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쯤이었을까?
E6600의 첫 가격인하 때, 가격인하 당일에 아키하바라의 도스피라에 갔다.
아직 가게 문을 열기 전부터 몇 명인가가 줄을 서 있었다.
그 곳에, 중학생 또래의 여학생 2명과 그 아버지로 보이는 중년이 서있었다.
나는, 그 셋 뒤에 서있었기 때문에 말 소리가 들렸는데, 그 내용이....
딸1「저기저기, 뭐 살거야?」
딸2「E6400사고, 여유가 좀 있으면 SATA 400G HDD 사려구」
딸1「E6400이면 배율 감안할 때 E6300이 더 낫지 않아?」
딸2「근데 뭐 난 오버클락은 안할 거니까 E6400이 더 좋을 거 같아」
라는 회화를 했다.
두 여자애 모두 어디에나 있을 법한 보통 여중생 같아보였지만
이런 대화라니... 아버지의 교육이 훌륭한 것일까?
'2009/06/14'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9/06/14 컴덕후 (78)
- 2009/06/14 그걸 왜 니가 줘 (11)
- 2009/06/14 편의점의 예쁜 누나 (17)
- 2009/06/14 눈물과 힘 (25)
- 2009/06/14 빵 (14)
- 2009/06/14 밤하늘의 별 (17)
- 2009/06/14 냉혹한 스나이퍼 (17)
- 2009/06/14 의외로 인생의 많은 곳에서 적용될 이야기 (26)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점원「네 고객님, 73500엔입니다」
손님「자, 여기 10만엔, 그리고 이건 거스름돈 26500엔」
점원「에? 고객...님?」
손님「왜? 거스름돈 26500엔 맞잖아」
점원「아니요 그게 아니라...」
손님「아 빨리 정산해. 뒤에 줄도 서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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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무렵이었을까?
편의점에 갔는데 입구에서 약간 호리호리한 몸매의, 평소 조금 예쁘다고 생각했던 알바생 누나가
생긋 웃으며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조금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나도 손을 흔들며 그 누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가까워지자...
그 누나는 유리문을 닦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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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눈물 흘린다고 슬퍼하지 말지어이다.
눈물 흘린만큼 강해지는 것이니까.
877
아스팔트를 뚫고 싹을 틔우는 풀잎처럼.
878
>>877
아스팔트를 뚫을 정도라니, 그건 너무 강하지.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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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아름다운 추억같은 것은 아니지만···
나는 하루 세 끼중 아침을 제일 든든하게 먹는 편으로
빵 같은 것을 아침에 3개나 먹는 날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10개가 넘는 빵을 사왔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이렇게 많이 사와봤자 어떻게 다 먹어」라고 말하자
「그냥, 너 빵 잘 먹으니까 사온건데··」
라고 말했다. 괜히 남겼다가 유통기한이라도 지나면 돈만 아깝잖아, 하고 생각하며 이틀에 걸쳐
전부 먹었다.
그리고 나흘 후, 엄마가 죽었다.
아버지에게 뒤늦게 들었지만, 병으로 이미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는데 우리들에게는 비밀로 했던 것
이라고.
그 빵은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투른 우리 엄마의 마지막 배려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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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살고있는 맨션의 옥상에서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한밤 중에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 옥상에서는 신주쿠의 빌딩가가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굉장히 로맨틱한 야경이었다.
그리고 우리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느 날 밤, 그녀가 갑자기
「이 경치, 앞으로도 쭉 함께 볼 수 있을까?」하고 물었다.
술에 취한 나는 별 생각없이
「으음···아마 볼 수 없겠지. 하지만 상관없어. 둘이서 이 경치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있어서는 좋은 경치가 될 것이고, 그것이 멋진 추억으로 우리 둘에게 남는다면 이 정도로
멋진 경치는 더이상 없겠지? 게다가 나는, 너와 이 야경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굉장한 일
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멋진 경치 속에 너와 함께 있으니까···」
라는 대사를 뱉었다. 그녀는 감격했는지, 눈물을 흘리며 키스를 해주었다····
· ··그런 그녀로부터, 이번 달에 결혼한다는 편지가 나에게 날아왔다.
