 인사의 내용은 사이토가 생각해냈다.
「이 몸은 사이어인의 황태자, 베지터 님이다!」
로, 만화 드래곤볼에서의 대사로 결정했다. 게다가 그 인사를 깜박한 날이나 고토나 사이토가 나의
인사를 듣지못한 날은 벌칙으로「용수철 인간」,「종이 도둑」,「인간 당구」 따위를 하게 되었지만
자세한 설명은 또 다른 기회에.
84
다음날부터 나의 사이어인으로서의 고교생활이 시작되었다.
사이토와 고토는 항상 아슬아슬한 시간에 오므로 나도 가능한 한 늦게 등교하여 교실에 들어가서
「이 몸은 사이어인의 황태자, 베지터 님이다!」라고 외쳤다. 사정을 다른 학생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내 별명이「베지터」,「사이어인의 황태자」가 되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소문은 저 멀리
다른 반이나 상급생에게도 퍼져, 내 등교시간이 되면 일부러 구경오는 놈마저 생겼다.
그 후 인사의 패턴이 증가, 요일마다 변화가 생겼다.
「갤릭포!」나「빅뱅 어택!」이나「파이널 플래시!」등 만화 드래곤볼 속의 베지터 소재였다.
사이토는 억지로 금발 스프레이를 내 머리에 뿌리고는「www초사이어인이 되었네wwww」라고
비웃은 적도 있었다.
이마에 매직으로 M자를 쓰고 팔에 혈관을 그린 후에
「마인 베지터wwww 짱이다ww무서워ww」등으로 비웃음 당한 적도 있다. 게다가 더욱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아무도 이것이 내가 타인에 의해「당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었다.
모두들 내가 자발적으로 그런 짓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와타나베에게「그렇게 베지터가 좋아?」
소리를 들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적도 있다.
한심했지만, 정말로 그만큼 사이토와 고토가 무서웠다.
나는 당분간 사이어인의 황태자로서 고교생활을 보내게 되었다.
86
>>84
괴로웠겠지
양아치놈들은 그저 웃고 즐길 생각이었겠지···
정말 그런 애들은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
93
힘내라, 베지터…
95
그런 고교생활을 보내던 사이어인의 황태자, 나였지만 어느날 갑자기 전환기가 찾아왔다.
인사가 들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과 후 유도장에서 사이토들에게「인간 당구」라는 벌칙게임을
받던 차에 그들이「이데구치 씨」라고 부르는 선배가 들어왔다.
「너희들 이 밤에 뭐해? 쟤는 또 뭐야? 어? 베지터 군 아냐?」
이데구치 씨의 질문에 사이토는
「아~ 알고 계셨어요? 저거, 저희들이 시키고 있는 거에요ww 얘, 고토의 포켓몬이니까ww」
라고 말했다.
이데구치씨는「엉? 그럼 그동안 쟤가 한 미친 짓이 다 이지메였어?」라고 되물었다. 사이토들은 히죽히죽
웃으면서「네wwww」하고 대답했다.
99
이데구치씨는 웃으면서
「그랬어? 몰랐었네, 난 완전 미친 놈이라고 생각했지www 그럼 베지터 군, 시험삼아 갤릭포 한번 쏴봐ww」
라고 말했다. 이데구치 씨는 얼굴이나 몸매가 이미 정말 고교생 맞나… 싶을 정도였기에 나는 무서워서
그가 시키는대로 했다.
「갤릭포…」
그리고 그 다음 순간, 사이토의 얼굴에 굉장한 기세로 뭔가 둥그런 것이 충돌했다. 당연히 내가 쏜
갤릭포는 아니었다.
100
>>99
내가 쏜 갤릭포는 아니었다.
당연하지 www
102
이데구치 씨가 사이토의 얼굴을 향해 야구공을 던진 것이었다.
이데구치 씨는 얼굴을 감싸쥔 채 넘어진 사이토에게 다가가
「베지터 군, 다음에는 빅뱅어택으로 공격해」라고 말했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사이토가 얻어맞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이토가 무서웠기에 잠시 주저하자
「뭐해 이 자식아, 안 해?」라고 이데구치 씨가 고함을 치길래 나는 차례차례 사이토들을 향하여
필살기 이름을 외쳤다.
