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면 싹 잊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
일본인은, 의견충돌은 가급적 최대한 피하는 대신,
한번 대립하면 평생 절교할 각오를 해야한다.
저런 거 보면 부부싸움 하다 살인 내거나 가스통 폭발시켜 버리는 남자들 심정이 십분 이해 가네요...
개인적으로는 남자가 부부싸움 중에 홧김에 여자 죽여도 형을 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자지만 저런 여자들은 제정신이 아닌것 같네요.
일본은 저런 콩가루 가족이 많은가보죠?
그냥 극단화시킨거라 믿고 싶네요-_-;
한국은 저런 사람들이 제발 없었으면 하네요;ㅁ;
아버지 성질이 너무 순한듯
잘해줄땐 잘해주더라도 타이밍 잡아서 확 터뜨려줘야 함부로 못대하죠
이성이든 동성이든 마찬가지임
아버지 빼고 나머지 셋은 에러인거같은데요?
집안일이 얼마나 힘든데 누구나 하는 집안일이라니.
그나저나 진짜 저렇게 싸우는 가족이 있긴 한가요;
친구 어머님중에 저런 어머님이 한 분 계신데, 정말 못 들어 주겠습디다.
집안일은 안 하고, 매일 친구 만나거나 뭐 배우러 가거나 놀러 다니고.
애들은 맨날 편의점이나 배달요리.
그러다가 아버님이 실직하시고는 뭐-_- 완전-_-
자기 좋다고 하던 검사(?) 뭐 그런 남자가 있었는데 내가 미쳐서 이 남자랑 결혼했다고
아니 그게 자식들 앞에서 할 얘긴가.
근데 또 웃기는 건 아빠한테 왜 엄마랑 결혼했냐니까 예뻐서.라 그랬답디다. ㅎㅎ
할 말 없어지죠. 연애할 때는 결혼해 주면 왕비처럼 떠받들고 살 것처럼 하셨으니 뭐.
그런 말 들으면 연애결혼도 별 거 아니드만요. 우리 부모님은 중매로 만났어도 알콩달콩 잘만 사는데.
그리고 저런 부모님이 낳아 놓았으니 책임져라,
이런 말 하는 애들은 진짜 좀 심하게 말해서 ㅈㅅ추천.
니들이 부모 선택 못하듯이 부모도 니들 선택할 수 없었거든요?
애들때문에 부모가 포기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요즘은 안 그런 부모도 많다지만)
그런데 나중에 보답도 못받으면 답 없음.
니들이 부모 선택 못하듯이 부모도 니들 선택할 수 없었거든요?
애들때문에 부모가 포기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요즘은 안 그런 부모도 많다지만)
그런데 나중에 보답도 못받으면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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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은 "태어날래 안태어날래?" 하고 물어봐진적이 없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부모는 자식을 "낳을까 낳지말까" 하는 선택의 여지가 있었지요. (강간 등으로 인해 생긴 아이는 제외)
게다가 자신이 아이를 낳는 다는 "이기적인 선택"으로 인하여 뺏기는 시간, 돈, 체력 등은 부모의 책임이지 자식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것에 대해 자식이 죄송할 필요가 없는거죠. 나오고 싶었던게 아니거든요. -_- 선택권도 없이 이 세상에 나와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고통을 받는건 물론 그 아이가 "선택"했던 잘못된 길의 결과 일 수도 있지만 그 뿌리로 올라가면 어쨌든 부모가 자식을 나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므로 부모는 자식에게 항상 미안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너때문에 시간, 돈, 체력등을 뺐겼으니 나중에 "보답"을 바란다? 당치도 않은 일이죠.
한국인들은 특히 유교사상으로 인해 효도하는걸 어렸을때 반강요식 가르침을 받았기때문에 이런 생각이 자연히 뿌리박힌겁니다...
여하튼 글쓰신님이 부모가 되면 한번 꼭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쎼요; 자신이 아이를 낳는다는게 뭐 이기적인 선택이라는거, 뭐 어떤 관점에서 본다면야 그럴 수도 있겠냐만은 아이도 선택권이야 얼마든지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 세상에 나와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고통 받는거 두려우면 자살하면 됩니다.
글쎄요. 뭐 이상하게 들리나요?
부모에게 무조건 속박당한다는 거 자체는 사람의 기본적인 인권에 따라 안된다고 봅니다만...그렇다고 또 부모에게 완전히 자유롭고 항상 미안함을 받아야 하는건 아니거든요.
