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무렵이었을까?

편의점에 갔는데 입구에서 약간 호리호리한 몸매의, 평소 조금 예쁘다고 생각했던 알바생 누나가
생긋 웃으며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조금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나도 손을 흔들며 그 누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가까워지자...

그 누나는 유리문을 닦고 있는 것이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56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ORD 2009/06/14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왓? ... 1 등 맞구나.ㅠ.ㅠ

  2. ㅁㅁㅁ 2009/06/14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황하지말고 마주보면서 유리를 닦는 센스를

    • ... 2009/06/14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 유리 닦는거 도와드리려고..

      -를 계기로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던가.

      섬나라 게임은 다 그러던데?

  3. 2009/06/14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상한반전

  4. dd 2009/06/14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르게 에펠탑이랑 결혼한 외국 여자 떠올랐다

  5. 페페 2009/06/14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해도 되겠죠?

  6. 삼각김밥 2009/06/14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7. 데비존스 2009/06/1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김을 불어서, 전화번호를 남기고 갑시다.

  8. ㅜㅜ 2009/06/15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으면서 유리를 닦는 그 여자가 잘못한 거야...ㅠㅠ

  9. 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6/15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리를 닦으면서 웃다니
    혼자 망상이라도 하고 있던건가..