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1/10/18 그녀를 유혹하는 멘트 (50)
  2. 2011/10/18 유태 3천 년의 지혜 (22)
  3. 2011/10/18 아들 자랑 (11)
  4. 2011/10/18 푸틴의 딸 (16)
  5. 2011/10/18 스티브 잡스에 일본 산업에 대한 평가 (10)
  6. 2011/10/18 쉽게 배우는 금융위기 (13)
  7. 2011/10/18 부자를 위한 안락시설 (10)
  8. 2011/10/18 모순 (12)
  9. 2011/10/18 에도 시대의 평균 노동시간 (9)
  10. 2011/10/18 퇴원 (16)
  11. 2011/10/18 브래들리 장군 (19)
  12. 2011/10/18 선물 (9)
  13. 2011/10/14 이별의 대사 (26)
수학자   「너의 X에 나를 대입시켜 줘」
화학자   「나의 관능기가 너에게 구핵부가 하고 싶어한다」
물리학자「나와 너의 pn접합 다이오드를 만들자」
천문학자「오늘 밤, 나의 헬리혜성이 너라는 별에 충돌한다」
농학자   「파종 할까」
생물학자「생물의 본능에 충실하자」
의사      「의사입니다」

-태 3천년의 지혜 A. 란츠 베르거


·돈을 위해 결혼한 사람에게는 삐뚤어진 아이가 자라난다
·불행을 슬퍼하는 것은, 불행이 일어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계속 가난 속에 머무는 사람은 지성이 없는 사람 뿐
·적에게 조언을 요구해서, 그 조언을 반대로 실시해라
·가난한 사람과 환자의 충고에는 언제나 진심이 있다
·무지가 지배하는 곳은, 자신이 아무리 영리해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자란, 자신의 부로부터 수익을 올려서 그 부를 즐기는 사람이다
·똑똑한 사람이 잘못할 때는, 무서울 정도로 근본적인 잘못을 저지른다
·세상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지혜만큼은 살 수 없다
·선과 악의 구별만으로는 아직 현자라고 할 수 없다. 두 개의 악 중에서 어느 악이 더 작은 악인가를
 골라낼 줄 아는 사람이 현자이다.
·모든 사람에 대해서 한결같게 친절한 사람은, 대부분, 혹은 모든 사람에 대해 한결같게 불친절하다
·나이를 먹은 이후의 파괴는 건설이며, 젊을 때의 건설은 파괴이다
·사람은 할 일이 없으면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해관계가 생겼을 때에 비로소 처음으로 그가 친구인지 어떤지 알 수 있다
·의사에게 묻지말고 환자에게 물어라
·가난과 자존심은 타협하지 않는다

아들 자랑

5ch 컨텐츠 2011/10/18 02:51
술집에서 세 남자가 각자의 아들 자랑을 하고 있었다.


A 「우리 아들은 외제차를 수입해서 팔고 있어. 며칠 전에는 애인 생일에 커스텀 포르쉐를 선물했대」

B 「나의 아들은 고가의 부동산은 중개하고 있어. 얼마 전에 애인한테 햄프턴의 고급 별장을 선물했대」

C 「우리 아들은 증권맨이라서 맨날 억 단위 돈을 주무른다구. 애인 생일날 애인 나이만큼 만 달러 수표를
     선물로 줬다고 하더라고」


잠시 후 자리를 비웠던 네 번째 남자가 돌아왔다.

D 「뭐야, 아들 자랑이야? 부러운데. 우리 아들 새끼는 능력이 없어서 그냥 조그마한 미용실에서
      일해. 게다가 호모라고. 다만 인기는 좋은가봐. 얼마 전 생일에 커스텀 포르쉐를 받고 햄프턴의
      별장에다 지 나이만큼의 만 달러 수표를 몇 장이나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고」

푸틴의 딸

5ch 컨텐츠 2011/10/18 02:47
961
푸틴한테 딸 있잖아.
푸틴이랑 사귀었던 남자가 행방불명 되지 않았던가?




962

이 정도 바스트의 여자랑 사귀다가 그 아버지가 푸틴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쇼크는 어느 정도일까.
도저히 그 아버지랑은 친하게 지낼 수가 없을거 아냐.



