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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영화를 빌린 다음 슈퍼에서 쇼핑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좁은 방을 아무리 뒤져도 발견하지 못했다
떨어뜨렸나 싶어서 집~슈퍼~비디오 가게를 뒤짚어 갔지만 역시 없다
파출소까지 가서 분실물 신고까지 했지만 결국 발견 못하고
반환일이 지났으므로 사정을 이야기하고 변상했다

1개월 후 쯤 냉동고 안쪽에서 찾아냈다
슈퍼에서 산 냉동식품 봉투와 함께 냉동고에 던졌던 것이다orz

자취할 때는 냉동고가 쓸데없이 큰 냉장고는 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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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면 얼마 물어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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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용은 특전 같은 것도 없으면서 판매용보다 아주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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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용은 반포권(쉽게 말해 이걸로 장사해도 좋다는 권리)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CD에 붙여 있는 렌탈 허용 씰에는, 반포료를 지불했다는 의미도 있다.
TV애니메이션 한 권(원피스, 코난 등) 은 보통 6~7000엔, 영화 한 편 당 8000~13000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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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후 2012/03/1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2. 야나기 2012/03/13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이건 몰랐는데
    BD 렌탈용이 더 비쌌군요

  3. 킼캌 2012/03/13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하지만 빌릴 일이 없다

  4. ㅊㅌㄹ 2012/03/13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런것도 있는지 처음알았네요
    한국에서도 반포료 지불하나요?

    • 2012/03/13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디오는 모르겠고 책은 한번 잃어버려봤는데

      그냥 책값만 받더군요

    • R모 2012/03/13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그게 대여점이 나쁜 놈으로 몰리는 근본 이유입니다. 대여를 하면 저작권자에게도 얼마간 이익이 돌아가야 하는데 우린 그런게 없으니…

    • Belle 2012/03/14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신 양판소가 흥하기 시작했죠. 일단 찍기만하면 전국 대다수 책방에 1,2권은 들어가니까요... 그 뒤로는 짤릴지 몰라도...

    • 몽블랑 2012/03/14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별한 차이가 있나요? 결국 대여업자들이 한 권(혹은 한 장)에 얼마를 내느냐의 차이일 뿐, 많이 대여한다고 저작권자에게 돈이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점은 다를 바가 없는데요.

    • 3.14 2012/03/14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 한 권을 팔면 일정 비율의 인세가 작가에게 돌아가지요. 저 반포권이 붙어있는 책은 (비싼만큼 당연히) 작가에게 돌아가는 인세가 더 많습니다. 책을 대여해 준다는 것도 일종의 판매 행위라서 저 반포권이 붙은 거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책 한 권 사서 마르고 닳도록 대여해줘도 작가는 달랑 책 한 권 인세 받고 끝이거든요.

    • 몽블랑 2012/03/15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말은, 인세를 더 많이 내건 적게 내건 '일단 찍기만 하면 전국 대다수 대여점에 한두권은 들어가는' 상황에는 차이가 없으니 양판소가 흥하는 상황에 차이가 생길 이유도 없을 것 같고, 대여를 해도 저작권자에게 얼마가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점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대여점에서 책을 구입해서 백 번을 대출하건 한 번도 대출 못하고 파리만 날리건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액수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책 한 권당 많은 인세를 받는 것'과 '책 한 권 사서 마르고 닳도록 대여해줘도 작가는 달랑 책 한 권 인세 받고 끝'이라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인 겁니다.

    • 히야신스 2012/03/15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몽블랑/ 대여용의 책 가격이 일반 판매용에 비해 몇 배 이상 비싸다면 그만큼
      당연히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도 커지는 만큼 대여 시장의 의한 피해도 다소나마
      줄어드는 효과가 있겠지요.

      3천원짜리 책 팔아서 500원 받는 것과 3만원짜리 책 팔아서 5000원 받는게
      어떻게 똑같습니까. 게다가 전자는 전자대로, 후자는 후자대로 받는건데.

      게다가 대여용의 책값이 그만큼 비싸다면 대여점의 창업주도 그만큼 부담이
      커지는거고 그런 만큼 대여점 창업 및 유지에 부담이 생기는 이상 시장
      진입 장벽이 생기는거고 대여점의 난립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는 거구요.
      또 대여가 역시 올라가기 마련이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여 vs 구매의
      기로에서 조금 더 구매의 여지가 커지는거고.

    • 1233 2012/03/1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비디오도 대여점용은 일반 판매용보다 가격이 더 비쌌습니다

    • rnsr 2012/03/24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여점이 활성화되어 있는 사회 환경이 나쁘다고 말하는 과,

      대여점이 나쁘다고 말하는 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정작 글 써서 팔아먹는 사람들도 책을 대여하는 사람이나 책방 주인들이 나쁜 놈이라고 하지는 않을 텐데요......

    • 2012/03/25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걸 대여점 탓으로 돌리면 편하죠.

  5. 꿀꿀이 2012/03/14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동고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얼음 때문에 난감해짐 ㅠ.ㅠ

    • vaginismus 2012/03/15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자동 제상기능도 있습니다

    • 사탕꽃 2012/03/15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 공감이요..ㅠㅠ
      매년 연례 행사처럼 냉동고 음식들을 차차 모두 먹어갈 즈음을 하루 잡아 얼음깨기or캐기를 합니다 ㅠㅠㅠ
      자동제상기능이 있는것도 요즘 나오나봐요, 좋겠다ㅠㅠㅠ

  6. 12312 2012/03/22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오랜기간 차가운곳에 두어도 재생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