하기사 뭐 글쓴이 말로 봐서는 나중에 애 낳으면 간도 빼주고 쓸개도 빼주고 하실 거 같네요. 물론 미안해하면서요. 사랑과는 별개의 의미겠죠
딸은 말할 것도 없지만 저는 형도 참 건방져 보이는데요. 세탁 청소 밥 다 하는데 하는 일도 없다 그러고. 사실 전 여자인데도 어릴 땐 아빠가 돈 많이 벌어오고 엄마는 주부니까 편해 보였어요. 어쩌다 가끔 청소하고 설거지 도우면서 가사일 별것도 아니잖아 생각하고, 엄마한테도 그런 말 했어요. 그런데 아빠 수입이 끊기면서 엄마가 일하러 나가시고, 학생이지만 방학이라 제가 가사일을 도맡게 되었는데 이거...힘드네요. 생각보다 끼니때마다 설거지 시간 잡아먹고, 청소는 잠시만 안 해도 금세 더러워지고 식사 준비도 열심히 차리면 한참 걸리고... 어쩌다 하는 거랑 계속 하는거랑 완전 틀렸어요. 어머니가 매일 패스트푸드 사다먹이고 가사일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저 글의 형은 좀 그렇네요. 혹시나 해서 그러는 건데 이 글 보시는 분들 어머님 앞에서 가사일 무시하지 마세요. 엄마는 허리아프게 열심히 했는데 별 하는 일도 없다는 시선으로 볼 때 보람도 안 느껴지고 참 속상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나저나 읽는 것만으로 몸에 힘이 좍 빠지는 포스트다...
그냥 한번 보시라고 시간나면...
어떤면에선 윗글과 비슷한 얘기들 -_-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2&articleId=337769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172397
왠만하면 남을 깎아내리지는 않는데 지나가던엄마 라는 사람은 왠 중2병입니까?
제정신 인가요? 나 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있을수 있는 이유가 부모님 덕인데
그걸 선택하고 안 선택하고 같은 헛소리로 가치를 매긴단 말입니까?
한국 유교 효도가 어쩌고 하셨는데 한국 아닌 다른 나라들은 진작에 중학생부터
아르바이트 같은걸 해서 자기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는거 몰라서 그러십니까?
그 무엇보다 내가 이세상에 존재할수 있게 해준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데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지 않았다???? 그딴 생각 하시려면 진작에 죽으세요.
왜 삽니까? 태어나는거 선택 못해서 이 세상이 힘든게 억울하면 죽어야죠.
애초에 말도안되는 헛소리가 정상적인 아이라면 부모님께 "나 힘들어
나 왜 낳았어?" 같은 X친 X소리는 내뱉을 수가 없는겁니다.
애가 그딴 개소리를 하면 부모는 "너의 인생은 네가 알아서 사는거다.
너보다 힘든 가정환경에 살아서 훌륭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너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 살아도 인생을 거지 같이 사는 사람도 있다." 라고 하는게
아이를 위한 이야기 라는 생각은 안들죠?
아.. 간만에 진짜 흥분했네... 죄송합니다.;;
뜬금없지만 모 카드사 일할 때 븨븨아이피 아저씨 직업 보니 어딘가의 대표 이사고 가족카드를 모녀에게 내줬는데 아저씨 한도가 제가 본 고객 중 최고(10억인가)였지만 아저씨는 한 달에 한 3~40(거의 밥값인데 먹는 거 보면 국밥 이런 거임) 쓰고, 뭐 법인카드도 쓰기야 하겠지만 씀씀이가 헤퍼 보이진 않더라구요. 문제는 가족카드 쓰는 모녀인데, 둘이 시합이라도 하듯 백화점에서 쓴 돈이 열흘 동안 1500만 이상 ㄷㄷ 함 달이면 얼마나 쓰는 거지ㅠ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도 사장 딸 할래! 했지만 솔직히 아저씨 무지 불쌍하더군요 그리고 지진희씨도 저희 고객인데 그 분 카드로 부인이 백화점서 쓴 돈도 장난 아니고-_-
그리고 목동 하이팰리스 사는 언니가 있는데 아빠가 용돈 주면 그렇게 많이 안 쓴다고 돌려드리고 허투루 돈 안 쓰고 그 언니 어머님도 털털하고 낭비 안 하는 분임에도 불구하고(참고로 아버지는 의사) 어느 날 술 드시고 집에 오셔선 내가 돈 벌어다주는 기계냐고 울분을 토하신 적이 있다고…
잘 나가든 아니든 가장들은 참 힘들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1-1 키보드 배틀의 목적
키보드 배틀(이하 키배)는, 원문과 리플이 어우러져 전체 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2ch의
사용법 & 주의」항목에도 있듯이「타인이 보았을 때 재미있는 것을 쓰자」라는 룰을 지켜, 흥을 돋구기
위해 합니다.