그로부터 3년, 나는 지금도 이 맨션에서 홀로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고 있다.
별로 후회는 하지 않는다. 좋은 추억의 하나이기도 하고, 지금도 그 말은 후회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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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2009/06/14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폼잡는 저런 대사보다 더 생각나는게
왜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한테 청첩장이나 결혼한다는 편지를 보내는 거죠?
난 그게 이해가 안되네. 실제로도 보내는 경우가 많은가요? -
-
-
jane 2009/06/14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사귀었던 남자한테 청첩장이나 결혼한다고 이야기해주는 경우
1. 우린 쿨한 사이니까 결혼하는거 보러와 'ㅁ'
2. 축의금을 바라고 있어.
3. 너보다 몇백배는 멋진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거니까 친히 오셔서 열폭에 쩔어주세영
뭐 이정도 심리일 것 같네요. 아마 3번이 많을 듯...
저는 한 때
냉혹한 스나이퍼였습니다.
하늘에 날아가는 새를 쏘아 떨어뜨릴 정도의 뛰어난 능력으로
하늘에 날아가는 새를 쏘아 떨어뜨렸습니다.
그 정도로 한가했습니다.
어느 날 의뢰주가 필사적인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진의 남자를 죽여다오. 돈이라면 얼마든지 내겠다. 부탁하마. 나를 도와다오!」
저는 냉혹한 미소를 띄우며 대답했습니다.
「거절한다」
즉, 그 정도로 냉혹했습니다.
세상 만사를 그런 상태로.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자
저는 이미 재취업이 어려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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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롤플레잉게임 드래곤퀘스트. 나는 이 게임에 대해 한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게임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아이템인「씨앗」을, 계속 가지고만 있는 놈은 바보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게임의 첫 마을에서「힘의 씨앗」을 입수했다고 치자.
그리고 그 직후에 그 씨앗을 사용했을 경우, 게이머는 그 시점부터 클리어까지 수백회, 혹은 천회 이상의
무수한 전투에서 그 씨앗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아이템을 아낀답시고 계속 갖고 있다가 게임을 클리어하기 직전에서야 사용할 경우는 어떨까.
그 경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고작 라스트 보스와의 전투 뿐이다.
(물론 전자의 경우도 라스트 보스에서의 혜택은 얻을 수 있다)
즉, 캐릭터의 능력을 높여주는 도핑용 아이템은 기본적으로는 입수하면 즉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큰 것이다.
다른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에서 엘릭서 아이템을 보존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적어도
드래곤 퀘스트에서 씨앗을 아끼는 것은 단순한 바보 짓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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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워워 훌륭한 아버지인데요;
ㅈㅈ;
훌륭한 공순이 예비생이다.
이런 여학생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공돌이의 미래는 밝습니다.
우리가 간과해야할것은 우리나라...
아...
우리나라가 아니군요...
섬나라면 어떻고 대륙이면 어떻습니까
세계 공대 연합(응?)의 미래만 밝다면야..
이돌이와 공돌이는 사해가 형제.
...잠깐 눈물 좀 닦고
제 중학교 시절이랑 별 다를게 없군요
전 남잡니다
왠지 모르게 그냥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멋지구나;;;
에일리언
감동의 쓰나미가..
훌륭합니다.
감탄하고 싶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ㅠ
E6400,E6300은 인텔 코어2듀오 콘로 엘런데일 CPU들입니다. 지금은 밀려났지만 나올 당시엔 인기가 좋았습니다. SATA 400G HDD는 SATA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400기가 하드디스크일 뿐이고요. 요컨데 저런 걸 오버클럭하고 어쩌고 생각한다는 것은 컴퓨터에 대해 어느정도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요. 뭔가를 좀 아는 딸들이란 거지요.
