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그저께 은행에 예금계좌를 만들러 갔는데
신청서에 직업란 쓰는 곳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이라고 썼더니
「구체적으로 어떤 자영업이신가요?」라고 물어서 패닉 상태가 되었다
당황한 내가 너무나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하니까 은행 쪽도 내 사정을 눈치챘는지
「아 직업을 깜빡하셨다면 빈 칸으로 두셔도 됩니다」라고 말해주었다.
51
>>29
깜박wwwwwwwww
67
>>29
깜박wwwww
착하다wwwwww
29
그저께 은행에 예금계좌를 만들러 갔는데
신청서에 직업란 쓰는 곳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이라고 썼더니
「구체적으로 어떤 자영업이신가요?」라고 물어서 패닉 상태가 되었다
당황한 내가 너무나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하니까 은행 쪽도 내 사정을 눈치챘는지
「아 직업을 깜빡하셨다면 빈 칸으로 두셔도 됩니다」라고 말해주었다.
51
>>29
깜박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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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깜박wwwww
착하다wwwwww
·안경을 쓴다
·단발이라고 하기에도, 장발이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한 길이의 무염색 흑발
·일단 성실한 것 같아도 뭔가 비정상에 가까운 이상한 버릇이나 습관이 있다
·교실 앞쪽 자리에 앉지만 수업은 제대로 안 듣고 그저 칠판 필기만 노트에 적을 뿐
·성실해보이기 때문에 교사에게 기대를 받지만 결국 성적은 나오지 않는다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제법 있지만 '친구'는 적다
·다른 사람이 안 보는 곳에서는 철저하게 게으름 피운다
·과제는 제출일에 아슬아슬하게까지 안 하다가 겨우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끝내 안 한다
·가짜 웃음은 정말 잘 웃는다
·부모로부터의 과대평가는 엄청난 수준이다
·숙제는 비교적 성실하게 내지만 시험 성적은 최악이다
·「알았습니다」하고 대답은 하지만 사실 모른다
·안경을 쓴다 (ㅇ)
·단발이라고 하기에도, 장발이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한 길이의 무염색 흑발 (x)
·일단 성실한 것 같아도 뭔가 비정상에 가까운 이상한 버릇이나 습관이 있다 (x)
·교실 앞쪽 자리에 앉지만 수업은 제대로 안 듣고 그저 칠판 필기만 노트에 적을 뿐 (x)
·성실해보이기 때문에 교사에게 기대를 받지만 결국 성적은 나오지 않는다 (x)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제법 있지만 '친구'는 적다 (x)
·다른 사람이 안 보는 곳에서는 철저하게 게으름 피운다 (x)
·과제는 제출일에 아슬아슬하게까지 안 하다가 겨우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끝내 안 한다 (x)
·가짜 웃음은 정말 잘 웃는다 (x)
·부모로부터의 과대평가는 엄청난 수준이다 (o)
·숙제는 비교적 성실하게 내지만 시험 성적은 최악이다 (x)
·「알았습니다」하고 대답은 하지만 사실 모른다 (x)
두개밖에 해당 안되는데 왜 나는 찌질 쓰레기냐능
Hasta la vista 라고 써도 스페인어라서 아스타 라 비스타.
http://translate.google.co.kr/?q=hasta+la+vista&um=1&ie=UTF-8&hl=ko&sa=N&tab=wT
제 말은, 인세를 더 많이 내건 적게 내건 '일단 찍기만 하면 전국 대다수 대여점에 한두권은 들어가는' 상황에는 차이가 없으니 양판소가 흥하는 상황에 차이가 생길 이유도 없을 것 같고, 대여를 해도 저작권자에게 얼마가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점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대여점에서 책을 구입해서 백 번을 대출하건 한 번도 대출 못하고 파리만 날리건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액수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책 한 권당 많은 인세를 받는 것'과 '책 한 권 사서 마르고 닳도록 대여해줘도 작가는 달랑 책 한 권 인세 받고 끝'이라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인 겁니다.
몽블랑/ 대여용의 책 가격이 일반 판매용에 비해 몇 배 이상 비싸다면 그만큼
당연히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도 커지는 만큼 대여 시장의 의한 피해도 다소나마
줄어드는 효과가 있겠지요.
3천원짜리 책 팔아서 500원 받는 것과 3만원짜리 책 팔아서 5000원 받는게
어떻게 똑같습니까. 게다가 전자는 전자대로, 후자는 후자대로 받는건데.
게다가 대여용의 책값이 그만큼 비싸다면 대여점의 창업주도 그만큼 부담이
커지는거고 그런 만큼 대여점 창업 및 유지에 부담이 생기는 이상 시장
진입 장벽이 생기는거고 대여점의 난립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는 거구요.
또 대여가 역시 올라가기 마련이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여 vs 구매의
기로에서 조금 더 구매의 여지가 커지는거고.
예전에 한번밖에 보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본문의 뉘앙스대로 내용을 써보자면,
제다이 카운슬은 아나킨은 나이가 너무 많고 포스가 불안정해 제다이 나이트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지만 오비완이 끝까지 고집을 부려 결국 제자로 받아들이는데, 이 아나킨이 후에 어둠에 휩싸여 다른 제다이들을 학살하고 다스 베이더가 되죠.
요다도 사실 아나킨을 탐탁치 않아 했지만 오비완의 의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결국 입문(?)을 허락했고, 나중에 쿠데타로 의회가 전복되고 기사단은 전멸 당하고 수습이 안 되자 그와 오비완은 목숨걸고 끝까기 맞서 싸우기보단 변두리 행성으로 도피하죠.
그리고 훗날에 아나킨의 아들인 루크를 이용하여 반격을 꾀하는데...