원기옥이나 에네르기파, 기원참, 태양권마저 소리쳤다. 그때마다 사이토는 얻어맞았다. 고토도, 그 외의
양아치들도 똑같이 얻어맞아, 나중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베지터 씨, 죄송합니다」하고 모두 줄을 서서
나에게 머리를 조아리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이데구치 씨의 명령으로 사이토나 고토가 베지터식 인사를 하게 되었다.
그것을 보고는「위험해www 베지터 전염하고 있어wwww위험해」따위로 말하는 여자도 있었기에 초대 베지터
였던 나로서는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적어도 내가 괴롬힙을 당하는 일은 없어졌다.
그 다음은 뭐, 기본이지만 보통 고교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이데구치 씨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지금도 내가 만화 드래곤볼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은 분명 그 선배 덕분일 것이다.
105
전염wwww
106
여자 눈치 좀wwwww
여튼 끝?
107
끝
잘자요
108
이데구치 씨 너무 멋있어www
104
이데구치 씨 완전 최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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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2009/06/30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같은 놈들! vip 스레를 볼 때는 지어냈는가 아닌가 따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어냈는가 아닌가란 말이다!! -
ㄴㄴㅇㅇㄹ 2009/06/30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관광살포 - X
마광관살포 - O
역사적인 오역이었죠 단지 한자를 발음대로 적었을 뿐인데
전 국민이 잘못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
마루 2009/06/30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리라님 안녕하세요;ㅅ;
그냥 광주에서 지내는 평범한 여중생 마루랍니다♪
우연히 들렸다가 정말 많은 자료 보고 갑니다~~
항상 제밌는 글들 감사드려요 ^_^ -
50
머리가 나빠, 결국 불량학생들이 가득한 똥통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나.
중학생 시절 매일같이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던 나는 고교 입학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나와 결별을 고하기로
했다.
다행히도 우리 학년에는 나와 같은 중학교 출신의 놈도 없었기에 양아치 고교데뷔에는 최적인 환경이었다.
드디어 입학식. 나는 약간 긴 머리카락을 1시간 넘게 공을 들여 모두 거꾸로 세우곤 입학식으로 향했다.
그러나 나는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찌질이.
양말은 아저씨 목양말, 배바지에 바지 끝단은 땅에서 15cm도 넘게 떠있었다. 그런 나를 진성 불량학생들은
놓치지 않았다. 입학생이 끝나고 모두 우르르 교실로 향한 그 때, 실내화를 누군가에게 밟혔다. 옆 반의 양아치,
고토였다.
52
>>50
조금 재미있을 것 같은데
55
「아, 쏘리쏘리www」
그렇게 말한 고토는 또 한 명의 양아치, 사이토와 함께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나는 얕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고토의 멱살을 잡았다.
「너, 감히 누구의 실내화를 밟은 줄 알아?」
나는 그렇게 말하며 고토를 들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방송부 출신의 나에게 사람을 한 손으로 들어올릴만한 완력이 있을 리 없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코에 충격이 느껴졌다.
안경이 깨지고 입 속에 피 맛이 퍼졌다. 사이토의 펀치였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 사이토는 중학교 때 꽤 유명한 불량배였다. 소문이 꽤 안 좋은 불량집단에도
소속되어 있는 유도부의 지역대회 상위 랭커.
참지 못하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쓰러진 내 머리카락을 잡고 그대로 사이토는 나를 계속 때렸다.
아마 시간적으로는 5초 정도? 대여섯 방 정도 얻어맞았다고 생각한다.
고토가 사이토를 멈췄을 때는, 이미 내 얼굴이 코피와 눈물로 뒤범벅이 된 후였다.
58
고토는 나의 안경을 주워 나의 가슴 포켓에 넣었다.