963 
>>962
이건 사귀었다가는 내 존재가 지구상에서 말소된다는 사실을 알아도
손을 안 댈 수가 없는 레벨인데.
「일본은, 우리나라까지 죽은 채로 표류한 물고기와 같다.
   그들은 이미 발명된 것을 손에 넣고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연구한다.
   덕분에 때로는 발명자 본인보다도 더 잘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은 조금 더 세련되게 다듬은 2세대 제품을 재발명한다.
   그런 전술이 통하는 것은 카세트나 자동차처럼 그 근본 틀 자체가 별로 변하지 않는 경우 뿐이다.
 
   그러나 그 표적 자체가 아주 대단한 스피드로 변할 경우 그것은 그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 된다.
   퍼스널 컴퓨터(PC)에 대한 정의와 개념 자체가 계속 바뀌는 요즘 같은 시기에,
   그들은 매우 고생할 것이다」

스티브·잡스

벨기에    「히히www독일 돈 진짜 잘 벌어온다www」
네덜란드 「우리들 완전 경기 좋다www」
독일     「누구 덕분인 줄은 알아? 쓰레기들」
이탈리아 「패전국 닥쳐wwwww」
프랑스    「국력이 있는 나라들을 자꾸자꾸 끌여들여서 언젠가는 미국을 무너뜨리자구!www」
영국       「나도 끼워줘www」
스페인    「나도w」
그리스    「나도 들어갈께w」
프랑스    「어이, 그리스 쟤네 경제 위험하다고 하지 않았나?」
그리스    「아아 괜찮아w 적자가 좀 있긴 한데 진짜 쪼끔이야w」
영국       「우리 모두 돈 빌려줘서 성장을 재촉하자구www 쟤가 정상화 되면 나중에 그것도 돈 벌이 될거야ww」
프랑스   「오우www 굿 아이디어wwww」
독일    「결국 진짜 돈은 다 내가 내잖아 쓰레기들아」
그리스   「우와 진짜 다들 돈 빌려주네www나 완전 부자www올림픽도 해야겠다www」
스페인   「어이 잠깐. 리먼 사태 이거 좀 장난 아냐, 우리들한테도 여파가 온다」
영국      「진짜? 빨리 빚 갚아w」
그리스   「무리www」
프랑스   「엥?ww 너네 돈 있잖아www 우리가 빌려준 돈이 얼만데www」
그리스   「전부 다 썼어w 후, 사실 우리 경제 마이너스 성장이었음www」
스페인   「뭐?!」
프랑스   「뭐야 그거 무서워」
이탈리아「난 갚을 줄 알고 내가 가진 돈 다 빌려준건데……」
영국      「야, 독일 니가 좀 어떻게 해봐, 이대로는 우리들 다 알거지야」
독일    「미친 놈들아 돈은 내가 너네들 다 빌려줬잖아 쓰레기들아」
스페인   「어?」
프랑스   「어」
영국      「뭐야 이거 무서워」
이탈리아「어…」
더이상 삶에 미련을 느끼지 못하는 부자들을 위한 시설.

「평온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최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에 끌려 이제 더이상 돈이라면
지긋지긋하게 느끼는, 인간관계도 파탄난 한 부자가 시설에 입소했다.

입소하고 보니 과연 이 곳은 염세적인 부자들의 사교장과도 비슷한 곳이었다.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저 그런 한가로운 매일매일이다.
그곳에서 남자는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름다운 여자와 친해졌다.

매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점점 그녀에게 매료되었고
결국 그는 어느 저녁식사 때 과감하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저는 세상이 정말 싫어서 죽을 생각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한번 더 밝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혹시 당신만 좋다면 내일 아침 여기를 떠나시지 않겠습니까?
   뭐 꼭 이 시설도 무슨 사람 죽이자는 사실이 아닌 만큼, 처음에 지불한 입회비만
   포기하면 시설 퇴원을 허가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어머, 저도 그러면 참 좋겠다고 마침 생각하던 차였습니다. 비록 무일푼으로 여기를
   떠나 살게 되더라도, 우리 둘이 함께라면 상관없습니다. 자, 이제 우리 둘의 새 출발을
   위해 건배합시다」

남자는 식사를 마치고 내일부터의 새로운 삶에 부푼 가슴을 느끼며 아주 평온하고도 온화한 마음으로
간만에 잠에 들었다.