그런데 저는 컴덕후 아닙니다. 아니,정말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콘로 엘런데일이나 SATA같은 거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컴퓨터 잘 아는 남친 사귀는 게 더 빠를 거 같아요
콘로 엘런데일은 쉽게 말하면 그냥 인텔에서 만든 CPU의 명칭일 뿐입니다. 저쯤이면 매우 잘 나가던 물건입니다.
SATA는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에 연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요즘 많이 사용합니다.
코어2듀오 - 인텔의 CPU 종류. CPU2개를 한개로 합쳤음.
콘로 - 인텔의 코어2듀오 CPU의 상품명. 멋있어보이려고 붙임.
엘런데일 - 인텔의 코어2듀오 CPU의 상품명. 멋있어보이려고.
SATA - 말그대로 걍 연결하는 방법.
오버클럭 - CPU 속도를 원래 속도 이상으로 강제로 올리는것. 온도가 더 올라가서 수명이 단축될수도 있긴 함.
piloteer님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다시한번 정리해봅니다.
결코 아리스토님이 여자분이라 이러는거 아닙니다.
컴퓨터 잘 아는 남친 사귀는게 빠를 거같다는 말 때문에도 절대 아닙니다.
코어2듀오 - 인텔의 CPU 종류. CPU2개를 한개로 합쳤음.
콘로 - 인텔의 코어2듀오 CPU의 상품명. 멋있어보이려고 붙임.
엘런데일 - 인텔의 코어2듀오 CPU의 상품명. 멋있어보이려고.
SATA - 말그대로 걍 연결하는 방법.
오버클럭 - CPU 속도를 원래 속도 이상으로 강제로 올리는것. 온도가 더 올라가서 수명이 단축될수도 있긴 함.
piloteer님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다시한번 정리해봅니다.
결코 아리스토님이 여자분이라 이러는거 아닙니다.
컴퓨터 잘 아는 남친 사귀는게 빠를 거같다는 말 때문에도 절대 아닙니다.
아리스토// 컴덕후는 아니지만 컴퓨터로 밥먹고 사는 제가 왔습니다.
딱히 님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은건아니지만 데이트 신청은 괜찮습니다!
리플들 감사합니다~
이제 무슨 말인지 좀 알 거 같아요 ㅋㅋ
모범H님 닉넴 무심코 클릭했다가 로리왕국이 나와서 놀랬어요 ㅋㅋㅋㅋ
전 아무리 생각해도 로리는 아니고 누님계열이라..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컴덕후는 아니지만 누님연방인 제가 왔습니다.
조금 정정해보자면, 코어2는 cpu2개를 합친것이 아니라. cpu1개에 뇌를 2개 박은것입니다.
오히려 쿼드가 cpu2개를 박았다고 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사타는 연결하는 방법보다는, 연결구멍의 형태라던가 모양이라던가 라는 좀더 정확하겟죠.
220V와 110V의 모양이 다른것처럼요.
클럭이란 cpu성능의 단위입니다.
그리고 오버클럭의 경우는 온도가 올라가서 수명이 줄어드는건 틀렸다는 쪽이 우세할것 같네요. 온도로 인해서 데미지 받을 정도라면 요즘엔 쓰로틀링으로 인해 그전에 off가 되거든요. 보통은 과도한 전력으로 인해 부서지거나 주변부가 타는는 문제가 더 많습니다.
뭐야 이거 무서워...
원래 설명을 줄이고 간단한 요점만 이야기할 예정이었는데, 벨님의 댓글을 보고 조금 더 추가설명을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CPU2개냐 CPU1개에 뇌 2개냐 이야기는 MCM이냐 아니냐의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CPU는 여러개의 트렌지스터들을 조그마한 '다이'라는 곳에 눌러넣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다이'를 하나만 쓴 경우 네이티브, 두 개 이상을 쓴 경우 MCM이라고 부릅니다. 코어2 CPU의 경우 이 '다이'를 하나만 사용하여 코어 2개를 지원하는데,CPU1개에 뇌를 2개 박았다는 말씀은 그 때문입니다. 거창한 말 빼고 요점만 보면 벨 님의 댓글에서 이야기한 CPU 이야기는 그냥 CPU에 들어가는 '다이'가 1개냐 2개냐의 차이로, 코어2듀오 엘런데일은 다이가 1개이므로 CPU1개라고 보셨다고 말하면 되겠습니다.