「키배 따위 백날 봐도 재미없다」,「키배 따위 불쾌하기만 하고 짜증난다」등으로 비아냥 대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런 댓글 자체가 짜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보들입니다. 그러나 착각해서는 안될
것은, 상대에게「이긴다」는 의식보다는「보는 이를 즐겁게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키보드 배틀의 상대자는, 그것을 위한「희생자」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다만「져도 괜찮아」 정도의
어중간한 마음가짐으로는 반드시 집니다. 서로가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으로 싸워야 최고 레벨의 키보드
전쟁이 벌어집니다.
1-2 키보드 배틀의 종류
키배의 기술은 크게 나누어 3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을 소개합니다.
1-2-1 진지한 댓글
배틀의 기본. 이론으로 공격하여 상대를 패배시킨다. 단기전부터 장기전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기 쉽고, 불필요한 시간이
적게 든다. 다만 이 방식은 뒤에 설명할 조롱, 정신승리의 수법에는 불리하다.
1-2-2 조롱
분위기나 유머로 상대를 압도, 상대의 기선을 제압한다.「웃자는 글에 죽자고 달려들면 어쩌나」등, 진지한
댓글 격파에는 매우 유리하다. 보는 사람에게「여유가 느껴진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다만 아무래도 유머
있게 받아쳐야 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리기에 단기전에 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상당한 숙련자가 아니면, 상성에서 비교적 유리함에도 상대의 진지한 댓글에 비참한 패배를 맞이하는
수가 있다.
1-2-3 정신승리
상대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어떤 의미로는 최강의 기술.
그러나 전혀 재미없고, 아무도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Chapter.2 키보드 배틀에 필요한 능력
2-1 지식·상식
키배의 토대는 지식이나 상식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키배는 벌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키배는
그것이 일정 이상의 수준만 뒷받침된다면 지적으로 매우 쿨하고 멋진 일입니다.
2-2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
2-2-1 독해력
키배는 상대가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를, 상대의 글을 읽고 판단해야 합니다. 여기서 잘못해서 엉뚱한
댓글을 달아버리면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게 되며 상대의 주장과 자신의 주장이 어긋나 논의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상대의 주장과 성격을 읽어내기 위한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2-2-2 관찰력
키보드 배틀은, 틈을 보이는 순간 집니다. 그러므로 상대의 틈을 놓치지 않는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대의 심리 상태 역시 글로 읽어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타나 같은 이모티콘의 반복 등으로 상대의
초조함을 읽어낼 수도 있습니다. 단번에 굳히기로 들어갈 찬스입니다.
2-3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2-3-1 기억력
상대의 댓글을 읽고, 이번에 자신이 어떤 댓글을 하면 좋을지를 가다듬습니다.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게
자신의 댓글 내용을 모두 기억해, 모순을 만들지 않게 댓글을 완성합니다.
2-3-2 예측력
자신의 댓글에 대해,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생각합니다. 상대의 반응이 내가 예측한 대로 나온다면
당신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레벨이 높은 상대에게는 그저 농락당하고 있을 뿐인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쓴 댓글에 대한 상대의 반응을 예측하여 전혀 빈틈을 보이지 않는 퇴고를 하는 것입니다.
2-4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
2-4-1 설득력
틈을 보이지 않는 이론을 완성한 후,「내가 주장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상식」이라는 점을 어필합니다.
그 판단이 애매한 경우에는「물론 이러이러한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식으로, 나의 주장이
올바른 내용이라는 것을 제 3자들에게 믿게 하는 것입니다. 조롱하는 내용이나 이모티콘 등을 줄이고
진지하게 댓글을 달면 설득력을 갖기 쉽습니다.
