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5/09/26 괴테 다이스키 (1)
  2. 2015/09/26 우리도 급식비는 낸다고 (5)
  3. 2015/09/26 타이밍 (1)
  4. 2015/09/26 드리프트 (2)
  5. 2015/09/26 구조 요청 (2)
  6. 2015/09/26 교도소에서 (8)
  7. 2015/09/26 안토니오 이노키 (1)
  8. 2015/09/26 기내식을 먹지 않는 경우 (4)
  9. 2015/09/26 요시다 시게루 (2)
  10. 2015/09/26 입장 차이 (2)
  11. 2015/09/26 이중의미 (1)
  12. 2015/09/26 수학의 확률 공부 (2)
  13. 2015/09/26 과학 발전의 원동력 (1)
"슈베르트는 괴테를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곧잘 괴테의 시에 마음대로 곡을 붙여서 보내기도 했지만, 많은 경우 그냥 거절당하고 돌려받았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비록 역사적으로 남을 정도의 예술가라도 인간으로서는 그저 하나의 오타쿠와 비슷한 수준이로구나, 하고 생각했다.

교사들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급식비는 낸다.

그런데 일단 배식을 아이들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우리 선생님들은 반찬을 받지 못할 때도 있다.

어제도 내 분량의 젤리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반 학생 전체의 소지품 검사를 했다w

지금 교장 선생님한테 "그런 문제 때문에 학생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설교 받고 그 자리에서 울고 왔다.

타이밍

5ch 컨텐츠 2015/09/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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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밴드 kiss의 특별 이벤트에 그 특유의 메이크업으로 참가한 다카시마 마사히로.

그런데 하필 그 자리에서 동생의 이혼 스캔들 관련 질문을 받게 되어...

드리프트

5ch 컨텐츠 2015/09/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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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요청

5ch 컨텐츠 2015/09/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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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5ch 컨텐츠 2015/09/26 19:40
교도소 면회살에서의 대화

(아내) 여보 잘 지냈어?
(나) 아, 일도 익숙했고 건강도 문제없다.
(아내) 무슨 일 하고있어?
(나) 나무 공장에서 책장을 만들고 있어.
(아내) 돈은 많이줘?
(나) 아뇨. 짜. 850엔 정도야.
(아내) 와, 내 알바 시급보다 짠데.
(나) 바보야. 850엔은 1개월치 월급이라고!
(아내) 뭐?! 그런 일은 당장 관둬!

옆에서 필기하고 있었던 교도관 분출.

옛날 이노키 × 한센 경기의 티켓이 영 팔리지 않을 때
지쳐있던 영업 사원을 먼저 돌려보내고
이노키 본인이 직접 거리로 나와 티켓을 판매하면서
그렇게 주변 사람을 챙겼다는 에피소드를 좋아한다

94
나는 기내식은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
10시간 이상의 긴 비행이라도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그 덕분에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 공항 내 검색실 같은 곳으로 자주 불려간다.

나는 그저 차 안에서 식사를 하고 싶지 않을 뿐인데...



129
>>105
마약 같은 것을 뱃 속에 숨겨서 밀수하는 녀석들 때문일까? 확실히 먹고 마시고 하다보면 중간에 싸고 싶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런 대응 메뉴얼이라도 있는 것일까?


507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은 남아도는 밀을 미국에 판매하기 위해서 쌀이 주식인 일본에 빵 음식을 지속적으로 전파했다는 말이 있다.



705
>>507
요시다 시게루 "식량 지급이 부족합니다"
맥아더 "(분노하며) 요청하는대로 주지 않았나. 일본이라는 나라는 제대로 된 통계도 내지 못하는 건가!"
요시다 시게루 "제대로 된 통계를 내기 전에 전쟁에서 져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겁니다!"


요시다 시게루의 반박www

입장 차이

5ch 컨텐츠 2015/09/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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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던 사람한테 항의하니까 그는 "모두들 다 막 버리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느냐"라고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의 '모두'는 '투기하는 사람'이고
나에게 있어서의 '모두'는 '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과연...' 하고 생각했었다. 화자의 잠재적인 입장이 말을 할 때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흥미로웠다. 사람들이 "다들~" 운운하며 말할 때, 어떤 집단을 떠올리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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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 김에 부연하자면, 영어로 "보편적 · 일반적인 진실"을 표현 할 때 anyone이나 they, everyone, we도 아닌 you를 사용하는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나"라고 표현할 때 "우리"도 아니고 "당신(물론 소속 집단이 같을 때)"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문장의 내용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자신감이 기반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이다.

또한 "모두들 그렇게 말한다고! 세상은 그렇게 말해" 라는 문장을 사용할 때의 they say의 경우는 "모든 집단에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그렇다" 라고 하는 표현으로, 이 경우에는 화자가 you를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뉘앙스가 있어서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중의미

5ch 컨텐츠 2015/09/26 18:48
의사가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한 대수술을 받은 남자가 마취에서 깨어났다.

아직 얼떨떨한 상태에서 남자가 중얼거렸다.

"여기는 천국인가"

"아니야"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있잖아"

43
확률을 진짜 싫어하지만 일단 공부는 해야 될 거 같은데 좋은 입문서 없을까?



231
>> 43 파칭코 필승 가이드


만약 시간을 멈춘다면

이라는 키워드로 과학 정보를 찾아보려고 하니까 전부 AV 사이트만 앞에 나와서 너무 방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