고토의 손을 빌려 일어나 문득 주위를 보자, 역시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옆에서 보면 불쌍한 오타쿠가 잘 나가는 양아치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중2병의 내 뇌는 그 사태를
「입학하자마자 싸움질, 마치 학원폭력만화 같잖아. 꽤 주목도 받고 있고. 고교데뷔 대성공!」
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그 후, 나는 어이없게도 사이토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너…이 몸에게 기습을 하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군. 기억해둬라 겁쟁이. 오늘 방과 후다.
안경값을 변상받겠다. 소중한 안경을…」
다음 순간 사이토는 나를 바로 때려눕힐 기세였지만 고토가 멈춰주었다.
「재밌잖아, 방과 후까지 기다려볼까?」
고토의 설득에 사이토는 마지못해 납득하는 것 같았다.
59
교실에 도착하자, 담임이 내 얼굴을 보고「어머, 어떻게 된 거야? 맞았어?」라고 물었다.
사실은「5반의 사이토 군에게 갑자기 얻어맞아 다쳤습니다! 안경도 깨졌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주위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후…신경끄시고, 하던 말씀이나 계속하세요」하고 대답했다.
HR 시간이 끝나고, 담임은 나를 복도로 불러 말했다.
「너, 고교데뷔라도 할 작정이야? 이 학교는 상당히 질이 안 좋은 놈들이 많아. 무리하지 마.
그 얼굴은 누구한테 당한거야?」
솔직하게 의지했더라면 좋았겠지만 나는「중딩 시절 찌질이가 갑자기 고등학교에서 허세 짓」을 부린 것을
들키는 것이 부끄러운 나머지 담임에게
「후…신경끄세요, 다치기 전에. 고교데뷔라니 정말...중학교 때는 저 유명했어요. 3년간 싸움을 700번도
넘게 했으니까」
라고 터무니없는 허세를 쳐버렸다. 담임은 잠시 곤란한 얼굴을 하더니「그렇게나, 알았다」라고 했다.
60
이거 재밌는데www
64
그리고 방과 후, 고토가「식당 앞으로 와, 도망치지 말고」라고 말하러 왔다.
사이토의 모습은 안보였다.
「당연하지. 사이토에게 전해. 죽을 각오 하고 있으라고」
내심 소변을 지릴 것 같았지만 나는 허세를 계속 쳤다.
「아하하, 좋았어 좋았어」따위 등으로 말하면서 고토와는 이미 사이가 좋아진 것 척 여자애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고는 교실을 나섰다. 솔직히 정말로 불려 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엄청 무서웠다.
어떻게 하지. 진짜로 어떻게 하지. 고민하던 끝에, 나는 그대로 귀가했다.
65
귀가 후 나는 동네 철물점에 들려 무기용으로 쇠사슬을 구입, 내일에 대비했다.
다음 날 방과 후, 고토가 또 교실로 왔다.
「너 어제 식당 안 왔지? 사이토 진짜 완전 이성을 잃었두만. 난 몰라」
나는 당당히 거짓말을 했다.
「무슨 말 하는거야? 안 온 건 너네잖아. 난 식당 앞에서 기다렸다고!」
그러자 고토는 웃으면서
「니 몸에는 무슨 스텔스 기능이라도 달렸냐?www 그럼 오늘도 와봐. 아, 오늘은 스텔스 기능 끄고 말이야ww」
그렇게 말하고 고토는 교실을 나섰다. 이야기를 듣던 같은 반의 와타나베 군(나 이외에는 얼마 안되는 오타쿠.
입 냄새가 심한 곱슬머리)은 나를 걱정했는지「괜찮아?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이 좋지 않아?」하고 말을 건네왔다.
하지만
「야…너 나랑 친해? 말 함부러 걸지마라 오타쿠 새끼야…」
하고 오타쿠가 오타쿠의 걱정을 일축해버렸다. 당시의 나에게는 스스로에 대한 찌질 오타쿠라는 자각이 없었던
것이다. 여담이지만 훗날 나는 이 와타나베 군과「하이퍼 포켓몬 배틀 토너먼트」라는 이름의「찌질이 대결」
결승전에서 싸우게 된다.
66
그리고 나는 화장실에 틀어박혀, 가방에 넣어두었던 쇠사슬을 주머니 안에 장비했다.