2-4-2 표현력
키배는 지식과 정신의 싸움입니다. 상대보다 정신적으로 우월함을 나타내기 위해 가급적 평범하지 않은,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센스 만점 댓글을 답시다. 다만 이론이 너무 허접할 경우에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
Chapter.3 키보드 배틀의 기초
3-1 타이밍과 상대 선택
키배에 있어서, 이것은 꽤 중요한 요소입니다. 타이밍 같은 경우, 키배는 장기전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나 다른 제 3자들이 별로 없는 경우에는 그만둡시다. 어중간하게 끝내버리면 당신의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상대를 선택하는 것은, 구체적으로는「논쟁 게시물」이나「여성이 운영하는/여성을 주제로 하는/여성이
참여하는 게시물」에서 찾는 것이 빠릅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키배꾼을 아예 무시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여성 그 자체보다는 여성을 옹호하는 재수없는 놈을 노립시다. 또한「초딩」,「IT 기기」등의 표현이나
이슈에 과민한 반응을 나타내는 놈도 좋은 상대입니다.
3-2 도발
일단 키배를 벌일 경우, 상대가 답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댓글을 답시다. 주의점은, 논파를 당하더라도
내가 크게 상처받을 일 없는 정도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조롱하며 도발했다가 중간부터 진지하게
싸우게 된다면 얕보이게 됩니다.
3-3 논파
3-3-1 상대의 약점을 찾아 집중적으로 깐다
말할 것도 없습니다.
내용이 없는 추상적인 공격으로는 상대에게 효과적인 데미지를 주기 어렵습니다. 상대의 약점을 찾아
철저하게 까버리는 것은 스포츠나 키배나 마찬가지입니다.
3-3-2 상대를 깔볼 때는 비교적 참신한 표현을.
같은 댓글이라도, 상대의 모순점을 지적할 때는 진지하게, 바보 취급할 때는 가급적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참신한 표현으로 공격하여 정신적으로 우위에 섭시다.
3-4 종료 조건
상대가 도망치거나, 패배를 인정했거나, 키배 내용과 상관없는 뚱딴지 같은 댓글을 마구 달기 시작했거나
(패배자의 횡설수설), 분명히 그 누가보더라도 상대의 이론이 이상한데 인정하지 않는 경우 등이 확인되면
당신의 승리입니다.
반대로, 당신이 그런 짓을 하게 된다면 당신의 패배입니다.
Chapter.4 응용
4-1 소스
확실한 출처/소스를 붙임으로서, 나의 댓글에 설득력이 부여됩니다. 이것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가급적 이용하도록 합시다.
4-2 낚시
4-2-1 낚시 1
상대의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일부러 잘못된 부분을 써둡니다. 물론 내용의 축이 되는 내용에서는 올바로
써야합니다만. 상대가 그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지 못했을 경우, 역량차이가 꽤 있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4-2-2 낚시 2
사실은 전혀 주장하고 싶지도 않은 것을 주장, 서로의 감정을 부추깁니다. 그리고 내가 우위인 시점에서
낚시를 선언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미 상대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겠지요. 그러나 내가 불리할 때
낚시 선언을 하면 단번에 패배로 직행합니다.
4-3 상황별 승리 선언 (예)
당신이 무사히 승리를 거두었을 때, 이 키배의 종결을 알리기 위해 승리 선언을 합시다. 이 부분 역시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나 자신만의 창조적인 댓글을 답시다.
다만 아직 승리가 확실하지도 않은데 승리 선언을 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에게 틈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상대가 도주 or 상대가 패배를 인정했을 경우
(예) 또 전혀 재미없는 피래미 새끼만 낚였구나···
·상대가 헛소리를 하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하면
(예) 말에서 꿀리니까 헛소리 시작한다wwww
뭐 너 나름대로는 잘 싸웠어www이번에는 그저 니가 불리한 입장이었을 뿐이니까.
별로 안 부끄러워해도 될 듯. 이미 이 주제로 까인 놈이 이 사이트에서만 한 트럭은 나올테니까
·분명히 상대가 졌음에도 인정하지 않는 경우
(예) 너 다시 처음부터 댓글을 잘 읽어보고 생각해라. 그런데도 이해가 안 가면
너는 니 머리에 절망하고 자살해라. 그리고 자살하기 전에 너를 그런 식으로 밖에 못 키운
너의 부모도 진짜 한심한 인간이니까 실컷 원망하던지.