SATA통신의 경우는,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통신법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게 PATA와 SATA가 있는데, PATA의 경우 페러렐통신(전선을 여러개 사용하여 여러 데이타를 동시에 통신)하기 때문에 SATA의 시리얼 통신(데이타를 송수신하는 라인이 하나)와 케이블 형태가 다릅니다. SATA는 보통 두께가 두껍지만 옆으로 퍼지지 않아 가느다란 형태의 케이블에 ㄱ자 플러그를 가지고, PATA는 엷지만 옆으로 퍼져서 두꺼운 케이블에 구멍이 엄청 많이 뚫려있습니다.
오버클럭으로 고장나는 것 또한 벨님의 말씀대로 전원장치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으로,사실 CPU의 발열은 비교적 중요치 않은 문제입니다. 물론 영향이 오긴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사용의 경우 다른 문제만큼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근데 적어놓고 보니 설명이 어렵네요.댐잇.
친구에게 열심히 설명해놓고 암호냐는 소리 들은게 한두날이 아니지만.
엠씨엠은 지갑이 이쁘죠.
월척이다! (응?)
조크입니다 (...)
MCM의 경우는 인텔 쿼드가 대다수죠...
보통, AMD측에서 인텔 공격할땐 짝퉁쿼드라고 하고,
인텔에서 AMD공격할땐 주로 짝퉁한테도 밀리는 놈이라고 하더군요...
뭐... pata라는 단어보단 E-IDE 라고 쓰는게 보통 이해하는게 빠르더라구요...
전 열심히 설명하면 응응 고개 끄덕이던 친구가 나중에 미안한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라고 하더군요...
그냥 첨부터 모른다고 하던지... (...)
..중학교3학년 때에는 64메가짜리 CF 메모리산답시고 한달치 용돈을 모았었었지요. 그나마 3만원내에 살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황을 아시는 분들은 대강 제 나이를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네, 인제 신검받고 군대갈 준비할 어린 나이입니다.). 그런데 저런 CPU를 태연히 사재끼는 중학생이라니 onz. 자금력에서 차이가 느껴집니다.
옆에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서있었다잖아요
이제 신검받을 나이면 저랑 나이대가 같은데
제가 중3때는 그런게 없었는데...
CF카드는 2002년에도 잘만 썼습니다마는...
부실한 smc카드를 썼었던 본인..
뒤의 중년인이 아버지일꺼란 평범한 생각따윈 집어치워!!
맞어 왜 아무도 이 부분을 신경쓰지 않은거지?
알고보니 공대 이사장
그, 그럼 어머니?
순수한 저는 생각이 여기까지 밖에 안미치네요.
일본이 하도 컴퓨터를 하는 사람이 적어서일까요? 저게 컴덕후로 보이진 않는데...-_-; 혼자서 견적짜고 조립까지 할줄아는 여중생인 저는 뭐죠
뭐냐면요...완전빙고. 5년후에 저랑 사귀어 주세요.
저는 그냥 지금..
메릴랜드주 사는 26세 청년입니다 어디에 사시나요
부드러운7 / 아놕 ㅋㅋㅋ 뿜었습미다.
여자도 입회 가능한가요?
제 여동생이 되어주세요 ^^
감동이 물결치는 리플들...
