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0/06/29 2ch 야오이 판의 공격력 (62)
  2. 2010/06/25 돌아온 레포트 (70)
  3. 2010/06/25 일본인의 인상 (56)
  4. 2010/06/25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 (14)
  5. 2010/06/25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40)
  6. 2010/06/25 일본 문학의 흐름 (32)
  7. 2010/06/24 흑인과 사이즈 (35)
  8. 2010/06/24 구글의 센스 (12)
  9. 2010/06/24 아르헨티나 식 전술 (45)
  10. 2010/06/24 낚시 (17)
  11. 2010/06/22 아내에 대한 격언들 (48)
  12. 2010/06/19 수술 (67)
  13. 2010/06/19 스탈린의 반성 (25)
거대 커뮤니티 2ch 내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초 강력 게시판인 귀녀판(기혼여성 게시판)과 야오이(동성애
만화)
판.

이 중 귀녀판 이용자들은 다른 게시판 거주자들이 까면 깔수록 강해지고,
야오이판 이용자들은 자신들을 까는 놈들을 철저하게 유린한다.

특히 야오이판 이용자들은 그 무엇이라도 의인화해서 동성애물로 만들어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놈들이다.
그것이 야오이 판의 공격력으로, 아래는 그 한 예. 테트리스로 야오이다.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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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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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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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면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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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제프는 여자친구와의 실연에 슬픔에 잠겨 그만 중요한 레포트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레포트 업자인 친구에게 부탁해, 과거의 레포트 사본 한 부를 구입했다. 레포트는
당시에 받은 평점 A부터 C까지 갖춰져 있었는데, 돈이 부족했던 제프는 제일 점수가 낮은 C학점
레포트를 구입했다.

그것을 제출하고 돌아오자, 놀랍게도 평가가 A가 나온 것이었다.
거기에는 이례적으로 교수의 코멘트가 이렇게 적혀있었다.

「이 레포트는 내가 30년 전에 작성한 것이다. 나는 사실 이 레포트는 A 평점을 받아야 할 레포트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 오랜 세월의 꿈이 드디어 이뤄진 것이다」
 
*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 출처가 불확실해서 믿거나 말거나.
일본 전 대표팀 감독 트루시에의 잡지 인터뷰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을 해보고, 일본인에 대한 인상이 많이 바뀐 것이 사실이다.

   가장 놀랐던 점은 의외로 일본인은 불성실하다는 점.
 열심히,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모양새가 안 나는 것처럼 생각한달까, 매우 이상했다.

   어쩌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있어도, 그 선수를 주변 선수들이 히죽히죽 대면서 은근히 비아냥 대는
   모습을 보았을 땐, 정말 절대 이길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 2006 월드컵 멤버를 점성술로 결정
· EURO2008 본선에서 왼쪽 SB인 아비달을 CB로 기용, 그러나 전반에 아비달 퇴장
· EURO2008 탈락이 확정된 순간의 인터뷰에서 연인에게 프로포즈
· 도메네크 대표 감독이 연임되자 트레제게, 프레이, 멕세시 등이 대표팀 은퇴 표명
· 월드컵 예선에서 패했을 때, 나는 철밥통이니 행복한 사람 발언
· 남아공 월드컵 전의 합숙 훈련 메뉴는 눈 덮힌 산 등산과 유모차 레이스. 갈라스가 탄 유모차가
  엎어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대참사가 날 뻔
· 서포터 지지율은 1%, 시합 전부터 야유 소리의 폭풍우
· 아넬카와 사사건건 충돌, 연맹이 강제송환시키지만, 감독을 포함한 팀이 연습 거부


앙리「감독님, 이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팀을 대표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감독님의 연습에 완전히 진절머리를 내고 있습니다. 12년간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고 있습니다만 이런 상황은 처음입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플레이하면 좋을지도 모르고,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어떻게 조직력을 맞춰 나갈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스타일도 없고, 어떤 지침도 없습니다. 현재 상황은 전혀 잘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피레스 「그 사람에게 배울 것은 없다. 클럽에서 활약해서 대표팀에 합류할 의미가 없어진다」

에릭 칸토나 「루이 16세 이래, 가장 무능한 지휘관」

지단 「단지 선수들을 뽑기만 하는 사람」
기자

「키아누 씨는 게이라는 소문도 있고, 바이섹슈얼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사실은 어떻습니까?」


키아누 리브스

「제가 그 소문을 부정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게이나
  바이 취급을 싫어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것은 또 하나의 차별의식의 표현입니다.

  아니 제가 게이라뇨?, 혹은 절 바이라고 단정짓다니 실례 아닙니까,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차별이죠. 섹슈얼리티와 상관없이 저는 저입니다.
  배우로서 저에 대한 평가는 섹슈얼리티와는 상관없습니다.
  따라서 그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단 하나, 노 코멘트 입니다」
* 역주 :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다소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1. 신화 시대(고사기 : 일본 고대 역사서)…섹스 이야기로 시작하는 신화. 이미 신화 속 신들의 성격부터
은둔형 외톨이(아마테라스)와 정신병적인 집착을 가진 인물(이자나미)이 등장.