하지만, 솔직히 쇠사슬 정도로 사이토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어떻게 하지…어떻게 하지… 하는 고민 끝에, 나는 그 날도 그대로 집으로 갔다.
68
>>66
ww대박www집으로 가냐www
71
계속?
73
집으로 돌아가다니
76
집에 가버리냐wwwwww
<< 2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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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2009/06/29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이자식 지금 소년점프는 너같은 인재를 기다리고 있단 말이다!
이렇게 멋진 스토리를 쓸 수 있는 주제에
어째서 학원물로 아직까지 데뷔하지 않은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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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장 2009/06/29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はやく [早く]
【Ⅰ】 [부사]
1 빨리. 급히. 早くはやく歩あるく 빨리 걷다
早くはやく飛とぶ 빨리 날다.
그니까 핡핡 빨리 빨리 핡핡 혹은
빨리 2편 올려주세여 현기증 난단 말이예여~
이런 느낌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_-*
p.s 위에 두 사람. 걍 빨리 라고 알려주면 될 걸 뭘 그렇게 잘났다고 비꼬는지 모르겠네여. 참고로 다음에서 하야꾸로 검색하면 일본어를 하나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딱히 확 와닿는 답이 없습니다. ㅇㅋ? -_-
저런거 링크 주소 찾을 동안에 걍 답변이나 해주지. 쓸데없이 잘난척은 어휴..
물론 이 댓글도 질문자님이 '정말' 모른다는 가정하에 작성한 것입니다. 걍 일본어 댓글이라고 비꼴라고 쓴거면?
..나는 안될꺼야 아마..
* 코네티컷 주 연방 여자형무소: FCI···마약 사범이 많지만, 살인·강도 등 흉악범도 수용되고 있다.
●아침··· 빵 3개, 삶은 달걀 2개, 콘플레이크는 자기 마음대로. 음료는 드링크 바.
밀크, 커피, 홍차, 후레쉬 오렌지 쥬스, 모두 원하는만큼 식사가능.
●점심··· 햄버거, 치킨 안심 샌드위치, 타코스 등으로, 매일 일품식사가 한 종류. 스프바와 샐러드바가 있으며
샐러드는 종류가 매우 풍부. 드레싱도 6종류. 또한 전날 남은 저녁식사의 남은 반찬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배치.
●저녁··· 프라이드 치킨, 햄버거, 스파게티 등, 매일 일품식사가 한 종류. 매 일요일은 로스트 비프와 스프 &
샐러드 바. 점심식사 메뉴 중 남은 것.
또한 그 외에도 배치해 준 전자렌지를 이용, 각각 원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음. (예를 들어 중국인 죄수의 경우
야끼소바, 물만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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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큰 2009/06/29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호화로워보여도 미국인들 식단에서는 빈곤한 축에 있지 않나요
아침준비 간단하겠네요.. 냉동빵좀 굽고 계란 삶고. 시리얼은 ...싸구려 식사
음료류는 미국에서 매우 싸니까..
점심밥은 정크푸드 1종 선택에다가 샐러드바.. 샐러드바는 요리사들 준비하기 편하죠
저녁밥도 정크푸드.. (로스트 비프나 스프는 대량 준비하기 좋죠. -일요일에 요리사 인력을 줄일수도 있곘네요..)
미군 식사가 훨씬 좋네요..
군대밥도 좋잖아요 밥에 국에 반찬3가지 꼬박꼬박 주고 부식도 나오고.
ㅎㅎㅎ(식재료 레벨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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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 2009/06/29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자기네들이 교도소에서 잘 먹이고 잘 대우하는 이유는 이사람들은 사회로 나가야 할 사람들이니까 더 비뚤어지지 말라고 그러는 거라고.. -
언터쳐블 2009/06/29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방에 매일 와인과 스테이크를 1톤씩 대접하고 개인서재를 마련해주고 자유외출권을 주고 수백명의 경찰이 시중을 드는.. 그런 곳도 미국 서부 사막지대 어딘가에 있다지요? 블랙 펜타곤이었던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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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사진에 찍혔는지, 지역신문에 내가 찍힌 사진이 실렸다.
그건 상관없었지만 그 사진의 자막에
「최근 외국인 방문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라고 써있었다.
