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7/17 마인 크래프트 개발자는 외롭다 (4)
  2. 2017/07/17 모기 덜 물리는 법 (2)
  3. 2017/07/17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아이스크림 (2)
  4. 2017/07/17 데즈카 오사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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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게임 마인 크래프트를 만든 개발자는, 그 권리를 판 대가로 2500억엔을 손에 넣었지만 "인생이 즐겁지 않다".


36세의 억만장자, Markus Persson씨는 트위터에서 일련의 트윗을 게시했습니다.
그의 트윗은 "모든 것을 얻은 덕분에 도전의 이유가 사라져 버렸고, 균형이 깨져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피로했다. 다른 트윗에서는 또 "이보다 심한 고독을 맛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그는 2009년 마인 크래프트를 개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부터 PC에서만 약 백만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지난 해 9월, 자신의 회사를 마이크로소프트에 25억 달러에 판매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했지만 2012년에 파경을 맞이하고야 말았습니다.



369
>>356
사치스러운 놈, 그럼 회사를 다시 차리라고 ( '· ω ·`)



371
>>369
도전할 의욕이 안 생기는데 창업을 할 이유도 없지 ( '· ω ·`)



385
>> 371
그런가, 큰 돈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 '· ω ·`)



361
>> 358
치트키를 써서 소지금 MAX를 만들고 게임 하는 느낌이겠지. 걱정이야 없겠지만 지루할 것 같다 ( '· ω ·`)



362
>> 361
오히려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 '· ω ·`)
사람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법이야



368
>> 362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과 별로 관계를 갖고 싶지 않아. 그러나 분명 아무리 돈이 많아도 누군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도 얼마든지 있지. 그런 면에서 역시 외로움은 괴로운거야 ( '· ω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간의 생명을 빼앗은 동물인 모기. 그런데 이번에 모기에서 물릴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일본의 한 고교생이 발견했습니다,

(중략)

현재 고교생인 타가미 오오키씨는 이상하게 여동생만 모기에 물리는 현상을 보며, 여동생이 모기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것을 무척 안타깝게 여겨 "어떻게든 돕고 싶다"라는 마음에 중학교 때부터 자체적인 모기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동생의 어떤 점에 모기들이 매료되어 모여드는가에 대해 다양한 실험과 조사를 한 끝에, 모기가 그녀의 양말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냄새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 그 다음에는 발바닥의 세균에 주목하였습니다. 각각의 발바닥을 살펴보자 여동생의 발바닥에 있는 상주균의 종류가 그보다 3배가 많았던 것!

모기에 물리기 쉬운 이유가 발의 세균에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모두 없애면 모기에 물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오오키씨는 여동생의 발목 아래를 알코올로 소독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기에 물리는 횟수가 단번에 3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후략)

비누로 발가락 사이 등을 씻는 것만으로도 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소독 효과는 크게 다를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몇 시간 정도는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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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 적에는 컵에 든 아이스크림이나 비닐팩 포장 따위는 흔하지 않았어.
뜯었더니 녹았다 다시 얼어서 모양이 이상해진 아이스크림 같은 것 따위 ( '· ω ·`)



395
고무 속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같은, 지금은 그런게 있다는 것 자체를 못 믿을 걸 먹곤 했어 ( '· ω ·`)




400
>> 395
여름 간식의 단골 이었지 ( '· ω ·`)



404
>> 395
조금 고무 냄새 났었어 ( '· ω ·`)
하지만 즐거웠지

아무리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만화로 그려도 상관없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인권만은 결코 조롱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한 전쟁이나 재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것.
한 특정 직업 자체를 깎아내리는 것.
한 민족이나 국민, 그리고 대중을 비하하는 것.

이 세가지 만은 어떤 경우에 어떤 만화를 그리더라도 반드시 지양해주었으면 한다.
이것은 프로와 아마추어와 처음 만화를 그리는 사람에 상관없이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 데즈카 오사무. (아톰, 블랙잭 등의 만화 원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