2. 마쿠라노소시(헤이안 시대 일본 궁정의 일상을 그린 수필)에 캐릭터의 매력을 특별히 강조하는,
이른바 '모에'라는 개념이 등장. 심지어 남자인 주제에 여자인 척 하는 '네카마' 캐릭터까지 존재.


3. 겐지 이야기(헤이안 시대 귀한 신분의 주인공 남성의 일생을 그린 소설로, 소아성애부터 유부녀와의
통정, 근친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성적 관계가 묘사된다)
…로리타 컴플렉스의 완전한 확립.
주인공 자체가 심각한 로리타 컴플렉스.

~이미 여기에서 모에 요소와 변태 문화의 대부분이 성립된다∼



4. 쓰레즈레구사(일본 중세의 수필집으로, 이런저런 잡다한 일상과 지침, 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가하니까 썼다. 그야말로 2ch VIP판에 무의미한 글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본편의 내용도 그런 류)
 

5. 춘화… 일본의 춘화는 상당히 과격하고 비현실적인 묘사가 많은 편이며, 따라서 애시당초 처음부터
사실적인 리얼 에로티시즘를 표현할 생각은 전혀 없었던 일본인. 그야말로 2차원 전용의 민족성.
 

6. 에도시대에 범람했던 에로 소설…춘화와 조합되기도. 사회의 성적 문란화를 우려한 막부 차원의
규제도 모두 빠져나가며 대유행


7. 현재…말할 필요도 없다

사형 집행을 위해, 전기의자에 강제로 앉혀진 흑인.

「싫어! 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울부짖는 흑인을 무시하고, 백인 간수들은 그의 몸에 전극을 붙이기 위해 그의 바지를 탈의시켰다.
 
하지만 간수는 곧 크게 놀랐다. 흑인의 물건은, 팬티가 찢어지기 직전의 엄청난 사이즈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하하」

간수는 동료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이 놈 좀 봐. 이제 곧 사형을 당할 놈이… 정말 웃기는 놈 아닌가」

간수의 말에 흑인은 얼굴 가득 굴욕감을 띄운 채로,「제기랄!」하고 욕하면서 말했다.

「웃고 싶으면 웃어라! 하지만 그 누구라도 지금 당장 사형 당할 위기에 놓이면 나처럼 이렇게 쪼그라들걸?」

구글의 센스

5ch 컨텐츠 2010/06/24 14:29
「worldcup」으로 구글에서 검색하면

검색결과 맨 밑의「Goooooogle!」이「Gooooooooal!」로 나온다
마라도나 「이번 대회는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사용하는 팀이 많다. 그 공략법을 가르쳐줄테니 모여봐」

우르르 선수들이 모인다

마라도나 「좋아, 자, 너, 너, 너 셋이 우선 수비수라고 쳐보자. 자, 좋아. 우리가 이렇게 공격을 가잖아.
                골문 가까이 가면 수비수들이 둘러싸겠지? 자, 바로 그때 이렇게…」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 세 명을 제쳐버린다.

마라도나 「자, 이렇게 간단히 세 명을 제끼면 된다.」
메시       「아, 이렇게 하면 됩니까?」

역시 세 명을 드리블로 제쳐버린다.

마라도나 「그래 그래, 그렇게. 쉽지?」
메시       「네, 쉽네요!」
마라도나 「좋아, 다른 사람들도 해봐」
아게로    「아, 된다, 된다」
테베즈    「정말이네? 와 쉽다」
이과인    「뭐 나는 수비수 세 명 같은 거는 그냥 무시하고 슛으로 결정지으니까 됐어」
마라도나 「좋아, 이걸로 대책은 끝이다. 모두 풀에서 놀면서 쉬자구~」

낚시

5ch 컨텐츠 2010/06/24 14:20

두 남자가 낚시를 하러 갔다.

모처럼의 낚시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그들은 가볍게 떠났고 현지에서 릴, 낚시대, 장화, 수조 보트, 자동차,
방갈로까지 모두 랜트하는 등 큰 돈을 들였다.

하지만 낚시 첫 날,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2일째, 3일째도 계속 허탕이었다.

결국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간신히 한 명이 한 마리를 낚아올렸다.
돌아오는 차 안, 둘은 축 쳐져있었다.

한 명이 어이없다는 듯 다른 한 명에게 말했다.

「알아? 우리는 그 물고기 한 마리 잡자고 1,500 달러를 쓴 거라고!」

그러자 남은 한 명이 대답했다.
 