확실히 태국의 킥복서가 별명이던 시절도 있었고
대만사람한테 일본어 잘하시네요, 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고
동남아 계열의 얼굴이라는건 인정하는데
나는 진짜 일본인이라구 이 기자 바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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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t 2009/06/29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이건 그나마 좀 나은 편.
미국 여행을 갔는데 (좀 흉흉하던 무렵) 계속 아랍계로 오해받아서 따로 검문검색받으면 정말 상큼하죠.
아, 물론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같이 여행하던 친구 이야기입니다. -
참치뷔페 2009/06/29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으로 유학가면 한국사람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중에 하나가. 한국사람보고 중국어로 중국인이 길을 물어 보는거죠.
근데 이것 외에 공통점이라면 선진국의 사람(일본 혹은 미국)으로 오해하면 좋아하는데 후진국 혹은 개발 도산국(중국, 필리핀, 아랍계열) 사람으로 오해하면, 오해한 사람의 얼굴을 다시는 얼굴 안본다는...
근데 한국사람들은 일본사람으로 보이기보단 중국 사람으로 보이던데, 나나 다른 사람들도 일본사람들을 중국이나 한국 사람으로 오해(그들 패션을 보면) 한적은 없는데, 한국사람들을 중국사람으로는 엄청들(나포함 다른사람들) 오해 하던데. = 그니깐 당신보고 일본인 이라고 해주는것은 칭찬이니깐 좋게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중국인이라고 하면 오해 하는것이니깐 너그러히 밟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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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09/06/29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사람 같다는건 경우에 따라서 좋은 뜻인지 아닌지 해석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좋은 이미지로는 패션에 신경쓴다,깨끗하다 등의 이미지도 있지만.. 나쁜 이미지로는 키작고 마르고 치열엉망, 애니-게임오타쿠 뭐 이런것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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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ci 2009/06/29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히려 제가 못알아봐서..
일본 하우스텐보스 갔을떄의 일인데
식당이 너무 다양하고 길도 어려워서
한 여직원에게 짧디짧은 일본어로
"츄..고쿠노 레..레스토랑와..도 도꼬"이러니까
직원이
"뭐먹을라고"
라고 답했다죠.
호주갔을때(호주는 워낙에 여러 인종이 살아서 구별이 안가요)
"웨 웨어리스 토일렛"
"절로 쭉-가서 오른쪽"
...왜 구별을 못하는 걸까요... -
J.Min 2009/07/01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여행할때 이런일이 있었죠..
옷을 꼬질꼬질하게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니하오
옷을 좀 제대로 입고 나가면 곤니찌와 -
ㅁㅁ아빠 2009/07/03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유럽인들은 저를 일본인으로 많이들 오해하더군요.
막상 일본에 가니 한국인 티가 확 난다고 그러던데. "딱보고 한국인 www" 뭐 이런 느낌?
저는 딱 한국인같은 얼굴인데 아내는 대놓고 일본인 같아 보이는 아담하고 눈큰 남방계라서 (치열도 약간)
한국에서도 일본인으로 많이 오해받는 편...
한국에서조차 길가다 일본어로 말거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이주 여성(국제결혼) 지원 센터에 취재를 갔는데, 중국어로 말 거는 사람이 있어서
계속 중국어로 받아줬더니 중국사람인 줄 알고 무척 반가워했다는 중국 새댁도 있었고...
야튼 동북아 3국은 얼굴만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게 맞는가봐요.
하루에 인터넷을 2시간 밖에 안 한다고? 그럼 하루에 스무 시간을 넘게 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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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오늘 친척 여자아이 2명(5세와 7세)이 제 방에 들어와서 야한 만화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저희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고자질을 해버렸습니다.
더이상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께 들 낯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967
>>958
뭐, 발견된 것이 보통 야한만화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상하게 의식하지 말고, 평상시 그대로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발견된 것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에로만화라면 당분간 여행을 떠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981
>>967
고마워요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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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닷컴 2011/04/15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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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9/06/23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에게 BL물을 들켰고
오빠에게 동인지를 들켰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저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동인지 속에서 반 나신상태의 아토베를 발견했을 때
차갑게 굳던 오빠의 얼굴은 지금도 트라우마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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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2009/06/23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로 남자는 가슴 큰 여자가 좋냐고 묻는 여동생에게
'나는 가슴이 작은 편이 좋은데'
라고 커밍아웃한 제가 왔습니다.
