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대신에「하스타 라 비스타」
잠깐 자리를 비울 때「아윌비백」등으로 말한 친구
지금은 철공소에서 파견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용광로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제 말은, 인세를 더 많이 내건 적게 내건 '일단 찍기만 하면 전국 대다수 대여점에 한두권은 들어가는' 상황에는 차이가 없으니 양판소가 흥하는 상황에 차이가 생길 이유도 없을 것 같고, 대여를 해도 저작권자에게 얼마가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점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대여점에서 책을 구입해서 백 번을 대출하건 한 번도 대출 못하고 파리만 날리건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액수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책 한 권당 많은 인세를 받는 것'과 '책 한 권 사서 마르고 닳도록 대여해줘도 작가는 달랑 책 한 권 인세 받고 끝'이라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인 겁니다.
몽블랑/ 대여용의 책 가격이 일반 판매용에 비해 몇 배 이상 비싸다면 그만큼
당연히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도 커지는 만큼 대여 시장의 의한 피해도 다소나마
줄어드는 효과가 있겠지요.
3천원짜리 책 팔아서 500원 받는 것과 3만원짜리 책 팔아서 5000원 받는게
어떻게 똑같습니까. 게다가 전자는 전자대로, 후자는 후자대로 받는건데.
게다가 대여용의 책값이 그만큼 비싸다면 대여점의 창업주도 그만큼 부담이
커지는거고 그런 만큼 대여점 창업 및 유지에 부담이 생기는 이상 시장
진입 장벽이 생기는거고 대여점의 난립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는 거구요.
또 대여가 역시 올라가기 마련이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여 vs 구매의
기로에서 조금 더 구매의 여지가 커지는거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쓸만한 댓글이 생각나지 않는군.. 음..섹스
음.. 아윌비빽
리라판의 친구들 모두 하스타 라 비스타!
이런식으로 쓰는건가요?
음.. (여친의 엉덩이를 때리며) 하쿠나 마타타!
Hasta la vista 라고 써도 스페인어라서 아스타 라 비스타.
http://translate.google.co.kr/?q=hasta+la+vista&um=1&ie=UTF-8&hl=ko&sa=N&tab=wT
음... 번역이 불안한지 몰라도...
ハスタラビスタ
라고 적히네요...
아스타가 아니라 하스타로 적힘...
물론 새로고침 하니까 さようなら라고 번역됩니다.
Gendoh 님 말씀처럼 hasta la vista는 스페인어라 아스타 라 비스타라고 읽습니다.
h는 묵음 처리하기 때문이지요
하스타라고 나온건 스페인어 번역이 아니라 영어 번역으로 하셔서 그런거 같네요.
원문에 하스타 라 비스타라고 적혀있지 않았을까요. 그럼 저 친구가 스페인어를 못 하기 때문인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광로에 빠지면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아윌비백
아윌비백은 용광로에서 하는말이 아님미다
용광로에선 Good bye 라고 하죠 'ㅅ'
회사를 폭파시키고 1층에 경찰들 쓸어버리러 갈때 한말이 I'll be back ㅋㅋ
용광로에서 빠지면서
하는 말이 아윌비백 맞지 않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c6koPkBGPRI
흔히들 착각하는거지만 아윌비백은 그냥 t-800 전용 대사라고 보면되고 용광로들어갈땐 안함
용광로에 들어가는 건 자기 자신의 부품까지 파괴해서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이 올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들어가면서 아윌비백이라고 했다면 대체 뭐가 되는 겁니까...
아스타 라 비스타 의 생명은 '베이베' 입니다.
터2 의 아놀드 횽아는 진짜 모든 장면이 간지작살이었는데 그게 벌써 20년전 ㅎㄷㄷ
고등학교때 삐짜 테이프로 본 적이 있는데 자막이....
"아싸라비야, 베이비."
왠지 생각나네요 -_-;
이게 진짜 유머ㅋㅋㅋㅋ
예전에 본 TV 국내 더빙판에서
"집에 가서 애나 봐라, 짜샤."
이것도 괜찮았는데
스페인에서 개봉했을 땐 hasta la vista 장면에서
자막에「사요나라」라고 달렸다고 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문제가 되고 있는 유람선 갑판 선두에서 염장질하는 커플
위험하지 말입니다
타이타닉? 같은 감독이긴 하지만
웬윌유백?
I've got your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