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자랑

5ch 컨텐츠 2011/10/18 02:51
술집에서 세 남자가 각자의 아들 자랑을 하고 있었다.


A 「우리 아들은 외제차를 수입해서 팔고 있어. 며칠 전에는 애인 생일에 커스텀 포르쉐를 선물했대」

B 「나의 아들은 고가의 부동산은 중개하고 있어. 얼마 전에 애인한테 햄프턴의 고급 별장을 선물했대」

C 「우리 아들은 증권맨이라서 맨날 억 단위 돈을 주무른다구. 애인 생일날 애인 나이만큼 만 달러 수표를
     선물로 줬다고 하더라고」


잠시 후 자리를 비웠던 네 번째 남자가 돌아왔다.

D 「뭐야, 아들 자랑이야? 부러운데. 우리 아들 새끼는 능력이 없어서 그냥 조그마한 미용실에서
      일해. 게다가 호모라고. 다만 인기는 좋은가봐. 얼마 전 생일에 커스텀 포르쉐를 받고 햄프턴의
      별장에다 지 나이만큼의 만 달러 수표를 몇 장이나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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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존 2011/10/1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ㄷㄷ...그나저나 어디선가 본듯하네요

  2. 왈도 2011/10/18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시감!

  3. 현대인 2011/10/18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전파만세를 역주행하는데 분명 비슷한걸 본적이 있습니다...만
    찾아서 링크할만한 능력자는 아니라 능력자를 소환해봅니다. 뿅!

  4. Belle 2011/10/18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다들 기억력 좋으시네요...

    정주행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을 못한 1ㅅ...

  5. 그웬디드 2011/10/18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쪽에서도 ㅈㅈㅂ이 있나보죠

  6. 2011/10/18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543이었나, 아이디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좌우지간 그 분이 다시 나타날까봐 매우 걱정됩니다;;;;

  7. 우홋 2011/10/2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퀴 반전ㅋㅋㅋㅋ

  8. 토끼 2011/10/27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최고다

  9. 살짝바뀌엇네요 2011/11/05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땐 게이바 스트립댄서였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