아, 동생은 '오빠가 그렇지 뭐'라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김왕장 2009/06/24 0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 생각나네. 예전에 군대 있을 때 행정병을 했는데, 다른 중대px병 부사수 한넘이 휴가 다녀오면서 다량의 백업시디를 반입했더랍니다. (인트라넷 쉽게 안되는 부대도 px만큼은 pc사양도 좋고 인터넷도 다됨)
갔다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품 음악cd 외에는 거의 다 반입도 안되고 인가(부대 내의 모든 도서/매체는 정보장교의 인가가 필요. 거의 다 해주는 데 부대에 따라서 게임잡지랑 맥심은 안해주는 곳도...)도 안해줍니다. 근데 요놈은 어찌어찌해서 그 많은 양을 다 가지고 들어왔는데 어찌 우리 중대 행정실까지 한장 흘러들어오게 됐습니다.
헐 이건 뭘까 하는 호기심에 새벽에 틀어봤는데 동영상과 그림이 잔뜩.. -ㅅ-
호기심에 당직부사관이랑 두근두근하면서 틀어봤는데 영상은 살아있는 여자 묶어놓고 수술대에서 해체하는 동영상이었고, 나머지는 기니어피그 였슴....지금 생각해도 처음 본 그 영상은 진짜 리얼 스너프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나머지 그림 파일들은 2D 고어...미소녀 그림첸데 오장육부가 흘러내리고 사지가 이리저리 뒹구는 그림들.. 그나마 가장 정도가 덜했던게 스캇이었던걸로...ㄱ-
그나마 만화도 몇개 있었는데 고어 아니면 진성 로리콘물이었네요. 그나마 이런 세계가 있는지 알고 있던 저는 잘 넘어갔는데, 같이 봤던 당직부사관은 한달 가까이 고기는 입에대지 않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며칠 뒤 누군가의 농간(이라 쓰고 밀고라 읽습니다)으로 그 녀석은 영창 갔습니다.
아마 내용물 확인한 결과 이건 도저히 봐줄만한 수준이 아니였던거겠져. -ㅅ-
혹시라도 하얀말부대 출신 중에 찔리는 사람 있다면 리플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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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2009/06/24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들키는 것 정도야 그닥 쪽팔린 것도 아니죠.
제 친구는 지 방에서 열심히 자위하다가 막 절정에 올랐을 바로 그 순간에
방문을 열고 들어온 엄마와 눈이 딱 마주쳤답니다.
진짜 장난아니고 그 자리에서 기절했대요.
그 뒤에 일이야 뭐 각자 상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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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쏠롬 2009/06/25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퓸 놋치 닮은 AV배우 코사카 메구루
http://www.youtube.com/watch?v=qkjSjxqg8II -
rnsr(21세, 남성, 미혼) 2009/06/27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께 코믹월드에서 파는 BL 동인지를 귀가한 그 시점에서 들켰던 제가 왔습니다.
진지하게 저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 물어보실 뻔 했습니다. -
nn 2009/06/2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친 컴퓨터에서 망가와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영상은 여자들이 아주 많이 나오고..
망가는 누나와 동생과 어린아이들과..몬스터와..
여장한 남자에..여자x여자도...(다행히?? 남자x남자는 안나오지만..)
남자분들 원래 이런 거 보세요??
저 도망쳐야 할까요?
아참..소설도...동물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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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닷컴 2011/04/1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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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닷컴 2011/04/15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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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찌질이 탈출을 위해 3만엔을 들고 동네 인근의 마트에 가서, 점원에게 솔직하게 옷을 어떻게
고르고 입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3만엔으로 그럭저럭 이해할만한 수준의 코디를 받았다.