Chapter.5 주의점
5-1 쓸데없이 어려운 표현을 피한다
어디까지나 키배는 상대에게 주장을 전달하거나,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최대한 알기 쉬운 표현으로 씁시다. 그 점이 오해도 안 생기고 원활한 키배를 벌일 수 있습니다.
5-2 평범한 표현을 피한다
「죽어버려」,「바보새끼」,「똥」등의 획일화된 표현은 별로 데미지도 없고 보는 사람도 전혀 재미없습니다.
자기 나름의 재미있는 표현 방법을 모색해 주세요.
기본적으로 소위 초딩(나이 관계없이 그나이 또래의 지식과 정신연령을 가진 사람)은 근거도 없고 이론도 없고 그냥 자기 멋대로의 생각을 밀어붙이기 때문에 키배조차 성립하지 않죠. 제대로 이론과 정의를 들고오면 냅다 욕이니 퍼붙기 시작하고 말이죠
예) 그래서 어쩌라고? / 괜히 꼴깝떤다. / etc
개인적으로는 원 밖에서 관전모드가 가장 안전합니다 (정신건강상)
가장 중요한 키배팁이 없군요. 일대 다수의 상황. 그리고 다수대 한명을 조지는 사냥상황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다구리를 막고 어떻게 한명을 조질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게 빠졌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할 것
혹시나 내가 틀렸다는 생각이 들어도 자기최면으로 극복할 것 ㅋㅋㅋ
키배의 경우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원 표현인 煽り는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게시물을 소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헛소리나 분쟁거리를 투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댓글 쓰는 본인은 진지하지만 결과적으로 헛소리거나 분쟁조장글일 때 제3자의 입장에서 煽り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의사적인 煽り는 대부분 자기가 지금 던지려는 폭탄이 엉뚱한 소리라는 걸 인식하고 있습니다. 낚시하려는 의도에서 거는 키배라고 하면 조금은 비슷할까요) 항목에 들어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넵 마지레스.
프로포즈 몇달전에 받은 1인...
레스토랑에서 무릎꿇는데 정말 정말정말 창피했습니다 ㅜㅜ;;;;;;;;;;;;;;;;;;;;;;;;;;;;;;;;;;;;;;;; 이거 생각보다 손발이 로그아웃하더라구요. 로맨틱하게 울면서 "응" 이라고 하기 보단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일어나 ;;;;;;;;; 결혼할게, 할거야" 라는 대답이 튀어나오더군요...
제가 너무 무드 없었나요? ㅜㅜ
우선은 ^^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가서..
이거시 현실...
그래도.. ( ``).... 후에 남편이 그렇게 해줬다.. 라며 주변 아줌마들과 떠들(자랑)거리가 생겼다는것이 좋은것이지요.
그거 하나 때문에 -_-.... 남자들이 그렇게 하는 거구요.
지는 나름 밤중에 유람선 타고 무릎은 안꿇었지만 어찌저찌 좋은 분위기에 은은하게 결혼해달라 말하고 분명 허락도 받았는데...
(나름 그거할려고 다 예약하고 뭐한건데 )
결혼하고 나서 -_- 언제 프로포즈 했냐고 말할때 가장 OTL 우울했다죠.... 차라리 그때 무릎을 꿇을껄...
남자 「나를 뽑아줘」← 자리에서 일어나 유권자 앞에 무릎을 꿇고.
유권자 「음, 그럼 OO씨, 우리 시를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거야?」
남자 「무리다」
정치인들은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라는 망상을 하는 탓에 투표소에는 가고 싶지만 비참한 기분이들 것 같아서 갈 수가 없어.
ㅠㅠ
중딩때 버파2를 하다가 카게의 호연락으로만 열판정도를 링아웃으로 이기고 상대에게 한번 린치를 당할 뻔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못알아들은척 하니까 그냥 가더군요..
격투게임안하시는 분들에게 설명하자면 무슨 게임이야 다 그렇다지만
킹오파 2002는 황당한성능의 캐릭들이 많아서 저렇게 멱살잡아도 별로
할말이 없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178님이 언급한 김최빌 이라고 하는것은
김 - 김갑환 - 시리즈 전통의 태권도 강자, 2002에서 초강력.
최 - 최번개 - 영화 가위손의 꼬챙이를 무기로 쓰는 얍삽한 이미지와
스타일로 역시 강자. 시리즈 전통적으로 얍삽한데다 쓰기가 편함.