「그러게, 그나마 다행이지. 2, 3마리를 잡았으면 어쩔 뻔 했어?」

· 다른 남자에게 아내를 빼앗겼을 경우, 가장 큰 복수는 그 남자가 아내와 평생토록 살게 하는 것이다.
  (서쳐 기트리)

· 남편과 아내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서로 마주볼 수 없는 주제에 함께 있어야 한다.
  (헤먼트 죠시)

· 어쨌든 결혼하라.
  만약 네가 좋은 아내를 갖게 된다면, 행복하게 될 것이다.
  만약 네가 나쁜 아내를 갖게 된다면, 철학자가 될 것이다
 (소크라테스)

· 결혼해도 하지 않아도, 너는 어쨌든 후회하게 된다.
 (소크라테스)

· 지금껏 내가 답을 알아내지 못한 가장 큰 의문은…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프로이트)

· 나는 더이상 테러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두 번이나 결혼을 했었으니까.
  (샘 키닉슨)

· 남편이 아내에게 '이유없이' 꽃을 사올 때에는, '이유가 있다.'
  (모리 맥기)

· 아내와 지갑을 자랑하는 남자는, 둘 중 하나를 언젠가 빌리러 올 위험이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은, 아내가 공짜로 해주는 답변을 비싼 돈을 주고 해주는 일을 뜻한다.
 (작자미상)

· 완벽한 아내란, 완벽한 남편을 기대하지 않는 여자이다.
  (작자미상)

· 아내는 눈이 아니라, 귀로 골라라.
 (프랑스 속담)

· 성공한 남자란, 아내가 쓰는 돈보다 많이 버는 남자이며,
  성공한 여자란, 그런 남자를 찾아낸 여자이다.
  (라나 터나)

수술

5ch 컨텐츠 2010/06/19 12:20

오랜 세월을 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한 남자.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전문의들에게 상담을 받아도 별 효험이 없던 그는 드디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사에게 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습니다」

의사는 말했다.

「좋은 뉴스는 당신의 두통은 고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쁜 뉴스는, 그것을 위해서는
   당신의 고환을 잘라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의 두통은 척추 신경통인데, 그 원인을 알아보니
  고환이 척추의 최하단을 심하게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고환이 없다면 남자로서의 의미가 없지 않은가. 그러나 오랜 시간을
고민한 끝에, 그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남은 평생을 두통을 달고 살 수는 없었다.

수술을 끝내고 병원을 나온 남자는 과연 두통은 말끔히 사라졌지만, 하반신이 허전하게 느껴졌다.
특히 바지 사이즈가 너무 헐렁한 것을 느꼈다.

그래서 눈에 띄는대로 양복점에 들어갔다. 그리고 점원에게 양복을 부탁했다.

「슈트를 살까 합니다」

베테랑 점원은 남자를 보자마자 슥 훑어보더니 말했다.

「고객님 사이즈는 44호군요」
「오, 한 눈에 잘 알아보시는군요」
「네, 일이니까요」

점원이 가져온 재킷를 걸쳐입자, 그야말로 맞춤정장처럼 딱 맞았다.

「딱 좋군요. 사는 김에 셔츠도 같이 사겠습니다」
「네···음, 고객님 사이즈는, 소매 길이가 86cm, 목둘레는 40cm네요」
「오오, 네. 딱 그대로입니다」
「놀라실 것 없습니다, 그냥 일이니까요」

남자는 점원의 안목에 감탄하면서, 사는 김에 바지도 한벌 사기로 했다.

「음···고객님 사이즈는 36이군요」

그러자 남자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번에는 틀렸군요. 저는 그동안 쭉 34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점원은 터무니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34는 무리입니다. 만약, 그 사이즈를 입었다가는 고환이 척추 하단을 압박해서 심한 두통이 올걸요?」

스탈린이 죽기 몇 개월 전의 일이다.

죽음을 느낀 그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았고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일들에 너무나 죄책감을 느껴
대중의 손에 린치를 당함으로서 죄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었다.

노쇠한 스탈린은 측근인 흐루시초프의 부축을 받아 붉은 광장의 연탁에 서서, 새삼스레 군중들을
모아놓고 그들을 모욕하는 연설을 했다.

「동지들, 나는 능력이 떨어지는 자네들의 임금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그는 눈을 감았다. 광분한 대중이 자신을 꾸짖으러 밀려오길 기대하며. 그러나 대중은 오히려 열광적인
박수만을 칠 뿐이었다.

「혁명 만세! 스탈린 동지 만세!」

이 정도로는 안되겠다고 느낀 스탈린은 한층 강력한 미끼를 던졌다.

「동지들, 나는 자네들에게의 식료품과 의복의 배급을 50%로 줄이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대답은, 한층 더 열광적인 환성과 박수였다.

「공산당 만세! 우리들이 경애하는 동지 스탈린 만세! 만세!」

마침내, 스탈린은 이렇게 외쳤다.

「어쩔 수 없구만 이 머저리 같은 동지들, 내 똥구멍이라도 빨게!!」

그리고 스탈린은, 이번이야말로 흥분한 군중들이 무엇인가를 제각기 외치면서 연탁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희미하게 미소지으면서 눈감은 스탈린의 귀에, 당황한 흐루시쵸프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청난 수의 군중이 동지의 엉덩이를 핥으려고 찾아오고 있습니다. 빨리 팬티를 벗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