나이 차이가 2배 나서 차마 제 여친이... 타령은 못하겠네요 ㅠㅠ
마일드세븐//
저는 버리시는 건가요? -_-;
공돌 // 헉 저는 공돌님 글인줄 알았다는;
P.S 지금 자전거 체인감고있습니다. 어디에 사시나요
요놈들아 내가 입찰한 컴덕 여중생 상회 입찰하지마라.
김왕장 // 전 공돌님만 있으면 됩니다 입찰포기 잇힝
하악하악~ 두근두근~
이제 저는 자전거를 탄 왕자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 \(@_@)/
왠지 엄마한테 먼저 얘기하면 안될 것 같은.....
네, 의외로 한국을 제외하곤, 한국만큼 조립문화가 발달된 나라도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절대치라면 당연히 거대한 미국시장이 압도적이겠지만, 비율로 따지면 압도적으로 한국측이 많죠...
실제로 일본의 경우는 단품보다는 완제품도 더 많이 팔리는 편입니다.
단순히 그 둘이 박사과정이었을지도
그게 더 무섭네요..ㄷㄷ;;
저런 애기를 나눌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주변에 컴퓨터 좀 아는사람은 프로그래밍이 전부라 orz...
1년 반쯤전에 샀던 E6600 쓰는중인데 요즘 나오는 최신게임들이 다들 사양이 고만고만해서 아직도 잘 버티는군요.
콘로 2160으로 크라이시스 클리어한 제가 왔습니다 버로우해주시죠
그..그러고보니 제꺼도 E6600이네요;
조립해놓고 걍 아무신경안쓰고 쓰다보니 내 시퓨까지
까먹네...
ㅋㅋㅋㅋ
흑흑 e6600 돈지랄해서 지른거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안습이네요 ㅜ,ㅜ
크라이시스 나오는 동안 CPU 두 번에 그래픽카드 세 번 바꾼 제가 왔다는
크 돈 없고 집에 자리가 없어서 회사에서 일하라고 받은 노트북으로 와우를 하는 저로서는 맘대로 질러버리는 그네들이 부럽네요. 저 당시면 하드까지 해서 3~40 만원 이었을텐데 ㅋ
암드당 당원인 분은 어디 없나요? 갈리스토 유저입니다.
안습의 아제나 유저..
저 페넘2 955블랙이 입니다 '';
쭉 amd만 썼어요.
윈저 - 브리 - 아제나 - 데넵 순서로요.
저는 톨리만 8650 ㅎㅎ
좀 많이 서민이라 브리즈번 5200+를 사용합니다.
이것 말고도 노트북으론 e2650,지옥드등이 있네요.-_-;
그런데 친구들은 이게 무진장 좋다고 믿습니다. 컴퓨터 관리의 차이거늘...
여자가 오버를 주제로 대화하는게 뭐 어때서!!! 버럭!!!
거 왜 카이조에도 보면 부두 5 의 성능에 관한 얘기라던가 캐시 없는 셀러론에 대한 얘기나 슈퍼 파이를 5분 내로 찍는다는 대화가...
도대체 몇 년 전이야 이거
카이조 작가(=절망선생 작가)는 완성형 2ch유저라죠
그 시대라면... 대충 2천년 전후가 아닐까요 ''?
대략 10여년전쯤?
부두 5 나올 시점이면 사실 2001년임.
내가 컴맹이라서 인지.. 난 남친으로는 공돌이가 좋드라.
(아니 이건 하인인가...?)
저말입니까?
저는 15세 미소녀입니다만....
노예를 원하시는군요(..)
제 인생에 몇 차례 나타났던 이상형들은 전부 공돌이였죠. 아무래도 풀이 넓으니 꽃남도 많은가 봅니다.
아 기계과 J군...
E만 보고 12년전의 et4000과 헷갈려버렸다
음 저 정도면 모두 아는거 아닌가?.. 아..아닌거..건가..요?
이 글이 쓰여진 지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암드지옥 인텔천국이죠.
아, 그런 거 보면 암드 안습.
지금은 샌디브릿지가 지배하는 세상!
암드는 최근 불도저로 대규모 삽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