빌 - 빌리 - ANG?.. 은 아니고 봉을 들고 다니는데 멀리서 툭툭치는게 장난아님.원래 그럭저럭인 캐릭이었는데 2002와서 정신나감.
반대로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이자 강자 쿄는 쿄레기(쿄+쓰,레,기)라고 불리며
시리즈 최악의 성능을 달림..
그외에도 흉악한 성능의 캐릭이 많은게 02라서 저렇게 해도 할말이 없음..
물론 현피는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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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대면하며 살 친구로선 미국인이 좋을까요 일본인이 좋을까요?
대인배 양키가 아마 속편할지도.
강아지요
동물의 숲 주민들이요
2차원 주민..
엇 1등?
아
한국인.(?)
완전 공감.
한국인은, 업무적으로는 대단한 격론을 펼치더라도
한번 대립하면 평생 절교할 각오도 해야한다.
그리고, 의견충돌은 가급적 피하는 대신,
끝나면 싹 잊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
이거 정답인듯ㅋㅋㅋㅋ
한국인은, 업무적으로는 대단한 격론을 펼치더라도
한번 대립하면 평생 절교할 각오도 해야한다.
하지만 윤락가에 함께 갔다오면 평생 친구처럼 대한다.
-- 역겹네요.
역겨워도 그게 현실
그리고 윤락가에 갔을때는 못생긴 여자로 골라야 서비스가 좋습니다-_-
ㅇㅇ 현실은 무슨
한국인은 돈주면 바로 친해집니다.
아 진짜 미국사람들 성격 너무 부러워요... 유머있고 쿨하고 그런거;;
진짜 부럽죠!!!! 토론수업 한번 뜨면 긴장하는 나...
제길ㅜㅜㅜㅜㅜㅋㅋㅋㅋ
이부분에 관해서 자세히 다룬책이 있습니다
'생각의 지도' 한번 보시길
미국인은 토론을 즐기고 토론과 인간관계를 별도로 생각하죠
하지만 일본인은 토론도 인간관계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토론으로 대립하면 인간관계에서도 대립하게 됩니다.
미국 과학계에서도 찬반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과학자들이 사적인 자리에서는 굉장히 친하기도 한다네요.
미국은 아니지만 리처드 도킨스랑 스티븐 제이 굴드가 친구라면서요?
그러고보니 미쿡은 토론 격하게 벌이다가
끝나면 또 하하하하 웃고 그런다면서요?
대인배스러운 성격...어떻게 도입안될까요 ㅜㅋㅋㅋ
검색해봤는데 2002년에 스티븐 제이 굴드님은 돌아가셨네요.. 이미 사망크리..
솔직히 토론은 그냥 자신의 생각일 뿐인데 그걸 가지고 '저 사람은 나와 의견이 다르니까 날 싫어하는군!'하고 생각하는건 정말 소인배 아닌가요;;
진중권씨랑 전원책씨가
티비에서는 못잡아먹어서 안달같아 보이는데
사실은 꽤 친하다고 했던 거 생각나네요.
한번은 아는 사람하고 특정 주제로 의견이 갈려서 오랜만에 격렬히 얘기했더니 어느순간 갑자기 상대가 "아 그러시겠죠"라고 하고 그냥 나가버리더니 블로그에 관련글 써놓고 한 2주간 아무말도 안하다가 술 한잔 마시고 화해한 기억이 납니다.. 서로 민망한 기억.
ㅎㅎㅎㅎ 지독히 토론을 즐기는 저인지라 -_- 심각히 공감이 갑니다...
인터넷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_-a..
서로간의 의견충돌 또는 어긋남이 날경우 무조건 해답을 얻고 다음으로 진행한다는 사고방식의 사람인지라..
물론 난 뒤끝은 전혀 없는데.. 문제는 간혹 상대방의.... ㅎㅎ
평상시 그렇게 친하게 굴더니... 자기 어려운 일일때 안도와준다는 표정을 간혹 봐서 -_-; 다만 잘못된 선례를 만들기 전에 정리하고 넘어가자는 것 뿐이구만...
제가 미국에서 10년 살았는데,
이건 반대로 평소엔 친구마냥 하하하 하고 지내다가도 돈관련되서 자기한테 피해가 오면 180도 돌아서서 5천원땜에 법정에라도 서는게 미국인
미국을 잘 모르는군요
이런 나라 관련 농담은 그냥 농담으로만 받아들여야 한다죠.
진지해지면 글로벌 사회생활은 엄청 힘들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