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간의 생명을 빼앗은 동물인 모기. 그런데 이번에 모기에서 물릴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일본의 한
고교생이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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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생인 타가미 오오키씨는 이상하게 여동생만 모기에 물리는 현상을 보며, 여동생이 모기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것을 무척 안타깝게 여겨 "어떻게든 돕고 싶다"라는 마음에 중학교 때부터 자체적인 모기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동생의 어떤 점에 모기들이 매료되어 모여드는가에 대해 다양한 실험과 조사를 한 끝에, 모기가 그녀의 양말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냄새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 그 다음에는 발바닥의 세균에 주목하였습니다. 각각의 발바닥을 살펴보자 여동생의 발바닥에 있는 상주균의 종류가 그보다 3배가 많았던 것!
모기에 물리기 쉬운 이유가 발의 세균에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모두 없애면 모기에 물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오오키씨는 여동생의 발목 아래를 알코올로 소독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기에 물리는 횟수가 단번에 3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후략)
비누로 발가락 사이 등을 씻는 것만으로도 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소독 효과는 크게 다를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몇 시간 정도는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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