그 이후로 그 방향성을 참고로 다양한 가게에서 옷을 사곤해서 이제는 혼자서 나름대로 코디도 할 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코디에도 상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그 마트에 답례차 들렀다가 그 상담에 응해준 점원에게「오래간만이시네요!」하는
인사를 받았다. 나로서는 삶의 큰 분기점이었지만, 점원에게는 그저 평범한 영업의 일환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만큼 얼굴을 기억해 준 것에 조금 감동했다.
그리고 그 은인인 점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전보다 살도 빠지고 훨씬 멋있어지셨어요! 꼭 저희 마트 점원같아요!」
...솔직히, 정말 뭐라 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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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2009/06/22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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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000000000
50000! 올렸는데 안올라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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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 2009/06/22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재미는 없습니다만.... (마지레스 싫어... -o-)
계산기->도움말->계산기 단추와 같은 기능을 가진 키 사용
확인하시면 갖가지 신기한(?) 기능키가 있습니다.
그것도 귀찮으시면 윈도 사용자의 경우
윈도키+R 하시고 아래거 붙여넣기
ms-its:C:\WINDOWS\Help\calc.chm::/calc_list_equiv.htm
(15세 미소녀가 왜 이딴 얘길 하는 거야...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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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어디에 쓰는건가요?
간단하게 3파이를 구해보려 3 * p 를 눌러본 결과, 3.1415....
9.42...가 나와야 할터인데!
(아, p * 3하면 되는구나)
시부야나 하라쥬쿠 같은 곳에서 10대 놈등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런 놈들에게 다음 세대의 일본을 맡기고 쉬어야 한다면, 차라리 일본은 망해버리는 편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게다가 그들은 10대라는 것을 무기 삼아,「범죄를 저질러도, 법률이
우리들을 지켜준다」라는 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비상식적인 일을 저질러 버리는 것이다.
이 정도로 짜증나는 일이 또 있을까!
게다가 더 화가 나는 사실은, 나도 내년이면 10대가 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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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9/06/20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비판한 10대의 보편적인 행동양식을 답습하게 될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보편적인 10대의 양태를 보이지 않을 것이 분명한 자기가, 특수성을 무시하는 거시명제 속으로 편입되고 그것을 통해 지칭된다는 것에 분개하는지 모호하군요! 우리모두 따져보아요!
.....음....(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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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 왜.. 2009/06/21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살이면 충분히 저런생각하고도 남을 나이 아닌가요..
9살이면 사람마다 격차가 꽤 커서, 정신연령이 7,8살 부터 15, 16살 까지 다양할때인데,
9살에 16살 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진 사람은, 7, 8살짜리들을 보면서 '저 한심한 것들',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내 위에서 날 보면 저렇게 한심하겠지?' 등등을 깨달으면서 점점 그 격차는 안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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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암살자
실제로 저렇게 자주 외우고 다녔는데 나름 좋은 방법
때문에 비속어 필터링을 거치면 ******in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왜 몰랐을까
우훗! 좋은 암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새로운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은 학습법이다
과연.. 그래서 고르고13씨는 등 뒤(!)에 누가 서는 것에 민감하군요.
역시 그는 아픈 과거가 많은 사나이군요...
멋지다..
나루호도!!
올커니!
a ssass in 내안에 싸쓰있다
에휴..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가지.. 영어도 못하는게 재미도 존나 없고.. 무식한티 내지 말고 찌그러져 계세요
음, '재미없는' 건, 사실이지만, 조금 시비조가 있군요. 자제하도록 합시다ㅋㅋ
indiana님 오프라인에서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 말하고 다니나요?
오프라인에서도 모르는 사람한테 시비조인 사람 가끔 있죠ㅋㅋ 평소에야 그냥 참고 넘어가지만 피곤할때 그런 사람 나타나면 망치로 두들기고 싶어짐ㅋㅋ
제가봐도 재미는 없지만...
말하는 꼬라지가 참 훌륭하셔서... 쯧...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띄어쓰기도 제대로 못하는 게 남 지적질이나 하고 있네요.
.. 난 재미있는데..;;
지적질이나하고
재미없긴 정말 재미없는데 indiana님 때문에 더이상 불평(이라고 쓰고 악플이라 읽는다)을 못하겠어요. 그렇게본다면 indiana님은 고도의....?
indiana : 자, 화살을 내게 향해라! dust는 내가 지킨다!