「소장님, 고객님이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딱 평온한 마음 그 자체입니다. 만약을 위해 와인에
  넣은 수면제도 효과가 있었으니 지금 고객님이 깨어있을 확률은 없습니다」
「아 수고했네. 설비 담당! 고객님의 방에 오늘 밤 가스를 넣어주게」

모순

5ch 컨텐츠 2011/10/18 02:09
195
「폭력적인 게임을 하다보면 사람이 폭력적이 된다」와
「연애 게임을 하다보면 진짜 연애를 할 수 없게 된다」의
모순은 확실히 웃기지 않아?




196
>>195
모순이라고 할 수 있을까. 폭력은 혼자서도 휘두를 수 있지만 연애는 혼자서는 할 수 없지.
어떤 의미에서는 상반된 것이니까 딱히 모순은 아닐지도 모르지

아 가슴 만지고 싶다
에도 시대의 무사 - 3시간
에도 시대의 농민 - 4시간
에도 시대의 목수 - 5시간
에도 시대의 죄수 - 7시간

현대 국민 - 9시간

퇴원

5ch 컨텐츠 2011/10/18 02:03
병이 나아 퇴원을 앞둔 여자와 의사의 대화.

「선생님, 음식 같은 것도 주의를 해야하는 것이 있나요?」
「네, 딱딱한 것은 가급적 피하고 영양가 있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는데 유의해주세요」
「음, 요즘 같은 계절이면, 쇠고기, 밤, 송이버섯 같은게 좋으려나요?」
「안됩니다, 송이버섯 같은 건 안됩니다」
「어머, 송이버섯은 안 되나요?」
「아니, 송이버섯은 됩니다만, 송이버섯 같은 것은 안 됩니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군단을 인솔한 것은 2차 대전 당시의 연합군 브래들리 대장.

그는 4개군(제1, 제3, 제9, 제15군), 12개군단, 48개사단이라는 어머어마한 대군단을 지휘했으며
그 병력은 약 130만명에 이르렀다. 한 명의 군인이 지휘하는 부대의 병력으로서는 육군 사상 최대의
기록이다.

강력한 독일군과 치열하게 싸웠던 그에게도 한 가지 재미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어느 날 그는 잠시 야지 순찰을 나갔다가 초병과 마주하게 되었다.

보초 「일리노이 주의 주 도는?」
장군 「스프링필드」
보초 「미키마우스의 여자친구는?」
장군 「모른다」
보초 「올해 월드 시리즈의 우승팀은?」
장군 「모른다」

이 후, 연합군 130만의 대군단을 지휘하는 남자는, 초병에 의해 즉시 체포, 몇 시간에 걸쳐 영창에 구금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몇 시간 동안이나 최고 사령관이 사라졌음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연합군 사령부. 어쩌면 그들에게는 지휘관이 필요없었는지도 모른다.

선물

5ch 컨텐츠 2011/10/18 01:52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그러나 실업자 나오토에게는 돈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진 금시계에
백금 시계줄이 딱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밤 나오토는 노부코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 그것을 팔아
멋진 백금 시계줄을 샀다.

하지만 나오토의 금시계는 이미 노부코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다듬기 위한 장식빗으로 변해있었다.

둘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는 웃었다. 그리고 눈물까지 흘려가며 울었다. 그리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저주와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별의 대사

5ch 컨텐츠 2011/10/14 01:39
스타벅스에서 옆 자리에 커플이 이별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여자애(이쁘긴 한데 좀 사차원)가

「팬더도 귀엽고 코알라도 귀엽지. 그렇지만 집에서 기를 수는 없잖아?
   마찬가지야. 그것처럼, 나는 오빠를 좋아하지만 더이상 사귈 수는 없어」

라고, 알 수 없는 이별 드립을 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