저렇게 써 놓고 보니까 오비완이 참 무능하고 맹목적이고 근시안적인 인물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메트릭스]의 네오를 예언에 언급된 '메시아'로 대하는 모피어스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 믿음의 대상이, 한쪽은 깨우침을 얻어 진정한 구원자가 되었고 다른 쪽은 오욕칠정의 고뇌를 이겨내지 못하고 악에 사로잡혔다는 것이죠.
오비완을 매트릭스에 비유하자면 네오가 스미스 요원의 충복이 되는 걸 두눈 똑바로 뜨고 바라봐야만 했던 모피어스의 심정이었을테니, 제 개인적으로는 오비완이 스타워즈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불행했던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ㅇㅅㅇ?/ 엥? 그 논리는 좀 이상한 듯 합니다.
예를 들어 A대통령이 임기말에 국회가 전부 반대하는, 다소 위험성이 있는 정책을 펼치기로 마음 먹습니다. 후임으로 당선된 B대통령이 선임자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정책을 그대로 실천하다가 나라를 폭삭 말아먹으면 그게 순전히 A대통령 탓인가요? 당연히 정책실패의 책임은 B대통령이 져야 합니다.
이런 논리를 차치하고서라도, 영화상 에피소드3 마지막 아나킨과의 결투에서 '너는 선택받은 자였는데... 왜-?!?!'하고 절규하는 장면을 보면 오비완도 역시 그가 구원자라고 내심 믿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비완은 스승을 존경하고 깍듯히 받드는 인물이었지만, 단지 스승의 유언이라는 이유만으로 맹목적으로 따르는 캐릭터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헨리//글쎄요 사실 마지막에 다시 라이트 사이드로 돌아와 황제를 죽인 건 결국 아나킨이니 시스를 무리치고 퐆스의 균형을 되찾을 거라는 예언은 맞았죠. 중간 과정이 지나치게 슬펐지만.
게다가 오비완의 경우 키운 제자 둘 중 하나는 시스로드가 됐지만 두번째는 아버지를 마지막에서라도 악에서 되돌린데다 아버지 이상의 재능을 지녔고 영적 영원함도 얻었으니 그렇게까지 불행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포스의 균형을 찾아줄 인물' 이라고 했지 제다이쪽에 도움 줄 인물이라고는 안했죠.
아나킨이 다스베이더 되기 직전엔 시스는 몇 없고 제다이는 엄청 많아서 그 숫적 차이가 엄청났지만 다스베이더로 각성한 후 제다이 다 죽여서 시스랑 제다이의 균형을 찾긴 찾았으니 예언은 틀린거 없는데...
마지레스하자면,
"균형"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공화국 말기에 시스가 거의 전멸했었고, 아나킨은 자기 자신과 황제(다스 시디어스), 즉 시스에게 무게추를 실어주면서 제다이를 오더66을 시작으로 대부분 제거해 "균형"을 찾아주었고, 클래식 스타워즈에서 보여주듯 은하제국의 집권으로 제다이가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가 "진정한" 제다이가 되고, 시스로서의 자기 자신과 황제를 제거하고 "제다이의 귀환"을 했기에 균형을 또 한번 찾았다고 보는 게 맞아요
허나 루카스 신께서 직접 언급하시길 제다이가 포스의 균형과 조화의 상징이고, 시스가 포스의 불균형과 부조화의 상징이기에 시스가 없는 상황이 포스의 균형이 이루어진 게 맞습니다.
실제로 다스 베이더와 다스 시디어스를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직접 제거해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필두로 한 제다이만 남게 되었으니까요.
그냥 들은소린데.
그당시 군함의 숫자 세계 최강이 일본 아니었나요?
그거 믿고 저지른거 같더만...
조금 더하면 그거에 비행기
원래 일본 해군력은 3위였씁니다.
근데 일본 수뇌부가 '기습하면 저거 한방에 보낼 정도는 되고, 그럼 미국은 협상맺고 내가 중국 침략하는거 냅두겠지!' 라고 생각하고 진주만을 공습합니다.
이게 나치가 소련 침공할때랑 비슷한 생각인데(독일 '소련 240개 사단 한방에 날리면 전쟁에서 이기겠지') 이건 일본의 그릇이 결국 지역 강국에 불가하단걸 드러냈지요. 미국은 대타격을 입긴 했으나 '저 야비한 쪽발이들Japs을 날려버리자!'라 하며 항공모함 100척(그중 30척만 정규 항모고 나머지는 상선개조 항모 따위지만 다른 나라들에겐 그것도 넘사벽 위엄쩌는 짓), 군함 4,000여 척을 생산합니다. 그러자 일본은 그야말로...게다가 그 '근성, 정신력과 전술'도 사실 미국에 밀렸습니다 (-_-;; 그야말로 처참한 대패.
나치 독일도 300만 병력을 섬멸하니 600만 병력을 투입하고, 3,000대 있을거라던 소련 기갑병력 2만대를 파괴하니 2만 5천대를 생산해오는 소련에게 지지요.
이상 2차대전 밀덕의 마지레스
초식동물이니까 길가의 풀 뜯어먹고 살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의 일본군 VS 참호바닥에 먹고 난 스팸캔을 깔아 발 안 젖게 해야 하고 엄마가 만든 치즈케잌 아프리카까지 배달해 줘야 하는 섬세한 미군.
죽창에 폭탄 달아 전차로 돌격하는 용맹한 일본군 VS 걍 공군 부르는 겁쟁이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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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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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깜빡ㅋㅋㅋㅋㅋ
멋진 센스 ㅋㅋㅋㅋ
왜 자택경비원이라고 쓰지를 못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