...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indiana님?
여기서 이런 광경을 보게 될 줄이야...
여기서 이런 광경을 보게 될 줄이야...
과연,,, indiana 가 dust 를 지켰구나...
확실히 나도 dust 재미없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21세기형 츤데레 인디아나
내가 고자라니
훌륭한 공대생들은 as sas sin 이라고도 하죠.
정말 희한한 신개념 츤데레?
은근히 연속 확인자살 당하는 dust님..ㅠㅠ
제가 시작한 겁니까 =_=;;?
와 저건 진짜 천재같다 ㅋㅋㅋ
어제 항문쪽에 카메라사진을 촬영해본 전 이해가 되는군요..
정말 으헝헝 ㅠㅠ급의 느낌입니다.
잘안들어가니까 아~ 소리 내보라더니
들어오니까 아!!!!!!!!!!!!!!가 되더라능...
가벼려ㅕㅕㅕ
그런 플레이인가요??
아 ..정말 잊을수는 없겠군여ㅋㅋㅋㅋ
지난 번 명기와 명기의 차이 이후로
이렇게 머리 속에 쏙 들어오는 설명은 처음이다
예전 파란화면 피씨통신 시절에 봤던 글인데
글쓴이가
컴퓨터 바탕화면에 ASSASSIN이라고 크게 쓰여있는걸 후배가 보더니 나직이
"똥구멍 똥구멍 속으로...?"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후배가 지금은 카이스트에서 한국과학을 이끌 연구를 하고 있다며 한국 과학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됐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한국과학의 미래가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문보다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경우 significant(중요한)를 sign if i can't로 외웠다죠.
"중요한 일이잖아요, 제가 못하는거면 (사직서에)사인하세요ㅠㅠㅠ"
라는 영상이 펼쳐지는 단어입니다.
사인해, 만약, 내가 못한다면...
뭔가 드라마틱한 대사군요.
재치있고 단어시험칠때야 쓸만한 방법이겠지만 효율도 나쁘고...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암호문 외우듯 암기하고 계시는 겁니다. 얼른 그만두시길 권합니다.
그나저나 재미있군요 ^^;;
제가 수험생일때 아예 영어 단어장 전체가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수능용 영어단어장이 하나 있었는데.. 요즘도 있을라는지 모르겠네요. 금단의 아이템이었죠....
경선식 영단어암기법입니다. 아직도 나옵니다. 재수학원에서 인기가 있죠. 꽤 잘 외워집니다. 잘 안까먹어집니다. 하지만 그런 연상식 기억방법은 자기가 만들어서 하는 편이 더 효율적입니다.
뭐랄까 처음엔 이렇게 외우고, 단어 몇번 마주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구요. 전 항상 연상식으로 외우는데 꽤 괜찬은듯 해요.
오, 제밌네요. 저 중딩인데 그런방법으로 외워도 잘 외워질 듯ㅋㅋㅋ
단순히 놀라움을 느껴 한마디 적습니다.
여기 중학생도 오는군요... 몰랐네...
2ch는 감동적인것도 웃긴것도 많으니깐 가끔 자료 찾아보는데 여기서 리라님이 많이 번역해주셔서 가끔 옵니다^_^
음// 전 초딩이예요
과연..그렇구나..
그런데 왠지 잊고싶어지는건 왜일까..
암살자들을 진지하게 대할수 없게 되어버려..
이제 assassin이란 단어 볼때마다 이게 생각나겠네요....
혼자 웃긴데 남한테 설명해 줄 수도 없고.
어.. 뭔가 문제 있습니까?
보통 말해주면 다들 웃던데...
맞이레스를 달자면
영단어(혹은 불단어, 독단어 등)는 라틴어나 그리스어 어원으로 외우는 게 제일 좋습니다.
어우... 지긋지긋한 GRE 단어장...ㅠㅠ
좋은 거 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군요
together -> to get her
우리 다함께 그녀를 얻으러 가자!
이거 언급한 댓글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